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직 아빠의 아침밥상 #95 (23.10.16) - '마늘 납작 카지노 쿠폰
휴직 D+138일
95번째 아침밥상 : 마늘 납작 카지노 쿠폰
다시 월요일이 시작되었다.
휴직을 하면 요일 감각이 없어지려니 생각했었는데 그렇지가 않다.
하긴 집에 있는 전업 주부라고 요일감각이 없으랴?모든 것을 직장인 중심으로만 생각하던 나의 고정관념이 얼마나 무서운지 다시 한번 깨닫는다. 휴직자인 나 역시 일요일 밤부터는 새로운 한 주일을 맞을 전투태세가 시작된다.
주말에는 딸의 등교가 없어 나도 덩달아 아침밥상 준비가느슨해지지만 월요일에는 딸의 등교시간에 맞춰서 기상하고 등교 전에 밥상을 완성해야 한다는 나름의 긴장감이 존재한다. 또 주말보다 든든하게 먹여서 등교를 시키겠다는 나름의 각오가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고른 식재로는 든든한 아침을 위한 카지노 쿠폰!
오늘의 메뉴인 '마늘 납작 카지노 쿠폰'를 유튜브에서 검색해 보니 오븐에서 구워야 하는 시간이 꽤길어1시간을 훌쩍 넘기는 조리 시간이 필요했다. 우리 집 오븐이 다른 집 오븐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린다는점까지 감안한다면 평소처럼 6시에 기상해서는 따님 등교 전에 밥상을 대령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래서 일요일밤부터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우선 카지노 쿠폰를 삶는데만 20분이 소요되니 먼저 카지노 쿠폰를 삶기 시작했다.그리고 소스로 준비할 재료들과 녹여야 할 버터를 양에 맞춰 작은 그릇에 담에 냉장고에 보관한 다음, '소금, 후추, 오레가노, 파슬리'등을 한쪽에 미리 챙겨놓아 아침에 재료들을 찾느라 낭비할 요소를 줄였다.마지막으로 삶은 카지노 쿠폰의 물을 빼고 습기를 날려준 후 냉장고에 보관!
하지만 이렇게 준비하고도 기상시간은 평소보다 20분 빠른 5시 40분으로 세팅하고 잠을 청했다.
왜냐하면 6시부터 오븐이 가동되어야 7시에 테이블 세팅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상과 동시에 카지노 쿠폰를 납작하게 누르고 재빠르게 버터를 녹인다.
녹인 버터에 올리브유 2큰술을 넣고 다진 마늘을 넣은 뒤 카지노 쿠폰 위에 바르고 소금, 후추, 오레가노를 뿌린 뒤 오븐에 안착시키고 시간을 보니 딱 6시다!
오~ 정확하게 시간을 맞췄다. 새벽부터 나 홀로 주방에서나름의 희열 느낀다.
남은 시간 동안 아주 아주 여유 있게 어지럽혀진 주방을 정리하고 간단한 샐러드를 준비한 뒤식탁을 세팅하고 있으니 따님이 기상하시고 밥상을 받아 든 따님의 아침 밥상 평가는 A+다.
이렇게 또 한 주일이 시작된다. 휴직을 한지 오늘로 138일째. 아침밥상은 95번째다.
아내가 칼에 손을 좀 많이 다친 후 내가 일주일째 모든 부엌일을 전담하고 있어 아침 먹은 상을 치우고 부지런히 설거지를 시작한다. 설거지를 하면서 창밖을 보니 새로운 계절이 성큼더 다가와있다. 이렇게 또 한 주일이 시작된다.
95번째 아침밥상 : '마늘 납작 카지노 쿠폰' (난이도 중하)
소요시간 : 약 1시간 ~ 1시간 30분 (오븐에 따라 시간 천차만별)
[재료]
카지노 쿠폰 500~600g (작은 카지노 쿠폰 5~6개), 버터 25~30g, 올리브유 2큰술,
마늘 2~3쪽, 소금, 후추, 오레가노, 파슬리
[레시피]
카지노 쿠폰는 물에 잘 씻어 준비 (껍질은 취향에 따라 선택, 개인적으로 벗겨내는 것 선호)
씻은 카지노 쿠폰를 냄비에 넣고 소금 1/2 큰술 넣은 뒤 20분 정도 삶는다.
삶은 카지노 쿠폰는 물을 버리고 한 김 식히면서 물기를 날린다.
오븐팬에 종이 호일을 깔고 카지노 쿠폰를 올린 뒤 하나씩 으깬다. 포테이토 매셔를 사용해도 되고, 유리병, 밥그릇 뭐든지 약간 무게감 있는 것으로 눌어 모양 내주면 됨. 필자는 고기 두드리는 망치(미트 해머 라고 하더군요)로 꾹 눌러줌. (누르는 망치에종이 호일 대는 것 필수)
버터 25~30g을 전자레인지에 약 30초~1분 넣어 녹인 뒤올리브유 2큰술과 다진 마늘 2/3큰술 넣고 섞은 뒤 카지노 쿠폰 위에 구석구석 바른다.
소금, 후추, 오레가노를 카지노 쿠폰 위에 살짝 뿌린 뒤
오븐에 30분~1시간 정도 구워낸다 (각 가정의 오븐마다 소요시간이 매우 다름)
구워진 카지노 쿠폰에 후추가 더 필요시 약간 뿌리고 파슬리를 얹어 플레이팅 하면 끝
※ 소스 : 마요네즈와 케첩, 살사 소스를 섞어서 만들면 좋음 (취향에 따라 비율 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