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적선동 사직로 서울, 두 번째 이야기
이 집의 고기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더 강하게 비판하고 싶지만 개인의 입맛에 따라 생각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최대한 객관적으로 써보려고 한다.
우선 고기는 육안으로만 봐도 기름이 잔뜩 껴있다. 이 집의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북식당에서 사용하는 이름: 제육)은 차가운 버전이다.이북식당 특유의 오겹살을 활용한 냉제육이 기름지다는 건 알겠다. 하지만 기름이 위에 껴있다. 냉제육을 먹으면서 기름이 위에 껴있는 건 본 적이 없다. 기름이 잔뜩 껴있는 고기의 맛이 좋을 리가 없다.
식감은 어떤가. 냉카지노 게임 사이트도 냉카지노 게임 사이트 나름이지만 이 집의 냉카지노 게임 사이트은 식감도 별로다. 딱딱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부드럽지도 않다. 이도 저도 아닌 식감이 만들어진 게 신기할 따름이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만든 다음에 일부러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한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
사진만 봐도 기름이 하얗게 껴있는 걸 볼 수 있다. 이 상태로 음식을 내놓는다는 것은 의아하다. 두 가지 중 하나다. 원래 기름이 껴있게 만들었다든지, 아니면 기름이 낀 걸 인지하지 못하고 내놓았다는 것이다.
의도했다면 맛이 있어야 하지만, 식감에 이어 맛도 이상하다. 느끼하고 불쾌하다. 계속 먹다 보면 물리고, 내가 기름을 먹고 있는 건 아닌지 심각해지게 된다. 옆에 있는 반찬들을 곁들여 먹어도 그 느끼함이 가시지가 않아서 먹다 보면 힘들어진다.
이 집의 냉제육이 잘못됐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유진식당의 돼지카지노 게임 사이트과 비교해보려고 한다. 유진식당의 돼지카지노 게임 사이트도 식어서 나온다.머릿고기와도 비슷한데, 자세히 보면 부위가 다양하다.
유진식당의 카지노 게임 사이트은 딱 봐도 기름이 말라붙어있지 않다. 그만큼 잘 만들어져서 나온다는 것이다. 차갑게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냉장고에 넣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부드러운 식감과 돼지향, 쫄깃함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서 먹는 사람을 기분 좋아지게 한다.
그런데 이 집의 제육은 먹는 내내 불편함만 남았다. 아쉬움이 몰려와서 제육을 시킨 게 후회됐다. 기름이 잔뜩 낀 상태로 차갑게 제육을 먹는 것이야말로 돼지카지노 게임 사이트 가장 맛없게 먹는 방법 아닐까.
다행히 이 집의 참나무 소갈비는 맛있다. 양념이 달짝지근하니 잘 배어있고 굽기도 적당하다. 특출 나서 어디에 추천하고 싶은 그 정도의 맛은 아니지만, 냉면과 곁들여서 먹기에 나쁘지 않은 그런 맛이다. 부드럽긴 한데 덜 익은 부분은 내게는 좀 질겼다.
냉면은 무척 평범했다. 국물이 지나치게 자극적이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너무 심심하지도 않았다. 고춧가루가 일부 있듯이, 약간의 간이 돼 있었다. 면도 쫄깃했으나 데코레이팅은 별로였다. 데코를 신경 쓰지 않는다면 넘어갈 수 있지만, 평양냉면집에서 평양냉면이 원래 이렇게 투박하게 담겨 나오나.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 별로이니 괜히 다른 것도 안 좋게 보이긴 했다. 그래도 맛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며 갈비와 올려서 먹기엔 좋았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과 함께 먹기에는 별로였다.
아무튼 이 집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몇 안 되는 식당이다. 하지만 냉제육을 한 번쯤 다뤄보고 싶었기에 가게를 소개해봤다. 만약에 여길 가게 된다면 냉제육보다는 소갈비나 참나부 불고기 등을 먹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사직로 서울이다.
독감으로 인해 연재가 하루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 주는 서울 송파구에 있는 '대박쌈'이라는 보쌈주점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같이 보면 좋을 글: 서촌에 있는 수상한 카지노 게임 사이트 전문점(사직로 서울 첫 번째 이야기)/@redlyy/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