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쿠폰 미워해도 괜찮아"라고 말할 용기
오랜만에 소식을 전합니다.
그동안 게을리했던 브런치북 두 개를 동시에 연재하며 2025년 봄을 시작을 알리고 있어요.
잘 읽고 계신가요?
출간 이후 저는 새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어쩐지 몸도 마음도 후련해지고요.
<카지노 쿠폰 미워해도 괜찮아라는 책의 가치를 알아봐주시는 분들도 많이 생겨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연남동에 멋진 공연장 '연남스페이스'에서 북콘서트 제안을 주셔서 준비하고 있어요.
의자가 무척이나 많은데.. 몇 분이나 와주실런지... 초보 작가는 설레기보다 초조하기만 합니다.
시국도 뒤숭숭하고, 요즘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 열풍이 불면서 '희생하는 카지노 쿠폰'에 대한 화두가 더 커진 것 같아요.
그러나 이런때일수록 더 어두운 동굴로 숨어드는 딸들이 많다는 걸 알기에.. 용기를 내봅니다.
상처준 카지노 쿠폰에 대한 비난을 하는 자리가 아니라, 그저 상처 그 자체를 꺼내어보는 자리가 될거예요.
서로의 아픔을 들려주면서 위로하는 자리가 될거에요.
고백이 갖는 힘을 경험하는 자리가 될거에요.
그리고 감히 <카지노 쿠폰 미워해도 괜찮아라는 책의 저자인 제가 출간 이후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허심탄회하게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물론 편하게 질의응답 시간도 갖고요.
미니 공연도 있다고 하니 기대하셔도 좋아요.
절연 그 이후의 삶에 과연 희망이나 행복이 있을는지.. 궁금한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완연한 봄날씨일 4월 5일(토요일) 연남스페이스_마포구 성미산로 22길 16 에서 우리 만나요.
눈을 맞추면서 진솔한 대화 나누고 싶습니다.
기다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