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황상열 Mar 04. 2025

카지노 게임 통해 알게 된 인생의 진실

<9일간의 영혼여행 – 안케 에베르츠

마흔 후반이 되었지만, 여전히 가끔 삶에서 방향을 잃고 방황카지노 게임 중이다. 많은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마음공부를 많이 했다고 자부했지만, 재작년 말부터 일어난 여러 일을 겪으면서 다시 무너졌다.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참 열심히 살았다고 나름대로 자부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그놈의 돈이 무엇인지 사기당하고 큰 피해를 입었다. 작년 상반기 몇 달 동안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이렇게 살다가 다시는 회복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가족과 지인들의 응원과 위로도 한 몫 했지만,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다져온 회복탄력성이 생겼는지 짧은 시간에 생각을 고쳐먹었다. 내 카지노 게임을 다시 한번 돌아보라고 수업료를 낸 것으로 결심했다. 그 뒤로 하루하루 충실하게 살고 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서평단을 통해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도 카지노 게임의 무게에 짓눌려 하루하루 우울하게 보냈다. 운동을 마치고 잠깐 부주의로 온 몸에 3도 카지노 게임을 입었다. 카지노 게임을 당하는 순간 의식과 육체가 분리되면서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9일 동안 병원에서 치료받고 회복하면서 이 세상에 없던 가장 신비롭고 경이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그 순간을 생생하게 기록한 책이다.


“내면의 완전한 고요, 아주 평화로운 고요의 순간이었고, 동시에 그것이 무엇이든 이제 일어날 일에 완전히 항복카지노 게임 순간이었다. 그때 나는 내려놓음의 진정한 의미를 배웠다. 그것은 무언가를 카지노 게임 것이 아니라 하지 않고 내맡기는 것이다.”


저자는 카지노 게임을 입고 자신이 이제 죽어간다고 믿는 순간 자신 내면이 편해졌다고 밝힌다. 삶의 흐름에 자신을 내맡기는 것이 진정한 내려놓음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에 저항하고 극복하는 노력 자체가 내려놓음이 아니다. 나도 요새 내가 할 수 있는 일에만 신경 쓰고 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내려놓는 연습을 하고 있다.


“그는 답했다. 지금은 그저 이 빛을 받아들이고 그 주파수에 익숙해지면 돼요. 모든 것은 적절한 때에 이루어질 겁니다. 이 말이 무슨 뜻인지 곧 이해하게 될 거에요. 우리 의식의 근원이 영혼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그는 우주라고 보면 된다. 나보다 더 큰 자아가 우주다. 그 우주의 주파수에 맞춰 더 높은 차원에서 생각하면 지금 사소한 일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리고 자신이 겪는 문제는 언젠가 우주에서 정한 적정한 때 해결하고 이루어진다. 물론 그 해결을 위해 의식적으로 계속 뭔가를 카지노 게임 전제에서 말이다.


“당신은 안과 밖에 동시에 있다. 당신은 모든 것이며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 당신은 지금까지 믿어온 것보다 훨씬, 아주 훨씬 더 큰 존재이다. 당신은 기적이다.”


사람의 외면과 내면은 모두 하나로 연결된다고 한다.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을 비춰보면 내 자신이 대견스럽다. 생각보다 더 큰 존재라고 여기고 있다. 여전히 두려움이 많지만, 나라는 기적이 어디까지 갈지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


“외부 세계가 원카지노 게임 것을 충족해 줄 거란 기대를 멈출 때 자신을 사랑하면 마침내 삶이 가벼워지고 쉬워지는 기적이 일어난다.”


내 몸과 마음은 나 밖에 조종할 수 없다. 내가 생각카지노 게임 모든 감정과 결정은 어떤 방해나 제한도 받지 않는다. 근원에 연결된 영적인 존재이다. 내 몸과 마음을 잘 다스린다면 나 자신을 온전하게 사랑할 수 있다.


저자 자체가 느낀 모든 감정과 경험을 신비롭고 경이로운 서체로 쓰여 있다. 책 한 권 전체가 영적으로 가득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는 느낌이 든다. 쉽게 이야기 하면 자신을 사랑하면서 사는 것 자체가 기적이고 충분하다고 저자는 거듭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영혼을 구원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서평단에 뽑혀 읽고 남긴 솔직한 후기입니다.

카지노 게임

#9일간의영혼여행 #안케에베르츠 #샨티 #책리뷰 #북리뷰 #베스트셀러 #매일쓰는남자 #돈 #서평 #리뷰 #황상열 #책 #독서 #책씹는남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