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은leebak-bright출판, 영화, 웹툰을 오가며 일합니다./@@3Co52017-05-26T19:06:01Z몽골에서 빈 소원은 진짜 이루어진다 - 이렇게 바로 이루어진 소원은 처음이야!/@@3Co5/1642025-04-29T06:53:45Z2025-04-28T14:37:08Z이제 겨우 여행 2일 차지만 짐이 줄었다. 수영복을 잃어버려서. 온천욕을 할 때 입었는데 가방에 넣은 기억이 없었다. 샤워 후 화장실에 다녀오면서 놓고 온 건가 싶어 온천욕 이후 동선을 싹 뒤졌는데 찾을 수 없었다. 투메의 도움으로 캠프 측에 분실물 문의를 했는데 결국 짐을 쌀 때까지도 못 찾았다. 수영복의 마지막 목격자는 다름 아닌 손이였는데, 손이는 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5%2Fimage%2Fbm2C2zPfiC14dK6ZrPlsoWo6F6w" width="500" /옛날 사람들이 지구를 평평하다고 생각했던 이유 - 그땐 정말 지구가 평평했을지도/@@3Co5/1632025-04-30T11:04:43Z2025-04-21T14:41:27Z이만큼이나 몽골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아직도 내가 꺼내놓지 않은 주제가 있다. 그건 바로 별. 몽골에 가는 사람들 모두가 기대하는 몽골의 밤하늘이다. 대기 오염도 적고 광공해가 없어 몽골 하늘에는 말 그대로 수놓아진 듯 많은 별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다. 그래서 나도 몽골 도착 첫날, 울란바토르에서 밤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정말 서울 하늘보다 별이 많이 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5%2Fimage%2FBWitMvgz11kmIxCBWINBvAojnx8" width="500" /나의 휴식에 죄책감을 가지지 않을래요 - 설렁설렁 살래요, 날갯짓 안 하는 매처럼./@@3Co5/1622025-04-15T07:28:11Z2025-04-14T14:49:27Z식사를 마치고 차에 타는데, 우기가 우리를 불렀다. 우기가 가리킨 하늘에는 큰 새가 날고 있었다. 빙글빙글 돌며 땅과 하늘을 오가는 모습에 독수리인가 싶었는데, 신비가 매라고 가르쳐줬다. 매를 이만큼 가까이에서 본 건 처음이었다. 매는 몽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라고 했다. 그 말 그대로, 우리는 여행 내내 매를 볼 수 있었다. 매뿐만이 아니었다. 수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5%2Fimage%2FPEba3Y9wFNf3nLV89pj0-3jD9aU" width="500" /연장자가 책임감을 갖는다고 뭐가 돼? - 나이에서 오는 압박감을 내려놓는 법/@@3Co5/1612025-04-12T13:29:38Z2025-04-07T14:56:12Z집에서는 장녀지만, 사회에서는 늘 막내를 도맡았다. 대학생 때도 졸업 때까지 복학생이나 대학원생 선배들과 조별과제를 해왔고, 사회에서도 이상하게 속하는 곳마다 나이가 가장 어렸다. 가장 마지막 회사에서도 직급은 높았지만, 나이는 가장 어렸다. 나이가 어려 생기는 불편함은 겪었어도, 연장자가 져야 할 책임이나 위치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었다. 그런 걸 일부러<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5%2Fimage%2FI-VzBs5Bbxdkh1HdqtFxVyPGB-A.jpg" width="500" /남의 행복에서 도파민 찾기 - 난 남이 행복해하는 모습이 그렇게 좋더라/@@3Co5/1602025-04-01T13:06:23Z2025-04-01T05:41:37Z작년에 해쭈씨가 아이를 낳았다. 해쭈씨는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인데, 일상 브이로그나 요리 영상을 주로 업로드한다. 아무튼, 나는 해쭈씨의 쭈친(해쭈 구독자라는 뜻)답게 해쭈씨의 임신 발표부터 지금까지 영상을 잘 챙겨보고 있다. 물론 결혼도 안 하고 아이도 없는 내게 해쭈씨의 삶은 이전보다 조금 더 미지의 레이어가 낀 모습으로 느껴지지만, 해쭈씨가 행복한 모<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5%2Fimage%2Foew7q4GWbx11QxqHewvJ06ByCGA" width="340" /결혼이었으면 이렇게 못살았어요 - 울란바토르에서 여행 전날 18년 지기 친구랑 싸우는 과정/@@3Co5/1592025-04-05T09:52:17Z2025-03-31T14:58:02Z이쯤에서 내 18년 지기 친구이자, 6년 차 동거인이자, 첫 번째 동행인 야호를 소개를 한다. 고등학생 때 낭만 몽골을 함께 외치던 야호와는 초등학생 때부터 알고 지냈다. 대학생 때까지도 일 년에 한두 번 만나다가 끝내는 서울에서 같이 살게 되기까지 했다. 나는 야호와 함께 사는 동안 책도 썼다. 책은 야호와 비건과 논비건으로서 같이 살아가는 내용이었지.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5%2Fimage%2FxHggCSUG7j_aLrRZXGC5wrdu9Ao" width="500" /서울 직장인은 울란바토르가 재미없어 - 설렘 없는 비행, 낯섦 없는 여행, 그래도 어딘가 익숙해서/@@3Co5/1582025-03-29T02:15:41Z2025-03-24T14:53:38Z너무 피곤해서였을까, 공항까지의 택시 아저씨가 길을 잘못 들어서였을까. 오랜만에 타는 비행기는 전혀 설레지 않았다. 코로나 전에는 제발 비행기에서 기내식을 먹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였는데, 막상 비행기는 불편했다. 오랜만에 탄 비행기는 저가항공이라 자리가 좁았고, 설상가상으로 앞뒤로 사람이 꽉꽉 차 있었다. 8월이 몽골 여행 성수기라는 걸 나는 비행기에서야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5%2Fimage%2FnHQ3MA1G38WqVdp15ZKiKDehslk" width="500" /가장 최선의 동행자을 찾아서 - 몽골 여행을 위한 인간 여행/@@3Co5/1572025-04-06T14:41:23Z2025-03-17T14:41:30Z히치하이커들이 불확실한 차주의 친절에 몸을 던지듯, 우리는 카페의 여행 구인글에 몸을 실었다. 참고로 나는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다. 사회생활로 기른 후천적 사회성 덕분에 처음 만난 사람과 어색한 침묵 속에 갇히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속으로는 전전긍긍 도망가고 싶어 안달을 낸다. 그럼에도 누가 우리를 데려가만 준다면, 아무리 어색한 나날이라도 버틸 생<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5%2Fimage%2FyVu3JML9p38bWSTA6TaOy6dVHhw" width="500" /남의 여행에 히치하이킹 - 우리를 몽골에 데려다준다면, 최고의 팀원이 되어줄게/@@3Co5/1562025-03-19T12:13:35Z2025-03-10T13:58:38Z결정 피로(Decision Fatigue)라는 용어가 있다. 이 용어에 대한 설명에 따르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만큼 선택에 쓰이는 정신적 피로가 커진다고 한다. 결국 결정 피로로 인해 우리는 최선과 동떨어진 선택을 하게 된다. 우리는 이미 그 예시가 익숙하다. 넷플릭스에서 볼 영화를 고르다가 피곤해 화면을 꺼버린 경험. 점심을 먹기 위해 배달앱에서 30<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5%2Fimage%2FXuC0OvllPBMlL8hhmZlWrPgpKqA" width="500" /몽골에 간 건 질투 때문이야 - 질투는 나의 힘, 니가 가면 나도 간다/@@3Co5/1542025-03-03T16:17:13Z2025-03-03T12:41:48Z스물아홉의 나는 열아홉의 나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우선 체력이 눈에 띄게 약해졌다. 만성 피로도 생긴 데다가 잠도 토막잠을 여러 번 잔다. 싫어하는 사람 앞에서도 웃을 줄 알게 되었고, 바닥과 고개를 수평으로 맞춰 눈물 자국 없이 우는 법을 찾아냈다. 상대가 상처받을 것을 알면서도 할 말을 뱉는 사람이 되었다. 열아홉의 내가 절대 좋아하지 않았을 차가운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5%2Fimage%2FgoNRaKYqEPLCv6jmBK_1nRo2zYM" width="500" /20대와 30대 사이, 그 어드메의 몽골 - 20대 마지막 여행을 기록하며 30대로 나아가는 마음/@@3Co5/1532025-04-01T12:22:29Z2025-02-24T15:17:25Z서른! 대학생 때까지만 해도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먼 미래는 서른이었다. 서른이면 진짜 어른이 될 줄 알았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매사에 능숙한 커리어 우먼. 뭐, 그 꿈은 첫 회사에 입사하고 와장창 깨졌지만. 이십 대 초반은 뭣도 모르고 정신없이, 이십 대 후반은 정신없이 취업 준비하고 회사에 다니며 보내다 보니 벌써 서른이다. 시간이 언제 이렇게<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5%2Fimage%2Fp-s7L9OYdOnIxiWrwzkzzMwAzX0" width="500" /스물아홉, 샤워하다가 새해 목표 세우기 - 새해 목표는 비누/@@3Co5/1482025-02-18T05:57:31Z2024-01-08T15:10:27Z나는 폼클렌징과 바디워시 대신 비누를 쓴다. 여기저기서 받은 세안 비누가 쌓여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피부에 잘 맞기도 하고 플라스틱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점이 좋아 꾸준히 쓰고 있다. 덕분에 몇 년 동안 물이 고여 곰팡이만 슬던 비누받침이 드디어 역할을 찾았다. 각져있던 비누가 점점 녹아 작아지며 무르기 시작하면 다음엔 어떤 비누를 쓸까 미리 골라두곤 한<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5%2Fimage%2Fdn2u2Unvi8pK2Gxj9HziwkeIUj0.jpg" width="500" /책과 고양이가 있는 남의 집 - 복이 엄마의 북스테이를 응원하는 글/@@3Co5/1462025-04-03T01:00:17Z2023-12-02T13:51:29Z복이 엄마는 내가 집에 올 때면 귀여운 트레이에 웰컴 기프트를 올려둔다. 이번 방문 웰컴 키트는 밀카 초콜릿 하나, 트와이닝 홍차 하나, 수면 온열 안대 세 개. 그리고 립 마스크다. 덕분에 지난밤 눈을 따뜻하게 하고 잘 잔 나는 초콜릿을 우물거리며 이 글을 쓰고 있다. 복이 엄마는 집에 없다. 복이와 집에 대한 주의 사항만 엽서로 남긴 채, 도쿄로 떠났<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5%2Fimage%2FQ2YisTpCWV4j4uMmEwIIwwipn5A.jpg" width="500" /아무튼, 일기 - 일기 중독자 겸 경력자의 5년 쓰기 소회/@@3Co5/1282023-06-06T09:14:37Z2023-03-05T09:32:16Z다섯 권. 성인이 되어 다섯 권의 일기를 채웠다. 햇수로 치면 5년이고, 일기장외에 기록하던 날들을 포함하면 일기를 쓴 기간은 더 길다. 대학도 4년이면 졸업이고, 신입 직장인도 2~3년이면 직급을 단다. 그러니까 일기 쓰기를 경력으로 친다면 나도 어디 가서 '저 일기 써요!'하고 말할 정도는 된다. 나름 일기 경력자라는 말씀. 일기를 쓴다고 하면 성실한<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5%2Fimage%2FL7RYlCzb4H9WhjtzoAby8rZtiDU" width="500" /나를 사랑하는 내가 되기 위하여 - 작전명 서른, 시작을 선포한다!/@@3Co5/1092023-06-03T12:05:02Z2022-06-04T10:03:56Z나는 나를 사랑하고 싶다. 정말로. 진심으로. 그리고 그건 아마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어떤 일보다도 힘든 일이 될 거다. 사회 초년생, 회사원. 나름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가끔은 야근도 하고, 주말에는 늘어지게 자는 평범한 생활. 남들과 비슷한 삶에 익숙해졌지만, 한편으로는 불안하다. 앞으로는 내 삶에 더 이상 큰 변화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5%2Fimage%2FTuF9kJDFmixdCFVUpBAERVX7erk" width="500" /21.2세기 젊은이들이 오늘을 사는 법 - 비건과 논비건이 한 테이블에 앉는 시간의 기회비용/@@3Co5/902023-06-03T12:05:20Z2021-11-25T05:20:16Z요즘 새삼스럽게 깨달은 사실이 있는데, 사람한테는 여러 개의 자아가 있다는 거다. 일하는 이박은 집에서 자기 전에 유튜브를 보는 이박과 다르다. 영화를 고르는 이박과 글을 쓰는 이박은 다르다. 이박은 이박이지만, 상황마다 꺼내는 자아에 따라 선택은 달라진다. 요즘 이박을 움직이는 건 회사 이박과 벽돌집 이박 이렇게 둘이다. 그리고 이건 새로 알게 된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5%2Fimage%2Fs9rel3aoMwXBJAfXGn7hPLjP5Bk" width="500" /오늘도 평화로운 비건 논비건 벽돌집 - 같은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할 권리/@@3Co5/862023-07-20T06:23:06Z2021-10-24T14:06:08Z벽돌집 이박과 도고는 요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도고의 채식 처방으로 버려놨던 식습관을 고친 이박은 새로 들어간 회사에서 신입의 패기를 마음껏 뽐낸다. 어느새 학교를 졸업한 도고는 마음 맞는 친구들과 작업도 하고 연극도 하고 전시도 하고 비건 식당도 한다. 많이 다르던 비건과 논비건의 라이프는 벽돌집에서 융화되어 이제는 꽤 엇비슷해졌지만, 정작 이박<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5%2Fimage%2F6qmJOHTOYQ1wTiHjBKGjoIWTckc" width="500" /가짜 '고기고픔', 멈춰! - 무의식적 고기 예찬을 멈춰주세요/@@3Co5/852022-02-12T04:49:51Z2021-10-24T13:27:16Z문득 궁금해졌다. 고기는 왜 특별할까? 도고가 외식을 하려면 검색이 필수다. 밖에서 파는 음식 중 육류가 들어가지 않는 음식이 적어서 그렇다. '한국에서는 비건하기 어렵다(는 것도 사람 나름이겠지만)'는 말이 있을 만큼 식당 메뉴 중 고기나 생선이 들어가지 않는 메뉴는 손에 꼽는다. 채식인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아예 없는 곳도 있고. 그런데 비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5%2Fimage%2FbHOpz8Yu8j8aZm3-6ZjeOd1cz3A" width="500" /고기 먹는 저도 비건인 가요? - 유연한 비건. 부끄러운 비건. 작은 비건. 옷 잘 입는 비건./@@3Co5/842022-11-28T07:40:43Z2021-10-24T12:30:10Z보통 주말 점심은 도고랑 먹는다. 둘이 요리할 기력이 없으면 시켜 먹는데, 그럴 때면 늘 식당은 도고가 고른다. 도고는 비건 메뉴가 있는 식당에서만 밥을 먹어야 하니까. 나한테는 선택지가 두 개다. 비건 메뉴를 먹거나, 육류가 들어간 메뉴를 먹거나. 회사에 다니니까 평일 점심은 회사에서 먹는다. 보통 회사에서 다 같이 나가서 먹을 때면 식당 선택지는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5%2Fimage%2FpvF3J58Zapf43cX8z4MY11aplys" width="500" /치앙마이에서 만난 10%의 환경 주의 - 직접 보니까 그렇게 어려워 보이지 않더라./@@3Co5/812022-02-12T04:50:08Z2021-10-24T12:16:31Z19년 12월. 벽돌집 이박과 도고는 시한부 자유를 어떻게 즐길지 고민 중이었다. 나는 다시 취준 하기 전에, 도고는 내년 복학하기 전에 어떻게 놀아야 잘 놀았다고 동네방네 소문이 낼 수 있을까 하루의 기력을 다 쏟아가며 궁리했다. 그렇게 결정된 건 바로 여행! 아, 둘이 같이 간 건 아니다. 한시도 떨어져 있기 싫어서 같이 사는 것도 모자라 함께 떠<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5%2Fimage%2F25O3LpLyCi5y1A1LHuE_OQeklQo"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