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의 계절. 415
내각책임제 연기 기원론
할아버지와 카지노 게임 국회원 대화
할아버지가 만주서 아편장수하면서 잘 뒷배를 봐달라고 뇌물을 주기적으로 상납했던 사람이 카지노 게임이 패망해 본국으로 들어갔다. 한동안 그놈 왜놈 하면서 잊고 지냈는데, 그가 카지노 게임 국회의원이 되어 여의도에 한일의원연맹 회원 자격으로 왔다.
한국에 찾을 사람이 있다. 이름은 강릉 함 씨 ㅇㅇ이라고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지금처럼 전산화가 안된 시절이라 죄 없는 횡성경찰서 순경들만 고행했다.
횡성군 청일면, 안흥면 다 뒤져도 찾지 못하고, 족보상 아들, 손자를 추적해 경찰이 서울 성남중학교 2학년 5반에 나타났다. 중학생이 유신반대 데모한 것도 아니고 왜 왔나? 했더니 카지노 게임 국회의원이 학생 할아버지를 찾고 싶어 한다. 집에 같이 가자고 했다. 안된다. 서울시 고입 연합고사에 지금 시간 내용이 시험에 나와 내가 고입연합고사 떨어지고, 쪽팔리게 횡성고 진학하면 순경 아저씨가 책임질 자신 있냐고? 했다. 그러면 수업시간을 녹음하게 하고 노트필기 잘하게 짝에게 부탁을 선생님께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또 있다. 조퇴하면 개근상 못 받는다. 개근상은 어쩔 거냐고? 했다. 그건 담임 권한을 넘어 교무부장, 교감, 교장까지 보고할 사항이라고 교장선생님께 보고했다.
교장 선생님은 조퇴한 학생을 3년 개근시킬 수는 없으나 중3까지 함 군이 오늘 조퇴 이외 지각 결석이 없다면 3년 개근처리 해준다. 그런데, 이거 순경이 공부하는 학생을 조퇴시켜 가며 조부를 찾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니 빨리 가라고 하셨다.
집에 순경을 안내하고, 할아버지는 순경과 여의도로 가고 나는 다시 학교로 갔다. 선생님이 놀라서 조퇴 기록했는데, 다시 오면 어뜋게 해? 하셨다. 조퇴 칼로 싹싹 긁고, 조퇴 아닌 걸로 해주세요? 했다.
그날, 할아버지와 카지노 게임 국회의원은 할머니표 김치찌개로 밤새 술을 드셨다. 그때 한 말이 카지노 게임은 의원내각제로 망할 것이고 조선은 대통령제로 카지노 게임을 경제적으로 30년이면 따라잡을 거라고 했다.
그걸 모르는 국민의 힘 일부 놈들과 민주당 수박 놈들과 카지노 게임 밀정 김충식에게 술 얻어먹은 연놈들이 내각제로 개헌 연기를 피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