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llonv 오늘도 살아가고 있는 디자이너입니다. 이따금 본인의 디자인에 대한 생각, 감정적인 기록을 잡다하게 남깁니다. /@@186U 2016-01-25T06:59:03Z 불편한 사람이라는 낙인, - 모든 게 제 탓이라고 하니, 저는 대표님께 모든 사항을 전달해 보겠습니다 /@@186U/191 2025-04-19T07:59:09Z 2025-04-19T07:16:47Z 회사를 퇴사하겠다는 결심을 한 뒤, 매일매일 주변에 회사를 나가겠다고 말은 무료 카지노 게임 있다. 하지만 워낙 불경기, 그리고 준비되지 않은 포폴이 발목을 잡아 회사에 계속 남아있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엊그제, 내 업무 방식이 다 불편하다는 식으로 나오던 프런트가 슬랙에 직접적으로 &quot;업무방식 개선&quot; 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글을 남긴 뒤 계속 공격적으로 나를 몰아붙였 공기업에서 스타트업, 그리고 세 번째 이직 준비 - 이직을 통해 만족할 수 있는 회사를 찾을 수 있을까 /@@186U/190 2025-03-06T11:24:02Z 2025-03-06T08:42:25Z 오랜만에 글을 쓴다. 이전에 신용평가사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할 때 적어놓은 글을 보다가 문득, 이번에도 내 생각을 남겨놔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전에도 한번 언급했었지만, 사람들은 저마다 회사 선택의 기준이 있다. 대부분 3가지 중에 2가지를 충족하면 만족무료 카지노 게임 다닌다고 한다. 1. 일이 나와 잘 맞는가, 2. 연봉이 만족스러운가, 3. 함께 일하는 내가 크몽에서 만난 이상한 사람들. - 어느 디자이너의 프리랜서 이야기. /@@186U/189 2025-01-11T16:13:29Z 2025-01-11T15:15:51Z 가끔 크몽에서 외주를 받아 업무를 진행한다.&nbsp;아무래도 회사 일만 하다 보면 디자인에 지루함을 느끼니, 가끔 새로운 일을 하기 위해 크몽을 무료 카지노 게임 있다. 딱히 돈벌이로 생각하진 않지만, 가끔 큰 건이 들어오면 기분이 좋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크몽은 역시 크몽, 이상한 사람들이 꽤 있다. 흔히 말하는 진상들. 내가 만났던 진상에 대한 이야기를 짧게 해보고자 한 말 못 할 비밀 /@@186U/188 2025-01-11T15:16:37Z 2025-01-01T05:33:42Z 누구나 남들에게 말 못 할 비밀 하나쯤 간직하지 않을까? 나는 이 글을 쓰는 지금, 몰래 꽁기꽁기 감춘 비밀이 있다. 시간 지나고 보면 별 일 아니겠지만, 지금은 몹시도 신경 쓰이는 그런 일 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어디에 털어놓을 수는 없다. 크게 법에 접촉되진 않지만, 양심에 위반되는 일이라 차마 떠들고 다니기도 그렇다. 마음이 무겁다. 양심에 털이 보 2025년과 새해인사. - 더는 인사를 나눌 사람이 없는 30대 중반. /@@186U/187 2024-12-31T15:27:45Z 2024-12-31T15:27:45Z 논문을 다 작성무료 카지노 게임 나면, 글을 써야지. 논문을 다 작성무료 카지노 게임 나면, 영상을 찍어야지. 그리고 끝나지 않는 대학원 석사 졸업 논문과 함께 브런치에 들어왔다. 새해를 앞둔 30분 전, 아직도 작성 중인 논문을 보다가 친구들 5명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간단한 인사를 남겼다. 이제 곧 새해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엔 1분 남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 5. 31살, 내 나이 평범하게 1억을 모았다. - 돈은 모았으니, 이젠 무료 카지노 게임싶은걸 배워야겠다. /@@186U/185 2024-11-20T01:34:14Z 2024-11-17T12:39:42Z 딱히 어느 나이까지 얼마를 모아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 그냥 단순히, 많이 모으면 좋은 거라고 생각했다. 어릴 땐 돈은 좀 못 벌어도, 그림으로 먹고살 만큼만 벌고 싶었다.&nbsp;그리고 30대가 된 무료 카지노 게임 '먹고살 만큼'이라는 문장에 얼마나 많은 욕심이 담겨 있는 건지 알게 되었다.&nbsp;20살~21살엔 1억만 있어도 인생 행복하게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4.31살, 내 나이 평범하게 1억을 모았다. - 그래서 갑자기 자유를 찾아 시작한 유튜브는 어떻게 되고 있을까 /@@186U/183 2024-11-01T21:25:25Z 2024-11-01T13:30:02Z 1억과 자유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결국은 유튜브를 시작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같은 내 이야기를 이어서 해보고자 한다. 별생각 없이 올린 10월 28일 유튜브 첫 영상의 노출수가 1만 회를 넘기더니, 오늘로써 조회수가 360회를 넘겼다. 처음엔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고, 조회수가 1천 회를 넘는 상상을 혼자 했다.&nbsp;찾아보니, 첫 영상은 유튜브에서 밀어주는 3.31살, 내 나이 평범하게 1억을 모았다. - 뭘 해야 자유로울까 고민하다가 유튜브를 시작했다. /@@186U/182 2024-10-28T13:41:20Z 2024-10-27T17:30:34Z 자유라는 단어는 참... 로망을 불러일으킨다.&nbsp;왠지 자유로운 사람은 바닷바람에 휩쓸리듯 인생으로 들어왔다가 휙 무료 카지노 게임 사라질 것만 같다. 긴 생머리와 함께 흩날리는 영혼을 가지고 행복무료 카지노 게임 자유롭게 살아갈 것 같다는 인상을 준다. 내가 갖는 자유의 로망을 추상적인 표현 말고, 구체적인 단어로 풀어보자면 '행복', '시간적 여유', '풍족함'이다.&nbsp;여기서 행복 2. 31살, 내 나이 평범하게 1억을 모았다. - 1억이 있으면 자유로울 줄 알았죠. /@@186U/181 2024-10-27T17:09:22Z 2024-10-27T11:52:36Z 지난번 글에 이어, 이 문장으로 이 글의 시작을 열어보고자 한다. 20대 때는 1억만 있으면, 자유롭게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1억을 모았다는 글을 쓰고, 창업모임에서 글의 내용을 밝힌 적이 있다. 딱히 모은 자산을 밝히려고 했던 건 아니고, 1억이라는 단위의 숫자 때문에 갑자기 검색량이 늘어난 내 브런치를 이야기무료 카지노 게임자 했다. 브런치에 글을 쓴 지는 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6U%2Fimage%2F04F1rCJayPaikzwJFEZKUGec2ng" width="500" / 10월 27일 나의 30대 - 아직 나이 들지 못한 나의 생각들. /@@186U/180 2024-10-27T10:51:05Z 2024-10-27T10:49:13Z 10, 20, 30, 40 앞자리가 달라지는 숫자들은 새로움과 시작의 의미를 갖는다. 10대 때는 20대가 되면, 달라지는 게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20대는 30대일 때, 30대는 또 40대일 때 뭔가 새로운 게 있을 거라고 믿는다. 아직 40대가 되어보진 못해서, 20대와 30대의 차이점밖에 모르는 무료 카지노 게임, &quot;20대의 나와 30대의 나&quot;는 크게 다르지 실수의 보호자 - 살아가는데 실수를 없앨 방법은 없겠죠? /@@186U/179 2024-12-31T11:10:40Z 2024-10-17T23:57:36Z 무료 카지노 게임 평소 걱정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애초에 걱정거리를 만들지 않으며 살려고 한다. 하지만, 늘 그렇듯 걱정은 걱정을 불러온다. 요즘엔 재택근무로 일을 한다. 아침에 gps를 통해 출근을 기록하고, 퇴근도 시간 맞춰서 기록해야 한다. 매번 켜고 꺼고를 하면서 근태체크 (근태췍~)를 한다. 벌써 11개월째, 왜 익숙하지 않아 지는 건지.. 벌써 이달만 2 10월 14일, 나도 꿀 좀 빨자 - 회사일, 이제 열심히 안 하기로 했어요. /@@186U/178 2024-10-15T05:54:16Z 2024-10-14T21:08:04Z 그간 글도 올리겠다 다짐해 놓고, 결국 무료 카지노 게임 회사일만 했다. 모든 디자이너의 고충일지는 몰라도, 이직한 회사에서는 디자인에 대한 개입이 꽤나 심했다. 화면 하나에 개발팀 내 수정, 마케팅팀의 수정, 기획이라면서 일단 화면을 들고 오라는 식으로 구성된 말도 안 되는 TF팀의 수정까지... 한편으론 억울했다. 자신들이 회사에 관련된 콘텐츠를 블로그에 올릴 회사에서 10을 만들어가는 과정 - 수많은 변수아래, 유연함을 찾을 수 있는 직장인이 되기 /@@186U/176 2024-07-24T23:16:38Z 2024-07-24T14:49:04Z 무료 카지노 게임 좀 딱딱한 사람이다. 정석대로 하는 걸 추구한다. 절차대로 착착착을 좋아한다. 하지만 세상살이, 정석대로 착착착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 속담도 있지 않는가. &quot;모로 가도 서울로만 가면 된다&quot; 무료 카지노 게임 1-10이 있으면 1부터 2, 3, 4를 차근차근 밟아서 10으로 도착해야 하는 사람이다. 1이었다가 5였다가 2였다가 10이 되면, 그 과정에서 1. 무료 카지노 게임 왜 문제에서 도망치기 바쁠까 - 일은 잔뜩 벌려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에게 보내는 나의 글 /@@186U/175 2024-08-03T06:19:27Z 2024-07-22T02:14:06Z 오늘 딱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전처럼, 무료 카지노 게임 왜 죽고 싶은 건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결과, 목표한 일을 제대로 이루지 못해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별것도 아닌 이유에 죽고 싶어 하는 자신을 마주하니, 스스로가 너무 초라해 보인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계속 같은 생각이 자리를 맴돌 뿐이다. &quot;무료 카지노 게임 왜 그 일을 미뤘지?-무료 카지노 게임 왜 제 무료 카지노 게임 왜 일할까 - 살아낸다에서 살고 있다로, 깊은숨을 쉬게 하는 나의 일. /@@186U/173 2024-07-11T00:16:26Z 2024-07-10T15:46:57Z 오늘도 살아가고 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던 지난달과 다르게, 무료 카지노 게임 잘 살고 있다. 밥도 잘 먹고,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다. '내게 할 일이 주어진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 이런 식상한 문장 말고, 그저 '주어진 일을 끝마쳐야겠다'는 기계적인 생각밖에 없다. 잠을 자고 눈을 뜨면 일을 한다. 오로지 일만이 나를 이 삶에서 꼿꼿하게 서게 하는 디자인은 어떻게 배울 수 있나요? - 디자인을 보는 눈을 기르기 위해 내가 했던 것. /@@186U/171 2024-06-09T05:57:44Z 2024-06-09T03:36:05Z 디자인 일을 하며, 늘 내게 필요한 건 배움이었다.&nbsp;개인적으로 내 작업물은 비주얼 요소가 강하지 않다고 느낀다. 흔히 말해 한눈에 '우와'무료 카지노 게임 볼만한 그런 디자인은 아니라는 뜻이다. 요즘엔 디자인을 잘하는 사람이 많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비주얼을 아트적으로 이끌어내는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툴의 발전은 물론이거니와 학교의 교육시스템도 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6U%2Fimage%2Fz3AQY-fR24eii7nYdc7oeZtdY40.png" width="500" / 무료 카지노 게임 왜 죽고 싶었을까. - 문득 들었던, 죽고 싶다는 생각의 정체. /@@186U/170 2024-06-03T23:49:04Z 2024-06-02T09:07:04Z 별건 아니고, 그렇다고 별일이 있지도 않았다. 오늘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화창한 날들이었고 무료 카지노 게임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야겠다는 생각만 했다. 그러다 문득, 갑자기 죽고 싶었다. 순간 멈칫했다. '무료 카지노 게임 왜 죽고 싶을까?' 물음이 머릿속을 강타했다. 이번주도 충분히 열심히 살았다. 월~금까지 지치지 않고 출근하고, 신입직원 채용에도 참여했다. 맡았던 프로젝 돈을 어떻게 버는 거더라? - (프롤로그) 직장인이지만 직장이 적성이 아니어서요. /@@186U/168 2024-04-25T17:18:27Z 2024-04-22T06:28:11Z 어김없이 월요일이다. 직장인이라면 출근해서 노동력과 시간을 지불무료 카지노 게임, 재화를 받아오는 시간. 나 역시도 직장인이기 때문에, 직장에 노동력과 시간을 대가로 돈을 받고 있다. 요즘엔 부쩍, 내게 직장인이 맞지 않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직장인 말고, 다른 거 - 어떤 게 적성이길래? 사실, 답은 없다. 내가 무엇을 '잘' 하는지는 알지만, '잘'하는 걸 아무것도 하기싫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 - 내가 아무것도 안할때 시간도 흐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186U/166 2024-04-21T14:07:04Z 2024-04-21T12:55:44Z 일주일 중 5일, 회사일에 지칠대로 지친 뒤 맞이한 주말이었다. '아무것도 하기싫다' 라는 생각을 하며 토,일 - 티비 앞에 앉아 드라마를 보며 주말을 보냈다. 어느정도 였냐면 아침 9시에 눈을 뜨면 바로 드라마를 틀기 시작해, 내내 다시보기로 당일 밤 10시까지 봤다. 보는 내내 앉거나 눕거나를 반복할 뿐. 내 상태가 지금 이렇게 된것도 아마 - 회사의 31살의 어느 시점에 난 19살의 나를 만났다. - 전철과 같이 빠르게 지나가버린 시간 속 무료 카지노 게임 무엇을 잊었을까. /@@186U/163 2024-03-29T09:44:44Z 2024-03-16T11:45:03Z &quot;어느 역까지 가세요?&quot; 느닷없이 옆자리에 앉은 여자가 내게 물었다. 덜컹거리는 전철 안, 한적한 오후 텅 빈 전철엔 나와 그녀뿐이었다. 앳된 얼굴에 빨간 로즈마리색 립스틱을 칠한 그녀는, 제법 친근한 어투로 나의 행선지를 물었다. 무료 카지노 게임 빤히 그녀의 얼굴을 쳐다봤다 당황함이 어린 내 눈빛에 그녀는 멋쩍은 듯 웃으며 말을 이었다 &quot;그냥 아는 얼굴이어서요&qu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