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난다 coffeenanda 커피난다의 브런치입니다. / 커피 로스터 / AI 프로그래머 / 숨은 감성 찾기, 페니포스트 개발 * https://blog.naver.com/pennypost /@@2W12 2017-01-21T05:21:32Z 마지막 회 - 빵과 AI /@@2W12/98 2025-04-10T16:45:13Z 2025-04-09T23:36:58Z 나는 20여 년 전에 코딩을 그만둔 사람이다. AI는 물론이고 흔하디 흔한 스마트폰 앱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몰랐던 나는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와 오직 &lsquo;할 수 있다&rsquo;는 믿음만으로 글분석이 가능한 SNS 웹서비스와 모바일 앱을 만들었다. 이 작은 도전을 통해, 최근 등장한 생성형 AI가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가능하게 만드는 놀랍고도 강력한 도구라는 사 웹서비스를 앱으로 /@@2W12/99 2025-04-06T01:11:45Z 2025-04-06T00:00:01Z 2024년 7월에 시작한 SNS 플랫폼은 6개월간 주요 기능을&nbsp;완성하고, 테스트까지 마쳤다.&nbsp;하지만 기쁨도 잠시, 나는 또 하나의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SNS는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한 후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nbsp;그러나&nbsp;&lsquo;페니포스트&rsquo;는 PC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웹서비스다.&nbsp;대중적인 플랫폼이 되기 위해서는 앱 출시가 필수지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2%2Fimage%2F1C4oj7v5L049zDWxOzt3DbQXHEM.png" width="500" / 낭만주의자를 찾습니다. /@@2W12/100 2025-04-04T02:43:26Z 2025-04-02T23:00:05Z 나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글 분석 결과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감정 분석 데이를 바탕으로 10가지 성격 유형을 정의했다. 낭만주의자 혁신가 스토리텔러 철학자 사색가 현실주의자 관찰자 감성주의자 논객 비평가 AI는&카지노 쿠폰;감정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한 3차원 감정 공간에서, 각 성격 유형의 좌표와 사용자의 감정 분포 간의 유클리드 거리를 측정하여 가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2%2Fimage%2Fe-QeOkkHP0wWANzZx0U5RLrDtmQ.png" width="500" / 글에 어울리는 콘텐츠 추천하기 /@@2W12/84 2025-03-31T22:14:52Z 2025-03-30T00:00:00Z 이제 SNS에 게시한 글에서 다양한 성격적 특성을 분석하고, 글의 내용을 교정하는 핵심기능이 모두 완성되었다. 기특하게도 생성형 AI는 글 속에 담긴 감정을 수긍이 갈 정도로 잘 분석해 주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평가하든 SNS에 등록된 글은 작성자에게는 소중한 창작물이다. 나는 모든&카지노 쿠폰;글이 존중받고, 의미 있는 데이터로 보관되는 SNS를 만들고 싶었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2%2Fimage%2FB65ND5g9qrQUxYDAKQbJegr_sHU.png" width="287" / AI 에이전트를 SNS에 도입한다면? /@@2W12/96 2025-03-27T01:09:43Z 2025-03-26T23:00:02Z &quot;좋은 칭찬 한 마디는 한 달을 살아가게 한다.&quot; SNS에 쓴 글에&카지노 쿠폰;누군가 하트를 누르거나&카지노 쿠폰;댓글을 달면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내가 쓴 글이 정보의&카지노 쿠폰;가치가 없거나 매력적인 문장이 아니라면 별 관심을 받지 못한다.&카지노 쿠폰;특정 인플루언서의 사진이나&카지노 쿠폰;트렌디 한 글에는 하트와 댓글이 폭발하는데, 열심히 쓴 내 글이 한쪽 구석에 버려진 것 같은 경험을 누구나 한 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2%2Fimage%2FTt2U1EmIH26YITVv9Jkcox4lbXQ.png" width="500" / SNS 글분석 /@@2W12/94 2025-03-23T08:20:56Z 2025-03-23T00:00:00Z 생성형 AI API를 웹서비스에 적용하는 방법을 익힌 후, 나는 본격적으로 SNS의 핵심 기능인 글 분석 작업에 집중했다. 먼저, 사용자의 글을 분석하는 데 있어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설정했다. 1. 글 속에는 어떤 감성들이 숨어 있을까? 2. 생성형 AI가 글에 담긴 감성을&카지노 쿠폰;분석해&카지노 쿠폰;낼 수 있을까? 이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분석 결과가 사용 부곡하와이 /@@2W12/101 2025-03-21T02:06:57Z 2025-03-21T01:36:31Z 창녕 부근 고속도로를 지나다가 문득, 부곡하와이가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는 뉴스가 생각났다.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5030518004102355 잠시 차를 돌려 부곡하와이로 향했는데,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메인 건물과 우측 식물원, 워터파크는 오랜 시간 문을 닫은 상태 그대로였다. 관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2%2Fimage%2FP8Gg509ml6RDJ2zuFStxtcAtNk8.jpg" width="500" / 포기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 /@@2W12/93 2025-03-20T00:18:02Z 2025-03-19T23:00:02Z '운명은 항상 우리를 시험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글분석 API 중단 메일을 받은 후 포기하지 않은&카지노 쿠폰;건 정말 잘한&카지노 쿠폰;일이었다. 결과적으로&카지노 쿠폰;서비스가 종료되는 바람에 나는 원하는 AI API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내 손으로 직접 AI를 다루는&카지노 쿠폰;것은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고, 전문가들이 만들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2%2Fimage%2FlO5qA0kYGXAbzaPW6LozsziIoFc.png" width="500" / 길은 있다 /@@2W12/90 2025-03-19T12:20:03Z 2025-03-16T00:00:01Z 현자들은 에메랄드를 발견하는 것 이상으로 그 여정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는 그들의 뜻에 따라 계속해서 돌을 깨기로 했다. 돌을 찾는 과정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고, 더 깊은 삶의 지혜를 얻을 것이다. 네이버의 글분석 API를 단념한 나는 AI를 직접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AI에게 글 속에 담긴 감정을 분석하라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2%2Fimage%2FCHt01BMrXQLEBHiCYGDisi4xBqc.png" width="500" / 99만 9천 9백 99개의 돌 /@@2W12/89 2025-03-13T00:33:21Z 2025-03-12T23:00:03Z &quot;채굴꾼은 에메랄드를 캐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린 사람이었다. 에메랄드 하나를 캐기 위해 5년 동안 강가에서 99만 9천 9백 99개의 돌을 깨뜨렸다. 마침내 그는 포기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그 순간은 그가 에메랄드를 캐기 위해 돌 하나만, 단지 돌 하나만 더 깨뜨리면 되는 그런 순간이기도 했다. 그는 자아의 신화, 그 중대한 기로에 서 있었다. AI로 글의 감정을 분석하기 /@@2W12/70 2025-03-09T07:19:01Z 2025-03-09T01:00:05Z SNS를 구성하는 주요 콘텐츠는 글, 이미지, 동영상이다. 이미지나&카지노 쿠폰;동영상을 다루는 생성형&카지노 쿠폰;AI&카지노 쿠폰;서비스가&카지노 쿠폰;많이&카지노 쿠폰;출시되었지만,&카지노 쿠폰;아직 완성도가 떨어진다는&카지노 쿠폰;느낌이 들었다. 특히, 동영상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트래픽이나 저장 용량의 부담이 크기 때문에&카지노 쿠폰;관심은 자연스럽게 텍스트로 흘러갔다. AI 활용 능력이라고는 ChatGPT에게 질문하는 게 전부였기 때문에 AI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2%2Fimage%2FsMqMSToFBMVIiD6-QIhmywCCZq4.png" width="500" / SNS 플랫폼 /@@2W12/86 2025-03-07T10:37:37Z 2025-03-05T23:00:05Z '모든 사람은 젊었을 때 자신의 개인적인 신화가 무엇인지 안다. 그 시기의 모든 것은 분명하고 가능하며, 그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고 살아갈 용기가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신비한 힘이 그들의 개인적인 신화를 이루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설득하기 시작한다.' 『연금술사』에는 공원의 팝콘장수 이야기가 있다. 파울로 코엘료는 안정되고 만족스러운 일상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2%2Fimage%2Foq0Bi-IraQp1UZvKfHB_7H5aUkg" width="400" / 힘없는 선은 무능인가? /@@2W12/87 2025-03-06T00:19:00Z 2025-03-01T23:03:26Z &quot;힘없는 선(善)은 무능이다.&quot; - 마키아벨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격렬한 공개 설전을 벌인 끝에 예정된 공동 기자회견과 광물 협정 서명이 취소되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사자인 미국와 우크라이나는 물론 관련국들의 당황스러운 표정이 역력한데... [도널드 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2%2Fimage%2Fe7GaBA8SC-h9ZBulUZXWVyi10Vw.png" width="500" / 게시판 세대 /@@2W12/85 2025-03-02T01:55:19Z 2025-03-01T23:00:04Z 일단, 뭐든지 만들어봐야겠다는 고민을&카지노 쿠폰;하던 중에 생각난&카지노 쿠폰;것이 '게시판'이다. 게시판. 2000년 전후에는 '게시판' 문화가 엄청났다.&카지노 쿠폰;초고속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개인 홈페이지나 동호회 커뮤니티가 많이 생겨났는데,&카지노 쿠폰;&카지노 쿠폰;요즘&카지노 쿠폰;인스타그램, X, 페이스북가 같은 SNS 계정을 만들고 활동하는 것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카지노 쿠폰;홈페이지마다 각종&카지노 쿠폰;게시판과&카지노 쿠폰;방명록을 기본으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2%2Fimage%2FVGpLgt-f_ApwyMI_ls6hML2W1hU.png" width="500" / #을 그렇게 편하게 써도 괜찮은 거야? /@@2W12/83 2025-02-27T00:32:04Z 2025-02-26T23:00:08Z 트럼프 2기 행정부의 27세 대변인에 관한&카지노 쿠폰;뉴스가 눈길을 끈다.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악시오스라는 온라인 매체에게 첫 질문 기회를 주었는데,&카지노 쿠폰;기존에는 첫 질문을 AP통신 출입기자가 하는 것이 관행이었지만, 이를 깨트린 것이다.&카지노 쿠폰;게다가, 독립 언론인, 팟캐스트 운영자, SNS 인플루언서,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도 백악관 취재 출입증을 발급하고 지정석을 마련해 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2%2Fimage%2FywrNWm6zW8MmwEO1JcJK2_-JsAs.png" width="500" / 이미 기록되어 있다. /@@2W12/82 2025-02-23T13:32:43Z 2025-02-23T00:00:06Z '마크툽!' 신의 뜻에 따라&카지노 쿠폰;운명이&카지노 쿠폰;이미 정해져 있다는 의미의 아랍어이다. 자신이 걸어가는 길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모든 것이 신에 의해 기록되어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이는&카지노 쿠폰;종교의&카지노 쿠폰;관점이 아니라, 우주의 질서에 순응하는 자세이다. 베개로 써도 될 만큼 두꺼운 Wrox 출판사의 빨간색 PHP4 교재를 3만 원이 넘는&카지노 쿠폰;거금을 주고&카지노 쿠폰;사서 밤새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2%2Fimage%2F6CRPCBCDwGeBPeBwGC9HpY78o0s.png" width="472" / 레반테 /@@2W12/81 2025-02-23T09:20:02Z 2025-02-19T23:02:10Z &quot;누군가 어깨를 흔들어 깨우는 바람에 산티아고는 잠에서 깨어났다. 시장 한복판에서 잠이 들어버렸던 모양이었다. 이제 광장은 새로운 하루의 활기를 되찾고 있었다.&quot;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에 나오는 대목이다.&카지노 쿠폰;삶의 전부로만 알았던 양을 치는 일, 자아의 신화를 찾기 위해 양을 판 돈으로 떠난 여정의 시작지인 탕헤르에서 모든 돈을 도둑맞은 소년의 관점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2%2Fimage%2FqwSzIVcCcSvpQQ4_UyvXG4jUz90.jpg" width="500" / 고흐는 예멘 모카 마타리를 즐겨 마셨을까? /@@2W12/73 2025-03-01T15:48:08Z 2025-02-18T11:25:06Z &ldquo;고흐와 소통하는 유일한 방법은 예멘 모카 마타리를 마시는 길뿐이다.&rdquo; 커피 생두를 직접 볶아본 경험이 있거나 핸드드립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고흐와 마타리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나 또한 교양서나 블로그를 통해 이들의 이야기를 많이 접했고, 손님이나 지인들과 커피에 관한 대화를 나눌 때도 자주 인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커피와 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2%2Fimage%2FczIqEaowCVmSZcNyUk-PH3QzZ3c.png" width="500" / 우유니 백설기 /@@2W12/80 2025-04-09T02:46:14Z 2025-02-16T00:00:03Z 쉽지 않았다. 이전에 만들어 본 빵들과는 너무나 다른 성격의 빵이었기 때문이다. 재료의 종류, 배합과 반죽, 굽는 시간을 시뮬레이션한 엑셀 파일을 꼼꼼히 체크해 가며 도전했지만 연전연패였다. 그동안 만들어 본 다른 빵들은 한 번 만에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올 때도 있었고, 실패하더라도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는 과정에서 눈에 띄게 결과물이 개선되었는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2%2Fimage%2F_yK2Syuwuh2EVZUw8noh7CDAREQ.jpg" width="500" / 백설기빵 /@@2W12/78 2025-02-13T01:21:38Z 2025-02-13T00:00:14Z 백설기, 엄밀하게 말해 백설기빵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어릴 적 기억 때문이었다. 시골마을마다 하나씩 밖에 없었던 낡은 점빵의 빵 선반에 있던 백설기빵은 갈색인 다른 빵들과 달리 이름 그대로&nbsp;유일하게 흰색이어서 유난히 눈에 띄었다. 단팥빵이나 식빵처럼 결대로 찢어지는 것도 아니고, 달고 촉촉한 보름달빵이 스르르 갈라지는 느낌과도&nbsp;달랐다.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