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넛버터 2
@peanut.butter.psych
피넛버터 심리학 �
심리상담과 일상에서 발견한 영감을 함께 나눠요!
일주일간 포스팅한 것들을 모아 올려봅니다.
25.01.01
• 도널드 위니컷 (1986-1971)은 중간대상, 거짓자기라는 개념 뿐만 아니라, '안아주는 환경', '그만하면 충분한 양육'이라는 주옥같은 개념들을 남겨주셨다.
- 내가 요즘 더 감탄하는 부분은, 그가 자유로운 ‘무료 카지노 게임’의 중요성을 일찌감치부터 강조했다는 사실이다.
- 심리상담 영역을 넘어, 시간의 풍화를 넘어, 신경과학과 트라우마를 엮어 다루는 <다미주 이론, 삶의 창조성과 에너지의 원천에 대해 다룬 <무엇이 삶을 무료 카지노 게임로 만드는가, 자신을 뛰어넘는 거대한 감정을 다룬 <경외심과 같은 책들에서 여전히 그의 인사이트는 아주 중요하다.
- 여기서 말하는 무료 카지노 게임란, 외적 대상과 사회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서로 조율되는 행위를 포함한다!
- 무료 카지노 게임에 대한 인용은 아니지만, 미국의 임상심리학자 Deborah Anna Luepnitz의 <친밀감의 딜레마: L 박사의 심리치료 이야기 에도 위니컷이 등장한다! 위니콧을 곱씹어서 상담에서 실천하는 루에프니츠도 넘 멋져벌여!
25.01.02
• '미움받을 용기'로 한국에서도 널리 재조명된 알프레드 무료 카지노 게임 (1870~1937)
- 그 역시도 엄청나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 본토 바닥을 휩쓸고 있기에,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는 것은 학계에서 소수자가 되는 시점이었다.
- 무료 카지노 게임는 위엄있고 중립을 추구하는 분석관계에서 탈피하여, 수평적이고 협력적인 상담관계를 주장하고 실천했다. 또한 공동체, 연대감, 형제서열과 같은 심리사회적 요인을 중요하게 다루었다.
- 모든 내담자에게는 이미 나아갈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믿었는데, 이는 인간중심상담과 맞닿아 있다.
- 그러나 우리는 과거 초기경험에 영향을 받아 세상을 바라보는 '기본적 오류'를 지니고 있어 이해하고 교정하는 개입이 도움이 된다고 보았다. 이는 인지행동접근의 단초가 된다.
- '그러한 어려움이 없다면 무슨 일이 일어나느냐'는 질문은, 미래지향적인 해결중심접근에 영향을 주었던 것 같다.
• “무료 카지노 게임학파의 격려하기는, 삶의 문제가 개인의 실패와 타고난 성격적 결함의 결과가 아니라, 삶에 대한 잘못된 신념에의 결과라는 철학적 전제에서 비롯되었다. 따라서 상담자는 내담자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상담자가 도울 수 있음에 대해 낙관하며, 내담자 스스로 삶을 나아지게 할 수 있음을 믿기 때문에 그렇게 하도록 격려한다.”
- 인본주의와 인지치료의 결합이다. 이러한 태도는 이후 발전되는 인지치료 계열의 REBT(합리적 정서행동치료, 알버트 앨리스)의 주장과 같다.
• “무료 카지노 게임 격려스타일은 따뜻하고, 정직하고, 실용적인 면이 모두 섞여 있다.”
- 따뜻하면서 동시에 정직하고 실용적이다. 인지행동치료에서 추구하는 상담자 모델과 유사하다!
<상담 및 심리치료 사례개념화 Diane Gehart (2016)
25.01.03
• 인간중심상담에서의 변화, 그리고 마음챙김
- 칼 로저스(1902-1987)는 상담자의 1. 일치성, 2. 무무료 카지노 게임적 긍정적 존중, 3. 정확한 공감이, 상담관계에서 일어나면 변화가 일어난다고 보았다. 세가지 무료 카지노 게임이 변화를 위해 필요충분무료 카지노 게임인지에 대해서는 논쟁이 많지만, 적어도 필요무료 카지노 게임이라는데에는 여러 연구들이 지지하고 있다.
- 학부 시절, 세 가지 무료 카지노 게임이 너무 당연하고 손쉬운 말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인간으로서, 상담자로서, 들여다보고 경험해보니 이 무료 카지노 게임들을 점점 더 아끼게 된다.
1. 일치성: 상담자의 내적 경험과 ‘일치하는’ 외적인 표현이다. 그러기 위해서, 상담자는 상담 안팎에서 일어나는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 등의 내적 경험을 1) 자각할 수 있어야 하고, 2) 그것을 회피하거나 부인하는 대신에 수용해야하며, 3) 일치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즉 일치성에는, 자각과 수용이라는 마음챙김의 패러다임을 품고 있다.
2. 무무료 카지노 게임적 긍정적 존중: ‘괜찮아, 잘될거야’가 아니라, ‘우리는 모두 인간이고, 모두 고통 받으며, 그러므로 선하고 악한 면을 함께 갖고 있는 복잡한 존재’라는 전제가 깔려있다. 즉, 모든 인간의 한계를 진정으로 인식하고 수용한다면 우리는 자비/자애/연민의 마음을 품을 수 있다. 역시, 마음챙김의 태도가 포함된다.
3. 정확한 공감: 내담자의 사적 세계를 마치 자신의 것처럼 느끼고 공유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내담자의 내적 경험을 1) 자각하고, 2) 자각한 것을 반영하여 되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다시 여기에는 1) 내담자의 경험에 함께하며 조율되면서도, 2) 이 경험에 함몰되어 휩쓸리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분명한 경계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조율되면서도 경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담자가 지금-여기에서의 경험을 관찰하려는 의도와 태도가 필요하다!
• 세가지 무료 카지노 게임에 필요한 자각과 수용이 근거기반 심리치료에서은 어떻게 이어지고 있을까?
- 정신역동접근에서는 정신화 mentalization, 인지행동접근에서는 메타인지 metacognition 혹은 마음챙김 mindfulness라는 이름으로 연결된다.
25.01.03
• 당신은 감정을 ‘소유’할 수 있나요?
- 감정을 소유한다는 것은 감정 자체를 두려워하거나 수치스러워하거나 어색해하지 않고 느낄 수 있는 상태
- 감정을 소유하지 못하면, 그 감정을 밀어내고 회피하고 부인하거나 애먼 행동을 하며 무기력해진다.
• 예를 들어, - ’분노는 나쁜 것이다‘ - 분노를 억누르기 바쁨, ’불안은 견디기 어렵고 벗어나야 한다‘ - 회피하기 위한 주의분산 행동하며 불안이 반복됨, ’질투는 미성숙한 것이다‘ - 부인하며 친절하게 대하느라 지치고 스스로가 미움. - 감정을 나를 알아가고 드러내는 에너지로 쓰지 못하면, 어려움과 감정은 반복되고, 끝내 무기력해지기 쉽다.
• 그럼 어떻게?
- 기분이 나빠지고 불편해지는 순간에, 나는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스스로 자문해보면 모호할 때가 있다. 여러 사건들의 공통점을 찾아보고, 사건들을 떠올리며 다시 일어나는 생각과 감정을 언어로 더듬더듬 조각해보자. 흔히 나에게 취약한 핵심 감정과 생각이 있을 수 있다.
- 마음챙김의 관점에서, 감정을 소유한다는 것은 감정에 대한 알아차림, 자각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