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카지노 게임(pure blue)
칼럼
"용규는 온라인 카지노 게임하게 생겼네"
1살 위인 교회 Y 누나가 항상 칭찬으로 해주던 말. 푸를 청. 연세대온라인 카지노 게임도 main color가 loyal blue다. (누나 고마웡.)
유년기와 10대 때 사진을 정리하다가 공통점을 발견해보면, 모두 청량한 색감이거나, 푸르다. 청춘. 페퍼톤스. Buzz. 버스커버스커. 민트 초코.
온라인 카지노 게임에 대한 몇 가지 사례를 적어본다.
1. 박해일
교제하던 연인의 언니분이랑도 친분있게 지내었는데, 언니께서 박해일의 팬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나보고 박해일이랑 느낌이 비슷하다고 하였다. '인어공주'와 '국화꽃향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내심 속으로 좋았다.
2학기에 상경논총 회식이 끝나고 승주 형이랑 상엽이 형이랑 연세대온라인 카지노 게임 대운동장을 뛰었다. 상엽이 형이 나보고 박해일 닮았다고 하였다. 아싸 ㅋㅋ.
신민아가 박해일이 이상형이더라고 했던데. 나의 신민아는 어딨는걸까. 있으면 DM 좀 쏴주라.
2. 군대
군대에서 P 군무원님이랑 친하게 지냈다. 엄마뻘 되시는 분이셨고, 나는 보급 및 행정 일 때문에 계속해서 협업(coworking)해야 하는 관계였다. 그때도 맞선임 석제 형이랑 보급일 하러 갔는데, P 아줌마가 갑자기 이랬다.
P 군무원님 : "오매야, 어찌 이리 눈이 예쁘게 생겼노. 가시나 아이가."
나 : "가시나라요. 말 좀 단디 하이소. 아지매요. ㅋㅋ."
3. 고1
고 1때 경영탐구반 부스 운영을 하면서 이벤트를 진행했다. 나는 가위바위보 경품 추천을 맡았다. 그날 200명 정도랑 한 것 같다.
다음날, 페이스북 '신성고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나를 찾는 글이 올라왔다.
나보다 어린분이셔서 좋게 타이르고, 끝냈다.
4. 고3
'고려대 + 해병대 + 이라크 파병 Three combo' 터프가이 고3 담임쌤은 이성 경험이 많으신 분이셨는데, 나한테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다.
쌤 : "용규야, 항상 여자 관계 조심해야 된다. 남자는 돈이랑 여자, 명예에 눈이 멀면 나락 간다. 항상 겸손히 마음을 가지고, 진심으로 사랑해라. 알겠냐."
나 : "??! 고등온라인 카지노 게임 와서 여자랑 말해본 적도 거의 없어요 ㅋㅋ."
파란색을 좋아하고, 청바지를 좋아한다. 청남방을 좋아하고, 청자킷을 좋아한다. 민트색 휴대폰 케이스를 좋아하고, 두산 베어스의 남색과 맨체스터 시티의 skyblue를 사랑한다. 아름다운 바다를 사랑하고, 뭉개구름을 사모한다. 공군 훈련단의 독수리와 연세대의 독수리상. 더불어민주당의 파란색. 우치하 사스케와 우치하 이타치. 하쿠. 쿤 아게로 아그니스. 바람. 윤동주. 별.
한강. 연세대온라인 카지노 게임 국문학과. 작별하지 않는다. 눈꽃 결정. 노벨문학상
이용규. 연세대온라인 카지노 게임 경제학과. 연세대온라인 카지노 게임 로스쿨. 서울대온라인 카지노 게임 경제학 박사. 노벨경제학상. 노벨평화상. 노벨문학상. 박해일. 안양 토박이.
박지용. 연세대온라인 카지노 게임 시스테생물학과. 의과대학. 노벨의학상. 강하늘. 평택 토박이.
이시헌. 연세대온라인 카지노 게임 화학과. 서울대온라인 카지노 게임 신소재 석박 통합. 나랑 동성동본. 부산 싸나이. 노벨화학상.
정재헌. 아버님이 공학박사. 창원 토박이. 물리학 박사 기대. 노벨물리학상.
황성환. 신성고등학교 졸업. 고려대온라인 카지노 게임 의과대학. 독실한 크리스천. 정신건강의학과 지망. 성환이는 수능 전날 내 꿈에 나왔다. 너도 노벨의학상 탈 것이다.
김강민. 신성고등학교 졸업. 연세대온라인 카지노 게임 경제학과 수석 졸업. 연세대온라인 카지노 게임 로스쿨 재학. 강민이도 대업을 이루어 낼 것이다. 확언한다. 노벨 경제학상.
조민재. 상팔 21학번. 상경논총 95호 편집장. 연세대온라인 카지노 게임 경제학과 수석. 독실한 크리스천. 민재야, 너도 로스쿨 졸업하고, 서울대 경제 석박 통합 같이 밟자. 노벨경제학상 타자.
박효식. 신성고등온라인 카지노 게임 졸업 카이스트 수학과 진학 예정. 허준이에 뒤를 잇는 필즈상 수상 예상.
고1때 온라인 카지노 게임 탐방으로 우리 조에서 연세대 경영학과를 왔었는데 3년 뒤에 경제학과에 붙었다.
어쩌면 모든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라는 생각과 확신이 강하게 든다. 신학적으로는 개혁주의. TULIP. 은총.
"우연은 비켜가지 않는다." (Julian Barnes 지음)
줄리안 반스도 곧 노벨 문학상을 수상할 것이다.
당신과 나의 관계도 필연. 무언가 다 정해져 있는 느낌. 그저 하루하루 감사하며, 사랑하고, 기도하고, 나누는 삶. 타인에게 기쁨을 주는. 다 잘될 것이다. 좋은 일만 있을 것이다. FOLLOW ME.
LIFE IS BEAUTIFUL.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