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맛있는 솥밥 있어요
여기 맛집입니다, 외치고 싶은데
맛집 골목에는 원조집이 많다
용하게 원조집만 찾는 손님들
인적 드문 밥을 흥얼거리며 지어보고
마음에 닿지 않는 타종인가 의심도 하며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두둥실 떠도는 카지노 게임 전설을 믿는다
당장 흔들리는 글감을 매달아
애정 어린 소금을 툭툭뿌리면
아직 안 식었다, 신명 나게글무덤을 파헤친다
*이미지 출처: Pinterest@230 Art John Salminen ideas | watercolor paintings, watercolor art, watercolor ar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