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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8 : 21~32
1. 23절 : 그러나 레위인은 회막에서 봉사하며 자기들의 죄를 담당할 것이요 이스라엘 자손 중에는 기업이 없을 것이니 이는 너희 대대에 영원한 율례라
-어제에 이어지는 말씀이다. 레위인은 자신들의 죄를 담당하는 방법으로 회막에서 봉사한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으로부터 십의 일조를 받고 또 그의 십의 일조는 하나님께 드린다. 하나님께 드린 십의 일조는 아론이 취하게 되는데 레위인과 제사장 아론이 받는 십의 일조의 의미를 생각해 보았다. 그들 인생의 목표는 오늘날로 말하면 부의 축적이 아니다. 그들은 철저히 이스라엘 백성으로부터의 십의 일조를 받으며 삶을 영위한다. 성막과 회막에 대한 일로 하나님을 향한다. 이스라엘 백성과 레위인, 제사장의 삶은 오늘을 사는 나에게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스라엘 백성으로 살면서 소득의 십 분의 일은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이 마땅다는 것, 레위인으로 살면서 날마다 하나님의 나라에 봉사하며 인생의 목표를 돈이 아닌 주님께 맞추어 초점을 두는 것,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면서 하나님과 만나며 동행하며 사는 것은 나에게 모두 적용이 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2. 29절 : 너희가 받은 모든 헌물 중에서 너희는 그 아름다운 것 곧 거룩하게 한 부분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거제로 드릴지니라
-어떤 마음으로 드려야 하는지를 볼 수 있다. 구약시대에는 화폐가 아닌 헌물로 예물을 드렸다. 가장 아름다운 것은 거룩하게 한 것을 말한다. 귀하게 드리라는 뜻일 것이다. 오늘날 십온라인 카지노 게임, 예물을 드릴 때의 마음가짐도 그러해야 한다. 물론 나는 계좌이체를 주로 하는데 드리는 마음은 거룩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이체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다 뻇으시는 착취자가 아니다. 드리고 남은 십의 아홉은 일에 대한 대가로 먹으라고 하신다. 십의 아홉으로도 충분한 삶이다. 돈에 마음을 두지 않고 하나님께 마음을 두는 삶이 되도록 기도한다.
주님. 소득을 갖게 하시고 주님께 십의 일조를 드림으로 마음을 향하게 하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삶도 돈을 좇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것에 초점을 두게 하소서. 때로는 이스라엘 백성처럼 레위인처럼, 제사장처럼 오늘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