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내일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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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삼봄 Jan 23. 2025

나인팀 7기 저자 소개

《내;일 전환》 2월 말 출간 예정 도서

2월 말 출간 예정 도서인 《내;일 전환》 저자를 소개합니다. * 나인팀 7기 멤버의 소개 순서는 가나다순입니다.

김미주 / 문미경 / 박성우 / 박영준 / 오경화 / 유민희 / 윤종세 / 이병철 / 정일진



김미주 (Lucia)

FMVC 대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정답은 없다. 다만,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내가 원하는 방향을 알고 스스로가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각자가 동의할 수 있는 정답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대학 졸업 후, 쉬지 않고 일했지만, 생산적이고 흥미로운 일을 찾아 직업적 방황을 거쳐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원하는 모습으로 성장하기 위해 오늘도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을 찾아 고민한다.


사내 강사로 시작하여, 10년 동안 엑스퍼트 컨설팅의 전임강사로 근무하며 공공기관부터 사기업, 병원, 군인까지 약 500여 개의 기업에서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기업 강사로 전문성을 갖추고자 경희대 경영대학원의 MBA 석사 학위를 받고, 조직 개발과 구성원의 성장에 대한 고민을 담아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How to”를 찾아내기 위한 교육을 카지노 게임 사이트 있다.


스스로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기 위해 열심히 고민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한 전환을 주저하지 않으며 살아간다. 형식적으로 받는 교육이나 의무적이 아닌, 재미있고 의미 있는 교육을 통해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하고 성찰할 수 있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고민하고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급변하는 시대에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오답이 될 수도 있기에 책을 집필하는 동안에도 고민과 우려가 컸지만 지금, 이 순간, 각자에게 필요한 전환을 알아차리고 만족스러운 삶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에게 필요한 전환을 다양한 관점에서 정리해 보았다.

자, 이제 당신이 원하는 삶을 위해 전환할 준비가 되었는가?



문미경(Stella)


36년간 교육 현장에서 과학 교사와 진로 전담 교사로 활동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어온 교육 혁신가이다. 24년간 과학 교사로 과학적 사고와 탐구의 즐거움을 전한 후, 시대적 변화에 맞춰 진로 전담 교사로 전환하였다. 이는 단순한 직무 변경이 아닌 시선, 사고, 관계, 도구의 전환을 동반한 깊은 성찰과 도전의 과정이었다.


진로 교육에서는 디자인씽킹, 게이미피케이션, 기업가정신, 에듀테크 등 혁신적 접근법을 도입하여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카지노 게임 사이트,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교육은 협력의 과정임을 깨닫고 학생, 교사, 학부모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진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진로교육연구회 회장과 한국진로교육학회 이사로서 연구회와 학문적 네트워크를 연결하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자원을 마련하였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 ‘진로와 직업’ 집필 과정에서는 교육 목표와 방법론을 재설계하며 시선과 사고의 전환이 필수적임을 확인했고, 도구와 자원의 전략적 활용이 교육 혁신의 핵심임을 인식하였다.


퇴직 후에는 창업과 성장 마인드셋을 주제로 도서를 집필할 계획이며, 전환의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시간, 사람, 공간이라는 핵심 자원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교육의 본질을 재구성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선과 사고의 전환을 통해 진로교육과 수업 혁신을 실현해 온 경험은 교육계를 넘어 변화를 모색하는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박성우 (Rain)


IT서비스업 분야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교육 분야로 커리어를 전환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험을 했다. 전자신문 교육센터와 한국 오라클, 모두의 연구소 등을 거치면서 IT와 AI 등 테크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 그 기간 동안 기술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교육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연결해 보고 싶어서 교육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플랜비디자인의 수석 컨설턴트로 근무하면서 HR 컨설팅과 HRD 분야로 또 한 번의 커리어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뒤늦게 HR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눈에 보이는 것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면서 동시에 다루기 어려움을 체감하고 있고, 삶에 있어서 인문학적 소양과 철학이 왜 중요한지 깨닫고 있다.


남들보다 비교적 느린 속도로 세상을 살아왔고, 현재 겪고 있는 또 한 번의 전환 과정에서도 이전에 해보지 못한 새로운 업무를 경험하면서 여전히 실수와 실패를 경험하고 있다. 하지만, 올바른 방향과 철학을 가지고 나만의 속도로 움직이면 언젠가는 이 세상에 한 줌의 훌륭한 가치라도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축적의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쌓아 온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통합하고 연결하여 조직과 개인의 개발을 돕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박영준 (SamBom)

비즈니스 혁신 코치이자 시인.


리더십은 일과 사람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으로부터 시작해, 팀과 조직의 실험적 전환 학습을 통해 성장해 가는 여정이라 믿는다. 지난 20년간 변화의 중심에서 새로운 길을 찾는 리더들과 함께하며 조직의 혁신과 문제 해결 과정을 돕는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해왔다.


질문디자인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혁신가의 질문》을 집필했고, 어른됨을 묻는 80편의 시를 엮은 질문 시문집(詩問集) 《다시, 묻다》를 출간했다. 현재는 넥스큐브코퍼레이션(주)에서 차세대 경영진 승계 프로젝트를 이끌며, 사내 리더십 스쿨(EDUSQUARE) 학장을 맡고 있다.


사내 코치로서 리더와 팀의 전환기를 함께하며, 더 나은 만남과 대화의 장을 열어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 HR 담당자에서 전문 코치로, 질문 전문가에서 시인으로의 전환을 경험했다. 전환 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실험적 시도와 진솔한 대화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제약이론(TOC)에 기반한 비즈니스 혁신 및 사고 프로세스(Thinking Process) 기반 문제 해결 방법론을 적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도구를 활용해 시를 노래로 만드는 여가 활동을 시작하며 새로운 창작의 기쁨을 발견하고 있다.


“우리가 만든 질문이 우리의 삶을 디자인한다"는 신념 아래, 전환 과정에 있는 리더들과 함께 성찰적 질문과 대화의 힘을 나누고자 한다.



오경화 (Annette)


‘이 책이 소중한 주변 사람들의 인생을 더 나은 방향으로 살도록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책을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질문한다. 삶은 끊임없는 질문과 선택의 연속이다. 환경이 변화하고 목표가 달라질 때마다 전환의 순간을 맞이하며, 질문을 통해 길을 찾아간다. 나 역시 삶에서 수많은 전환을 경험하며 질문의 힘으로 성장과 변화를 이루었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던 시절, ‘전문가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라는 단순한 질문이 내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었다. 자발적 퇴사를 결심하고 비전공 분야인 심리학을 배우겠다는 목표로 30대 후반에 대학원에 입학, 코칭 심리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사)한국코치협회 인증 KPC 코치이자 게슈탈트 상담심리사로 인생 2막을 살며, 오경화코칭심리센터 대표를 거쳐 질문연구소(Inquiry Lab) 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매년 200회 이상의 강의를 통해 기업, 공공기관, 개인들에게 질문과 전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질문은 단순한 의사소통을 넘어, 생각의 방향을 전환시키고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하며,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도구다. 모든 변화는 자기 이해에서 시작되며, 질문은 이러한 자기 이해를 통해 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열쇠가 된다. 나는 질문이 전환의 순간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강력한 도구임을 확신하며, 이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실질적인 변화로 연결하는 코칭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조직개발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국내외 기업의 조직문화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질문연구소(Inquiry Lab)에서는 질문의 구조와 심리적 효과를 연구하여 리더십 코칭, 갈등 관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교육과 질문 중심의 코칭 및 컨설팅, 질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전환의 순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나는 질문을 통해 사람들의 삶에 전환과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동반자로 기억되길 바란다.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거나 지식을 전달하는 전문가가 아니라, '진짜 질문'을 통해 사람들이 스스로 답을 찾고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진정성 있는 코치로 남고자 한다.


질문은 삶의 씨앗이다. 이 씨앗이 사람들의 삶에서 빛과 방향을 제공하는 등불이 되길 꿈꾸며, 오늘도 질문이라는 도구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목표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질문은 시작이고, 변화는 그 결과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개인과 조직의 성장과 전환을 돕는 여정은 계속되고 있다.



유민희 (Minhee)

다양한 학문적 접근으로 더 나은 내일을 설계하고자 노력하는 교육학 박사.


흔히들 교육학 박사라고 하면 교육에 있어서 정답을 쥐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정해진 답은 없다는 진리가 답이라고 믿고 있는 자유로운 아비투스의 소유자이다.


건강기능성 식품 경영컨설팅 회사 인사 담당 부장으로 근무하며 고려대학교, 숭실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고려대학교에서 중‧고령 근로자의 직업가치에 대한 잠재프로파일 분석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관심 분야는 인적자원개발, 창의적 사고, 조직심리 및 인간관계 등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와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특이하게도 생명공학과 교육학 석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이공계와 인문학을 융합한 학문적 접근을 시도했다. 이렇게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사업체 부설 평생교육 시설에 강사를 양성카지노 게임 사이트 파견하는 놀이 교육 사업을 약 20여 연간 운영하였다. 이를 통해 실무적 경험과 사업적 감각, 문제 해결 능력 등을 쌓았다.


‘쓸데없는 배움은 없다.'


다양한 경험과 배경을 바탕으로 교육과 연구의 접점을 찾고 확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교육 사업부터 대학 강의까지 매번 새로운 전환을 꿈꾸며 배움을 즐긴다. 현재 세종 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을 앞두고 있다. 《내;일 전환》의 출간을 시작으로 작가로서의 제3의 커리어를 기획 중이다.


《내;일 전환》 속 도구 전환의 실천으로 AI 자격증을 취득했고, 강의 영역의 확장과 융합을 모색 중이다. 끊임없이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자신이 원하는 전환에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윤종세 (Jairo)


자기 자신의 역량을 바라보는 관점과 리더가 조직구성원을 바라보는 관점이 전환되면 조직 내 심리적 안전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믿는 낙관주의자로 살아가고 있다. 어린 시절 내면세계의 양가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가식적이라고 비판하던 괴로운 시기를 경험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교회 선생님을 통해서 우연히 에니어그램과 MBTI를 경험하게 되며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스스로와의 오해를 해소하는 큰 전환점을 경험했다. 성격심리학의 힘을 경험한 이후 도서관에서 성격심리학에 대한 출간된 모든 책을 찾아 읽고 자신과 타인 이해의 도구로 활용했다. 이후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이름을 다이어리와 엑셀에 적고 성격적 특성을 연구하게 된 걸 계기로 성균관대학교에서 통계학과 심리학을 전공하게 되었다. 다양한 학문에 대한 호기심으로 길어진 10년간의 대학교 생활을 통해 1,000여 명의 20대의 생애주기에 따른 성장과 좌절 등 인간의 전환점에 대한 이해도를 끌어올렸다.


현재는 조직문화 연구소 더봄교육디자인연구소의 소장으로 연간 12,000명의 직장인과 연간 250여 개의 조직 대상 사전 진단 검사 기반 조직문화를 해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리더의 리더십 스타일과 조직구성원의 갈등 대응 스타일을 성격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개인의 다양한 페르소나를 직무적 페르소나와 개인의 고유성으로 분리하는 작업을 HR의 관점에서 여러 회사와 협업하며 진행하고 있다. 한국강사신문 ‘2023 명강사’ 조직문화진단 교육 분야 대상 명강사로 선정되었으며 한국에니어그램연구소의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2022년 한국에니어그램연구소 공로상 수상했다. 한국MBTI연구소 모든 과정을 과정을 수료한 일반강사이자, 버크만코리아 최상위 과정을 수료한 버크만 메소드 진단 레벨2 시그니처디브리퍼로 조직 역동 분석과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협회 교수 강사로 활동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능률협회(KMA) 전문가그룹 소속 컨설턴트로서 다수의 대기업, 외국계 기업, 공공기관에서 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팀과 팀, 팀과 개인, 개인과 개인 간의 강점과 약점이 충돌하는 조직의 문화를 새롭게 재정의하고 더 나은 전환을 돕는 조직문화디자이너로 자신의 업을 정의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병철 (Charles)


어렸을 때부터 보이지 않는 사람의 심리적 요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어린 시절이라 심리적인 것은 직감이나 느낌으로만 설명할 수 있었기 때문에 심리학이라는 학문이 다소 허무맹랑한 학문으로 생각되었지만, 그 궁금증은 계속 깊어져 심리학을 공부하기로 결심하였다. 학부 4년 동안 산업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일터 안에서 발생하는 개인과 조직의 심리적 역동을 알 수 있었고 그 궁금증이 커져 대학원에 진학하여 연구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을 통해 HR 컨설팅 회사에 입사했다.


승진평가 부서에 근무하면서 평가센터 전반의 전문가로 성장하였지만 2년 차부터 다른 일에서도 좀 더 기여를 할 수 있는 영역이 있을지 고민을 했다. 그러던 중 플랜비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사람에 대한 회사의 철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운이 좋게 합류하였다. 대기업 그룹사와 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의 역량 강화 교육 및 조직문화 개선 프로젝트, 조직문화 진단 등의 PM으로 업무를 수행카지노 게임 사이트 있다.


또한 직무에 대한 성장을 추구하여 소통과 조정 역량을 향상 시키고자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수료하였고, 비즈니스 코칭에 대한 교육 트렌드를 이해카지노 게임 사이트자 코액티브코칭 교육을 수료하였다. 더 나아가, 강사로서 강의를 실시한 경험을 통해 기업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카지노 게임 사이트 있다.


시작은 역량평가 컨설팅이었지만 전환을 통해 두 번째 커리어는 HRD컨설턴트가 되어 교육의 진정성을 알리고자 노력 중이다. 그러기 위해 나 스스로 진정성 있는 삶을 살고, 그러기 위해 말과 행동을 일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일진 (Raymond)

코칭플러스 대표코치.


언어학 전공 이후 여러 대학과 기업, 조직의 사람들을 만났다. 코치가 되어 다양한 성장을 경험했다. 코칭심리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개인과 리더를 육성하고자 하는 조직의 전환을 돕고 있다.


근거기반의 교육, 트레이닝, 북리딩, 코칭을 통해 고객의 전생애 발달을 촉진하며 ‘함께 번영하기 Flourish Together’의 경험을 나누고 있다. 특히 현장의 실무전문가에서 리더나 관리자로 바뀌는 전환기 온보딩(Transition Onboarding)에 집중하고 있다. 성격과 강점에 대한 체계적 이해와 조절의 툴과 스킬 업을 위한 DISCplus, 업무와 관계를 향상시키는 대화 모델 N&H Coaching, 리더십 향상을 위한 LeadershipPLUS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하고 있다.


전환 경험. 첫 번째 전환은 코칭을 만난 것이다. 어른이 되어 사람의 소중함을 제대로 알아보는 ‘듣고 말하기’를 다시 배운 출발이었다. 언어학에서 사람의 말을 연구할 때 몰랐던,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탐구하는 과정이었다.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고 만나는 사람이 달라졌다. 하는 일도 달라졌다. 어떻게 가르치고 트레이닝하는지 롤 모델을 보고 배우고 나누게 되었다.


두 번째 전환은 생각과 마음의 훈련이다. 그때 배운 ‘무척 잘한다.’라는 말을 좋아한다. 척이 없이 잘한다는 뜻으로 알아차림과 수용의 반경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은 척하는 사람도 좋아하고 환영한다.


세 번째 전환은 간호 리더들과의 여정이다. 한 명의 간호 리더를 만난 것이 전환의 시작이었다. 10년을 훌쩍 넘기며 크고 작은 병원의 간호 리더들을 만나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디자인하며 학습과 변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과 이론의 연결을 돕는 코치’로 활동하고 있으며 간호 리더의 탁월함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


나인팀과 함께한 덕분에 작가라는 또 다른 전환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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