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일 goodpointsd 글은 잘 못쓰는데 혼자 생각을 늘어놓기 좋아하는 사람.글쓰는걸 배워본적은 없지만 혼자 고군분투하는 사람. /@@1XlX 2016-05-14T13:02:14Z 꿈을 꾸었다 말해요 : 하루라는 시간의 인연 - [5월의 첫 카지노 쿠폰] 전주국제카지노 쿠폰제 /@@1XlX/15 2025-05-03T23:19:45Z 2025-05-03T05:39:48Z ※ 이 리뷰는 LGBT+ 소재를 다룬 영화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해당 주제에 민감하시거나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는 분들께는 감상에 앞서 참고 부탁드립니다. ※ 5월 1일,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이후 다음 날. 우연히 시간이 맞아서 본 영화가 있었다. 사실 처음엔 제목의 시적인 울림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한 작품이었는데, 막상 눌러보니 퀴어 영화였다. 하지만<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lX%2Fimage%2FlrXjWqD8PnVcC3SvMBO1aasw0T4" width="500" / 야당 : 선과 악 사이, 그 틈에 선 남자 - 심하게 뻔한 줄 알았는데, 은근히 괜찮네 /@@1XlX/8 2025-05-01T01:17:06Z 2025-04-30T23:45:41Z 지난 토요일. 시사회에 몇 번이나 당첨되고도 바쁜 혐생(현실+인생) 덕분에 놓쳐야만 했던 그 영화, 야당.원래 계획대로라면 바깥양반(?)과 함께 사유리를 볼 생각이었지만, 시간대가 맞지 않아 아쉽게도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퍼붓는 비를 뚫고 극장으로 향했고, 야당을 보게 됐다.마약, 액션, 경찰.'범죄도시', '내부자들', '베테랑'의 성공 이후,<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lX%2Fimage%2FxV3TaGiPI4Umo6Ht9kYhpFDkW7I" width="500" / 라쇼몽 (1950) - 진실과 이기주의, 인간의 거짓말 /@@1XlX/12 2025-05-01T20:18:47Z 2025-04-29T22:00:31Z 인간은 자신에 대해 정직해질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얘기할 때면 언제나 윤색해진다. 이 영화는 그러한, 즉 자신을 실제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거짓말을 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인간을 그리고 있다. 이기주의는 인간이 날 때부터 갖고 있는 죄악이다. - 제작의도. 이 영화의 호기심은 우연히 읽었던 1001 movies 책에서부터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lX%2Fimage%2FVkquBSeHIoJgDBOtzcIIrdyGic8" width="500" / 골짜기의 비밀을 찾아라 (1949) - 디즈니의 애니 중 가장 이질적이고 크리피 한 숨은 호러맛집 /@@1XlX/10 2025-04-29T10:23:54Z 2025-04-29T02:00:13Z 어릴 적, 큰누나가 사다 준 디즈니 비디오들이 몇 개 있었다. 막냇동생인 나를 위해 고른 걸 수도 있지만, 돌이켜 보면 누나 자신도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꽤 좋아했던 것 같다. 그중에서도 유독 기억에 남는 건 디즈니 단편선이 묶여 있던 비디오테이프였다. 여러 단편 애니메이션 중 '골짜기의 비밀을 찾아라'라는 작품이 들어 있었다. 이 작품은 1949년에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lX%2Fimage%2Fk4hDUPfw_BDgORCQOcUEeuhqPU4" width="500" / 프롤로그 : 내가 카지노 쿠폰를 사랑하게 된 계기 - 시작은 들판이었으나 아직 끝을 보지 못했다. /@@1XlX/11 2025-04-28T23:52:47Z 2025-04-28T22:00:17Z 브런치 작가가 되고 싶다고 마음먹은 지 5년.숱한 좌절 끝에, 드디어 내 글을 세상에 발행할 수 있게 되었다.나는 평범한 회사원이다.친구들과 만나 술과 밥을 먹으면서 세상사 한탄과 시답잖은 농담과 드립 치는 걸 좋아하고, 매주 극장에 가서 꼭 보고 싶은 영화를 챙겨본다. 음악을 들을 때면, 문득 어떤 영화 장면이 떠오르기도 한다. 그렇게 상상하고 연<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lX%2Fimage%2FuICibvQ6WzT4yqDIIn1f3bNkh9Q" width="500" / 사유리 : 나사가 조금 빠진 듯해서 더 매력적인 - 낯설고 유쾌한 원혼과 컬트 그 사이 /@@1XlX/9 2025-04-28T14:02:19Z 2025-04-28T12:58:28Z 작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영화 사유리가 드디어 개봉했다. 그때부터 쭉 기다려온 작품이었기에 개봉 소식을 듣고 반가웠지만, 막상 보러 가는 길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상영시간은 밤늦게나 잡혀 있고, 가까운 극장은 시간대가 맞지 않고, 시간이 맞으면 거리가 멀었다. 결국 회사와 가까운 청라까지 발걸음을 돌렸다. '사유리'는 초반에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lX%2Fimage%2FY32686IA06s2pk_8S6PsxuKVUI8" width="500" / 파과 : 짙고 묽게 멍이 든 상처들 - 시간이 흐른 감정처럼, 천천히 익어가는 무언가. /@@1XlX/7 2025-04-28T02:44:49Z 2025-04-28T01:45:47Z 롯데시네마 회원 시사회를 통해, 일반 개봉보다 먼저 파과를 보고 왔다. 올해 베를린 영화제에도 다녀온 작품이고, 민규동 감독님의 연출작이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기대는 품고 있었다. 사실 나는 한국 상업영화를 즐겨 보는 편은 아니다. 시사회 초대가 있거나, 애인이 함께 보자고 하지 않는 이상, 일부러 극장에 가는 일은 드물다. 그저 가끔, 흥미를 끄는 작품<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lX%2Fimage%2FgI_JwValnGyuaV1zzc2Z99KjnpA" width="500" / 4월 이야기 : &lsquo;노잼&rsquo;에서 시작된 나만의 봄 - 중학생, 20대, 그리고 지금&hellip; 다시 꺼내본 4월 이야기 /@@1XlX/6 2025-04-28T02:48:38Z 2025-04-28T01:38:02Z &ldquo;그 계절, 처음이란 이름의 감정들&rdquo; 4월이 오면 생각나는 영화가 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이맘때쯤이면 극장에서 재개봉 소식이 들려오곤 하는, 이와이 슌지 감독의 1998년 작 『4월 이야기』. 67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 안에 새 학기의 시작, 그리고 낯선 도시에서 첫 봄을 맞이하는 여대생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 영화를 처음 알게 된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lX%2Fimage%2FLRmb9wbV9ntf2yzO9xGvPEqMAZc.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