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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숙자 Apr 06. 2025

고추냉이 온라인 카지노 게임 아시나요?

강원도 태백에서 날아온 택배, 고추냉이온라인 카지노 게임 처음 보고

브런치에 글을 쓰면서많은 작가님 들과 글로 교류를 한다. 나이 든 내가 글을 쓰는 이유 하나는 세상을 더 깊이 알아가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브런치 작가님들의 삶을 녹여낸 글을 보면서 공감을 하고 또는 위로와 격려를 받기도 한다. 자칫 외로울 수 있는 노년의 삶을 글을 쓰면서 보석 같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 이 또한 행복이다.

밖에 일이 없으면 집안에 시간을 보낼지라도 전혀 외로움을 느낄 겨늘이 없다. 이웃 작가님들 글을 보면서 웃기도 하고 어느 때는 같이 눈시울을 적시며 안타까움에 뭐라 위로의 말을 건넬지 몰라 전전긍긍할 때도 있다. 마치 오래된 지인처럼 아님 내일처럼 마음이 쓰이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브런치에 글을 쓰고 올리는 그 자체를 즐긴다. 글을 잘 쓰고는 못 쓰는 걸 문제 삼지는 않는다.


글 속에는 진솔한 각기 다른 삶의 모습들이 느껴져 공감을 하게 된다. 차라리 모르는 분들에게 자기를 오픈하는 것이 편안수 있다.


이웃 작가님 중에 한 분 샛별작가님이 계신다.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이, 샛별 작가님은 언젠가 말없이 군산을 찾아와서 말랭이 마을 책방엘 오면 나를 만날까 해서 오셨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그곳은 나를 아는 분이라 연락처를 알고 있어 통화를 할 수 있었다. 서로 통화를 하고서야 목소리를 듣고 서로의 삶을 응원하는 사이가 되었다.


사시는 곳이 수원이라는 것 남편분은 시골에서 농사일을 하신다는 정보까지만, 내 글을 읽으면 내가 무엇을 하고 사는지, 어느 곳을 여행하는지 관심사가 무엇인지 모두를 알게 된다. 그런 연유에서 꽃 그림을 그릴 때는 미니 북을 사서 보내주시고 지난겨울 수술하고 있을 때도 한강 작가의 책 '눈물 상자'라는 미니 북을 사서 보내 주셔 큰 감동을 받았는데 어제는 택배로 고추냉이라는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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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를 보니 태백이라고쓰여 있었다. 놀라서 전화를 해서 "이번 강원도 산불피해는 없으시냐는 말부터 물었다." 아무 일 없다는 말을 듣고야 마음이 놓였다. 사람이 안다는 것이 그렇다. 마음이 쓰이는 일이다. 어제 받은 고추냉이라는 식물을 생전 처음 보는 온라인 카지노 게임이다. 꽃까지 피어 있어 얼마나 예쁜지 그걸 어떻게 먹나 그 생각부터 들었다.


카톡으로 정성스럽고 그림까지 그리시고 장아찌 레시피를 적어 보내 주셨다. 온라인 카지노 게임로도 샐러드로도 먹지만 장아찌를 담가 먹는다는 샛별 작가님 카톡 글을 보고 나도 장아찌를 담갔다. 참 이토록 귀한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나 아프다고 입맛 없다고 보네 주시다니, "온라인 카지노 게임 먹고 입맛 잡으시고 건강 잘 챙기라"는 말에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세상에 얼굴 한번 본 적이 없는 분, 어찌 이런 관심과 사랑을 받는지 고맙고 감사한 온라인 카지노 게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먹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마음으로, 사랑으로 산다는 말이 있다. 그 말에 공감을 한다. 내 주변을 둘러싼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으며 더 열심히 살면서 나도 누구의 삶에 응원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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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아찌를 담가 이틀 정도 되어 먹어 보니 독특한 향과 맛이 상큼하고 무엇 보다 연하다. 우리처럼 나이가 들면 질긴 음식은 선호하지를 않는다. 그런데 온라인 카지노 게임 장아찌는 연하고 맛이 특별하다. 특히 고기를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입안이 개운 할 것 같다. 꽃같이 장아찌가 된 음식, 내 안에 들어가 마음도 꽃처럼 항상 향기롭기를 희망해 본다.


사람이 살면서 가슴으로 번져와 또렷하게 새겨지는 말은 쉽게 잊여지지 않는 법이다. 말은 생각과 감정을 담아내는 그릇이기 때문 일거다. 고마운 만큼 온라인 카지노 게임에 잘 새겨 두고 싶다. 하루의 기분이 우리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걸 안다. 어렵고 힘든 고비도 여러 사람의 관심과 사랑의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안고 잘 견디여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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