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카지노 게임 추천 시즌 8 [숙소 | 스테이온기]
매년 카지노 게임 추천로 여행가는 사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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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ㅣ김문영
18년부터 8년간 친구들이랑 매년 여행을 떠났다. 취미로 같이 핸드드립 수업을 받던 친구들이었다. 나이도 하는 일도 모두 다른데, 커피를 좋아한다는 것 하나만으로 매주 정해진 시간에 꼬박꼬박 만났다.
커피가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주말에 카페를 찾아다니게 되었다. 가깝고 예쁜 곳이 아니라 조금 멀리에 있는 맛있는 곳들로. 그렇게 우리는 18년 3월 카지노 게임 추천로 카페투어를 떠났고, 그 이후로매년 함께 여행을 다닌다.
조천에 있는 핸드드립 카페 '아구아비바'3번쯤 여행을 같이 가게 되었을 때는 이 여행이 연간 행사처럼 느껴져서 '연간 제주' 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종종 해외로 가기도 하고 국내 다른 지역으로 가기도 하지만, 일정에 카페는 꼭 넣는다.
여러 번 가도 매번 새로운 추억들이 생긴다. 카지노 게임 추천가 커서 그런 것인지 아직 못 가본 곳들이 많다. 이번에는 찜해두고 못 가봤던 곳들이나 최근에 다녀왔는데, 또 가보고 싶은 곳들로 다녀왔다.
조천에 있는 식당 '만나다공원''만나다공원'. 기억이 맞다면 예전에 서울 망원동에 있었다. 한 10년은 된 것 같은데, 가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한 번을 못 갔었다. 이번에 운이 좋았다. 네이버 지도에도 뜨지 않는 곳으로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정성스럽게 내어주신다. 맛도 물론 좋다.
4인까지만 식사가 가능하고, 영업일은 인스타그램 계정(@mannadasi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당 근처에 '치타델레'(@kaffee_zitadelle)라는 카페가 있는 데 그곳 역시 운이 좋아야만 갈 수 있는 곳으로 오가며 문이 열려있는지 확인해 보면 좋다.
정갈함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식사 후 간 카페는 조천에 있는 '아구아비바'(@aguaviva_coffee). 직접 로스팅하고 선택할 수 있는 원두의 종류도 다양한 편이다.
얼마나 많은 고민이 있었을까?바리스타인 사장님이 가게를 준비하며 만든 스크랩북이 공간 한쪽에 놓여있었다. 언젠가 나도 나만의 작업 공간을 만들고 싶다.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고 체크인하러 애월로 넘어갔다.
오늘 우리의 집은애월에 위치한 스테이 카지노 게임 추천. 들어서자마자 정원이 아름다워서 놀랐다. 이렇게 잘 가꿔진 정원을 본 적이 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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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카지노 게임 추천의 첫인상은 '따듯함'이었다. 이름 그대로 카지노 게임 추천가 전해져서, 처음 온 곳인데도 낯설거나 어색한 기분이 없었다. 숙소가 아니라 집 같았다. 연박을 해서 길게 있고 싶을 정도로.
여행 중에 산 프리지아 꽃이 있는데, 반려 식물처럼 삼다수 통에 넣어서 가지고 다녔다. 오자마자 물을 한 번 갈아주고 식탁에 두었는데, 원래 이곳에 있었던 것처럼 잘 어울려서 기분이 좋았다.
(체크아웃할 때에는 호스트님께 선물로 드리고 나왔다.)
집 한쪽 벽으로는 정원이 다 보일 수 있도록 큰 창이 나 있다. 카지노 게임 추천 안에서도 창밖으로 정원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볼 때마다 마음이 참 편안해졌다.
아무리 카지노 게임 추천가 습하다고 하지만 이끼 관리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끼가 건강해 보이는 것을 보니 호스트님이 정성으로 가꾸시는 것이 보였다.
정원 옆에 사잇길로 가면 뒤뜰에 야외 자쿠지가 있다. 탕이 꽤 크고 프라이빗해서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좋아 보였다. 내가 간 날은 유독 날이 흐리고 쌀쌀해서 이용하지는 못했지만, 옆에 샤워기도 있고 다이닝 룸으로 바로 이어지는 문도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하게 되어있다.
만두전골 전문 장인의 집저녁을 밖에서 먹기로 하고 찾아간 만두전골 집. 가마솥에 팔팔 끓고 있는 것은 육수일까? 보기만 해도 맛집 느낌이 나서 서둘러 들어갔다. 뽀얀 육수에 야채, 얇은 피의 만두까지 배불리 먹었다.
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가볍게 마실 와인과 과자를 사고 집으로 돌아왔다.
친구가 챙겨온 보드게임 코덱스. 여행할 때 종종 들고 온다. 머리도 꽤 써야 하는 게임이고, 카드가 예뻐서 마음에 든다. 키친 테이블에 앉아서 두세 판 정도 하며 수다를 떨었다.
어둑어둑해져서 불멍을 하러 정원에 나갔다.알콜로 이용하는 거라 위험하지 않았고 별다른 설명서 없이도 쉽게 불을 붙일 수 있었다. 보기에별로 안 따듯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따듯했다. 타오르는 불을 보고 있자니 이곳에서 있는 동안핸드폰 하는 시간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삶에도이런 시간이 더 많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조용한 동네에 깜깜한 밤이었는데, 정원에 조명도 예쁘게 들어와 있어서 무섭거나 하지는 않았다.)
오늘 어떤 추억을 남겼나친구가 찍어준 즉석 사진을 모아보고 나눠 가진다. 소중한 추억이 이렇게 또 늘어간다.
스테이카지노 게임 추천에 스탠바이미가 있어서 영화 한 편 보고 하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무얼 볼지 고민하다가 극장에서 재미있게 봤던 '무파사'를 또 보기로! 또 봐도 재밌었다. (무파사 짱 멋...)
다음 날 아침. 모닝커피놓칠 수 없지! 친구가 드립 커피를 내려줬는데, 정말 정말 맛있어서 놀랐다. 아직 실력이 죽지 않았네~ 하기도 하고, 어디 원두일까? 궁금해하며 여유롭게 아침 시간을 보냈다.
스테이카지노 게임 추천의 침실은이렇게 두 개다. 방에 별다른 것 없이 침대만 있어서 숙면할 수 있었고, 로브가 내가 좋아하는 로브여서 가져온 잠옷을 사용 안 하고 로브를 입고 잤다. (적당한 두께감이 좋음!)
밤사이 하늘이 맑게개었다체크아웃하기 전 정원을 한 번 더 둘러보았다. 일정 시간에 스프링쿨러가 돌아서 땅이 촉촉하게 젖어있었다. 식물은 보기만 해도 치유되는 힘이 있어서 많이 봐두면 좋다.
안덕면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위이'체크아웃 후 찾아간 식당. 안덕면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위이'. 두 달 전에도 왔던 곳인데 식사와 커피가 모두 만족스러워서 다시 왔다. 두 번 모두 브런치로 즐겼는데, 와인도 종류가 꽤 많아서 다음번에는 저녁에도 와보고 싶다.
왼쪽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풍, 수, 석수풍석 박물관. 작년에 이어서 두 번째 방문인데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와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카지노 게임 추천는 이제 좀 많이 와봤다~ 하면 서도 새로운 곳들이 생겨나고, 작은 섬인 줄 알았는데 서울보다 몇 배는 커서이동 시간이 꽤 많이 든다. 좋은 곳은 계절별로 가보고 싶고,아직 가보지 못한 곳들도 한가득이다.
좋은 줄 알고 있었는데 좋아하는 마음이 점점 더 커진다. 자주 보고 싶다. 나 카지노 게임 추천에서 살아보면 어떨까? 이다음 제주는 여행이 아니라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하며 서울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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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er 김문영
필름 사진을 찍고 커피를 좋아합니다. 여행은 종종 계획 없이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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