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있어 ‘열심히 하자!’라는 말은 물과 같았다. 그 물을 담아낼 그릇이 없으면 처음에 물이 아무리 많이 쏟아져 내린다고 해도 약간의 카지노 게임만 지나면 금방 증발해 버리기 때문이다. 자기 계발서를 읽고 변화가 없었던 사람들은 나와 같은 이유가 대부분일 것이다. 열정을 배웠으나 열정을 담아둘 용기가 없기에 쉽사리 증발해 버렸던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카지노 게임과 양을 정함으로써 열정을 담아둘 그릇을 만들었다.
자신에게 맞는 카지노 게임이나 양을 정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너무나도 만만한 카지노 게임이나 양을 정하면 된다. 예를 들어보자 하루에 한 번 박수 치기.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게 아니라면 이걸 어려워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람들에게 매일 10년 동안 위 사례들 중 하나를 한 번도 빼먹지 않고 실천하면 10억을 준다고 가정해 보자. 100명이 있으면 몇 명이나 받을 수 있을까? 이런저런 이유와 여러 가지를 빼도 80명 이상은 10억을 받지 않을까 싶다.
10년이라는 긴 세월을 꾸준히 해야 되는데도 80명이라는 높은 숫자를 넣은 이유는 저걸 부담스러워할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초반에야 익숙하지 않아서 몇 명 떨어진다고 해도 두 달 정도만 생각을 해서 해주면 남은 사람들은 그 이후에 자신도 모르게 하루 중 문득 저것들 중 자신이 정한 한 가지를 해야 된다는 것이 떠오르고 하게 될 것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문득 자신이 해야 되는 목표들이 떠올랐을 때 ‘아 부담스럽다.. 귀찮다.. 언제 하지’가 아닌 ‘에이 그까짓 거 빨리 끝내버리자!’ 이렇게 느껴야 된다.
나는 자신이 아무리 바쁘다고 하더라도, 아프거나 심지어 무슨 일이 있더라도 지킬 수 있을 카지노 게임 및 개수를 정하는 것을 첫 번째로 삼았고 그게 바로 20분이었다. 비록 평소 노력이 익숙한 훌륭한 사람들에게 한 카지노 게임의 공부 정도는 너무나도 쉽고 우습게 보이겠지만 게으름에 점철되어 있는 나에게 한 카지노 게임의 공부는 너무나도 큰 부담이었다.
무리해서 며칠은 가능하겠지만 분명히 아주 작은 일을 계기로 그만둘 것이 눈에 보였다.
그렇기에 남들이 고작 그 카지노 게임을 공부하냐며 비웃을 만한 카지노 게임이었지만 나는 20분이라는 카지노 게임을 2년이 넘어 ‘이제는 진짜 장관상 취득에 모든 것을 걸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기 전까지 매일 했다.
자기 계발에 들어가기 전 먼저 어떤 것을 할지 확실히 정해야 한다.(앞 단계에서 순위를 아직 안 정한 사람은 지금 최소 하나라도 꼭 정하고 다음으로 넘어가 보자.) 그 후 정한 것을 카지노 게임과 횟수 중 어떤 것으로 측정할지를 직접 선택하면 된다. 나는 카지노 게임으로 정했는데 이게 내 성격 상 게으름을 덜 피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람이라면 하루 정도 귀찮은 날이 분명히 온다. 나도 미니멈 공부법을 하기 전 작심삼일로써 하루 10장 독서를 몇 번 해봤는데 10장을 무려 2분 안에 읽는 기염을 토한 적도 있었다. 내용은 읽지 않고 핵심 단어들만 눈으로 한 번 쓱 훑은 다음에 다 봤다며 게으름을 피웠던 것이다.
이번에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카지노 게임으로 설정해서 독서를 하기 시작했다. 물론 카지노 게임으로도 게으름을 피울 수 있다. 다만 나는 ‘이왕 카지노 게임은 계속 지나가는 거 그냥 집중해서 읽자’라는 생각이 들어 횟수보다 집중력이 더 높았다. 이 긁을 읽는 독자도 그저 자신이 게으름을 덜 피울 것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그걸로 충분하다.
카지노 게임 및 횟수를 설정할 때는 최소부터 ‘이 정도면 되지 않을까?’ 할 때까지 쭉 올리면 된다. 예를 들어 하루 3분을 독서한다고 가정해 보자. 대부분의 사람에게 있어 3분 독서는 아무리 미니멈이라도 너무 짧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그렇다면 5분으로 늘려서 생각해 본다.
1분씩 늘려도 좋고 5분씩 혹은 그 이상씩 늘려도 좋다. 5분, 10분 이런 식으로 자신이 하루에 충분히 할 수 있을 정도의 카지노 게임까지 밑에서부터 늘려가는 것이 포인트다. 그렇게 늘리다가 ‘이 카지노 게임 정도면 부담스러울까?’ 하는 생각이 들면 거기서 그만두면 된다.
‘이 정도면 부담스럽다.’가 아닌 ‘부담스러울까?’에서 멈춰야 한다.
우리가 정한 카지노 게임은 어디까지나 ‘최소’이기 때문에 더 하고 싶은 날은 2카지노 게임이고 3카지노 게임이고 원하는 만큼 하면 되니 굳이 ‘부담스럽다’까지 카지노 게임을 올릴 필요가 없다. 하고 싶은 일에 카지노 게임을 사용하기로 다짐했다면 선택한 자기 계발을 타이머를 켜놓고 시작하면 된다.
만약 미니멈으로 공부함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이 계속 떨어진다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길을 잃었을 가능성이 크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이다. 그럴 때에는 타이머를 잠깐 멈추고 이 이후 카지노 게임에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생각하는 편이 좋다.
원인은 그날 자신의 컨디션이 안 좋을 수도 있고, 이 길이 나와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럴 때는 의문이 풀릴 때까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기를 바란다. 나는 길이 맞지 않는 경우를 제외한 컨디션의 문제이면 억지로라도 정신을 다 잡았다.
어찌 됐든 타이머는 줄어들지 않고 있으므로 자신의 고민이 쉴 카지노 게임만 줄인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시 집중을 일으킬 때는 ‘이거 얼마나 남았다고 지금 빨리 다시 맘 잡고 시작해서 아예 끝내버리자’ 정도로 마음을 다잡았다.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별거 아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만만한 카지노 게임이나 횟수로 정하고 들어갔으므로 시작하기는 조금 귀찮을지 몰라도 시작만 하면 어느 순간 자신이 정한 카지노 게임이 끝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제 양과 카지노 게임을 언제 정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얘기할 카지노 게임인데 바로 오늘이다.
책을 덮고 먼저 자신이 몇 분 동안 무엇을 할지 고민해 보기 바란다. 그리고 만약 거기에 필자처럼 ‘책을 20분 동안 읽는다’가 포함되어 있으면 20분 타이머를 켜고 나머지 책을 읽어 나가면 된다. 오늘 하루 20분을 초과했다고 해서 내일 20분에서 그 카지노 게임만큼 깎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그럼 굳이 하루에 적은 카지노 게임을 정해서 매일 꾸준히 하는 의미가 사라진다. 자연스럽게 게으름으로 가는 것이다. 오늘 하루 더 한 카지노 게임은 그저 자신을 더욱 기특하게 여기는 걸로 끝내면 된다. 그런 날은 원래 자신의 목표를 훨씬 초과해서 이뤄냈다는 생각 때문에 하루가 정말 뿌듯하다. 추가 열정은 자신에 대한 뿌듯함을 잊은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약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