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에 굽은 뒷모습에 이별의 예감이~
이십 년도 좀 넘은 그때 고향 근처의 도시
에서 사업을 할 때 만났던 카지노 쿠폰가 있었는데
그시절변함없이 거의 매일을 보면서 지내
곤 하던카지노 쿠폰가 있었구먼요 ~^^
그 카지노 쿠폰를 보고 있으면 영화 속의 주인공
빠삐용의 더스틴 호프만이 생각이 나는
카지노 쿠폰인데 나도 어지간히 술 깨나 좋아하
지만 오늘은 그 카지노 쿠폰와 나의 술 얘기를
해보자고 하는 나 이지요~!!
지금까지 내 기억으론 그를 만난 이후로
단 하루도 빠짐없이 소주 서너 병 이상을
매일처럼 마시거나 아니면은 밤낮으로
며칠을 마실 정도이니 결국은 나도 두 손
을 들정도가 몇 번이 있었고 아무래도 명
대로 살려면은 그와 좀 멀리 해야겠다고
생각을 할 때가 있기도 했지요 ~!?
어떤 날에는 한잔을 마시고 함께 걸어가
다가 떨어져서 꼼짝도 못 하고 길바닥에
쓰러진 적이 있어서 몇 번을 응급실으로
실려가서 수술을 받기도 하였지만 술을
마시지 않겠다는 얘기를 하는 것을 들어
본 적이 없는 카지노 쿠폰이지요~^^
주변에서 일찍이 세상을 떠난 지인들의
애기를 진지하게 나눈 적도 있지만 그는
요지부동 그제도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
이 마시는 술을 이유가 있어서 마시지를
못할 때에는 집에 가는 도중에 사 가지고
가서 먹을 정도로 누구가 말려서 될 일이
아닌 것을 우리는 잘 알고들 있지요~!!
대부분 술을 잘 마시는 사람들은 알콜에
중독이 되어선지 안주를 부실하게 먹는데
이 카지노 쿠폰도 과자 부스러기나 사탕 정도로
거의 깡소주로만 먹는데 그러고도 아침이
되면 속이시리거나 숙취에 헤메이는 것을
본 적이 없는 나 이구먼요~^^
이제는 그의 가족들도 지켜보기만 할 뿐
이고 그래도 술 좋아하는 하는 사람들이
주사만 안 부리면 시람 좋다고 하는 말이
있듯이 털털하고 말이 없는 그는 정 많고
언제나 변함없는 그 모습이 그대로인 친
구 이지요~!!
세월도예순에 중반길에 들어선 그와 나
이지만 여지껏 거의 얼굴을 붉혀 본 적이
없는 사이로 초로의 나이가 들어 본 그는
더 이상은 예전의 몸이 아닌 것을 느끼는
나는 돌아서 가는 그의 굽은 뒷모습 속에
서 느끼는 이별의 예감이 드는 것이 나만
의 생각 이기만을 바라는 서글픈 마음은
아픔이기도 합니다''!
언젠가는 예외 없이 떠나야 할 것이지만
거부할 수가 없는 숙명처럼 다가오는 그
이후의 알 수 없는 세계에 두려움은 누구
나 마찬가지이라고 생각하는 나는 끝을
모르는 세상에는 우리의 마지막을 통제
하는 그 어떤 존재가 있을 것만 같은 것이
라 생각을 하며 깊은 상념 속에 빠져보는
나 입니다~~~
*내변산 복사꽃 피는 대소마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