틂씨 inbetweener 카지노 가입 쿠폰 싶었던 말은 꼭 카지노 가입 쿠폰 싶고요, 모르는 것은 적당히 모르고 싶습니다. 산책과 햇빛을 좋아카지노 가입 쿠폰, 불확실성을 싫어합니다. /@@11tA 2016-01-01T09:06:00Z 당신의 오늘은 안녕하기를 - [Letter Series] Dear Friends, /@@11tA/279 2025-01-28T12:52:10Z 2024-12-30T15:43:20Z 요즘엔 눈을 뜨면 아침마다 핸드폰에 재난이 도착해 있는 느낌입니다. 지구와 사람들의 삶은 계속되고 있고, 사건과 사고는 늘 일어났지만 이번 연말은 유난하다 싶어요. 지독한 것 같기도 하고. 한국인이니까 어쩔 수 없이 한국의 뉴스에 귀를 기울입니다만 전 세계가 마찬가지예요. 계엄령을 지나 힘들게 모두가 힘을 모아 탄핵을 했는데, 그 너머에도 산이 아주<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tA%2Fimage%2F-zNP1E9KL-Cz_229wVATUvwmqAo.jpg" width="500" / 지금 당신에게도 저 목소리가 들린다면, - 계엄령부터 탄핵 소추안 통과를 지나, 네덜란드에서 /@@11tA/278 2025-03-22T19:55:17Z 2024-12-21T21:29:30Z 2024년 12월 03일 밤 10시 35분, 한국 (네덜란드 시간 - 오후 3시 35분) 네덜란드의 시간은 오후를 절반 정도 넘어가고 있었다. 겨울이라 벌써 해가 지려고 어둑해지던 무렵이었다. 보고 있던 유튜브 웹사이트를 새로고침 하자 여기저기서 긴급 속보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뉴스였다. 아마도 다 똑같<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tA%2Fimage%2FXStIo2jje5ZuYjpZMTXmUDxlj_Q.png" width="500" / 안개가 짙은 날은 외롭더라고 - 적어봅니다 /@@11tA/277 2024-12-02T15:44:52Z 2024-12-02T12:56:21Z 요 며칠은 밤에 안개가 짙고 깊게 끼었습니다. 강을 사이에 두고 선 이 도시에서 저녁마다 볼 수 있던 강 건너의 반짝거리는 풍경들이 사라지고 조금의 빛도 보이지 않더라고요. 도시 전체가 경계가 흐릿한 검은 침묵으로 짓눌린 느낌이랄까. 웬만해선 한국 같은 정체를 볼 수 없는 네덜란드의 도로에 차가 가득 차 멈춰 선 채로 클락션을 빵빵대고요. 시야가 50m가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tA%2Fimage%2FWAj_IyF9zYmHcl5_ubippH3eOpg.jpg" width="500" / 조금은 더 당신을 좋아해 볼까 해요 - [Letter Series] 친애하는 나의 H에게, 2 /@@11tA/271 2023-11-16T06:17:13Z 2023-11-13T15:36:35Z 오랜만이었지요. 내가 어떤 얼굴을 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팔꿈치를 툭 하고 내어준 것도, 아니면 눈을 맞추어 준 것도, 그 다음으로 오랜만이에요! 말을 건넨 것도 당신이 먼저였고요. 왜냐면 나는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몰라 어쩔 줄 모르고 있었거든요. 이게 얼마만이던가요. 어.. 그러니까, 당신이 거기 올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고백은 먼저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tA%2Fimage%2F8eIiyh_eQN8wyhXANu33tgtHc50.jpg" width="500" / 오랜만에 반가웠어 - [Letter Series] 테디베어를 닮았던 B에게 /@@11tA/268 2024-12-30T20:50:46Z 2023-07-25T22:00:11Z 꿈에 나왔더라고. 적당히 나이가 든, 하지만 언제나처럼 푸근한 테디베어 같은 모습으로. 엄청 반가웠어. 거의 십 년만인데도 여전히 편안하더라, 학교 다닐 때처럼. 당신은 언제나 학교 도서관에 가면 볼 수 있는 사람이었잖아. 동그란 몸매에 동그란 안경을 쓰고, 동그란 얼굴로 웃으면서. 그땐 그 모습이 좋았어, 그냥. 그래서 괜히 음료수를 사달라 조르기도 하<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tA%2Fimage%2FmIhCsLYHnKsxi0JrZ8_sJCoFyss.jpeg" width="500" / 카지노 가입 쿠폰 싶지 않은 말들에 자주 잡아먹힌다 -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에서 /@@11tA/259 2023-08-17T01:52:59Z 2023-03-07T16:47:02Z 카지노 가입 쿠폰 싶지 않은 말들 때문에 너무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그런데 그래야 하는 상황에 자주 봉착하게 된다. 타국의 사회적 관습과 언어에 완벽하지 않은 데다 민감성 지수가 높은 내향형 인간의 하루하루는 이런 것들로 채워져 있다. 어떤 말을 꼭 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게 다정카지노 가입 쿠폰 좋은 말들이 아니라서 망설여진다. 갈등을 만들어 낼까 봐 겁은 나 자꾸 가라앉는다 - 침전 속 의식의 흐름 /@@11tA/266 2023-02-23T13:12:05Z 2023-02-21T22:43:11Z 늘 최대치의 안정을 찾아 갖은 애를 쓰다 보면, 결국 방 안에 혼자 덩그러니 앉아 있게 된다. 주변의 모든 것이 일종의 자극이 되어 나를 건드리기 때문이다. 윗 집 아저씨의 신발을 신고 오래된 나무 바닥을 걷는 삐걱대는 소리와 발자국 소리도, 옆집 젊은 청년의 둠둠둠 심장을 울리는 클럽 음악의 낮고 강한 우퍼 스피커의 비트도, 반대편 옆 집의 새로 키우게<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tA%2Fimage%2Fu6ZWOvCHHvNuI197zHsZf1ykZes.jpg" width="500" / 햇빛을 보면 사랑한다고 말카지노 가입 쿠폰 싶어 지니까 - 어쩐지, 그냥, 별 이유도 없이 /@@11tA/265 2023-02-15T11:48:28Z 2023-02-14T20:37:58Z 안녕, 오늘은 해가 너무 좋더라고. 이제 더치가 다 되었는지, 해가 나면 까무러칠 듯이 기뻐. 그동안 겨울이라 내내 비가 오고 흐리고 구름이 끼고 그랬거든. 해가 짧기도 했고. 동지가 지나고 한참 만에야 드디어 아침에 해가 뜨는 걸 볼 수 있게 되었어. 새로 이사한 집 거실이 북향이라 늘 쓸쓸하고 춥다고 그랬었잖아. 그래도 다행히 방은 남향이거든. 바로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tA%2Fimage%2FSKXOgIypvNKM9jUZ8Qo_eNdX_no.jpg" width="500" / 밤이 길어지는 날들이에요 - 오랜만에 안부를 묻습니다 /@@11tA/263 2024-09-08T06:20:13Z 2022-12-13T18:41:25Z 안녕, 밤이 길어지는 날들이에요. 네덜란드는 유럽에서도 북쪽에 가까운 편입니다. 겨울이 되면 완전 위쪽의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나라들만큼 해가 짧지는 않지만, 확실히 한국보다는 해가 짧아지죠. 어느 정도냐 하면, 아침 9시가 다 되도록 느지막히 눈을 떠도 여전히 어둑하고요, 잠깐 점심을 먹고 나면 서너 시부터 다시 어두워지거든요. 미리 단단히 대비를 해두지<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tA%2Fimage%2FVejEEkHGjCL1-V04yH-gvJ28IaQ.jpeg" width="500" / 엄마의 말을 지어다가 며칠이나 먹었지 - feat. 미니 냉장고 /@@11tA/262 2022-12-08T23:14:24Z 2022-10-11T22:41:44Z 한껏 다정해지고 싶은 날들이야. 그건 그만큼 다른 사람의 다정함이 필요한 날들이라는 뜻이기도 해. 이사가 이렇게 힘든 일이었던가. 벌써 아홉 번째 이사라는 걸 생각해보면 이젠 꽤 익숙해질 법도 한데 말이지. 하지만 이번에는 방에서 방으로 하는 이사가 아니라, 방에서 집으로 하는 이사라서 더 그렇겠지? 원래 이사라는 게 내가 원해서라기보다는, 상황이<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tA%2Fimage%2FQD-kilhtCJ15OY5dEfgC4GJmXo0.JPG" width="500" / 새 똥은 일종의 자연재해가 아닐까 - 미리 알고 손 쓸 수 없다는 차원에서 /@@11tA/260 2022-10-02T23:08:24Z 2022-08-06T20:49:49Z 찍- 쎄하다. 분명 눈앞으로 뭔가 지나갔는데? 가던 길을 멈추고 옷매무새를 다시 본다. 배 쪽에 묽은 갈색의 무엇인가가 묻었다. 새 똥. 낮에 자전거를 타느라 땀에 젖은 데다 밀크티를 마시면서 흘린 셔츠를 집에 두고 막 흰 티로 갈아입고 나가는 길이었다. 빨래를 스스로 하는 데다 흰 빨래와 어두운 빨래를 구분해서 하는 나 같은 사람은 아예 컬러풀한 옷<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tA%2Fimage%2FI09YLiwo4ojLk0tO_1vbw-SqNr0.jpeg" width="500" / 트라우마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튀어나온다 - feat. resilience workshop /@@11tA/258 2022-10-02T23:08:26Z 2022-07-25T17:57:10Z 쾅- 타아아악!!! 크지 않은 강당을 가득 울리는 소리였다. 뭔가 커다란 쇳덩어리를 어딘가에 내려치는 소리. 순간 머릿속이 아득해지면서 너무 크게 놀라 악! 소리를 지르고 서 있던 제자리에서 튀어올랐다. 정확하게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가슴 깊은 곳에서 울컥한 무엇이 올라왔다. 강사는 워크샵 중간에 언제든지 불편하거나 문제가 생기면 참여를 멈추고 밖으로 나가<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tA%2Fimage%2FxFNv67kwwMH57oevcL4r8tv4geY.jpeg" width="500" / 똥을 밟지 않는 법에 대해 생각한다 - 어느 주말의 일기 /@@11tA/257 2023-08-04T15:48:24Z 2022-07-23T21:07:45Z 매일 아침마다 그날의 온도를 시간별로 확인한다. 어차피 네덜란드에서 며칠 뒤의 일기예보란 믿을 만한 것이 못 되기 때문에 그저 몇 시간 정도의 일기예보를 확인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다. 얼마 전, 전 유럽에 heat wave가 불어닥쳐 40도 가까이 육박하더니 또 20도(여름 평균 온도임)까지 내려갔는데 오늘은 다시 해가 나고 덥다고 했다. 하우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마음이 모여 내가 되었지 /@@11tA/255 2023-09-03T10:00:41Z 2022-07-19T22:41:44Z 일주일에 한 번씩, 먼 나라에서도 어김없이 금쪽같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본다. 다른 예능처럼 마음이 편한 것도 아닌데 굳이 찾아보는 이유라면 아마도 나를 이해카지노 가입 쿠폰 싶어서일 것이다. 전문가가 문제 있다고 여겨지는 아이의 마음을 대변하는 말을 할 때면, 나는 때때로 십 년 이상을 훌쩍 넘는 시간을 되돌아가 영락없는 어린이가 되어 훌쩍이게 된다. 직접 해준 말이 겨우 파운드 케이크를 구울 줄 아는 어른이 되었다 - 단지 그것만으로 무엇을 이룬거라고 말 할 수는 없겠지만 /@@11tA/254 2023-09-03T06:54:27Z 2022-07-18T12:20:16Z 흐음- 하고 공기를 들이마시면 달콤하고 고소한 향이 났다.&nbsp;하우스 메이트가 파운드케이크를 구웠기 때문이다.&nbsp;갓 구운 빵 냄새는 정말이지, 강력하다. 집에서 베이킹을 하고 나서 빵을 나누어 먹지 않는 것은 일종의 범죄가 아닐까, 괜히 혼자 생각하게 될 정도로. 원래 베이킹에 큰 관심을 가져 본 적이 없었다. 저울이며, 계량이며, 뭐 이런저런 재료와 도구가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tA%2Fimage%2FXn6jo3V8i82dN3yH3KKnXyEj6Dg.jpeg" width="500" / 삶이 통째로 유품이 된다면, - 그런 마음으로 한국에 다녀왔다. /@@11tA/252 2022-10-12T10:02:07Z 2022-05-11T20:01:50Z 긴 코로나 이후 처음이다. 한국에 가기로 했다. 비행기 티켓을 끊으며 했던 생각은, 혹시라도 내가 죽으면 누구든 여기에 와서 내 삶을 수습할 수 있도록 증거나 힌트 같은 걸 남겨줘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거였다. 부모님은 어차피 영어를 할 줄 모르니까, 결국 그 일은 동생의 몫이 되겠지. 갑작스러웠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약 일주일간 유럽에<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tA%2Fimage%2Fz60ix7caz8HwioZMpA7z0b9RUrI.JPG" width="500" / 연필을 깎으면 나무 냄새가 난다 - 그럴 때 어쩐지 엄마 생각이 나고 /@@11tA/251 2023-09-03T11:57:45Z 2022-03-20T23:22:02Z 사각 사각 사각, 연필 끝에서 기다랗고 동그랗게 말린 작은 나무 조각들이 도르르 밀려 나올 때, 옅은 나무 냄새가 난다. 그 냄새를 맡으면 엄마 생각이 난다. 엄마는 연필을 잘 깎는 사람이었다. 아니, 사실 엄마는 손으로 하는 거라면 뭐든 잘했지. 요리, 바느질, 한지 공예, 글씨 쓰기와 연필 깎기까지. 섬세한 사람이니까. 엄마가 얼마나 호기심도 많고<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tA%2Fimage%2FC1qFtbbJs7aKay55RD0WhSg38y8.jpg" width="500" / 눈을 맞추고, 미소를 짓고, 말을 거는 날들 - [미술관 노동자의 관찰일기 06.] 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일까 /@@11tA/247 2022-07-09T08:28:46Z 2022-03-04T23:23:16Z 1. 마스크를 쓰는 날들이 끝났다. (네덜란드는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코로나 관련 거의 모든 제한을 해제했다. 이 글에서는 오미크론의&nbsp;&nbsp;위험성이나 마스크의 필요성 등 실질적인 판단이 필요한&nbsp;이야기는 하지 않으려고 한다.) 아무리 눈에 힘껏 힘을 주고 웃어 보여도, 입이 보이지 않는 것은 인상에 치명적이다. 나는 대체로 크고 밝게 강아지처럼 꼬리를 치며 사<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tA%2Fimage%2FBNiT61cbIecT_eP1HLsHCuQX2kk.jpg" width="500" / 노랗고 푸른 응원들에 둘러 쌓여 &nbsp; - #Ukraine 해쉬태그_우크라이나 /@@11tA/250 2022-03-06T15:30:38Z 2022-02-28T20:20:08Z - 이런 때에도 어떤 사람들은 지금 러시아에서 관광하고 있대, 그거 좀 (많이) 이상하지 않아? 며칠 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을 시작했을 때, 한 친구가 이렇게 물었다. 응? 우크라이나는 지금 전시상황이라 전 세계에서 여행 금지국으로 지정되지 않았어? 하자, 응, 우크라이나는 그렇지. 그런데 나는 지금 러시아 얘기를 하는 거야. 와, 러시아에 지금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tA%2Fimage%2Fcvgrk_nSVpuBla6oreWQl3ZdjlY.jpeg" width="500" / 가끔 모국어가 낯설게 느껴지는 날들이 있다 - 어떤 재외국민의 투표날 /@@11tA/248 2022-03-15T21:55:42Z 2022-02-27T22:40:25Z 이른 대통령 사전 선거를 치렀다. 재외(해외) 선거는 본 선거보다 앞서 진행되는데, 미리 국외부재자임을 신고해야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대사관은 평일이라서인지 한가했다. 그런데 순간 내게 당혹스러웠던 점은 바로 대사관 내 선거 관련 종사자분들이 나를 향해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 한국말로 말을 건다는 사실이었다. 대한민국 대사관에 투표하러 방문하는 사<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tA%2Fimage%2FQE-PP7HV1UlirOvTpzZUYVhn-uY.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