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 노트_ 동쪽여행
동해향교 장의 입교식이 12일 향교 대성전에서 열렸다. 유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입교식은 제31기 장의 수료식과 유공 장의 시상 및 제32기 신임 '장의' 임명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입교식은 정동수 동해시의회 의원과 최은자 동해문화원 이사를 비롯한 신임 카지노 가입 쿠폰 20명이 임명장을 받았고, 인(仁), 효(孝), 예(禮)라는 유교의 핵심 가치를 지역 사회에 전파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수료생 대표로 나선 제31기 김종문 카지노 가입 쿠폰는 수료사를 통해 "유교 전통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고, 현대사회에 필요한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 유교 정신 미래 제시
동해향교 김화수 전교는 인사말을 통해 “유교 전통의 중요성과 신임 장의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유교 가르침의 현대적 실천“을 당부했다. 또한 장의 입교에 특별한 관심을 보여준 김종태 동해시 유도회장은 인구소멸로 청년 유출로 어려운 시기 20명의 많은 인원이 참석한 입교식은 “향교와 유교 전통을 다음 세대로 계승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유림 공동체와 향교의 역할, 지역 사회의 문화적 중심으로 도약
동해향교는 전국 234개 향교 중 가장 늦게 설립되었지만,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유교 의례의 중심지로서 주목받는 향교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역 사회의 유교 문화 중심지로서 지속적인 교육과 의례를 통해 현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재두 동해향교 장의 1기 원로는 마무리 발언에서 "핵가족화로 인해 효(孝)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유림 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효(孝)의 가치를 회복하고, 다음 세대에 올바르게 전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가 가진 전통은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자산이며, 효(孝)는 가족 공동체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가치"라고 강조하며 공동체 정신과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이 효(孝)를 낡고 시대에 뒤떨어진 가치로 여기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효(孝)는 가족 구성원 간 사랑과 존중, 나아가 사회 전체의 도덕성을 함양하는 중요한 가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향교가 젊은 세대들이 효(孝)의 참된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효(孝)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상자] 31기 임승규, 장광철, 김종문, 김경수, 고동숙, 이국연, 서순희, 김태호 카지노 가입 쿠폰가 제반의례와 교화사업 유공으로 성균관장 표창.
최근조, 이대진, 김성영, 장지수, 김영자 장의는 제반의례와 교궁관리 유공으로 동해향교 전교 표창.
[선임자] 김상호 전인과 김지은 전학은 동해향교 감사에 선임
[32기 입교 카지노 가입 쿠폰] 이중필, 이종섭, 정남의, 김상수, 신대균, 최은자, 최정민, 김진업, 김동운, 전창규, 김삼래, 이순애, 김순희, 김두복, 최우헌, 정동수, 백철순, 장 훈, 전종규, 김윤미 32기 카지노 가입 쿠폰에게 임명장 전수.
[32회 책임카지노 가입 쿠폰] 수임 이중필, 의전 김동운, 총무 최은자, 재무 전창규, 섭외 정동수, 교화 최우헌, 연락 이순애 카지노 가입 쿠폰 임명
이어진 조찬 토론에서 유림일동은 “신임 장의는 향교의 주인이다. 앞으로 유교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현대 사회에 필요한 가치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 “라고 했다.
입교식 사진_ 조연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