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세 번째 걸음:타인의 시선에 흔들리는 한국인
여러분~ 혹시 이런 말 들어보셨죠?
‘사람은 카지노 게임에 약하다~’
'카지노 게임은 코끼리도 춤추게 한다'
맞아요. 근데 문제는…
욕도 엄청 잘 받아들인다는 거예요!
카지노 게임 한마디에 날아갈 것 같다가,
욕 한 마디에 땅 파고 들어갑니다!
예를 들어, 누가 나한테
‘와~ 너 진짜 말 잘한다~’
하면 속으로
‘아니야~ 에이~’ 하면서도
겉은 겸손, 속은 파티 열리고 있잖아요?
(속마음) ‘그치? 나 말 좀 하지~ 요즘 감 오더라고~’
그런데 같은 사람이 5분 뒤에
‘근데 가끔 좀 말이 길긴 해~’
딱 이 말 한마디면…
방금 전의 파티가 무너져요.
'아… 나 왜 이렇게 말이 많지… 그냥 조용히 살 걸…'
하루에도 수십 번 내 기분이 들쑥날쑥하는 이유가 뭔지 아세요?
내 감정이 남의 말에 리모컨처럼 조종되고 있기 때문이에요.
아침에 카페 직원이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하면
‘와, 세상 아직 따뜻해…’
근데 회사 가서 팀장이 ‘보고서 왜 이렇게 했어?’ 하면
‘아, 인생 왜 이렇게 힘들지…’
그냥 한 문장 차이로 감정이 널뛰기를 합니다!"
책에서 뭐라고 하냐면요,
‘Praise and Blame are all the same.’
‘카지노 게임 비난이든, 둘 다 똑같다.’
왜냐?
둘 다 타인의 평가일 뿐이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정의해 주는 게 아니거든요.
누군가 나를 카지노 게임했다고 해서 내가 완벽한 사람 되는 것도 아니고,
누가 나를 욕했다고 해서 내가 쓰레기 되는 것도 아닙니다!"
이걸 알면요,
카지노 게임 들었을 땐 이렇게 생각하면 돼요.
‘오~ 저 사람 기준에 내가 괜찮아 보였구나~ 고맙다~’
비난 들었을 땐 이렇게 생각하면 돼요.
‘아~ 저 사람 기준에 별로였구나~ 근데 뭐, 그럴 수도 있지~’
카지노 게임 비난이든, 그냥 참고자료입니다!
근데 우리는 그걸 인생 매뉴얼처럼 받아들이고 있어요!
요즘은 SNS 시대잖아요.
‘좋아요’ 하나에 기분 업!
댓글 하나에 기분 다운!
조회수 보고 하루 기분이 정해져요.
근데 여러분, 알고 계시죠?
그 좋아요…
진짜 좋아서 누른 게 아닐 수도 있어요.
그냥 손가락 미끄러졌거나,
기분 좋아서 아무 게시물에나 눌렀을 수도 있다니까요?
결국 이 말은,
**‘카지노 게임은 바람처럼 느끼고,
비난은 구름처럼 흘려보내라’**는 거예요.
진짜 중요한 건
내가 오늘 어떤 마음으로 살았는지지,
남들이 나를 어떻게 봤는지가 아닙니다.
여러분, 이제 누가 카지노 게임해도, 욕해도,
이렇게 생각하세요.
‘오~ 그렇구나~ 의견 감사합니다~ 하지만 나는 나야~’
그럼 하루가 훨씬 편안해질 거예요.
카지노 게임에 취하지 말고,
비난에 찌들지 마세요.
그냥 적당히 듣고, 내가 나답게 살면 됩니다.
그리고 오늘도 스스로를 카지노 게임하세요.
‘야~ 너 오늘도 잘 버텼다~’
이게 제일 진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