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난 나만 바라봐.
공무원 월급으로 1억을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나는 남과 나를 카지노 게임 사이트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의 씀씀이나 생활 방식을 보고 있자니 월급날 재미가 덜한 것은 사실이다. 가끔 대기업 다니는 친구의 수입을 들으면 의기소침해진다(그거 벌어서 어떻게 살래?라고 하면 화는 나지만 네가 밥사면 참을게). 돈을 벌 의욕도 돈을 모을 의지도 대폭 꺾인다. 하지만 그건 그저 친구의 사정일 뿐이다.
나보다 돈 잘 버는 사람들이 나에게 돈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내가 번 돈으로 생계를 꾸리고 돈을 모아야 한다면, 일을 그만두지 않는 이상 남과 카지노 게임 사이트는 그만두어야 한다.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얼마를 버느냐 보다 얼마를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 내가 벌어서 쓰고 남은 만큼만 내가 번 돈이기 때문이다.
예전에 함께 일했던 직장 동료의 이야기를 해볼까? A는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사는데 큰 고민은 없었다. 옷을 예쁘게 입고, 명품가방을 몇 개 샀고 해외여행을 가끔 다녔다. 사치가 심하지 않았지만 내 소비패턴과는 많이 달랐다. 나는 A가 나와 다른 삶의 방식을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나중에 A가 결혼하고 신혼집에 놀러 갔을 때 들었다. 결혼할 때 빚이 2000만 원 있었다고. 결혼식은 부모님의 도움으로 치렀다고 했다. 나는 A가 부모와 함께 살기 때문에 나와 카지노 게임 사이트해서 상대적으로 넉넉한 생활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기에 빚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결혼하기 전 A는 나와 저녁을 먹을 때 가끔 물었다. 얼마를 모았느냐고. 나는 얼마를 모았냐 보다 어떻게 모았는지를 주로 알려주었지만 그녀는 듣고 싶어 하지 않았다(아마 OK캐시백으로 모았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 그녀가 결혼 후 1:1로 만났을 때 이렇게 물었다.
" 그런데, 한 달에 얼마 정도 모아요?"
" 월급의 70%?"
" 그게 얼만데요?"
" 한 300 정도(남편 월급 포함해서 당시 적금 금액임)?"
" 와~ 우리는 200만 원 밖에 못 모아요."
" 남편이 얼마를 버는데요?"
" 350이요."
" 아 그래요?(나라면 400넘게 모을 것 같은데...)"
더 이상 질문은 없었다. 나도 더 이야기하지 않았다. 대기업에 다니는 A의 남편의 월급은 내 남편보다 100만 원은 더 많았음에도매달 100만 원 더 적게 카지노 게임 사이트고 있었다.
돈을 더 번다고 돈을 더 카지노 게임 사이트는 건 아니다. 얼마를 벌든 모은 만큼만 내 돈이다. 당장 여행을 다니고 명품을 사는 것이 목표라면 그건 각자 삶의 방식이 다른 것이다. 1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당신이 남들 따라가기 위해 애쓸 필요는 없다. 나와상황과 삶의 방향이 다른 남과 카지노 게임 사이트하지 말자. 나의 목표가 1억을 카지노 게임 사이트는 것이라면, 주변을 신경 쓰지 말고 그 방향을 향해 가면 된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는 지난달의 자산과 이번 달의 자산, 이 두 가지로 충분하다. 지난달보다 더 통통해진 내 통장이 목표 카지노 게임 사이트 달성하는 가장 확실한 길이다
P.S. 질투는 나의 힘이 아니고요, 통장이 진정한 나의 슈퍼 파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