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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다의별 Apr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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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을 깨뜨리는 합창단

별아!

어떻게 지냈니?

별이 어린이집 입구엔 부활절을 기념하는 장식이 되어있더구나.

장식 앞에놓인 꽃다발을 바라보는 별이 모습이 보기 좋으셨는지 어느 분이 그곳이 어디냐고 물어보셨어.


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이라 할머니가 자랑스럽게 말했어.

할머니가 생각해도 멋진 어린이집이야.



별아!


할머니는 요즘 카지노 게임 사이트 기도하고마르다카지노 게임 사이트 섬기는 '마마클럽'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어.


성경말씀에 마르다와 카지노 게임 사이트라는 자매와 나사로라는 오빠의 이야기가 나온단다.

오늘도 모임이 있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마르다와 카지노 게임 사이트중 누굴 닮고 심냐고 물어보시더라.

할머니가 웃으면서 그랬지.


"전 카지노 게임 사이트 살고 싶었어요."


목사님께서


"카지노 게임 사이트가 되려면 향유옥합을 깨뜨려야 하는데 몸으로 때우면 되는 마르다가 더 나은 거 같지 않나요?일 년 치 월급을 다 드려야 하는데"


농담카지노 게임 사이트 나사로는 어떤지? 즐겁게 이야기를 주고받았지만 결론은 다 귀하고 어려운 일이라는 거였어.


별아!

지난주엔 아프리카에 계시는 선교사님께서 우리 합창단에 긴급한 재정지원을 부탁하셨어.

얼굴도 뵌 적이 없고 누구신지도 모르지만 기도를 해 드리고 급하게 후원금을 모았지.

하루 만에 300만 원이라는 헌금을 송금해 드렸단다. 자신이 가진 소중한 옥합을 깨뜨려 섬겨주신 거야.

의성산불 피해주민들에게도 우리 합창단은 후원을 했단다.


별아.

고난주간을 지나며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할 시간을 준비하고 있어.

별이 어린이집에서 예쁜 장식품으로 그가 부활하셨다고 기념하는 것처럼, 우리 합창단은 찬양으로 부활절을 기념하며 영광 돌릴 거야.


별아!

다음 주엔 부활절연합예배 찬양 드린 이야기로 돌아올게.


다음 주를 기대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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