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Woo Lee vicotorlee 글쓰기를 좋아하는 기획자 /@@246x 2016-06-14T12:46:40Z 단편소설 &lt;거짓부데기&gt; - 숨쉬듯 쓴 단편소설 #14 /@@246x/298 2025-03-09T04:55:34Z 2025-03-09T02:41:48Z 최근 '숨쉬듯'이라는 글쓰기 모임에서 편한 마음으로, 숨 쉬듯 글을 쓰고 있다. 모임은 구성원 모두가 한 달에 한 번 하나의 소재에 대해 글을 쓰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달의 소재는 거짓말이었다. 유튜브에서 우크라이나에 파병된 북한군 인터뷰 영상을 보고 글을 썼다. 거짓말 같은 일이 세상에 벌어지고 있다. 거짓부데기 2025.01.05 쿠르스크 마<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6x%2Fimage%2FJa6gTbGThahceAkDxw0XQ4zestg.jpg" width="500" / 단편소설 &lt;수목&gt; - 숨쉬듯 쓴 단편소설 #13 /@@246x/297 2025-02-01T10:55:43Z 2025-01-18T10:46:18Z 최근 '숨쉬듯'이라는 글쓰기 모임에서 편한 마음으로, 숨 쉬듯 글을 쓰고 있다. 모임은 구성원 모두가 한 달에 한 번 하나의 소재에 대해 글을 쓰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달의 소재는 다짐이었다. 최근에 알고리즘의 추천 덕에 나무와 히키코모리에 관심을 두게 되어 관련된 글을 썼다. 새해 첫 번째 글이다. 올해도 많이 쓰자! 수목(樹木) 수관기피(樹冠<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6x%2Fimage%2FxB9TZ5eeVGcP8XgX6NDm3faMtDU.png" width="500" / 밑 빠진 독, 고독으로 고치기 - 자기 수양 없는 성취란 /@@246x/296 2024-12-29T20:42:02Z 2024-12-29T12:39:42Z 2024년이 어느덧 이틀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연초에 새해 결심을 하듯 연말에는 한 해를 돌아보게 된다. 올해도 스펙터클했다. 이전 해에는 상상도 못 한 한 해를 보내는 것이 디폴트 신년 목표인데 24년에는 제대로 이뤘다. 2024년 1월의 나에게 12월의 나는 지평선 너머의 존재다. 1월의 난 12월의 내가 뚝섬에서 고독의 서재를 운영하고 있을 거라<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6x%2Fimage%2FTJaNUMrCMcwFGgLX3Gls4jYblBM.png" width="500" / 가게를 준비할 때 알면 좋은 것 - 누군가에게는 상식이겠지만 내게는 아니었던 것 /@@246x/295 2024-12-24T13:02:47Z 2024-12-08T13:13:34Z IT 서비스 기획자로 줄곧 일하다 올해(2024년)&nbsp;출판전야라는 1인 서재를 열었다. 서재를 준비하며 처음 해 본 경험이 많다. 내 명의로 사업자도 처음 내 보고 부동산 계약도 처음 해 보고 인테리어 계약도 처음 해 보고 오프라인 공간 운영도 처음 해 보고 그 외 등등.. 세상에 갓 나온 아기처럼 아는 게 없던 터라 시행착오를 거듭했다. 경험적으로 배운<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6x%2Fimage%2Faawy0OGvXyi-qtH_QdFKPe87mHk.JPG" width="500" / 단편소설 &lt;Finale&gt; - 숨쉬듯 쓴 단편소설 #12 /@@246x/294 2024-11-07T13:03:29Z 2024-11-07T12:19:49Z 최근 '숨쉬듯'이라는 글쓰기 모임에서 편한 마음으로, 숨 쉬듯 글을 쓰고 있다. 모임은 구성원 모두가 한 달에 한 번 하나의 소재에 대해 글을 쓰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달의 소재는 쇼츠(Shorts)였다. 한 달간 끙끙 앓다가 마감 이틀 전에 셀린 디온의 파리 올림픽 영상을 보고 글을 썼다. Finale &ldquo;에펠탑을 다시 보고 싶어.&rdquo; 셀린이 병상에<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6x%2Fimage%2Fvec735WcD7hc0PVIc7BcHXfpMDw.png" width="500" / 단편소설 &lt;Beyond the Cave&gt; - 숨쉬듯 쓴 단편소설 #11 /@@246x/290 2024-09-05T11:16:57Z 2024-08-11T10:45:57Z 최근 '숨쉬듯'이라는 글쓰기 모임에서 편한 마음으로, 숨 쉬듯 글을 쓰고 있다. 모임은 구성원 모두가 한 달에 한 번 하나의 소재에 대해 글을 쓰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달의 소재는 청소였다. 한 번쯤 현재 운영 중인 서재, 출판전야를 배경으로 소설을 쓰고 싶었는데 기회가 됐다. 매달 어떻게든 글이 나오는 게 신기하다. (서재 홍보용 소설이라고 봐도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6x%2Fimage%2FUAeW1y0-vYkBUf_eMHBEJRIVQzM.jpg" width="500" / 단편소설 &lt;Naked&gt; - 숨쉬듯 쓴 단편소설 #10 /@@246x/285 2024-07-17T01:05:17Z 2024-07-15T03:49:27Z 최근 '숨쉬듯'이라는 글쓰기 모임에서 편한 마음으로, 숨 쉬듯 글을 쓰고 있다. 모임은 구성원 모두가 한 달에 한 번 하나의 소재에 대해 글을 쓰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달의 소재는 도파민이었다. 간만에 소설을 쓰다 보니 진도가 잘 안 나갔지만 재밌게 썼다. 국제도서전에서 산 &lt;어느 날 네가 말했다, 나는 좀 다르다고&gt; 책을 읽고 쓰기 시작했다. 트랜<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6x%2Fimage%2FZLdOJkPnmyI-g1UMb0gtq6IYnIc.jpg" width="500" / Beyond the Cave - 출판전야를 배경으로 한 단편소설 /@@246x/283 2024-10-17T10:15:30Z 2024-07-06T12:02:39Z 이상한 손님이었다. 강은빈. 매주 화요일마다 서재를 예약하는 얼마 안 되는 단골손님. 그 손님이 다녀가고 서재를 청소할 때마다 예상치 못한 흔적을 발견했다. 하루는 검은색 모래와 오각형 조개껍질, 다른 날엔 보랏빛 잎사귀. 흔적은 때마다 달라졌다. 그것들이 뭔지 손님에게 물어보려다 그만두었다. 내향인이 주로 찾는 고독의 서재. 괜히 말을 걸었다 다시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6x%2Fimage%2FfgPlzfC3Ljl8sFK4LLW_XI94liY.jpg" width="500" / 운영일지 - 후일담 /@@246x/282 2024-10-27T10:22:10Z 2024-06-29T08:49:17Z 2024.04.25 (목) 오늘부터 운영 일지를 쓰려고 한다. 인생 처음하는 경험이라 그냥 흘려보내기 아깝다. 더 일찍 쓰기 시작했다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2024.04.26 (금) 서재에 있으면 외로움이 고독으로 치환된다. 외로움의 치료약은 고독이라 했는데 출판전야에서는 그걸 체험할 수 있다. 내 의도가 잘 구현되어 뿌듯하다. 이런 경험을 다른 사람들<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6x%2Fimage%2FyXopi-MzXrpQyWkQhhjWre4WCek.png" width="500" / 서재지기 인터뷰 - 왓츠뉴 유정 님과의 대화 /@@246x/281 2024-10-17T00:46:02Z 2024-06-22T04:10:42Z 출판전야를 기획한 서재지기 이준우 인터뷰 바야흐로 공간의 시대입니다. 성수동이라는 지역은 새로운 공간 경험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조금이라도 공간의 힘을 빌리고자 하는 브랜드의 숫자를 체감하는 곳이기도 하죠. 그렇기에 공간기획의 전문가들은 이제 '지속가능성'과 '진정성'이 공간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유행, 트렌드, 바이럴 같은 것들이 아니<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6x%2Fimage%2FiEFsRXgKY2l0EX20g-Ya2UrQgYs.jpg" width="500" / 첫 손님 - 두문즉시심산 /@@246x/280 2024-10-27T07:20:47Z 2024-06-15T02:24:52Z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준비한 출판전야. 마침내 고독의 서재라는 모습으로 세상에 나왔다. 출판전야는 이제 몽상가와 그들이 만들어 낼 이야기로 채워져야 했다. 첫 달은 지인 위주로 모셨다. 유료 손님을 받기엔 부담이 컸다. 오프라인 사업은 처음이라 접객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랐다. 첫 손님은 함께 소설 쓰기 모임을 하는 주원이었다. 주원이의 글은 섬세<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6x%2Fimage%2FIBKwk77nuaQDNuArZIqD1oECYQ4.png" width="500" / 전야(前夜) - 손님맞이 준비 /@@246x/278 2024-10-17T00:26:51Z 2024-06-08T04:46:31Z 첫 손님을 받기 전 스스로 손님이 되어 출판전야를 이용했다. 운영자가 아닌 손님의 동선과 시선으로 서재를 살피며 부족한 점을 찾았다. 손님의 입장에 서야 보이는 불편이 있었다. 생각보다 갖춰야 할 게 많았다. 쓰레기통, 휴지걸이, 컵, 간식 트레이, 뚫어뻥 등 사소하지만 필요한 물건들을 들였다. 다음으로는 인스타그램 홍보 콘텐츠를 만들었다. 출판전야로의<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6x%2Fimage%2Fo8N87BLxy_jo3G6_uWUkgANQBSo.png" width="500" / 앙상블 - 합주 /@@246x/277 2024-10-27T03:28:08Z 2024-06-01T07:02:25Z 현장 공사가 끝나고 일주일 간 휴가를 냈다. 서재의 속을 채우는 시간이었다. 한 주 동안 밀도 있게 작업해서 첫 손님을 받는 게 목표였다. 출판전야를 준비하며 읽은 책 60권을 집에서 서재로 옮겼다. 그간 읽은 책을 한 데 모으니 뿌듯하면서도 그것들을 모두 4층까지 올릴 생각에 막막해지기도 했다. 집에 미리 받아 놓은 CD나 전기포트와 같은 집기도 꽤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6x%2Fimage%2FPdz7bJA97uwAsirJIGoqxak40pA.png" width="500" / 다름 - 온라인과 오프라인 /@@246x/276 2024-10-27T03:24:05Z 2024-05-25T08:00:15Z 공사가 빨리 끝나야 오픈 일자도 당겨지기에 가쁜 호흡으로 작업이 진행됐다. 현장의 모습은 하루가 다르게 달라졌다. 응원하는 마음에 작업자 분들께 달달한 간식과 음료를 사가기도 했다. 공사가 시작된 후에도 크고 작은 의사결정이 이어졌다. 콘센트나 CCTV의 위치, 서재에 비치할 지류의 재질과 규격, 콘텐츠의 내용과 폰트 등 정할 게 많았다. 여러 선택지<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6x%2Fimage%2FGwbUtDl-f31Ue1JZ6Gm0M2jrK08.png" width="500" / 서예 - 두 작가 /@@246x/275 2024-10-27T03:13:05Z 2024-05-25T03:18:12Z 하선 작가의 선물은 전야(前夜)에 그치지 않았다. 하선 작가는 전야만큼 중요한 글자를 출판전야에 남겨 주었다. 소미 작가 님과 미팅을 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하선 작가가 떠올랐다. 하선 작가에게 한지 블라인드에 올라갈 서예를 부탁하고 싶었다. 당시 하선 작가는 한지와 붓에 관심이 많아 보였다. 한 번은 붓을 구경하러 같이 인사동에 구경간 적도 있다.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6x%2Fimage%2Fj5738uaS7PTh1pQIVQDQQu1RbRI.JPG" width="500" / 선물 - 화룡정점 /@@246x/274 2024-10-16T11:46:16Z 2024-05-18T02:08:14Z 독립출판을 한 적이 있다. 한 번은 SF소설, 한 번은 에세이. 내 글을 책으로 간직하고 싶었다. 이때도 손에 잡히는, 물성 있는 창작물에 욕심이 있었다. 만드는 김에 제대로 만들자고 욕심을 냈다. 문장 하나하나 줄 나뉨에 신경써서 편집하고 종이의 재질과 사이즈 그리고 폰트도 여러 책을 참고하여 골랐다. 이 과정에서 한 가지 욕심대로 되지 않는 게 있었<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6x%2Fimage%2F6kiktwbuSsfrn9nMIZ3PglS4mYE.png" width="500" / 돈 - 회의감 /@@246x/272 2024-10-16T11:39:37Z 2024-05-11T08:16:27Z 돈을 목적으로 출판전야를 시작한 건 아니었다. 투자보다는 자아실현을 위한 소비에 가까웠다. 이런 생각 때문에 들인 돈을 회수해야 한다는 부담이 크지는 않았다. 데이데이와 계약서를 쓰고 통장에서 돈이 본격적으로 새어나가기 전까지는. 생각보다 지출이 많았다. 부가세 10%가 이렇게 부담된 적이 없었다. 나중에 신고해서 돌려받을 수 있다지만 당장의 유동성에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6x%2Fimage%2FzE2XdXorNc_LFzx1LjSB-EYmiEA.JPG" width="500" / 작품 - 느슨한 연대 /@@246x/273 2024-10-27T12:03:08Z 2024-05-11T08:16:07Z 명창정궤(明窓淨几). 밝은 창이 비추는 깨끗한 책상이라는 의미다. &lt;아무튼, 서재&gt;라는 책에서 알게 되었는데 예로부터 선비들이 멋진 사랑방을 이를 때 사용한 성어라 한다. 명창정궤의 밝은 창에서 중요한 건 한지 문창호였다. 한지 문창호는 직사광선을 누그러뜨려 사랑방에 은은한 빛이 감돌게 했다. 이 점을 참고하여 출판전야에 한지 문창호를 꼭 넣고 싶었다.<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6x%2Fimage%2Fgb5lxmQl4VySNIZ0XxrzheazC5Q.png" width="500" / 취향 - 좋아하는 이유 /@@246x/270 2024-10-16T01:30:09Z 2024-05-04T05:50:24Z 디자인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필요한 것들이 정해졌다.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선반, 책장과 같은 맞춤 가구는 데이데이에서 봐주셨지만 직접 챙겨야 할 것도 있었다. 우선 출판전야에 들일 물건 중 시중에서 구매 가능한 건 내가 준비하기로 했다. 의자, 조명, 스피커, 거울 등. 필요한 물건들을 스프레드시트에 정리해서 하나하나 알아봤다. 생각보다 사야 할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6x%2Fimage%2FXDiyvfQjbcDI8RBrw7NxShJok3w.JPG" width="500" / 책상 - 서재의 얼굴 /@@246x/269 2024-10-27T01:49:00Z 2024-05-04T05:43:06Z 서재의 중심은 책상이다.책상은 서재의 문패와도 같다.- 아무튼 서재, 김윤관 책상은 나의 모든 글들이 태어나는 심장이자 온 우주의 중심이므로 일단 책상의 위치가 정해져야 다른 가구들이 자리를 잡을 터였다.- 자기만의 방으로, 안희연 외 9명 출판전야를 만들 때 가장 신경을 많이 쓴 건 책상이었다. 앞선 문장에서 얘기한 것처럼 책상은 서재의 얼굴과도 같은<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6x%2Fimage%2FJvmx42lPfxf5_RRmdbFupDY6C_E.PN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