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작, 설렘, 2025.04.10.
도시 노인으로 살다 간 할머니가
내게 가르쳐 준 것들
2025.04.10.
조용히 혼자글을 써 오던 내게
출간의 기회가 찾아왔다.
기쁘다.
마치고 나니 생각보다 덤덤하다.
글을 쓰기 시작한 첫 번째 이유는 돌아가신 할머니에 관한 넘쳐흐르는 기억들을 잘 받아 기록해 두고 싶어서였고, 글이 쌓이기 시작하니 할머니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어졌다. 그러면 할머니가 이 세상에 조금 더 존재할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글 자체는 작년부터 여러 사람이 읽을 수 있는 공간에 올리고 있었지만, 이것이 ‘책’이라는 형태로까지 나오게 되니 기분이 남다르다.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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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용도 외의 SNS는 닫아둔 지 오래였는데 이 김에 다시 열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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