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 빈센트 반 온라인 카지노 게임를 만나다.
크뢸러 밀러 온라인 카지노 게임
금요일이다. 날은 회창하나 최저기온은 4도다. 허리가 조금 좋아졌지만 완전치 않다. 나이 드니 회복도 늦다. 오늘은 크뢸러 밀러 온라인 카지노 게임(Kroller Muller Museum)에 간다. 뮤지엄과 정원이 있어 한국의 호암미술관 같은 곳이라 한다. 빈센트 반 온라인 카지노 게임(Vincent Willem van Gogh)의 작품도 여럿 소장되어 있다. 부린덴 뮤지엄은 현대미술과 조형들이 전시된 곳으로 둘 중 하나를 고르라 해서 미술책에서만 보던 반온라인 카지노 게임의 작품을 보기 위해 크뢸러 밀러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선택했다. 물론 반온라인 카지노 게임 뮤지엄도 암스테르담에 별도로 있다.
온라인 카지노 게임 관람을 좋아한다면 일 년 회원권이 10만 원 정도로 온라인 카지노 게임 3곳만 보면 본전을 뺀단다. 입장료가 비싸긴 하지만 여러 번 가는 사람들에게는 커다란 혜택이다. 크뢸러 밀러 온라인 카지노 게임에는 소장품이 엄청나다. 반 온라인 카지노 게임 작품만 270점 정도로 갈 때마다 새로운 작품을 볼 수 있단다. 미술책에서만 보던 반 온라인 카지노 게임의 포스트맨, 카페테라스, 사이프러스와 별이 있는 길, Arles 다리풍경 그림을 직접 봤다. 특히 감자 먹는 사람들이란 작품은 4명이 식사하는 그림인데 옆에는 그림 속 개개인의 인물을 그린 그림이 걸려있어 신기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진품에는 말로 표현 못하는 아우라가 있다.
피카소, 모네, 고갱의 그림과 자코메티와 헨리 무어의 조각 등 유명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작품이 너무 많아 17시 퇴장시간을 맞추지 못했다. 이렇게 작품이 많고 넓을 줄 알았으면 점심을 먹지 말고 강행군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 야외조각품은 반도 보지 못한 듯하다. 그래도 반 온라인 카지노 게임 작품들을 두 번 세 번 봤으니 다행이다. 헬렌 크뢸러 밀러는 1907부터 1922까지 11500여 점의 작품을 구입했다고 한다. 20세기 최대규모 개인소장품이고 뮤지엄은 유럽 최대 야외조각공원이기도 하다.
아이 집에서 차로 한 시간 정도 달려 들어가는 입구 길이 네덜란드에서는 보기 드문 숲길이다. 산이 없는 네덜란드에서 보는 울창한 숲길이 이채롭다. 크뢸러 밀러 온라인 카지노 게임은 개인 소유인데 국립공원 안에 위치해 있어 경치가 좋다. 추후 자료를 찾아보니 크뢸러 밀러 온라인 카지노 게임은 남편의 사냥터를 추후에 미술관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국립공원이라 해도 미국 요세미티같이 웅장하지는 않다. 자연을 건드리지 않고 길만 내놓았다, 쓰러진 고사목도 그대로 놓았다. 산이 없는 네덜란드는 이 정도 산림도 쉽지 않은 볼거리일 것 같다. 크뢸러 밀러 온라인 카지노 게임입장료와 국립공원입장료는 별도다. 공원이 넓기에 국립공원입장료를 내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고 한다. 자전거의 나라답다. 네덜란드 분위기가 차분하고 안정된 것이 그리스와는 사뭇 다르다. 무엇보다 교통질서를 잘 지킨다. 클락션소리도 들을 수 없고 로터리에서는 先入先出(선입선출)인데 원칙을 어기는 운전자를 보지 못했다. 무단횡단하는 사람도, 중앙선을 넘는 오토바이족도 보지 못했다.
어느 도시를 가도 자전거가 많다. 차보다는 자전거가 우선인듯하다. 암스테르담이나 로테르담 시내 한가운데인데도 자전거행렬이 줄을 잇고 보행자들이 자전거를 피해야 한다. 기차역에는 자전거보관소가 있으며 기차에는 자전거를 싣는 전용칸이 있다. 음식점을 가면 승용차주차는 힘들어도 자전거는 주차하기 편해 자전거를 타고 오는 손님들도 많다. 오늘 저녁은 집에서 한국식으로 먹기로 했다. 외식을 하면 세 시간 정도 걸려 너무 늦는 단점도 있다.물론 네덜란드는 그리스보다 식사시간이 짧지만 식당을 오고 가는 시간을 합치면 만만치 않다. 마트에서 삼겹살과 목살, 마늘, 양파, 서양 상추, 방울양배추, 과일을 구입했다. 감자를 슬라이스 하여 삼겹살과 같이 굽고, 방울양배추는 올리브유에 볶았다. 쌈장, 마늘, 양파를 곁들이니 한국식 삼겹살 정식이다. 서양상추가 아삭하고 맛도 좋은 편이다. 그리스에서도 네덜란드에서도 돼지고기, 닭고기가 맛있었다. 예전에도 그랬고 이번 유럽여행에서도 소고기는 자주 먹지 않게 된다. 마블링이 덜해서인지 등심은 별로고 안심은 그나마 낫다. 닭고기는 쫄깃해 토종닭 같고 돼지고기는 누린내가 나지 않으며 육향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