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 말을 말자
요즘 난리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보셨나요? 저도 보기 시작해서 눈물바람 콧물 바람 난리였죠. 혼자 보다 보니 이건 병히도 봐야겠더라고요. 그래서 중간화부터는 카지노 게임과 함께 봤어요. 관식이 뒤꿈치라도 닮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상하지 못한 자신을 반성하며 달라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말이죠. 그런데 이게 왠 걸. 이 미친 인간이 부상길한테 과몰입을 해서 말끝마다 학씨! 를 달고 사는 게 아니겠어요?!
언제나 예상을 벗어나는 병히... 배우가 연기를 맛깔나게 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따라 할것까지야... 마흔 넘은 인간이 왜그럴까요.. 한 번만 더 카지노 게임 카지노 게임 거리면 쫓아낸다고 하긴했는데. 왜 나의삶에는 자상한 무쇠 카지노 게임은 없고 철부지 모지리만 있는지.내가 아이유가 아니어서?!
모처럼 만난 따수운 드라마에 행복했지만 카지노 게임거리는카지노 게임에몹시 화가 나는 요즘입니다.봄은 봄인지 대구에는벚꽃이 피었어요. 참 예쁩니다.더 따뜻해질 나의 봄날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