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방랑자 slow-shutter 얘기하면 대충 다 아는 IT회사를 다니고 있는 도시 방랑자입니다. IT, 사진, 잡다구리, 세상사 등에 대해 논합니다. /@@2hlI 2016-08-10T01:54:17Z 안 사서 뒤쳐진다는 불안함 - 투자재가 사치재가 되어버린 세계 /@@2hlI/18 2024-05-01T09:29:16Z 2024-05-01T08:44:21Z 18세기, 유럽은 신대륙과 식민지를 통해서 부가 축적되기 시작했고, 인류 역사상 최고로 풍요로운 시기를 맞이하는 기점이 시작되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서유럽 국가들, 특히 영국의 경우 이런 부를 축적한 사람들 중에 어르신들이 많았고, 그 어르신들이 지팡이를 짚고 다니곤 했는데, 사실 이 지팡이의 원 목적은 말 그대로 거동이 불편한 것을 보조하기 위한 것이었<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I%2Fimage%2FtyuKsIHbnRU2lYJwguorp8FvWXg.jpg" width="500" / 자본주의 경제 속 횡스크롤 액션 게임&nbsp; - 붉은 여왕 효과가 우리에게 던지는 교훈 /@@2hlI/17 2024-10-28T01:16:54Z 2024-04-13T09:42:41Z 우리에게도 실사 영화나 동화책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quot;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rsquo;s Adventures in Wonderland)&quot;는&nbsp;6년 후에 거울 나라의 앨리스(Through the Looking-Glass)라는 후속작으로 이어지게 된다. 참고로 디즈니와 팀 버튼의 실사영화에는 앨리스 유니버스(?)라고 볼 정도로 두 가지 작품을 합쳐서 만들었고,<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I%2Fimage%2FbK603kGtuOJPXFp6TxWx4rdCe6s.jpg" width="500" / 인플레이션과 공존해야 하는 삶 - 10년 후의 곰젤리는 얼마일까? /@@2hlI/16 2024-03-31T14:24:42Z 2024-03-31T07:15:42Z 아주 어릴 적만 해도 100원 동전이 있으면 생각보다 유용하게 쓸 수 있던 시절이 있었다. 500원이면 마음이 풍요로웠고, 1,000원이면 찐참레알부자가 된 기분이었다. 특히, 그 당시 1,000원의 의미는 슈퍼에 가서 엥간하 건 다 살 수 있는 수준이었고, 만원은 애초에 어른의 돈(...)으로 느껴질 정도였으니. 하지만, 2020년대를 살고 있는 지금,<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I%2Fimage%2FtU910V1ghwm0UhYwkTlrasNeKSE.jpg" width="500" / 수도권 내집마련은 어렵더라 - 원래 아파트 하나 갖는 건 힘든거라며? /@@2hlI/15 2024-03-31T14:25:00Z 2024-03-23T15:26:04Z 최근 몇년간 뉴스를 보면 아파트 청약 열풍, 투자 열풍에 대한 뉴스가 엄청 올라왔다가 사그러드는 모습을 보인다. 부동산에 대한 수많은 뉴스가 있지만, 물론 대부분은 아파트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나는 서울과 경기권에 주로 복도식, 계단식 아파트에서 생활을 했지만, 우리가 흔히 빌라라고 하는 다가구에도 제법 살아봤고, 아주 어릴 땐 단독주택도 살았던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I%2Fimage%2FdLyW1meIA-NAIBuwwTdY_a76RK4.jpg" width="500" / 조물주 위에 건물주, 그리고 그 이면 - 건물주가 되려고 하는 이유는 뭘까? /@@2hlI/14 2024-03-31T14:25:16Z 2024-03-21T15:17:02Z 어릴 때 다들 장래희망을 적으라고 하면 적는 것들을 보면 의사, 판사, 과학자, 건축가 등이 있었던 것 같다. 사실 지금 봐도 의사, 판검사는 여전히 있고 외교관 등 전통적인 엘리트 직업들은 항상 있었다. 물론 장래희망은 희망이지만... 하지만 최근 들어 아이들에게 쓰는 장래희망중에 유튜브나 게이머 뿐 아니라 건물주가 생겼다고 한다. 이는 아이들 뿐만 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I%2Fimage%2FjhZ-jOfUlr45gtbnIZN3XGxSJXM.jpg" width="500" / 부동산 왜 자꾸 오르는거야? - 경제 무지렁이가 지켜본 부동산 상승의 이유 /@@2hlI/13 2024-03-31T14:25:35Z 2024-03-17T13:31:32Z 2016년, 회사 근처 지하철역 앞에서 곽티슈 + 물티슈를 나눠주면서 &quot;모델하우스 한번 와 보세요.&quot;라고 하며 나를 꼬시는 아주머니들이 있었다. 그 전까지만 해도 청약은 통장만 있을 뿐 쓰는 방법도 모르고 뭔가 내집마련이라는 것에 대한 막연한 목표만 있을 뿐 실질적으로 뭔가 해본 것은 없었다. 마침 그 당시만 해도 회사 사람들 중에 아파트 분양을 받으셨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I%2Fimage%2Fv5A14S0BFShvys-2ANE5qKFc-78.jpg" width="500" / #8. 포용과 다양성의 도시, 멜버른 - 나 이런 도시 좋아했네? /@@2hlI/12 2024-03-31T07:29:47Z 2024-03-09T06:02:45Z 프롤로그 많은 사람들이 호주를 이야기하면 대부분 시드니를 얘기하고, 종종 시드니를 수도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도 인구도 가장 많은 뉴욕이 수도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고, 보통 인구가 가장 많은 곳들은 최대 도시면서 수도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구수로 보면 의외로 현시점에서 시드니보다 멜버른이 호주에서는 1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I%2Fimage%2Fi3hppH5-eOojuihpsqBGfcCkMXY.jpg" width="500" / #7. 12월의 반짝이는 도쿄 - 반짝반짝 푸른 별들이 빛나던 도쿄를 둘러보며 /@@2hlI/11 2024-03-31T07:29:33Z 2023-12-02T06:20:24Z 작년 12월, 코로나19 이후로 오랜만에 일본을 오랜만에 다녀왔었다. 물론 업무 때문에 다녀왔지만, 업무가 끝난 시점에 약간의 짬이 생겨서 12월의 도쿄의 풍경을 담을 기회가 생겼다. 도쿄를 처음 간 게, 대학생 때인 2010년이었는데, 지금의 10년이 넘은 시점 22년에 본 도쿄의 모습은 과거 속에서 묘하게 21세기의 화려한 모습이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I%2Fimage%2FNMYnz7dXpbp0IKb-W02Fjz_nV18.jpg" width="500" / #6. 도시 유랑자의 뉴욕 스케치 - 햇살이 따스한 뉴욕에서 카메라 하나 들고 유랑하기 /@@2hlI/10 2024-03-31T07:29:22Z 2023-02-12T09:02:51Z 뉴욕에 갔다 온 지 벌써 5년이 지났다. 인생을 살면서 언젠가 미국이라는 나라를 한번 가봐야지, 특히 맨날 영화에서만 보던 그 뉴욕은 꼭 가봐야지!!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일반적인 사람들처럼 회사에 취직하고, 돈을 벌기 위해 아등바등하던 나에게 생각보다 그 타이밍은 빨리 오지 않았다. 그래서 그 타이밍을 언제까지 기다릴 것이냐?라는 질문에 일단 질러 버렸<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I%2Fimage%2Fe1k2jKTmqkHGgTSFtNn3djOjzK8.jpg" width="500" / #5. 카메라와 치앙마이 잠깐살기 - 한달살기로 떠오른 치앙마이를 잠깐살이를 하면서 사진으로 남겨봤다. /@@2hlI/9 2024-03-31T07:29:05Z 2018-11-08T12:40:26Z 요즘 들어 &quot;태국&quot; 관련해서 많이 들은 말 중 하나가 &quot;치앙마이 한달살기&quot;라는 것이었다. 한때, 제주 한달살이와 같은 트렌드가 있었는데, 그런 느낌과 비슷하지만, 내가 아는 치앙마이는 그냥 동남아라는 느낌 외에 다가오는 것이 없던 편이었다. 평소에 내가 알던 태국, 치앙마이에 대해서 생각했던 키워드는 길거리, 시장, 푸른 자연, 코끼리, 유적 등이 있었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I%2Fimage%2FLtrHD9mLBGfOuYbxzKyZh1jhqn0.png" width="500" / 가성비가 좋은 기계식 시계들 5선 - 다만 가성비가 좋을뿐, 누구에게나 저렴하진 않다. /@@2hlI/7 2023-08-31T19:40:02Z 2017-07-23T08:25:29Z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오토매틱 시계, 즉 기계식 시계는 쿼츠가 나오기 전까지는 시계의 기본이었다. 하지만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쿼츠 무브먼트를 넣은 시계를 쏟아내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다. 효용성 면에서 오토매틱이 쿼츠를 압도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답을 찾을 것이다...라는 말처럼 위기에 빠졌던 스위스의 시계 업체들은 오토매틱 시계의 차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I%2Fimage%2FezsqpfbF5D_ckSwIFIr0k-km7jc.jpg" width="500" / #4. 오카야마, 그리고 나오시마 - 느리게 찍는 사진사의 사진 에세이 /@@2hlI/6 2024-03-31T07:28:52Z 2017-07-19T11:27:02Z 일반적으로 일본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가는 곳은 도쿄 도를 끼고 있는 간토, 간사이 지역, 훗카이도, 큐슈 이렇게 네 곳이다. 정작 이 곳들을 둘러보다 보면 숨어있는 보석같은 곳을 지나치는 경우가 있다. 사실 위의 네 곳은 국제공항 접근성도 좋고 교통 및 생활편의성이 뛰어난 도심이라는 것이 선호도가 매우 큰 이유이기 때문이다. 가끔 불편함을 감수<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I%2Fimage%2FnqAGoZ9TUcKQ14g2dOJBNRc256w.png" width="500" / 지극히 개인적인 남자의 시계 10선 - 사실은 브랜드별 잘 팔리는 모델들이라고 한다. /@@2hlI/4 2023-11-28T07:16:26Z 2017-07-14T10:32:47Z 남자는 유독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자들이 명품가방을 좋아한다면 남자들에게 시계가 있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특히 광고에는 &quot;성공한 남자의 상징!!&quot;이라면서 하지만 일상 생활 속에서는 스마트폰 시계나 컴퓨터의 시계, 배꼽시계(...)정도만 있을 뿐이다. &nbsp;특히 이중에서도 배꼽시계는 거스를 수 없다. 특히, 남자들은 기계를 좋아하는 면이 있어서<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3d6Jv3bhsn8T49oieExxkAZMfG0.png" width="500" / #3. 동서양이 만나는 곳, 이스탄불 - 느리게 찍는 사진가의 포토에세이 /@@2hlI/3 2024-03-31T07:28:30Z 2016-09-02T04:55:07Z 세계를 주름잡은 유명한 제국들의 수도이자 동서양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고대의 도시. 묘하게도 가톨릭 문명 위에 이슬람이 덧입혀진, 특이한 도시이다. 수많은 국가들이 이 곳을 도읍으로 삼고자 했다는 것은 그만큼 매력적인 위치와 환경이라는 의미였으리라. 최근 들어 쿠데타와 함께 과격단체의 크고 작은 테러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신비롭고 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I%2Fimage%2Fk7FB2_eKSv1WfSidaBAxRxubads.png" width="500" / #2. 고즈넉한 천년의 고도, 교토 - 느리게 찍는 사진가의 포토에세이 /@@2hlI/2 2024-03-31T07:28:17Z 2016-08-20T11:04:33Z 이웃나라이지만 뭔가 멀게 느껴지기도 하고, 의외로 서로에게 감정이 안 좋지만 우리 나라와 의외로 제일 많은 교류를 하고 있는 나라, 바로 일본이다. 특히 일본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교토는 에도 시대부터 내려온 고도(古都)이기도 하다. 교토를 가게 된 계기는 충동적이었다. 저가항공이 한창 막 생겨나고, 항공사들이 일본 진출 시기에 나름 저렴하게 여행을 해보겠<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I%2Fimage%2FUuytg5dKj7EDsL1rlSTGLeE2vsI.JPG" width="500" / #1. 지친 영혼의 안식처, 프라하 - 느리게 찍는 사진가의 포토 에세이 /@@2hlI/1 2024-03-31T07:28:06Z 2016-08-19T02:35:01Z 리프레시라고 하긴 애매한 기간이지만, 회사에서 장기 근속 기념 리프레시 휴가를 받아서 영국 - 스위스 - 체코의 특이한 일정으로 유럽을 방문하게 되었다. 마지막 일정으로 동유럽의 파리라 불리는 체코 프라하를 들르게 되었다. 이전에는 동유럽을 가본 적이 없어서 어떤 느낌인지 몰라서, 독일 뮌헨이랑 비슷한 느낌일까? 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 느낌과는 조금<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I%2Fimage%2Fjq-zyGaiU-vG4Au1LI0S1TpR0Es.pn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