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ding Ladyleadinglady두 아이의 엄마이자 직장인. 대기업 퇴사 후 문화예술을 기획하고 예술가를 지원하는 일을 한다. 예술이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소비되게 하는 것에 열정을 느낀다./@@1heS2016-03-01T11:53:50Z아이가 감상할 수 있는 예술에도 수준이 있을까? - 아이의 타자화에 대한 두번째 이야기/@@1heS/1152025-04-17T09:03:01Z2025-04-17T07:56:52Z아이와 함께 예술을 감상할 때,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아이의 시선을 '미성숙한', 혹은 '이해력이 부족한' 것으로 간주하며 성인의 완성된 감상 능력과 구분짓는다.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까?", "아이에게는 너무 어려운 작품이야", "아이들을 위한 설명이 필요해"와 같은 말은 아이의 발달 정도를 고려한 맞춤화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미이지만, 동시에 아이의 감상<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eS%2Fimage%2F6TjGlIjx5Pspm-Ni9X9AKdhPNiY.png" width="500" /아이의 타자화, 어린이 미술관의 역설 - 어른의 시선으로 구분지어지는 아이의 세계/@@1heS/1142025-04-14T03:36:23Z2025-04-06T00:17:53Z최근 미술관의 역할이 변화하고 있다. 이전의 미술관이 문화적 자산 수집과 아카이빙에 주력했다면, 오늘날에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커뮤니티이자 플랫폼으로 그 기능을 확장해 나간다. 콘텐츠 측면에서도 진입장벽을 허물려는 노력이 두드러져, 과거에 교육받은 성인만이 즐길 수 있었던 전시에서 벗어나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모두를 위한 교육 기관이자 놀이터로 변모했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eS%2Fimage%2FeNbZh82ZiZVZqXfiCbxtKGqeHqs.png" width="500" /파란색을 좋아하시나요? - 이브 클라인의 절대적 매체/@@1heS/1132025-04-06T13:34:04Z2025-03-30T14:03:46Z어린 시절, 해마다 다이어리를 새로 사면 자신에 대해 쓰는 칸이 있었다. 거기에 절반의 확률로 포함되어 있는 '좋아하는 색깔' 적는 란에서 나는 항상 잠시 멈칫하곤 했다. '내가 좋아하는 색이 뭐더라..' 나에게는 그 답이 수학문제 푸는 것보다 훨씬 어려웠기에, 나중에는 그냥 아무 색이나 정해 놓고 별 이유 없이 그 색을 적었다. 청소년기 질풍노도의 시기에<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eS%2Fimage%2F-kJzauCCgE2zk0fzn1Cj1hCXnCE.jpeg" width="500" /사소한 걸작: 귀여움의 해석은 무죄 - 아이의 창작물에 대한 진지한 해석/@@1heS/1122025-03-27T09:43:33Z2025-03-26T04:29:15Z아이들을 보면 창작은 인간의 본능임을 금방 알 수 있다. 이 작은 인간들은 하루에도 몇 개씩 멋진 것들을 만들어 낸다. 그 장르도 정말 다양하다. 평면 회화는 물론이고 조소, 조각, 공예, 꼴라쥬, 페이퍼아트, 건축, 공공미술(벽화..), 장식미술(가구에 색칠..) 등등.. 수천 년에 걸친 예술의 역사에서 독립된 영역으로 발전되어 온 장르의 방식을, 아이는<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eS%2Fimage%2F346v7jH9hJlTlS8PCltDVpaf0lw.png" width="500" /레디메이드, 익숙한 사물이 낯설게 보이는 위트의 예술 - 아이의 놀이가 만들어낸 미학적 순간/@@1heS/1112025-03-28T11:04:14Z2025-03-21T03:29:04Z어느 평범한 오후, 돌쟁이 아이는 장난감 공을 홈에 넣는 놀이에 몰두해 있었다. 나중에 장난감을 정리하던 중 무심코 발견한 아이의 놀이 흔적—빨간 공이 들어가야 할 자리에 사과 모형을 무심하게 배치한 작은 설치 작품을 나는 한참이나 바라보았다. 일상에서 항상 마주하는 장난감이었지만 색채의 유사성을 유지한 채 형태가 변주되니 낯설게 보였다. 이 우연한 조합이<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eS%2Fimage%2FpUqw4ofdWdmfAdk7I1MCXuw5NLU.jpg" width="500" /정체성 혼란기의 종료 - 워킹맘 인생 이런 걸 이제 받아들여요./@@1heS/1092025-01-24T00:58:22Z2025-01-23T14:29:16Z워킹맘으로 4년여를 지냈더니 놀라운 점은, 그 무엇도 제대로 못 하고 있는 느낌에 익숙해진다는 것이었다. 마치 공기놀이에서 마지막 단계인 ‘꺾기’를 할 때 항상 네 알씩만 잡게 되는 느낌과 비슷하다 하면 설명이 되려나. 최대한으로 열심히 해 놓고도 항상 네 알 정도를 손에 쥐는 것 같은, 애매한 결과값으로 인한 찝찝함이 나의 일상이 되어 이제 아무렇지도 않<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eS%2Fimage%2Fiy7WGX-gv0FVo5AG7y08eGgyifI.JPG" width="500" /모두의 신학기 - 조금 설렜고, 자주 울었고, 어마어마하게 바빴다./@@1heS/1082024-07-28T12:33:48Z2024-07-28T11:04:03Z첫 아이가 3개월 전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다. 동시에 나도 어엿한 초등맘 학부모라는 타이틀을 달게 되었다. 막연하게 아이가 초1이 되면 휴직하겠거니 생각했었는데,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타이밍을 놓쳤고 여전히 회사와 육아를 병행하고 있다. 하루 2시간씩 사용할 수 있는 육아시간이 도입되었지만 일상적으로 매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이 여전한 위태로운<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eS%2Fimage%2F90UnvH1nUSGa9FCX-VqoU9y6tc8.png" width="500" /아이들과, 2주간 발리 - 신학기를 준비한다는 핑계로 말이죠./@@1heS/1072024-01-17T04:39:07Z2024-01-17T02:31:26Z이번 겨울이 지나면 소율이는 초등학생이, 지율이는 유치원생이 된다. 이쯤 되니 아이들이 너무 빨리 크는 게 진심으로 아쉽다. 움트는 나무같이 쑥쑥 자라는 모습이 경이로우면서도 ’제발 천천히, 천천히..‘ 라는 말을 되뇌이게 된다. 이 시간을 조금이라도 잡아 보고 싶었다. 다시 오지 않는 아이들의 유년시절 행복한 기억을 일상이 아닌 무언가 더 강렬한 것으로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eS%2Fimage%2FpRXgCFvjYvVz1FcN5wnf_SdVGEU.png" width="500" /둘째의 이유 - 이 저출산 시대에 왜 둘째를 낳았냐면 말이죠,/@@1heS/1062024-01-07T10:14:41Z2024-01-06T16:49:50Z나는 외동딸이다. 내심 배우자는 형제가 있는 사람이었으면 했지만 실패(?)하고 나처럼 혼자 자란 외아들과 결혼했다. 더블 외동인 우리 부부는 혼자 자라는 것의 장점도 단점도 누구보다 잘 안다. 문득 형제가 없다는 건 마치 솜을 짊어지고 강을 건너는 당나귀와 같다는 생각을 했다. 어릴 땐 아주 가뿐하고 편한 것이지만, 나이가 들고 물에 젖으면 점점 버거워지는<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eS%2Fimage%2F-Ybm-hXjuJhvgJm_w-IZX0fpq9Y.png" width="500" /매일의 식사, 우리의 리추얼 - 모두가 행복한 시간/@@1heS/1052023-12-29T15:13:02Z2023-12-29T05:13:23Z예전에 이유식 하던 시절, 어른 밥과 아이 밥을 매번 따로 하는 것이 너무 고단했다. 그래서 김치찌개 한솥 끓여서 온 가족 모두 함께 먹을 날이 오면 소원이 없겠다 생각했었다. 요즈음 실제로 그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어른 밥과 아이 밥을 따로 하지 않은지는 기억나지 않을 만큼 오래이고, 일곱 살 소율이는 이미 김치찌개도 두부김치도 떡볶이도 잘 먹<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eS%2Fimage%2FpwDl3yx7qlAKEN9bYkboJ-WHIHI.png" width="500" /주부의 탄생 - 어쩐지 매일 요리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1heS/1042024-01-09T00:00:38Z2023-08-03T14:19:21Z30년 평생을 부모님과 살다가 결혼한 나는, 결혼 전에 요리라는 것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었다. 외동딸인 나에게 우리 엄마는 요리나 설겆이를 거의 시키지 않았었고, 정말이지 김치찌개 한 번을 안 끓여보고 살았다. 그래도 결혼하고 나니 신랑과 함께 일주일에 한번 쯤은 장도 보고 식사를 만들어 먹었고, 그제서야 비로소 김치찌개나 된장찌개, 부추 삼겹살 볶음 같<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eS%2Fimage%2FOa8NNfWbKlq8EdgWKLdcTXB87As.JPG" width="500" /워킹맘,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 유연근무제 1년 반 동안의 응축된 이야기/@@1heS/1032023-11-17T01:01:19Z2023-07-06T01:01:48Z속에 담긴 감정은 한아름인데 한 마디 꺼내놓기가 힘들다. 복직 후 초반에는 하원도우미 이모님이 계셨다. 긴 스토리 끝에 6개월만에 이모님과 바이바이한 이후, 나의 하루는 조금도 나의 것이 아닌 것 같았다. 나는 7시 출근-4시 퇴근하는 유연근무를 시작했다. 남편이 아이들을 등원하고 내가 하원하는 스케줄이었다. 그때부터 나의 기상 시간은 매일 6시. 출근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eS%2Fimage%2FatKl-M3dhhjQIlZa6AJJMN513n0.JPG" width="500" /6살 유치원 수난사 - 영유로 옮기고 생긴 일들/@@1heS/1022024-01-30T14:21:06Z2023-03-18T02:02:41Z여섯 살이 되는 해 4월 즈음부터, 아이는 어디서 들었는지 자꾸 영유로 옮겨달라 했다. 아이는 매일 수영을 하고 현장학습 등등이 많은 신체활동형 유치원인 ‘유아체능단’에 다니고 있었던 차였다. 수영하는 건 좋지만 다른 건 심심하다 했다. 평준화되어 있는 학습진도가 문제인가 싶어서, 보완책으로 이런저런 학원이나 학습지도 시켜봤지만 ‘여기는 영어유치원이 아니잖<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eS%2Fimage%2FelYDGc1pXNhFTX_GHfrPr0PhSvA.png" width="500" /행복하자 우리, 아프지 말고 - 특히 남편은 아프면 안된다는 이야기/@@1heS/442022-09-20T21:57:58Z2022-08-26T11:57:33Z지난 새해 벽두에 남편이 많이 아팠다. 기침이 멎질 않고 설사까지 더해졌다. 열이 너무 많이 올라 온 몸을 바들바들 떨며 응급실까지 다녀왔다. 축 쳐진 모습과 생기 없는 얼굴, 힘없는 눈빛에 마음이 찢어진다. 그가 아프니 나는 왠지 어깨가 무거워졌다. 연애시절 남자친구가 아플 때는 그냥 안쓰럽고 빨리 낫게 해 주고 싶은 마음만 있었는데, 남편이 아프니 그런<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eS%2Fimage%2F5MH2dGGzN2nFYKdgfnMs69VxX2w.JPG" width="500" /내 아이에게 예술이란? - 내가 사랑하는 예술, 그보다 더 사랑하는 아이들에 대하여./@@1heS/992023-08-03T16:11:06Z2022-08-24T16:13:17Z아이를 낳고 여러 가지 힘든 점이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나의 취미이자 직업이기도 한 예술과 멀어지는 것도 그 중 하나였다. 아이 재우고 습관적으로 SNS를 보고 있노라면 나 혼자만 뒤쳐지는 것 같은 패배감에 휩싸이곤 했다. 지인들의 맛집 인증 포스팅은 부럽지 않았지만 공연 인증샷 포스팅은 부러웠던 나는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을 찾아 헤맸다. 갓 돌<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eS%2Fimage%2FKWegZjlGqdUOLoXkEUUtdD_cV4s.png" width="500" /너의 무한한 우주에 대하여. - 23개월 아이와 <우주, 아이, 삶, 춤> 관람 후기/@@1heS/1002022-09-17T03:53:22Z2022-01-19T06:39:01Z오늘은 둘째 지율이와 공연을 봤다. 지율이와 두 번째로 보는 영아 대상의 공연. 매번 소율이랑만 봐서 내심 둘째에게 미안했었는데, 오히려 복직하고 나니 이렇게 가끔 지율이와도 공연볼 기회가 생긴다. 오늘 본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 제작, 인정주 연출의 <우주, 아이, 삶, 춤> 이라는 공연은 아이의 움직임을 묘사하는 부분과, 아이에게 해주는 부모의<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eS%2Fimage%2FRPu78ezgqfVWs2huJWEn5DQDMsc.png" width="500" /엄마 결혼반지는 탐내지 말아줘 - 공주놀이 좋아하는 딸의 반지 원정대/@@1heS/982023-08-03T16:21:19Z2021-06-02T16:30:02Z“엄마는 왜 반지를 끼고 있어?” “결혼했으니까.” “결혼하면 반지 낄 수 있어?” 한창 꾸미기에 관심 많은 5살 딸은 자기의 반지(곰돌이 반지, 꽃반지 등)들이 있지만 호시탐탐 엄마가 끼고 있는 반지를 탐낸다. 엄마의 반지를 가질 수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아무나 붙잡고 결혼한다 할 기세다. 그걸 보고 있던 남편이 반지에 얽힌 이야기를 시작했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HkMJoRCOZQu5sZfPZCAbHMVxBw.png" width="500" /5살 딸은 한창 효도 중입니다. - 내가 잘 키워서 이렇게 예쁘게 크는 걸까?/@@1heS/972023-08-03T16:24:37Z2021-01-31T06:05:50Z요즘 내 베프는 두말할 필요 없이 소율이다. 얘랑 다니면 쉴 새 없이 쫑알대느라 전혀 심심하지 않은 장점이 있다. 또 내가 뭐를 조금만 잘 해도 '우와 대단한데? 잘하는데? 최고!'라며 계속 칭찬받을 수도 있고, 실수하더라도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다음부터 잘하면 돼.'라며 격려받을 수도 있다. 뭐 하나 같이 먹었을 때 제 입에 맛있으면 맛있다고 맛있<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eS%2Fimage%2F0PNFduxG7IWAeMA7J9J3neqHWuw.JPG" width="500" /첫째를 둘째처럼 키워라 - 비슷하면서 많이 다른 첫째와 둘째 육아/@@1heS/952023-11-03T03:02:43Z2021-01-04T06:24:18Z우리 둘째딸을 생각하면 이 세상의 것이 아닌 것 같은 귀여움이 마구마구 밀려온다. 두찌는 무지하게 귀엽다. 굳이 말하자면 첫찌보다도 더 귀엽다. 첫찌 볼이 가장 통통한 줄만 알았는데 여기 물이 한계까지 올라 금방이라도 톡 터질 것 같은 통통한 모찌 뽈따구가 있다. 첫찌 피부가 가장 매끄러운 줄 알았는데 여기 최고급 순면에 투명 유약을 도포한 느낌의, 가장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eS%2Fimage%2F6LMR-Ea1qLhufq6C-ORe2VagD3Q.png" width="500" /아이가 바꾼 것들 - 저출산 시대라는데 난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해서./@@1heS/722023-11-10T07:26:29Z2020-06-24T03:34:06Z“왜 사람들이 아기를 안 낳는지 모르겠어.” 첫째 아이가 6개월 쯤 되었을 무렵 나는 남편에게 이렇게 말했다. 올해 출산율이 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사를 본 후였다. 물론 왜 안 낳는지는 잘 알고 있다. 일단 혼인율 자체가 낮아지고 있고, 결혼 후에도 일하는 여성이 많아지고 있으며, 그에 비해 직장 및 사회의 육아 인프라는 매우 더디게 나아<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N6iFHoLE5I3jULCctfi1ILPodw.pn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