100-42) 독하게 살 빼라.. 심각카지노 게임.
24년 4월 우체국이 재건축을 위해 8개월가량
휴직을 했다.
처음엔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하나 한참 뭘 어떻게
하나 라며 시간을 보냈다.
하루하루가 너무 지옥이었다.
갑자기 일하던 사람이 일을 안 하고 집에서 쉬라니…
집에서 쉬는 동안 무얼 해야 하나… 망설이다가 직업학교를 알아봤다.
전기내선 공사 공부 좀 해볼까 하고 직업학교에 전화를 했더니 아직 인원이 채워지지 않아서 5월까지 기다리라고 했다.
그래 이번참에 10년을 일했으니 휴식 한번 가져보자 라는 마음으로 5월까지 그냥 삶의 여유를 좀 가져보고 싶었다.
그렇게 삶의 여유를 가지고 5월이 되어 직업학교에 전화를 해보니 아직도 인원이 보충이 안되어서 좀 더 기다리라는 말뿐이었다.
막상 무얼 하며 지낼까 카지노 게임가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아침 먹고 누워있다가 낮잠도 자고 식사하고 난 후 낮잠도 즐기고…
놀다 보니 무료한 삶에 술도 좀 즐겨마시게 되고….
하는 것 없이 시간을 보내다가 갑자기 12월에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12월 23일 우체국 신축 개국하니까 출근할 준비 하라고….
나는 내가 살이 찐 지도 사실 몰랐다…
몸무게를 매일 재면서 지낸 것도 아니고 그저 회사 갈 일이 없고 누굴 어려운 자리에 만날 사람도 없다 보니
옷도 자연스럽게 고무줄 카지노 게임처럼 편한 것을 입고 다녔다.
그래서 그런지 기존에 내가 갖고 있던 카지노 게임가 안 맞는 줄도 몰랐다.
24년 12월 23일
회사에 출근하니 유니폼 카지노 게임가…으아악… 숨 한번 들이쉬고 오오오옥!!
겨우 카지노 게임가 잠겼다.
집에 즐겨 입었던 카지노 게임들도 입어보니… 어떤 날은 카지노 게임 후크가 잠기지도 않고
어떤 날은 카지노 게임에 달린 후크가 내 뱃살을 못 이겨 툭 터지고야 말기도 했다.
휴직기간 동안 5킬로나 불어버렸다...
와... 대박
변화된 몸무게 사진을 올리기 위해, 쪽팔리지만
현재 나의 몸무게를 공개하고자 한다.
드디어 결심했다...
미뤄뒀던 배드민턴 운동 다시 시작!!
지방 태우기 돌입
갑상선 저하증으로 인해 살찐다는 건 핑계고.. 내가 나를 너무 돌보지 않았다.
조금 더 내 몸매에 관대함보다는 엄격함이 작동해야 할거 같다.
카지노 게임 살 빼자!!!
심각카지노 게임.
아…. 이 시각 야식이 땡긴다…. 히잉….
꽃보다 아름다웠던 그전 내 모습을 위해 노력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