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jafinjaja번뜩 떠오른 글들을 옮기길 좋아해요. 우리는 우리의 기억 속에서 배움을 얻기도 해요./@@1dJT2016-02-17T03:17:59Z헬싱키 회사원이 체감하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 21세기에 이런 전쟁이 가능하다니/@@1dJT/252024-11-01T13:51:26Z2022-02-28T13:01:42Z세계에 역병이 돌아 고향땅 밟기 힘들어진 지 2년이 넘어가는데 이제 좀 나아질 기미가 보니 전쟁이 터졌다.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러시아 때문에 유럽 대륙 전체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민주주의 바탕으로 대통령을 선출한 국가에 옛 땅을 찾겠다는 주장으로 군대를 이끌고 침략해버린 러시아의 행동에 다들 화가 단단히 난 상태. 그리고 매우 걱정이 되는 상태.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JT%2Fimage%2FbURB-ORO_GcRbZwVH0SjNOzBi2c.JPG" width="500" /헬싱키 회사원의 빅보스 02/@@1dJT/242022-06-08T17:19:14Z2022-02-06T16:09:18Z더 지나기 전에 이어 쓰는 빅보스 스토리. 4년이나 지난 이야기지만 빅보스 드라마의 결말이 어찌 되었냐 하면. 그러니까 에헴 바야흐로 사 년 전에 말이지, 그러니까 그 그 내가 여직 인턴이고 그때 영국인 빅보스가 등장해서 우리를 혼란하게 해 버렸단 말이지. 그래서 말이지. 그런 일이 있었다. 즉흥적인 일처리 방식과 눈치 보지 않고 필터링 없는 직<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JT%2Fimage%2FHrjL9EB8PPc6ihqX5hWUt0kf3UQ.JPG" width="500" /헬싱키 회사원의 연애 02 - 인연 만들기 혹은 연인 만들기/@@1dJT/232022-04-21T07:36:16Z2022-01-24T13:15:32Z눈이 오고 난 이후에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눈이 더 바스락 거리게 되는데, 그때 눈 위를 밟는 기분이 꽤 좋다. 발자국이 더 짙게 남는달까. 이 계절이 조금 더 흐르고 나면 이제 물인지 얼음인지 분간할 수 없는 지저분한 시즌이 오겠지. 이전에 핀란드의 어린아이들과 사계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봄’에 대해 대화를 나누다가 재밌었던 것이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JT%2Fimage%2FO7wcbe_i2tmkfmY_BWiIVeGVGvw.JPG" width="500" /헬싱키 회사원의 연애 01 - 핀란드 사람들의 연애 스타일/@@1dJT/222022-09-06T05:32:30Z2022-01-18T16:51:38Z핀란드 회사 생활기를 전하기 위한 나의 회사원 시리즈. 하지만 일만 생각하는 인생은 너무나 재미없지 않은가! 그리고 좀 더 속 깊은 독자 공감 가능한 내용을 담기 위해 궁금할 법한 내용을 주변에 물었더니 다들 연애 이야기를 먼저 꺼내기에 이번 편은 대체적인 헬싱키 젊은이들의 연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그 첫 번째로 핀란드 젊은이들은 대체 어떤 연애<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JT%2Fimage%2F29w8ARlQFF-i9dKIrkvc_RyveRM.JPG" width="500" /헬싱키 회사원의 긴 부재 - 사 년 만에 회사원 등! 장!/@@1dJT/212022-08-09T17:53:39Z2022-01-13T19:16:12Z인사가 쑥스러울 정도로 오랜만에 건네는 인사! 약 4년 만에 필자 등장! 그동안 헬싱키 회사원은 어떻게 지냈나 손가락을 두드려 활자를 입력할 수 있을 만큼 잘 지냈다. 순식간에 지나간 날들인 것 같은데, 또 돌아보면 많은 일이 있었다. 여전히 나는 헬싱키에 살고 있고 이전보다 한국을 더 자주 가지 못했다. 헬싱키 회사원 시리즈를 쓰던 시절의 집 이후로<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JT%2Fimage%2F8TuHSWoDsjaa4rCf413e0YMrnR4.heic" width="500" /헬싱키 회사원의 빅 보스 - 드디어 드라마가 생겼다/@@1dJT/202021-11-12T12:27:26Z2018-07-06T10:12:23Z핫 핫 써머 너무 더워 모드였던 5월이 지나가고 10년에 한 번쯤이나 해가 나고 따뜻하다는 미드 서머에 역시나 작년과 같이 차가운 비바람을 몰고 왔다.(Midsummer: 가장 해가 긴 하지 절로 6월 말 정도 되는데, 요상하게 이 시기가 되면 꼭 춥고 비가 내린다.) 미드 서머를 맞이하여 추위를 피하기 위해 조금 더 남쪽인 암스테르담으로 날아갔으나 현실은<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JT%2Fimage%2FJfUt0bBmwqVcj0eD5UgszvE4_uE.jpeg" width="500" /헬싱키 회사원의 구직: 일자리 구합니다 - 핀란드에서 일자리를 구해 보았어요/@@1dJT/192022-11-16T17:18:34Z2018-05-31T11:24:10Z어느새 여름이 훌쩍 다가와버렸다! 작년 5월을 생각하면 어쩜 이리도 다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감사한 따뜻한 봄 혹은 여름이 벌써 왔다. 2018년 핀란드 날씨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엘사가 끈질기게 가지 않더니 이렇게 훅 봄을 보내버렸습니다. 길거리에는 들꽃들과 푸른 나무들이 불어오는 바람에 넘실거린다. 남의 앞 뜰에 피어있는 튤립 꽃 잎색에 눈을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JT%2Fimage%2FIVMYTvMNj6vctCep3fnOSjoWxLM.JPG" width="500" /헬싱키 회사원의 겨울 옷걸이 - 일 년의 절반 이상을 패딩과 코트로 살아 보아요/@@1dJT/182021-07-07T02:37:42Z2018-04-12T10:02:41Z4월이 왔다. 시간 참 빠르다. 그렇게도 오지 않을 것 같은 봄님이 이제는 오시려나. 점점 낮이 길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나의 옷은 코트와 두터운 재킷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 년의 절반이 넘는 겨울이 끝을 향해 가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나는 그 끝을 믿지 못하겠다. 이곳에 와서 주구장창 눈으로 덮힌 하얀 들판을 거닐다 보면 한국인들의 온도차 나는<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JT%2Fimage%2FRHw6kkFMh-eGiykDoX65WLr3njs.jpeg" width="500" /헬싱키의 회사원이 보낸 주말 - 우리 집콕 혹은 너네 집콕/@@1dJT/172022-11-27T09:51:29Z2018-03-16T20:17:37Z춘삼월의 중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춘'삼월은 한국에서의 삼월, 이곳은 여전히 '동'삼월이다. 한국에는 봄바람이 불고 꽃도 피고 분위기 좋은 식당에는 소개팅 주선이 늘어나고 있다던데 여기는 아직도 눈밭이다. 아름다운 엘사는 핀란드를 사랑해. 월요일에 출근하면 의무적으로 서로에게 묻는 질문들이 있다: 주말에 뭐했니? 재밌는 일 없었니? 나의 직장<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JT%2Fimage%2FW2fzVsIzKGhKGiSJbljvqfN7ha0.jpeg" width="500" /헬싱키의 회사원이 느끼는 소외감 - 부제: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1dJT/162022-08-03T14:20:21Z2018-02-23T20:20:45Z요즘 핀란드 날씨는 극강 추위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영하 십도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영하 이십도 아래로 곤두박질 칠 준비를 하고 있다. 덕분에 지난 몇 주 동안 쉬지 않고 내렸던 눈들은 세상 구경을 오래 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저기 쌓여있는 조그만 눈 산들이 아직도 구정물이 되지 않고 오롯이 하얀 자태들을 뽐내고 있다. 두 뺨과 콧속이 아플 정도로<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JT%2Fimage%2FTSw-wQPnoDmJW9OcLu9uEHXl7aA.jpeg" width="500" /헬싱키의 회사원이 하는 회의 - 헬싱키에서 회사 다니는 회사원이 참석한 회의에 대한 것/@@1dJT/152022-05-15T15:59:01Z2018-02-19T20:08:02Z요 몇 주 눈만 계속 내리다가 지난 주말부터 햇빛이 났다. 그리고선 온도가 뚝 떨어졌다. (코 훌쩍) 회사를 다니다 보면 다른 사람들이랑 일에 관련된 이야기를 제일 많이 나눌 수 있는 장소는 아마도 회의실이 아닐까? 다른 팀 사람들도 만나고, 옆자리에 앉아 일하는 사람도 다른 각도에서 그이의 얼굴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아마도 회의가 아닐까 싶다. 헬<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JT%2Fimage%2F6RyY0yX3k0tuXd-MCVdsNP-GFNU.jpeg" width="500" /헬싱키의 회사원이 먹는 점심 - 핀란드 헬싱키에서 잘 먹고 잘 사는 회사원이 점심을 먹는 회사 구내식당/@@1dJT/142023-06-06T19:40:07Z2018-02-12T18:53:48Z출근하고 나면 제일 기대되는 시간은 언제!?!?!? 퇴근 시간!!! 그다음으론? . . . ?????? . . . 아마도 점심시간일 거다. 아침밥을 제대로 챙겨 먹기엔 너무나도 바쁜 아침 출근 뒤에 기다려지는 가장 소중한 시간, 나의 배꼽시계 알람을 멈춰주는 빛과 소금 같은 시간, 업무에 열중하느라 타오르는 나의 두뇌를 잠시 쉬게 해줄 금 같은 타이밍<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JT%2Fimage%2FU931tiK94SlF1kEH75ncNOGVHww.jpeg" width="500" /헬싱키의 회사원 - 핀란드 헬싱키에서 잘 먹고 잘 사는 회사원의 일기/@@1dJT/132023-09-08T10:19:01Z2018-02-07T21:09:28Z눈이 참 많이 내렸다. 지난주에는 며칠 연속으로 눈이 하루 종일 내렸고 그 눈이 꽝꽝 얼어버린 위에 며칠 동안 눈이 계속 내리고 있다. 녹을 새도 없이. 서울에 있을 때는 눈 내리는 게 그렇게 싫었는데 (동심 부재와 구정물 바닥 콤보) 여기에선 눈 내리는 게 너무 좋다. 아름다운 풍경은 둘째고 사실 해가 늦게 떠서 엄청 일찍 지다 보니, 주변이 하야면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JT%2Fimage%2FdqjwPFAUO6PRGkCkffFVbdexddI.jpeg" width="500" /평생 친구, 부부 손권찬&김영숙 - 결혼은 종합 선물세트, 열기 전까진 뭐가 들었는지 아무도 몰라./@@1dJT/92022-07-13T10:26:56Z2017-03-12T09:26:16Z최근 나의 가장 큰 화두는 바로 '결혼'이다. 드라마나 영화를 봐도 싸우는 부부들이 부지기수에, 현실에서도 헤어지는 부부 수가 적지 않다. 그래도 결혼을 해야 하나? 나이가 30대 초반이라는 이유로 "너 결혼은 언제 하니?"라는 질문을 인사처럼 듣곤 한다. 당연히, 무릇 해야만 하는 무언가를 안하는 너는 대체 무슨 문제가 있느냐! 라는 듯한 눈빛이 부담스럽<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JT%2Fimage%2FgS9zJI626SGg9qFIuv3szAl4QnU.jpg" width="500" /포토그래퍼 야구 선수, 이희도 - 내 인생 템포 대로 사는 삶/@@1dJT/82019-05-17T04:02:01Z2017-03-12T08:23:50Z희도를 알게 된 건, 2년 전 핀란드 헬싱키 여행을 왔을 때다.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졌고 한국과 핀란드라는 서로 다른 나라에 살고 있었지만 SNS를 통해 종종 소식을 전했었다. 희도는 나와는 다른 취미들을 가졌지만, 그 깊이가 남다르다는 것을 금방 알아챌 수 있었다. 사실 취미라 명명하기에는 그 깊이가 남달라서, 전<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JT%2Fimage%2FVN7RTXV8tAc2fy_6tTorqeW9MRE.jpg" width="500" /재핀란드 한글 학교 교장선생님, 한희영 - 검이불루 화이불치 (공자님 말씀) 를 지향하는 삶/@@1dJT/72021-03-04T02:10:49Z2017-03-12T07:31:32Z외국에 사는 한국인 가정의 아이들은 어떻게 한글을 배울까? 집에서 부모님과 자연스레 한국어로 대화하며 말하기를 익히기는 다소 쉽겠지만, 생활 속 말하기와 다르게 쓰기와 읽기는 교육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한국 문화권 아이들에게 자신의 뿌리 언어를 가르치기 위한 한글 학교가 전 세계의 각국에 2,000여개 정도가 있다고 한다.핀란드 헬싱키에도 한글 학교가 있<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JT%2Fimage%2FOjKWsJHT8VPRq5zYy9efEGmy828.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