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
일찍 일어난 제이언니와 아침 산책 겸 베이커리, 카페 들르기.
숙소 근처에 장이 열렸다.
빵집에서 빵을 사고 커피 찾아 삼만리.
커피를 한잔 사서 숙소로 돌아옴
아침.
느지막이 나와서 둘러봄. 론강 풍경.
미술관 앞 분수. 프랑스를 상징하는 여인이 말 네 마리를 끌고 있다.
온라인 카지노 게임 미술관-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이집트 미라가 여기까지 와있었다.
고대 이집트 문물과 메소포타미아 문물, 로마의 흔적, 기독교 그림들이 순서대로 전시되어 있어서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었다. 적어도 르네상스 이전까지 개인의 삶은 종교와 떨어질 수 없었던 것 같다.
앞도적인 사이즈의 그림들. 영어 설명이 없기 때문에 번역기를 열어서 프랑스-한국어 번역기를 이용해 가면서 그림 설명을 읽었는데 꽤 재미있었다.
시내과 구시가지에 있는 성당.
이 중 푸비에르 노트르담 성당은 내가 지금껏 본 성당 중 가장 화려한 성당이었다. 천장을 보면 천장도 화려하고 조명도 화려하고 스테인드글라스도 화려하고 솔직히 과하다.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가 나오지 않을 것 같은;; 하지만 다음 날 오전에 미사를 드리러 옴. :)
저녁 먹고- 야경을 보러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