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시간 안에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을까? 사람이 정말 AI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끔 ON/OFF가 확실하게 구분되면서도 많은 일을 해내는 AI가 부러울 따름이다. 하지만 사람은 로봇이 아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생산성을 높일 방법을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한다.
MZ세대에 속온라인 카지노 게임 나는 흔히 워라밸 세대로 분류된다. 하지만 그 정의에 속하지는 않는다고 본다. MZ세대의 대표되는 특징 중 하나인 '워라밸'은 사실 잘 모르겠는 부분이다. 나는 'Work as life'에 더 가깝다.인상 깊게 본 '휴식의 기술' 속 등장온라인 카지노 게임 포토그래퍼의 인터뷰 장면 속에서 건진 단어다.
그렇다고 무조건 일만 주구장창 하는 건 아니다. 우리 회사에도 근무 시간 규제가 있고 일정 근무 시간을 초과하면 안 된다. 그래서 시간을 잘 쓴다면 평일 주어진 시간에 모든 업무를 끝내면서도 일상을 탄탄하게 꾸려나갈 수 있다. 그 시간에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충분히 자고, 관련된 공부를 하고, 영어 공부, 독서 모임 운영, 운동 등 하고 싶은 일들을 해도 충분한 시간이다. 내가 일 외에 지내는 시간 그리고 보는 책들 공부하는 것들 속한 모임에서 운영되면서 배우는 건 하나의 서클처럼 맞물려 일과 돌아간다. 그래서 나는 워라밸처럼 이분법 적인 삶이 아닌 'work as life'처럼 서클 형태의 삶을 살아간다는 게 맞다.
그런 의미에서 <초생산성은 서클이 조금 더 윤활하게 돌아가기 위한 여러 시간 관리 기술을 알려준다. 개인에게 적용되면서도 조직에게 적용하면 좋을 점들을 나중에 적용하기 위해 기록해 본다.
<초생산성 속 핵심은 더 많은 일을 하라! 가 아니다. 주어진 일을 효율적으로 해서 네가 원하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겠다가 핵심 메시지다. 원하는 삶 속에는 운동, 잠, 휴식, 대인 관계, 놀이 등 개인이 일 외에 누리고 싶어 하는 모든 영역이 포함되어 있다.
A. 개인 적용
1. 몸 (피지컬/멘탈)
- 수면/식사/운동: 이 세 가지 모두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최근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한 동안 잊고 지냈던 우울감도 불쑥 찾아오면서 내 몸이 얼마나 숙면을 원온라인 카지노 게임지 다시금 깨닫고 있다. 약은 먹더라도 최대한 잘 자고 컨디션이 유지되도록 피곤하면 잠깐 낮잠을 자도록 하고 있다. 운동 또한 최근 2주간 몸이 안 좋아서 쉬고 있는데, 운동을 예전만큼 안 하다 보니 내가 그동안 얼마나 운동이 주는 혜택에 빚을 지면서 살고 있는지 절실하게 깨달았다. 저자의 말처럼 운동이 우리 삶에 에너지원이고 얼마나 큰 경쟁력을 가져다주는지 꼭 알아야 한다. 다음 주부터는 다시 어디든 가서 운동을 해야겠다. 이대로 몸을 방치하다간 더 큰 손실이 올 것 같다. (ㅠㅠ) 다시 데드리프트 80kg 드는 그날까지..........
운동할 기력이 없다고 말온라인 카지노 게임 사람이 정말 많은데, 운동 자체가 에너지원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운동은 운동을 온라인 카지노 게임 데 소요되는 것보다 더 큰 에너지를 되돌려준다.
<초생산성
2. 리추얼
아침/저녁 리추얼뿐만 아니라 업무 시작/종료 리추얼을 1주일 간 실행해 봤는데 체크리스트 기능도 해주고 여러 가지로 많은 도움을 준다. 이걸 조금씩 발전시켜서 1주 시작 리추얼/ 1주 종료 리추얼 그리고 프로젝트 시작/ 프로젝트 종료로 디벨롭하면 더 체게 적으로 일 할 수 있을 것 같다.
2-1 집중 업무 시간
리추얼에도 포함되지만 하루에 개인이 집중적으로 제작/행정 부분의 일을 처리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머릿속으로는 잘 알지만 실천이 어려웠던 부분인데 '딥 워크'를 개념을 상기시키며 일괄 처리의 효율성을 다시 떠올리자. 앞으로 TO-DO-LIST를 적을 때 요 부분을 참고해서 일괄 처리가 가능한 부분끼리 묶어서 적는 것도 상당히 도움될 것 같다. (지금은 떠오르는 순서대로 적었는데 요 부분을 일괄 처리가 가능한 부분으로 묶어서 적는 방향으로 개선)
3. 템플릿 / 자동화
이 파트를 읽고 나서 반복적으로 쓰는 모든 문구들은 텍스트로 정리하기 시작했다. 인스타그램 업로드 시 쓰이는 해쉬태그 정리나 본문도 미리 만들어 놓고 바로바로 복붙 할 수 있도록 메모장에 파일 하나를 만들었다. 더불어 다른 사람들과 협업할 시에는 가이드를 만들고 프로젝트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워크시트를 쓰고 있는데 요 작업의 중요성을 더욱 인지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무척 도움이 되었다.
4. 개인의 4영역
#갈망 영역
- 커머스 기획/운영
- 커뮤니티 운영 (씽큐온/영어독립)
- 제작(인스타/서평)
- 광고 콘텐츠 기획 (G7)
#산만 영역
- 촬영
#무관심 영역
- 외부 클라이언트와 소통/조율
#고역 영역
행정(숙련도 낮음)
시트 정리
#X영역
- 커머스 기획 / 커머스 관련 제작
- 커머스 관련 행정 프로세스
B. 조직 적용
이 책은 개인 적용할 부분으로도 훌륭하지만 조직 전체에 적용한다면 그 가치는 두-세 배 뛴다고 볼 수 있다. 정말 가능하면 조직 혹은 팀에서라도 같이 읽고 적용하면 모두가 학습된 상태에서 더 생산적으로 개인 및 조직이 움직일 수 있다.
1. 갈망 영역 공유
어떤 일에 대해서 열정/능숙도가 높은 경우를 갈망 영역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조직 내에서 개개인이 어떤 갈망 영역이 있는지를 공유한다면 협업할 때 우선순위를 두거나 일을 진행하고자 할 때 조금 더 수월할 것 같다. 단순히 이 사람은 요 일을 잘하겠지?라고 추측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의 '갈망 영역'을 인지하는 것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산만 영역에 속하지만 갈망 영역이라고 혼동하지 않는 것. 갈망 영역은 열정과 능숙도 모두 충족되었을 때 존재한다.
더불어 지금 갈망 영역을 가기 위해 발전 영역에서 어떻게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는지 자기 계발 방향성도 나눴으면 좋겠다.
2. 업무 빅3 공유
지금 진행하고 있는 여러 일들 중에 빅3를 공유하면 좋을 것 같다. 우리 회사는 재택근무여서 서로가 서로의 스케줄을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개개인의 빅3를 알고 나면 조금 더 이해를 바탕으로 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질 것 같다.
3. 개개인마다 '개인 적용' 부분 공유
<초생산성에 등장하는 여러 부분 중에 개개인이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공유하면서 서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초생산성 파트 속에서 어떤 부분이 우리에게 적용 가능할지를 상상스퀘어 업무 스타일에 맞춰서 나눠서 개인은 물론 팀 생산성을 높일 수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
<초생산성이 모든 직장인에게 권하고 싶은 이유는 생산성을 높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까지 지켜주면서도 그 사이클을 선순환이 되는 방향으로 인도해주기 때문이다. 무작정 많이 하는 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좋지만은 않다. 개개인이 누리고 싶은 자유를 제대로 알고 자신의 진북(眞北) 방향을 찾고 본인의 갈망 영역을 파악하면서 발전 영역까지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누구나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혼자 읽는 것도 좋지만 팀/조직 단위로 읽으면 그 효과는 배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우리 회사에서 다 같이 읽고 독서 토론을 하고 있기 때문에 효과 입증!)
모두가 <초생산성을 적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삶은 물론 그 삶에 속한 일에서도 최고의 생산성을 보여서 퍼포먼스까지 잘 나오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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