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 flairlee 독일 라이프 instagram.com/keinzzingmehr /@@1NyZ 2016-04-20T03:39:42Z 폭삭 속았수다 /@@1NyZ/579 2025-03-29T00:42:51Z 2025-03-28T22:00:41Z 마지막회에서 폭삭 속았수다의 뜻을 알게되었다. 보는 내내 내 인생을 보는 것 같아 눈물이 흐른적이 많았던 드라마였다. 어쩜 이렇게 똑같애- 하며 눈물을 터뜨리길 수십번이었던 드라마였다. 너무 열심히 살았던 나의 아버지, 50년대에 태어나 가족밖에 모르고 무쇠같이 일하던 나의 아버지, 폭삭 속았수다. 사랑해요. 늙는게 서럽다는것, 그리고 인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mQncS3V7q4k042Lp7a6vjaZsI3g" width="500" / 주간기록 /@@1NyZ/578 2025-03-02T21:20:02Z 2025-03-02T21:20:02Z 브런치가 점점 일기같아지는것같아 이제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보려고 생각중이다. 워킹맘으로 주 1회는 혼자만의 산책시간을 가지려 노력중인데 그 일환으로 오늘도 공원에서 물멍하다 왔다. 너무 추운데 햇빛은 좋으니 이런날은 어쨋든 나가야한다. 카니발 기간이라 퍼레이드보러 나가서 너무 오래 추운데 아이와 있었더니, 연휴 둘째날인 오늘 온가족이 골골댄다. NR<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xlaT1gUvMzw72eTQcPsrc-4M2SY" width="500" / 햇살좋은 일요일, 산책이 준 행복 /@@1NyZ/577 2025-02-23T19:01:23Z 2025-02-23T19:01:23Z 오늘 날이 너무 좋아서 집안 청소 마친후 시어머니에게 아이 두어시간 맡기고 홀로 공원 산책을 나갔다. 날이 좋아 공원에 사람들이 가득했는데, 그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내 허리와 다리가 많이 굳었구나..느끼며 걸으면서 풀어보자는 생각으로 한 걸음 두 걸음 신나게 계속 내딛으니 맑은 공기를 계속 마시며 볼도 상기됐다. 신나게 공차고 킥보드 타는 애들을<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QV8xEeS_zL-GEodr6Flyk8tJx04" width="500" / 봄기운 가득한 금요일 오후 /@@1NyZ/574 2025-02-21T22:14:33Z 2025-02-21T14:54:52Z 17도. 최근 계속 1도 4도 이래서 17도 오늘 너무 날이 좋았다. 해도 반짝하고 살짝 부는 바람까지 봄기운 완연했던 오늘, 잠시 점심 먹으러 나간 동안 너무 큰 행복을 느낌. 식사 좋고 신랑과 데이트 느낌 좋고 시장구경에 아이 물건 쇼핑에 유기농 장보기까지 한큐에 마치고 돌아옴... 좋은 날이다. 독일살이도 즐거워지는 요즘. <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7cUCLR2sZR6lENOhqLCs9CkQ_eY" width="500" / 3키로가 빠지고 들어가는 바지가 생겼다 /@@1NyZ/573 2025-01-23T09:45:00Z 2025-01-23T08:42:32Z 육아와 타향살이 스트레스인지 무료 카지노 게임낳고 살이 엄청 빠졌다가 다시 쭉 쪄서, 한국 떠날때보다 10키로 증량된 상태로 약 2년이 흐른것 같다. 밤에 자기전에 많이 먹다보니 살도 찌고 속도 안좋고 설거지도 많이 생기고 악순환이었는데, 요즘은 육퇴 후 시간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무료 카지노 게임 잘 때 그냥 같이 잤더니 밤에 잘 안먹게 되었다. 그냥 애 밥 먹을때 같이 앉 세련되고 부티나는 도시, 덴 하그 2 - 여행의 목적 /@@1NyZ/572 2025-01-23T07:49:28Z 2025-01-22T14:31:41Z 이번 여행의 단점은 너무 추웠다는 것 하나였다. . 겨울을 피해서 이 도시를 방문하시라고 권하고 싶다. 하지만 추운 주말의 저녁엔 도심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조용하고 한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었다. 숙소 근처에 저녁을 먹으러 나섰다. 15분 가량 걸어가는 길의 모든 구석구석이 예뻐서 감탄사를 연발했다. 투어리스트 같다고 싫어하는 신랑이지만 걷다 멈춰 <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4ZDUdlyzGtxfJN58dvA6BM0XJcc" width="500" / 세련되고 부티나는 도시, 덴 하그 1 - 어린이 책 박물관 /@@1NyZ/571 2025-01-23T08:01:34Z 2025-01-22T13:58:08Z 덴 하그, 우리 말로는 주로 헤이그라고 하는 이 도시에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큰 기대도 정보도 없다. 헤이그 특사 정도만 우리의 머리속에 있는 정보... 예전에 혼자 이 도시를 왔을때는 크게 인상깊지 않았는데, 이번에 가보고 와, 정말 부티나고 세련됐다, 라는 인상을 받았다. 도시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오늘은 일정의 하일라이트였던 아이와의 어린<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QyEiw_KgEnNXS7bgHj0mWqAnUE" width="500" / 무료 카지노 게임와 함께하는 시내 나들이 - 주로 서점 나들이 /@@1NyZ/570 2025-01-18T12:07:18Z 2025-01-18T08:33:53Z 요즘 관심사 중 하나인 아이 침대. 나에게 붙어자려고 해서 계속 매트리스를 넘어오는데, 이제 자기만의 독립적 영역을 침대 형태를 통해 줄까 싶다. 이리 저리 아이쇼핑중. 하이네만의 상술은 자동차를 초코렛에 묶어 판다는 것이다. 나는 케익에, 아이는 자동차에 끌려 들어간 이 가게에서, 나는 3유로 짜리 케익을, 아이는 18유로짜리 자동차와 초콜릿을 골랐<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AoY5fvOSy7yEagLiQI37XXzVpDg" width="500" / 돈의 심리학 - 조승연의 탐구생활 /@@1NyZ/569 2025-01-18T12:19:25Z 2025-01-18T08:22:14Z 조승연씨가 쓴 책을 좋아하는데 그의 유튜브에 오랜만에 나를 두드리는 영상이 있어 가져왔다. 이 책도 구매 완료. 저축은 나의 자유와 독립성을 위한 소비다. 그 어떤 물건을 샀을때의 가성비, 가치보다 나의 자유를 위한 소비를 했을때 내가 느끼는 value가 가장 크다. 란 말이 외닿는다. 저축을 소비로 표현한, 의미가 잘 와닿는 명언. 배우고 생 2024 겨울방학 단상 모음 /@@1NyZ/567 2024-12-31T13:28:39Z 2024-12-31T11:10:58Z 어린이집 방학이 힘들긴 힘들었나, 글쓸 생각이 한동안 1도 안났던걸 보면...ㅎ 아이의 겨울방학이 12일 동안 계속되었다. 아직도 끝나지 않있는데, 이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려고 많은 시도를 했고 지금까지의 방학 중 제일 잘 보낸 선방한 방학이 아닌가 싶다. 그 일상의 시간들. 뒤셀 식물원. 겨울이라 아무것도 없었지만, 12월 말의 대학교는 그야말로<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BTuM0hOCpnWbe6xWnR8r55wrGMg" width="500" / 어느 휴가 /@@1NyZ/566 2024-12-11T12:33:47Z 2024-12-11T09:12:45Z 이러저러한 이유로 12월엔 휴가를 많이 썼다. 연말 되기전 잠시 쉬는 동안 맛난것도 먹으러 다니고... 동네에 내가 좋아하는 초콜릿집이 생겨 반가웠고, 독일 감자 종류 너무 다양해서 사진 함 찍어주고, 요즘 자주 먹는 트뤼플 카르파초 크림파스타랑 안티 파스티로 신랑과 데이트 기분도 좀 내고. 속 뜨끈해야할 땐 순두부나 짬뽕 한번씩 먹어주면 좀 향수<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JvbbtymxHMDEtUX3w89b3vCnXcE" width="500" / 질리지 않는 도시, 서울이 그립다 - 한번씩 역이민을 꿈꾸면서도 두려운 이유 /@@1NyZ/565 2024-12-10T11:05:01Z 2024-12-10T04:50:34Z 길고 긴 독일의 겨울과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다음주 짧은 암스테르담 여행을 계획했다. 사실 그리 구미가 당기는 여행지는 아니다만 우리집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외국(?)도시 혹은 refresh될만한 아기자기 도시는 많지 않다. 좀 있어도 이미 다 가봤고... 그냥 anywhere not here의 마인드로 잠시 훌쩍 떠나려 한다. 2014년 처음 아침의 고요를 온전히 즐기는 시간 /@@1NyZ/564 2024-12-08T10:11:29Z 2024-12-08T07:35:04Z 오전 8시. 주말이라 그런지 아이가 아직 일어나지않았다. 평일 이시간이면 등원 준비에 정신이 없을텐데, 잠시지만 고요한 아침을 즐길 수 있는 이 순간이 소중하다. 장볼 리스트를 적고, 빨래를 개고, 차 한잔 내려마시고, 집안에 널려있는 물건들 하나하나 정리하고... 아 저거 사야됐지, 아 저거 고치려고 벼르고 있었지, 등 내 안의 계획들에 집중하는 시간.<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8P_-UAV2OAZx9fKtnZHr4nMWc4I" width="500" / 뒤셀의 겨울 /@@1NyZ/562 2024-11-28T11:34:51Z 2024-11-28T10:34:57Z 무척 추웠다가 이젠 전형적 독일 겨울이 시작되었다. 그래도 몸 관리 어떻게든 해보려고 운동도 시작하고, 부엌에서 요리도 하고, 아이 심심할까봐 먼길 키즈까페도 가고...나름 열심히 사는데 또 아프기 시작... 몸이 매우 힘들고 독감이 시작된 듯 하다. 하 .. 쉬고싶다 제대로..<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mUIlQoW59O_olsD7ibpy93ROucI" width="500" / 독일 아동수당 - 최대 25년동안 총 1억 1천만원 /@@1NyZ/560 2024-12-01T22:51:09Z 2024-11-22T10:11:57Z 요즘 한국에서도 아동수당, 양육수당을 많이 지급하고 있다. 2024년 기준 1년동안 한달 100만원씩이니 파격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독일에서의 총 수령액이 한국의 아동수당보다 훨씬 많다. 출생부터 최대 25년간, 매달 250유로(2024년 기준) 지급으로, 총 금액은 75,000유로(약 한화 1억 1천만원)에 달한다. 자녀 1명당이니, 자녀가 3명인 주말 조각모음- 오븐요리, 맛난 독일빵, 레고 만들기 - 장보고 요리하고 무료 카지노 게임와 놀아주는 여느 주말과 다름없는. /@@1NyZ/559 2024-11-17T22:11:50Z 2024-11-17T14:32:37Z #1. 테모믹스 요리 라이프 독일에서 외식이 넘 맛없고 비싸서 들인 thermomix. 자체로는 비싸지만 우린 2-3일에 한번 꼭 사용하고 세척도 편하니 뽕뽑고도 남은 느낌이다. 특히 서양요리가 익숙치 않은 나는 도움을 많이 받았다. 오늘은 신랑의 주문으로 프리카델레, 감자, 파프리카 오븐구이. 오븐 입장 직전에 찍은 샷. 부엌 정리하면서 총 1시간<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zJWDc8Th5jkY2JSHVxwJt1ZD4b8" width="500" / 독일 무료 카지노 게임와 여행- 플레이모빌 펀파크 /@@1NyZ/558 2024-11-15T11:32:40Z 2024-11-15T10:21:39Z 10월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기대했던게 플레이모빌 펀파크였다. 아이 일정인데 내가 더 기대하던...많은 후기를 읽고 가봤는데, 우리 아이정도 나이대, 즉 3-5살 놀기에 최적이었던 것 같다. 무동력 놀이터에 다양한 테마와 이쁜 플레이모빌 테마 건물들과 그 안에 수많은 플레이모빌들이 있는데, 내가 어릴때 왔었으면 나조차도 천국이라고 생각했을것 같다. 몇<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xUqnQeKBU5BZ3VFsHPrNBVUQT7o" width="500" / 독일에서 운전 시작, 네 바퀴가 가져다준 시간적 자유 - 그냥, 해볼 것. 어떨까 생각만 하지말고. /@@1NyZ/557 2024-11-20T15:29:04Z 2024-11-15T10:02:14Z 운전면허를 딴지는 오래됐다. 대학생때니까..거진 20년 된듯. 한국에서 출퇴근시 자차로 매일 한강대교를 건너기도 했고, 친구만나러 강남도 차로 여러번 출동하고...서울바닥을 내 집같이 누볐던게 벌써 13년 전이네. 그때 이 차가 가져다주는 기동력이란게 어마어마하다는 걸 깨달았었다. 그런데 이사를 한 후 차가 필요없어져서 정리한 후, 운전을 안한지가 정 2024.10월 중순 - 11월 초 일상 조각 모음 - 할로윈, 성 마틴스데이. 플레이데이트, 생각들 또 생각들 /@@1NyZ/556 2024-11-15T12:37:22Z 2024-11-15T09:39:15Z 최근 3 -4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아이 키우는 워킹맘이 다 그렇겠지만, 내 몸은 돌볼 여유 없이 정신없이 매일의 일상을 바쁘게 쳐낸(?) 혹은 클리어해간 듯한 느낌이다. 물론 그 안에서 즐거움도 있지만, 늘 다음 스케줄이 잘 진행될 수 있게 긴장하며 준비하고, 시간의 톱니바퀴가 어긋나지 않게 타이밍 봐가며 계획짜고 준비하고 수행하는게 <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e8n6RHMOS6xTDkbUhpanzeWoF7w.jpg" width="500" / 뒤셀도르프 시장 나들이 /@@1NyZ/555 2024-11-15T09:12:15Z 2024-11-15T09:12:15Z 여타 독일 도시와 마찬가지로 뒤셀도르프에도 시장이 곳곳에 많다. 그중 내가 좋아하는 곳에 잠시 식사를 위해 들렀다. 꽃, 식당,빵집, 디저트가게 등 웬만한 장볼 리스트는 여기서 다 해결하고 밥까지 먹을수있으니 현대백화점 지하 1층의 유럽 길거리버전이라고 하면 맞으려나. 그냥 걸어다니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예쁜 곳. 가격이 좀 있지만 물건의 질과 <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G7qSlF10uEZcXl-EuTumYSrSgpU"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