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내린 rainofflowers 스타트업 4년차 프로덕트 매니저, 꽃비내린 입니다. /@@10VP 2015-12-30T13:02:07Z 잠 못 이루는 밤, 너에게 - 서른번째 밤 /@@10VP/273 2025-05-05T08:31:39Z 2025-04-30T15:00:15Z 지난 29일간 매일 늦은 저녁에 글을 쓴 너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어.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글감이 도무지 생각나지 않아 꾸역꾸역 쓴 때도 있었지. 시간이 지나고 다시 봤을 땐 최악이라 여겼던 게 그럭저럭 볼만해서 다행이다 싶었어. 글을 쓰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라면 돈에 대한 얘기였어. 그동안 내 이야기의 중심은 일과 성장에만 맞춰져 있었는데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1hojH1X9M5d0wCN5rSRxBDY43OM" width="500" / 나의 장례식 - 스물아홉번째 밤 /@@10VP/272 2025-04-29T22:04:35Z 2025-04-29T15:02:51Z 장례식을 떠올리면 더 밴드 페리의 'If I die young'이란 노래가 생각난다. 이 곡은 요절한 젊은 이가 남겨진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갑작스런 죽음은 대비할 수 없지만 만약 죽음을 앞두고 충분히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장례식만큼은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치러지면 한다. 올해 초에 장기기증을 신청했다. 누군가는 자신의 신체를 훼손하는 것<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P8byOv9WJVhkDW2srVfr8-dyI5I" width="500" / 잘 될 사람 - 스물여덟번째 밤 /@@10VP/271 2025-04-29T08:49:37Z 2025-04-28T15:02:03Z &quot;너는 잘할 것 같아&quot; 주변 지인이나 친구들에게 항상 들었던 말을 꼽으면 이 말 밖엔 없는 것 같다. 당시엔 나의 뭘 보고 잘 될 것 같다는 얘기를 했을까 의아했었다. 아마도 하나라도 더 배우고 노력하는 성실함을 높이 산 게 아닐까. 남과 비교해서 그렇지 돌아보면 가만히 있던 적은 없었다. 처음 일을 시작하면 가르치는 데로 묵묵히 하기보다 왜 이렇게 하는지<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PLs82CMvup6tmL8GsZftEeqwUO8" width="500" / 장래희망 - 스물일곱번째 밤 /@@10VP/270 2025-04-28T02:47:57Z 2025-04-27T15:00:21Z 내 삶에 세 가지를 더 할 수 있다면 작곡, 인물사진, 고양이를 꼽고 싶다. 평소에 노래를 부르는 걸 좋아해서 자주 흥얼거리기도 하고 없던 음을 만들어내어 즉흥적으로 후렴구를 만들어보기도 한다. 작곡을 배워보고 싶다고 생각한 계기는 아이돌 그룹에 관심이 생기면서부터였다. 처음으로 팬으로서 좋아하게 된 아이돌은 플레이브이다. 모든 앨범 수록곡을 멤버들이 작사<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nYRUuZr_Pz3-aS20zIUzjEeiYVY" width="500" / 바다, 숲 - 스물여섯번째 밤 /@@10VP/269 2025-04-29T06:04:40Z 2025-04-26T15:19:33Z 해림(海林) 이름 앞에 호를 지어준다면 해림이라 부르겠다. 옛날 선조들은 부모님이 지어준 이름을 귀하게 여겨 호를 지어 부르게 했다고 한다. 오늘날로 치면 예명과 같다. 필명으론 '꽃비내린'을 쓰지만 일반적으로 부를 만한 이름은 아니다. 호를 짓는 방식은 다양하지만 그중 좋아하는 자연을 붙여 짓는 방식을 따랐다. 해림은 바다와 숲이란 의미로 마음이 울적해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6zqyTobM4OpqNaCbYV2JJM6y9bo.jpg" width="500" / 10년 후 그날의 모습은 - 스물다섯번째 밤 /@@10VP/268 2025-04-26T11:00:50Z 2025-04-25T15:02:14Z 앞으로 10년 뒤면 만으로 마흔 살이 넘는다. 마흔 살의 나는 현재와 다른 일을 하고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직장인으로서 삶보다 개인 브랜딩의 삶에 가까울 것이다. 개인적으로 한 가지 일보다 여러 일을 동시에 하는 걸 꿈꾼다. 메인 잡으론 1인 개발자가 되어 제품을 만든다. 무형이든 유형이든 상관없다. 대중적이진 않지만 전 세계 어디든 꼭 필요한 사람들<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f-1QknQPOhX8Y8M_4E9tjh1H0OM" width="500" / 남다른 디테일 - 스물네번째 밤 /@@10VP/267 2025-04-27T03:23:59Z 2025-04-24T15:01:55Z 오랜만에 친구가 동물원으로 나들이를 제안했다. 전부터 꼭 가고 싶었던 곳이라 기대를 많이 했다. 얄궂게도 그 주 내내 비 내리기 시작했고 약속한 날도 비소식이 들렸다. 실내에서 즐길만한 건 없나 부랴부랴 찾다가 동생의 권유로 티코스를 해보기로 했다. 마침 성수에 오므오트라는 찻집을 눈여겨보고 있던 터라 곧바로 예약했다.다른 찻집에서 티코스를 경험하긴 했<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hEQ6p0SPoZ18zyWEMSuwLSYAOXg" width="500" / 초봄, 막판 스퍼트를 낼 힘을 기르는 시간 - 스물세번째 밤 /@@10VP/266 2025-04-23T22:15:35Z 2025-04-23T15:00:21Z 인생을 사계절의 의미를 담는다면 지금은 초봄이라 부르겠다. 마치 계절을 따라가듯 작년은 겨울처럼 춥고 어두운 기운이 가득했다면 올해 초는 한결 따스해진 봄처럼 산뜻한 기운을 갖고 시작하고 있다. 봄에 꽃샘추위가 있듯이 속에는 불안한 마음과 걱정이 올라올 때가 있다. 어제 구글 캠퍼스에서 전 구글임원이었던 로이스 김의 강연을 들었다. 구글임원에서 하루아침에<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vclDkiMHrKSs17X3DISaxIgme7k" width="500" / AI에 관한 생각에 관한 생각 - 스물두번째 밤 /@@10VP/265 2025-04-23T00:34:44Z 2025-04-22T15:00:23Z 요즘 IT업계에선 AI 바람이 불고 있다. 여기저기서 챗지피티를 활용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비개발자가 cursor 등을 활용해 하루 만에 서비스를 만들었다는 인증글이 수두룩하게 올라오고 있다. 업계 특성상 신기술 도입에 적극적이고 트렌드가 빨리 변하는 건 숙명이긴 하지만 이번 흐름은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빠르다. 요즘엔 PM 채용공고에 필수 요건으로 AI 찬란한 우리들 - 스물한번째 밤 /@@10VP/264 2025-04-27T07:20:43Z 2025-04-21T15:19:22Z 어릴 때는 한 반에서 오랜 시간 함께 하게 자연스레 친해지기 쉽다. 친해지기 쉬운 만큼 거리가 멀어지면 찬란했던 우정도 바래기 마련이다. 지금까지 연락하는 친구들은 고등학교 친구 1명, 대학 친구 3명 정도로 작고 소중한 인연이다. 어쩌다 이 친구들과 10년 이상 관계를 이어왔을까 생각한다.늘 먼저 연락해야 받던 사람들은 결국 관계가 끊겼다. 이전엔 연<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Dj7JexxkTIVREYKgMAp0EiWzQG4" width="500" / 별세계에 처음 상경한 그날 - 스무번째 밤 /@@10VP/263 2025-04-21T12:59:09Z 2025-04-20T15:05:50Z 2016년 12월 23일나는 이 날 서울로 상경했다. 줄곧 경상남도에서만 자라왔었고 서울은 유명한 연예인들이 사는 별세계로만 여겼다. 그날이 오기까진 말이다.원래 나는 심리학과 교수가 꿈이었다. 고등학생 때 읽었던 심리학 책이 좋아서 입학했으니 다른 길은 생각해보지 않았다. 막상 졸업논문을 쓰면서 연구하고픈 주제가 없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시간을<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JR31a3WymbEojym2LMrLGygtdtw.jpg" width="500" / 무적의 주문 - 열아홉번째 밤 /@@10VP/262 2025-04-19T22:36:28Z 2025-04-19T15:33:48Z 옛날 동화에는 주인공이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이를 만나 욕심을 부리다 고생하고 깨달음을 얻는 이야기가 있었다. 어릴 적엔 이런 동화를 읽으면 소원을 꼭 하나만 하는지 궁금해했다. '내 소원은 만 가지 소원을 비는 것!'이라 하면 무한으로 소원을 빌 수 있지 않나 하는 상상에 빠지곤 했다. 물론 신이든 요술램프의 지니든 이런 엉뚱한 소원을 들어주진 않겠지<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QdyZ9HUbKjdiYS_sJnaiQwDqB1M" width="500" / 즐거운 나의 집 - 열여덟번째 밤 /@@10VP/261 2025-04-19T07:05:29Z 2025-04-18T15:26:40Z '집'은 나에게 있어 포기할 수 없는 가치 중 하나다. 누울 수 있다면 어디든 괜찮다고 생각했던 때도 있었다.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보기 전까진 말이다.첫 자취방은 고시원이었다. 마지막 학기 시험이 끝난 직후 정부지원 프로그램에 합격했다는 문자를 받았다. 당장 다음 주가 출석일이라 급하게 서울로 올랐다. 그땐 잠깐 머무는 정도라 생각해서 보증금이 낮고 월<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tlxNuy0pgpoNbg2UsLlCLET9sw8" width="500" / 지금은 다시 오지 않는다 - 열일곱번째 밤 /@@10VP/260 2025-04-17T22:54:39Z 2025-04-17T16:00:02Z 요즘 웹툰들은 억울한 죽음을 겪고 과거로 돌아가 복수하거나 다른 선택을 하는 줄거리가 많다. 미래의 일을 알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주인공은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다. 초반엔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연들에 대한 복수로 사이다 전개의 연속이라 흥미롭지만 어느 시점에선 질리고 만다. 모든 걸 알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은 평면적이고 갈등은 쉽게 해결되어 맥이 빠진다.누<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pxQyyHfq1Sc4WHje7pv4a3SPc8w" width="500" / 내가 혹시 최악의 동료라면 - 열여섯번째 밤 /@@10VP/259 2025-04-17T15:30:51Z 2025-04-16T15:00:19Z 나만 열심히 하는 것 같다.비판만 하고 대안은 말하지 않는다.다른 이의 결과물은 만족하지 못하고 직접 손봐야 안심한다.주변에 이런 동료와 일을 같이한다면 어떨까. 아마 생각만 해도 피곤하고 싫을 것이다. 이런 최악의 동료가 한 때 내 모습이었단 게 믿어지시는지. 대학교 시절에 1박 2일간 사업 제안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다. 실패, 미로의 출구를 찾는 과정 - 열다섯번째 밤 /@@10VP/258 2025-04-17T09:58:43Z 2025-04-15T15:24:11Z 학창 시절 선생님들은 시험점수를 잘 받는 학생들을 좋아카지노 쿠폰. 나는 반에서 모범생이었고 담임의 기대를 맞추고 싶었다. 이를 위해 스스로 완벽주의자가 되었다. 당시 내게 시험 점수는 만점만이 의미가 있었고 어느 하나라도 틀리면 모든 게 무의미하다고 생각카지노 쿠폰. 시험지에 그려진 동그라미 개수보다 빗금의 수에 기분이 좌지우지했던 나이였다. 인생에 가장 큰 실패는 돈의 철학 - 열네번째 밤 /@@10VP/257 2025-04-15T08:15:27Z 2025-04-14T15:29:30Z 초등학교 2학년,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아버지는 네 남매를 키우셨다. 그 시절엔 당연했지만 한 번 산 옷과 신발은 구멍이 나지 않는 한 계속 돌려 입었고 한 달에 한 번 받는 용돈은 매우 적었다. 학원 근처 슈퍼마켓에서 종종 들어가 불량식품을 100원, 200원 중 어떤 걸 사야 만족할까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 고등학생 때부터 자취를 했고 한달의 용돈은 15<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kO4nHuSGS2IN_M9PGRX4oJsCplw" width="500" /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너에게 - 열세번째 밤 /@@10VP/256 2025-04-16T01:35:37Z 2025-04-13T15:00:15Z 안녕하세요, 스타트업 4년 차 PM입니다. 오늘 강연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연을 들으러 오셨다는 건 각자 나름의 고민을 해결하고 싶어서겠지요. 저는 정답을 얘기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돌아가는 길 '이렇게도 볼 수 있구나' 하는 영감이라도 받아가시길 바랍니다.첫 직장이 평생을 결정한다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대다수가 대기업을 택하는 것도 그런 이유겠지요<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GHb1iQxmW--4r45LrXbZwPLLcX4" width="500" / 과거는 현재를 헤칠 수 없다 - 열두번째 밤 /@@10VP/255 2025-04-14T03:42:37Z 2025-04-12T15:00:10Z 첫 인턴으로 몸담았던 회사는 애증의 장소다. 앞으로 PM 경험의 밑바탕이 된 곳이자 깊은 상처를 준 곳이도 했다. 당시 내게 PM은 개념에 가까웠을 뿐 실무 경험은 백지에 가까웠다. 나는 어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야생에 던져졌다. 슬랙 메신저에서 어떤 의견에 반대했다가 예상치 못한 부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그때부터 잘못 낙인이 찍혔는지 그 이후로 내는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DxGE0gJE56QkAtbp0nBHLUclgkA" width="500" / 회사 밖 홀로서기 - 열한번째 밤 /@@10VP/254 2025-04-12T08:22:55Z 2025-04-11T15:04:54Z 성공의 기준을 커리어의 정점으로 생각했었다. PM의 끝판왕은 CPO니까 CPO 자리까지 올라가는 게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했다. 주변의 10년 차 이상의 커리어를 가진 이들의 성취를 따라가다 보면 이제 막 1년 차가 된 내겐 큰 괴리를 느꼈다. 그 차이가 너무 커서 영원히 따라잡을 수 없을 것만 같았다. 주니어 시절에는 여러 PM 강의와 모임을 다니고 관련된<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8s1gEre4ONzNCdcDzCdWf7qT0u0"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