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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빛꿈맘 Mar 12. 2025

카지노 게임 사이트 한 다라이에 8천 원

어제저녁메뉴김밥을 만들 재료가 필요했다

양파도 다 먹고 겨우 1/3개 남은 것 주말에

우거지 감자탕 한 솥단지 끓이면서 모두 넣고

만들었더니 이제 양파도 모두 떨어졌다

대파도 몇 대 안 남았네 동네 슈퍼마켓에 가면서

머릿속에 계속 생각을 한다 음 당근은 집에 있는

것 채 썰어서 볶으면 되고 시금치나물 조금 있는 것

냉장고 파먹기 김밥에 대충 넣어서 만들면 되고

계란 있는 것 계란 풀어서 계란 지단 부쳐내고

음~~~~~~~~그러니까 김밥 재료는 햄, 맛살

단무지만 사면돼 그리고 양파, 대파도 다

떨어졌으니까 꼭 사야지~~~~~~~~~~~~~^^


동네 슈퍼마켓에 도착했다

이 슈퍼마켓은 우리 집에서

걸어서 4분 내에 있는 거리

횡단보도 한 번만 건너고 골목길 쭉

내려가면 나오는 곳이다


나는 가끔씩 생각한다 2년 전까지

있었던 우리 동네에또 다른 슈퍼마켓

집에서 걸어서 2분 30초 정도 거리에

횡단보도 길 건너면 바로 앞에 자리했던 또 다른

우리의 단골 슈퍼마켓 이 슈퍼마켓이 우리가 여기

동네에 이사오던 그해에 (2016년 4월) 이분들은

2016년 2월에 슈퍼마켓 오픈을 하셨다고 하셨다

정도 많이 들었는데 가게 운영이 힘들고 하셔서

가게 문을 닫는다고 하셨다 그동안 정들었는데

너무너무 서운했다


그래서 나는 되도록이면

동네 슈퍼마켓에서도 뭐 하나라도 더 팔아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물론 집 앞 걸어서 1~2분 내에

편의점이 있다 이곳도 가끔씩 필요한 게 있을 때

이용할 때도 있다 하지만 동네 슈퍼마켓에는 더

필요한 식재료들을구입할 수 있다집에서 걸어서

8분 정도 가면 재래시장도 나오고 더 큰

마트도 있지만 딱 그때

그때 급하게 필요한 식재료들을

구입하기에는 바로달려가면 코 닿을 곳

동네 슈퍼마켓이 정말 좋다



어제저녁 메뉴는 김밥 동네 슈퍼마켓에서

김밥 재료를 구입했다 집에 당근 계란 김밥용 김 있으니까 햄, 맛살, 단무지를 구입했다 단무지 옆에

우엉이 함께 세트로 담겨 있어서 그냥 그걸로

구입을 했다 식재료양파 5개, 대파 한 단도 안 잊어

먹고 구입을 했다 가끔씩 깜박하고 구입하려던

을 잊어먹고 또다시 다녀올 때가 있는 나

다행히 어제는 잘 기억했다가 구입했다

메모해서 다니던 때도 있었는데

어찌 된 건지 요즘은 그 사소한 것 마저도

귀찮다 나의 게으름이다 아흑 ㅠㅠ



음료수 코너에서 바나나 우유 4개 묶음이랑

자두맛 쿨피스가 맛있어 보였다

남편이 내가 김밥 만들 거라니까

어제 퇴근하면서 재래시장에 들러서

떡볶이용 밀떡이랑 어묵 한 봉지를 사 왔다

자기는 떡볶이 만들겠다며 둘째랑 막내랑

꽁냥꽁냥~~~~~~~~

난 김밥 만들 나머지 필요한 재료들을

깜박하고 잊어 먹고 있다가 뒤늦게

부랴부랴 슈퍼마켓으로 달려? 왔던 거였다


떡볶이에 바나나우유나 쿨피스 먹으면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슈퍼마켓에 음료수 냉장고 안에서

바나나 4개 묶음 들어 있는 거를 집어 들었다

자두맛 쿨피스 큰 것도 한팩 꺼내왔다


집에 라면도 다 떨어졌지

무슨 라면을 구입할지 조금고민하다가

오징어 짬뽕맛 라면(5개 한 세트)을 선택했다


채소 야채 코너에서 잠시 시선을 멈추고

계속 바라보다가 시금치 한 봉지도

집어 들었다 지난번 주말에도 상추 구입하면서

시금치 함께 구입했는데 시금치나물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났다

집에 시금치나물 조금 남은 게 있어서

일단 남은 것 모두 김밥에 넣고 김밥을 만들었다



슈퍼마켓 과일 코너에 줄지어 진열되어 있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들이 너무나 예쁘고 먹음직스럽다

애들도(둘째랑 막내) 남편도 카지노 게임 사이트를 좋아한다

나도 카지노 게임 사이트를 무척 좋아한다 과일도 편식하는

첫째 아이 사과 배 바나나는 잘 먹는다또 그 무슨

과일이더라 하얀색 과육에 까만 씨앗 든 그 과일도

엄청 좋아한다 그나마 수박도 먹는 편이다



무슨 카지노 게임 사이트 구입할까 고민하는데

슈퍼마켓 사장님이 나에게 설명을 해주신다

"가족들이 많으시니까 대야에 든 카지노 게임 사이트가
더 좋으실 것 같아요"

"여기 저울에 한번 재드릴게요"

"여기 보시면 보이시죠 1.3kg이 넘네요"

슈퍼마켓 사장님이 카지노 게임 사이트 한 다라이를 재어주시며

말씀하셔서 저울을 보면서 몇 kg인지 확인해 보니

정말 1.3kg이 훨씬 넘는 무게였다



3 ×5 비율로 팩에 든 카지노 게임 사이트는 500g이라고 하셨다

가격은 7천 원이었다단도 천 원 차이인데

(다만 3 ×5 비율로 팩에 들어 있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는

다라이에 든 카지노 게임 사이트보다 크기가 더 큰 카지노 게임 사이트였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 크기는 중요하지 않았다

양도 많고 더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다라이에 든 카지노 게임 사이트가 더 눈길이 갔다)

다라이에 든 카지노 게임 사이트가 절반 이상 양이 많았다

그래서 나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 한다라이를 선택해서 구입했다

향긋한 카지노 게임 사이트가 정말 카지노 게임 사이트향이 한가득

올망졸망 예쁜 카지노 게임 사이트가 너무나 먹음직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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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에 들렀다가 필요한 식재료를 모두

구입하고 집으로 와서 현관문을 여는데

주방 쪽에서 둘째랑 막내가 부지런히 마무리

떡볶이를 만들고 있다온 집안에 떡볶이 맛냄새가

입맛을 돋우는 듯했다


막내 아이는 삶은 메추리알 껍질을 벗겨서

떡볶이에 넣고 둘째 아이는 바글바글 끓고 있는

떡볶이를 볶음 주걱으로 바닥 눌어붙지 않게

계속 저어 주느라 무척이나 바쁜 요리시간이다

형아는 태권도, 수영 안 가는 날이라서 어제저녁에

친구들 다니고 있는 복싱 학원에 체험 수업 한다며

가서 두 시간이나 복싱 체험을 하고 온다고

일찍 나섰다 태권도 이제 그만두고 복싱이 배워보고

싶다고 하는데 난 여전히 계속 고민이 된다

(형아도 복싱 체험 다녀와서 떡볶이랑

김밥 그리고 바나나 우유에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 운동하고 오더니 엄청나게

배고프다며 허기지다며 도 먹는다 태권도나

수영보다 복싱이 더 체력 소모가 큰가 보다

그리고 복싱이 너무 재밌단다태권도 보다

더 재밌다고 한다)



뭐 아무튼 난 김밥을 만들고 김밥을 만들다가

떡볶이를 일단 먼저 먹었다

매콤하니 왜 이렇게 맛있는 거야

다들 냉장고에 쿨피스를 꺼내 오더니

컵씩 따라서 마신다 옳거니 쿨피스 사 오기를

잘했네 나 양이 많은 것 같은데 다들 먹고 난 딱

한 모금 진짜 딱 한 모금 남은 것 입에 털어 넣는

순간에 남편이 구수한 ㅠㅠ 방귀를 뿡뿡 가죽피리를

불러댄다 "진짜 타이밍 대박이다 왜 하필 내가

쿨피스 입에 겨우 한 모금 먹겠다는데

그것 방귀 일부러 참았다가 뿡뿡 뀌는 건가 봐

아이 진짜 기분 나빠"

하하하 웃으며 아이들도 남편도 난리가 났다


드디어 나도 김밥을 모두 만들었다

시금치나물 어중간하게 있는 것 김밥 6줄 만들다가

생각이 나서 그것도 얼른 꺼내서 나머지 김밥 4줄에

조금씩 나눠서 넣고 김밥을 만들었다


"엄마 김밥 너무 맛있어요"

그렇게 우리는 떡볶이에 김밥 5줄을 먹고

나머지 남은 김밥은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오늘 아침에 꺼내서

든든한 한 끼 해결했다 김밥은 여전히 너무나

맛있다 오징어 짬뽕맛 라면도 끓여서 김밥에

곁들였다~^^


아이들 하교하고 집에 오면

카지노 게임 사이트향 향긋하고 올망졸망한

카지노 게임 사이트를 꺼내서 아이들과 함께

먹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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