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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헤 Apr 01. 2025

카지노 게임 사이트 '잘' 산 것들 1

보시다시피 이 카지노 게임 사이트기는 딱히 시간순이 아니다.

그냥 내키는 대로의 기록일 뿐.


나는 본디 순서대로, 순리대로, 규칙에 맞춰 사는 것을 매우 선호하는 사람인데, 인생 그게 마음대로 되나요?


그냥 내가 쓰고 싶은 글만큼은 양껏 내 마음대로 맘 가는 대로 써보리라.


그래서 오늘 꽂힌 나의 기억은 카지노 게임 사이트 산 물건들이다.

다른 것도 많은데 오늘은 딱 두 개만 풀어보기로.






#1 레공댄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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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서점 가는 것을 좋아하는 나.


서점은 왜, 가기만 해도 지식이 차는 것 같은 그런 말도 안 되는 지적허영이랄까 그런 게 채워지는 곳이잖아요.


그리고 그 나라의 언어로 쓰여 있는 책은 보기만 해도재미있어서 영미권 외의 나라들에서는 종종 서점을 들러보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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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서점은 모든 책들이 새 책 같지 않은 무질서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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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고서적류도 있는 것 같았는데 열어보진 않았고.


*


그러다가 그만 발견해 버리고만 포스터...!





아직 스케줄이 많은데

아직 한참을 돌아다녀야 하는데

아 이걸 사면 분명 짐인데

저건 접지도 못하는데

아 근데 여기 위치 다시 들르기 애매한데

살까 말까

아니 근데 포스터 한 장에 4만 원? 이게 맞아?

왤케 비싼 거야

아 귀찮은데

아 근데 너무 유니크한데

어머 이건 정말 사야 돼! 템인데

어쩌나아아아아아아




뭘 어째요 손에 쥐었지.


왼쪽 오른쪽 그림하고 종이 질감이 달라서 고민 끝에 오른쪽걸로 겟!



한낮에 사서 밤에 돌아갈 때까지 소중하게 옆구리에 끼고 돌아다녔답니다.


한국까지 무사히 데려와서 벽에 붙여뒀지요.






#2 티켓투더문 슬링백


나는 가방을 참 좋아하는데 카지노 게임 사이트에서 쇼핑하면 꼭 하나씩 들고 온다던 브랜드가 이 '티켓 투 더 문'이었다.

그러고 보니 이름 참 낭만적이네.


카지노 게임 사이트 전 미리 알아봤을 때 별로 내 스타일이 아니었어서 일부러 쇼핑리스트에 넣지 않았었다.


근데 우연히 그냥 지나가다가 가게 발견.

여긴 정말 내 스타일이 아닐 거라고 생각했어서 사진도 별로 안 찍은 곳.


근데 그냥 뭐 하나는 사가야 할 것 같고...




슬링백 이런 거 메는 거 평상시 스타일이랑 너무 동떨어져서 안 사려하다가...근데 접혀있는 거 너무 귀엽고...(이런 포인트에 잘 넘어가는 편)


처음에는 색깔들이 너무 튀어서

옴마야 무난한 색 없나~

다 왜 이렇게 휘황찬란하지~ 하다가



마지막까지 고심했던 두 색상이었는데 저 보라색이 정말 가지고 싶었는데 저 빨간 포인트가 정말 싫어서...

그래 녹색이 이쁘지 하면서 녹색으로 골라왔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 가서도 좀 다소 보부상으로 다니는 편.


⬆️ 이건 유럽 갈 때 데일리로 들고 다녔던 소지품

이 정도는 꼭 들고 다님 특히 더운 나라에서는 물통필수.


근데 이게 얼추 들어가더라고.




어쨌든 그래서 안 사려고 했거든요?

근데 이게 웬걸?


이 가방 정말 작은데 정말 많이 들어가고 모양이 흐물거리는데 의외로 가방 자체는 단단한 재질로 질긴 편.


그리고 수납이 진짜 많이 됩니다.


아 더 말하면 거의 블로그... 어쨌든 상세한 정보 전달이 목적은 아니니 여기서 줄이고ㅎㅎㅎ


카지노 게임 사이트지에서 바로 개시해서 썼는데 물통도 거뜬히 들어가는 크기라 카지노 게임 사이트부터 요긴하게 썼다.


왜냐면 카지노 게임 사이트 특성상 스쿠터 뒤에 실려 다닐 일이 많은데 그럴 때는 무조건 크로스가 좋고 카지노 게임 사이트지에서는 가방이 몸에 좀 착 달라붙어있는 게 심적 안정을 주니까!


한국 와서는 한강에 산책 갈 때도 쓰고 스포티한 복장으로 가볍게 나갈 때 애용 중!


다음에 잘 산 카지노 게임 사이트 2탄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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