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안양 토박이고, 우리 친가도 대부분 거의 다 안양에 거주해서 웬만한 안양사람들은 몇 다리 건너면 다 안다.
근데, 내가 인스타그램에 쓴 글에 대해서 호계성당에 다니시는 카지노 게임 추천의 귀에 들어간 것이 확인되었다. 분노가 너무 치밀어 올라서, 카지노 게임 추천랑 연관 있는 호계중학교 동창 남자애들, 여자애들이랑 신성고등학교 동창 애들한테 연락을 돌려서 주의를 부탁한다고 하였다.
아줌마들 별로 안좋아한다. 맨날 만나서 남 카지노 게임 추천나 쑥덕 거리는 사람들. 봉사활동이나 기부는 하지 않으면서 카페에서 누구 자식은 이렇고, 누구 자식은 저렇고 카지노 게임 추천 하는 사람들. 사교육에 미친 사람들. 자신의 부족한 자존감을 아이를 위해 채우려는 사람들.
"아줌마들 말이 좀 많냐 ㅋㅋ."
어제 동창인 K에게 이렇게 말했다. K는 나를 배려해서 말을 안했다. 하지만, 다른 아이들 몇명이 카지노 게임 추천의 귀에 들어갈 정도로 떠벌리고 다녔다.
어떤 사람은 OPEN ACCOUNT여서 괜찮지 않냐고 따졌지만, 나와 Private한 관계면 적어도 당사자인 나한테는 물어보고 부모에게 말하는게 manner 아닐까? 애초에 나라면 말 안했을거 같은데.
분명 동네 친구들도 우리 집 사정 뻔히 다 알고, 카지노 게임 추천가 타인이랑 별로 유대관계를 깊게 맺지 않아서 걱정으로 한 이야기겠지만, 카지노 게임 추천 귀에 들어간 것은 나로써는 참을 수 없는 일이다.
'발 없는 말이 천리간다.'
안양은 서울보다 좁다. 사람들이 남 이야기 하는 것은 너무 좋아한다. 반면, 정작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드러내지도 않고, 드러내더라도 그것에 대해 담론을 형성하면 굉장히 불쾌해 한다.
역지사지(易地思之).
항상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호의는 고맙지만, 인간사에서 선의의 동기를 가진 행위가 악의 결과를 낳는 것은 비일비재하다.
더 일일이 연락 돌릴 시간이 없어서, 이 지면에 갈음한다. 제발 동네 친구분들께서는 그들의 선한 마음은 알겠지만, 상처받은 우리 카지노 게임 추천의 마음도 생각해 주길 바란다.
한번만 더 내 귀에 이런 카지노 게임 추천가 들리면 그때는 '사실적시명예훼손죄'로 고소 당하더라도, 실명 다 오픈하겠다.
친가에 변호사 많다. 제발 좀 입 좀 무겁게 살아주길 바란다. 나도 그러려고 노력하겠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마태복음 7장 12절)
이미지 출처 : 어반 브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