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민 siharu05 연기, 책방 운영, 고층 창문닦이, 사주풀이 하는, 어른이 되고 싶지만 어른이 뭔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2f9p 2016-07-31T10:35:18Z 진창카지노 게임 추천 벗어나는 방법(대본) - 하류인생 지지고 볶기 /@@2f9p/41 2025-04-15T10:59:20Z 2025-04-15T07:36:05Z 송애옥 : 매장 하나를 관리하면서 사채업을 겸하는 지역 깡패의 딸. 송부장으로 불리길 바란다. 마약 거래로 수년간 이득을 보고 있다. 아빠에게 일락이 갖고 싶다고 애달 복걸을 해서 일락의 신체포기각서를 얻었다. 일락을 자신의 방식으로 사랑한다. 허일락 : 애옥의 아빠에게 삶을 저당 잡혀 깡패로 살아온 지 15년이다. 애옥이 자신을 애모해 온 사실을 알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9p%2Fimage%2FzIDZ4NQkGm6iyY9ZQEmJJ97gbHI.png" width="500" / 마음이 겨울이라 천천히 전하려고 쓴 편지 - 말과 마음의 속도가 다를 때 /@@2f9p/40 2025-04-11T05:27:51Z 2025-04-11T05:24:14Z 안녕하세요, 연출님. 오늘 길을 걷다, 벚꽃이 만발한 것을 보고 봄이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만 제 마음은 어느 때보다 춥고, 가난하기 때문에 그 봄이 조금 밉게 느껴집니다. 봄이라는 단어 자체는 늘 기운이 차오르고, 따뜻하고, 아름답고 또 부담스럽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의 저는 마치 온 계절을 처음 겪는 듯 낯설게 느껴집니다. 늘 곁<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9p%2Fimage%2FzdjDQddsJibWrZC4bK78-yX3_80.png" width="500" / 뜨거운 단순함으로 피를 파는 남자, 허삼관 - 삶을 복잡하게 만들지 않는 방법 /@@2f9p/39 2025-04-06T09:50:24Z 2025-04-06T08:14:57Z 그런 걸 두고 좆 털이 눈썹보다 나기는 늦게 나도 자라기는 길게 자란다고 하는 거라구. 위화의 장편 소설 &lsquo;허삼관매혈기&rsquo;의 마지막 문장이다. 책의 첫 서문에서 저 문장을 발견해 읽었을 때는 몰랐던 가슴 뭉클함을 느끼게 한다. 허삼관매혈기의 인물들은 놀랍도록 단순하다. 모르는 것은 여러 사람에게 물어보면 알 수 있고, 슬프면 소리 지르며 울고, 피를 팔기<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9p%2Fimage%2FSelT80EgyIehUEUNzdrthoDrBbI.JPG" width="400" / 편지는 닿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쓰는. - 추모의 편지 /@@2f9p/38 2025-03-17T10:17:22Z 2025-03-17T08:48:08Z 지금 너는 어디에 있을까. 나는 숱한 상상 속카지노 게임 추천 하루를 지내고 있어. 그러다 친한 친구가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lsquo;혹시 그게 너일까&rsquo; 생각했다. 천국이 있다면 그곳에, 너는 충분한 자격이 있으니까. 그리고 윤회가 있다면, 그렇게 어느 행복한 부부의 아이로 태어나길 바라. 어쩌면 두 곳이 같은 곳일지 모르겠다. 네가 떠난 지 고작 4일밖 정혜와 규식의 대면 - 서로 다른 항쟁에 끝에선 두 사람 /@@2f9p/37 2025-03-10T11:11:09Z 2025-03-10T07:33:23Z 서로 마주 앉아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거실. 규식 - 정혜야. 정혜 - 오빠. 정혜 - 어, 오빠가 먼저 말해. 규식 - 언제부터야? 혹시 나 때문이니? 정혜 - (슬픈 웃음) 오빠 눈엔 아직도 내가 일곱 살 같지? 오빠 말만 듣고, 오빠만 기다리는. 정혜 - 오빠 때문에 데모 나가는 거 아니야. 그러는 오빠는 그 일 하는 게 혹시 나 때문이야<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9p%2Fimage%2FW38Uz1J-elKUL8jBPcSY_EEQXFo.png" width="500" / 정혜의 답장 - 상대 배역의 배우가 정혜의 항쟁에 대해 쓴 편지입니다 /@@2f9p/36 2025-03-10T07:30:31Z 2025-03-08T09:33:52Z 오빠 안녕. 편지를 읽고 오랜만에 하늘을 올려다봤어. 어릴 때부터 난 종종 오빠를 따라 하곤 했잖아. 그래서 그런가, 나도 그런 하늘이 좋아서 한참을 바라봤어. 그러다 문득 우리 어릴 때 생각이 나더라. 작은 과자 하나마저 항상 내 입에 먼저 넣어주고, 괜스레 내가 응석 부릴 때도 항상 마지못해 져줬었잖아. 친구들이 부럽다고 할 때마다, 오빠가 내 오빠라는<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9p%2Fimage%2FWSk3rLRFQYDaUsPvrXQOXPjfYF0.png" width="500" / 싱그러운 여름에 정혜에게 - 저마다의 6월의 항쟁을 들여다보다 /@@2f9p/35 2025-03-10T07:30:17Z 2025-03-07T13:46:38Z 정혜야, 나는 이 맘쯤의 하늘이 참 좋다. 맑고 푸르면서 가을처럼 너무 깊지는 않고, 옅은 물이 세차게 흘러가고 있는 것 같은 이 하늘이 참 좋다. 장미가 자신의 붉음을 아낌없이 흐드러 떨구는 동안 이 옅고 생명력 있는 하늘의 색이 그 장미를 더 돋보이게 해주지 않니. 겨우내 꽁꽁 얼었던 무언가가 녹아서 모이고, 그것들이 자기의 할 일은 흐름 자체라는 것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9p%2Fimage%2FMUx9niuvJJRTKp9OQvmoafzo_qk.png" width="500" / 인프피랑 10년 사귀면 철학자가 됩니다. - 삶은 의미를 찾는 상태 /@@2f9p/34 2025-02-13T14:42:19Z 2025-02-13T08:49:13Z 오빠, 산다는 건 뭘까? 여자친구와 9년 연애를 하며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다. 처음에는 이 질문을 하는 여자친구의 상태에 대해 생각하다가, 아무 생각 없이 대꾸를 하다가, 그러다가. 정말로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었다. 물론 백 명의 삶에는 백 가지 이상의 의미가 있겠지. 그리고 어쩌면 그 의미가 정말 삶의 무언가를 바꿔주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9p%2Fimage%2F4beo0CPqQzAkimrkxwzTNWaaDtg.png" width="500" / 너의 이름은 - 아는 일본어가 없어서 시작된 여행카지노 게임 추천의 인연 /@@2f9p/33 2025-02-11T07:27:58Z 2025-02-11T06:41:51Z 며칠 전 다녀왔던 일본 여행 중에 신주쿠의 골든 가이라는 골목에 다녀왔다. 아무 계획 없이 걷기만 하던 터라 마침 얼마 전에 일본에 다녀온 지인이 &lsquo;골든 가이&rsquo;를 가보란다.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2~3평쯤 되는 정말 작은 바들이 50개 정도 다닥다닥 붙어있는 골목이다. 그저 그 골목을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분위기를 보아하니 일본을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9p%2Fimage%2FAksqBwxUXBoy59pMCj0AeNKS1DI.png" width="500" / 희미해진 나를 선명하게 만드는 일: 여행 - 도쿄 여행을 다녀오다 /@@2f9p/32 2025-02-10T09:29:57Z 2025-02-10T08:39:13Z 지난주 도쿄로 여행을 다녀왔다. 4박 5일의 일정 동안 혼자 떠난 여행이었고, 혼자 떠난 해외여행은 무려 14년 만이었다. 그 사이 동안 국내 여행은 혼자서 몇 번이고 떠났지만 뭐랄까 완전히 일상에서 벗어난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뭔가 얻어야 한다는 생각이 내 뒤에서 눈을 가리고 &lsquo;나 누구게&rsquo; 하는 형국이었다. &lsquo;누구냐 넌&rsquo;, 나는 무엇을 얻기 위해 떠<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9p%2Fimage%2FN-Jz8LxavPIcpRpi78wrZVUaF4I.png" width="500" / 오디션에 붙었다면 저 역할이 나였을까 - 영화 하얼빈 후기 /@@2f9p/31 2025-01-20T06:21:02Z 2025-01-19T07:48:10Z 1년도 더 지났을까. 물론 나 말고도 엄청나게 지원자가 많았던 비대면 오디션이었고, 또한 배역을 염두에 둔 느낌이라기보다 작품 속 대사로 오디션을 본 모양이다. 그렇다. 그것은 영화 &rsquo;하얼빈&lsquo;의 오디션이었고, 모리 중사의 대사와 이토를 모시는 사령관(?)의 대사였다. 거의 옷깃조차 스쳤다고 할 수도 없는 이런 작은 인연을 기억해 일일이 아까워하고 속<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9p%2Fimage%2FJ2haGlv65N4XEfYF4vzD7jhtMnA.jpg" width="500" / 꾸준함을 꾸짖다 - 기계적인 반복은 노동이며 깨달음과 성장을 방해한다 /@@2f9p/30 2025-01-12T09:52:33Z 2025-01-12T09:22:45Z 책방에서는 여러 가지 &lsquo;습관 만들기&rsquo;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매일 글 쓰는 &lsquo;쓰는 사이&rsquo;, 매일 10분씩 책을 읽는 &lsquo;텐미라&rsquo;, 그리고 여자친구와 나는 매일 &lsquo;영어 문법&rsquo; 공부도 서로의 감시(?)하에 진행 중이다. 이것은 스스로를 위한 일이었다. 대문자 P인 우리 둘에게 필요한 것은 계획과 루틴이라고 믿었으니까. 물론 아직도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정말로<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9p%2Fimage%2FIcUMFZgHN-YSgdHXa8SiPdq1ZXA.jpg" width="500" / 나를 무너지게 하는 것은 실패가 아니었다. - 빨리 도착하기가 아니라, 안 넘어지고 멀리 도착하기 /@@2f9p/29 2025-01-09T12:11:21Z 2025-01-09T11:20:58Z 나는 프로 사부작러다. 그만큼 취미가 많고, 시도해보고 싶은 것도 많다. 매년 목표가 글쓰기, 그림 그리기, 운동하기, 책 읽기 세트는 물론이고 거기다 추가해서 체스, 춤, 노래, 요리 등등. 잘하고 싶은 것은 너무나 많고, 나는 일을 규칙적으로 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직장인이 아니니까) 루틴을 짜는 일도 그만큼 쉽지 않다. 일 년을 통으로 놓고 보아도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9p%2Fimage%2FAS27cJNS825gdKhtN61AAw2Gpqk.png" width="500" / 누구보다 먼저 은빛 살구를 갈라보았다 - 영화 &lsquo;은빛 살구&rsquo; 시사회 및 뒤풀이카지노 게임 추천 /@@2f9p/28 2025-01-08T09:16:40Z 2025-01-08T07:23:09Z 어제는 정말 영화 같은 하루를 보냈다. 인생의 희로애락이 몽땅 담긴 하루를 선물 받았달까. 전날 그간 사전작업을 준비해 왔고, 두세 달 연습을 해서 올리기로 한 공연이 엎어졌다. 주인공을 맡았기 때문에 더 아쉬운 것도 있었지만, 로프 일을 쉬는 겨울 기간이 유일하게 연기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라서 더욱. 촬영이 전날 취소되는 일도 적지 않지만, 스케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9p%2Fimage%2FvlHslp0qUBfnLc9zH3LRLafhLTo.JPG" width="500" / 사랑이 혼란을 야기하는 이유 - 나와 너의 구분을 방해하는 사랑의 다른 이름 /@@2f9p/27 2025-01-04T04:39:24Z 2024-12-26T08:09:27Z 얼마 전 &lsquo;안나 카레니나&rsquo;를 읽으며 무릎을 탁! 쳤던 부분이 있었다. 레빈과 키치의 신혼 생활에서 너무도 사랑하는 두 사람이 자주 다투고 상대에게 바라는 바가 생기는 과정에서 톨스토이가 묘사한 부분에서였다. 정확한 문장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이유는 키치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레빈 자신이라고 생각해 버린데 있었다. 레빈은 자신이 상처받길 원하지 않는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9p%2Fimage%2FzHgoZ4CKvhsuGs6C5RJr8ii3E2w.png" width="500" / 현대인에게 비극을 선물한 희곡 - 희곡 모임카지노 게임 추천 읽은 세일즈맨의 죽음 /@@2f9p/26 2024-12-20T11:39:54Z 2024-12-20T08:24:06Z 나와 여자친구가 함께 운영하는 &lsquo;무수책방&rsquo;에서는 일주일에 하루, 저녁 시간에 &lsquo;희곡 사이&rsquo;라는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배역을 나눠 희곡을 소리 내어 읽고 그 이야기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다. 이 모임의 전신은 사실 2년 전쯤 내가 사는 집 다락방에서 시작했는데, 올해 3월부터 책방에서 정식으로 모임을 진행하게 되었다. 모임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온<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9p%2Fimage%2FeOlaWpJJD0HQbZ1aLFnVIzF4fvM.png" width="500" / 쇠뿔도 단김에 뺐더니 생긴 책방 - 극 P커플의 책방 창업기 /@@2f9p/25 2024-12-21T01:09:49Z 2024-12-17T08:28:53Z 책방을 운영한 지 11개월째에 접어든다. 지금에야 누군가 책방을 차린다고 하면 &lsquo;꼭 그래야만&rsquo; 하냐고 묻겠다만, 그래도 책방을 차리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도움이 되길 바란다. 결과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나와 여자친구가 함께 차린 &lsquo;무수 책방&rsquo;은 결심 후 2~3주 만에 만들어졌다. 벌써 4년 정도 되었나,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수강생(?), 그리고 나, 셋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9p%2Fimage%2F6sbI1poO690NeKi46dTJj-TVFoY.png" width="500" / 보이기 위함이 아니라 내가 즐기기 위한 지식 - 와인을 어렵지 않게 즐기는 방법 /@@2f9p/24 2024-12-17T10:11:45Z 2024-12-16T08:08:15Z 와인바에서 4년 동안 일했다. 운이 좋게 좋은 사장을 만나 자격증을 따는데 필요한 지원도 해주었고, 각종 시음회에도 함께 참석하며 단순 아르바이트 생에서 매니저까지 그곳에서 일했다. 와인에 대한 이야기도, 인간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그토록 많이 한 적이 있었을까. 와인 마니아들과 와인파티를 열기도, 단순히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놀기도, 술을 좋아하지 않<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9p%2Fimage%2FxNXkyt-5LhURYYiLcEcMWAJ4kf8.JPG" width="500" / 여행의 규칙 - 편협한 사고가 낳은 낭만주의 /@@2f9p/23 2025-01-25T12:55:06Z 2024-12-14T05:24:28Z MBTI가 혈액형을 대신하게 되면서 성격 유형의 카테고리는 더욱더 다양해졌다. 그 와중에 섭섭한 F가 생기기도 했지만, 괴로운 J가 생기기도 했다. 뭐든 일단 나누기를 좋아하고 구분하고 정의하는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게 이보다 재밌는 주제가 또 있을까. 단지 분류하고 정의하는 기능을 넘어서 가까이 있던 사람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된 도구가 된 것이 가장 우리는 뻔한 데서 웃고, 뻔한 데서 운다 - 때 늦은(많이 늦은) 흑백요리사 후기 /@@2f9p/22 2024-12-12T10:15:54Z 2024-12-12T08:46:14Z 드라마나 예능, TV 프로그램들을 잘 보지 않는 편이다. 긴 콘텐츠에 대한 부담 때문일까. 짧은 콘텐츠들만 맛보고 결국엔 짧은 기승전결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도파민에 중독된 결과 일까. 글을 쓰기가 힘들고, 긴 호흡의 책을 읽기가 여간 쉽지 않다. 여러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성향이 아니다 보니, 하나를 시작하면 정신없이 빠져드는데 그게 두려워서 이기<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9p%2Fimage%2FzxZjrvssE6UKRFF-JtTJB8AxCis.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