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공원juin자주 흔들리는 사람/@@3rFz2017-04-23T07:37:32Z나의 내향 메이트 - 『작고 귀여운 내향』첫 북토크를 합니다/@@3rFz/1672025-04-04T10:52:03Z2025-04-04T09:27:59Z첫 북토크를 하게 되었어요. 장소는 제가 좋아하는 동네서점, 책방 시나브로입니다. 은평구에 불광천을 사이에 두고 제 작업실과 마주 보고 있는 곳이라 오며 가며 가끔 들르곤 했는데요, 갈 때마다 좋은 책이 많아 책을 한 권만 고르기가 어려웠던 서점입니다.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과 느긋한 생활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서점에 있는 책이 다 너무 좋더라고요. 자주 흔<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XD3iK49M7okbNkbaVWv_uBZ9BDs.jpeg" width="500" /『작고 귀여운 내향』 - 첫 책 출간 소식을 전합니다/@@3rFz/1662025-04-04T09:12:05Z2025-04-04T09:10:23Z브런치에서 혼자 연재했던 그림에세이가 아침달출판사에서 책으로 나오게 되었어요. 그간 원고 작업을 하느라 이 공간에는 소흘했네요. 그래도 여전히 새로운 작업을 시작한다면 브런치에서 시작하지 않을지. 안전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5년전에 처음 연재를 시작해서 시간 날 때마다 올리곤 했는데 책으로 인쇄되어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고 하니 얼떨떨하네<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4OIwcXQ6MXedwB9DbGGT_JX5980.jpg" width="500" /우린 봄도 모르고 - 소비일기 (3) 25년 3월/@@3rFz/1642025-03-20T02:16:44Z2025-03-19T13:50:47Z3/18 아침에 창밖으로 떨어지는 물소리를 듣고 일어났다. 똑똑. 봄비가 문을 두드리나 했는데, 소복하게 쌓인 흰 눈을 보고 놀랐다. (눈이 녹는 소리였던 것이다.) 나는 열흘 전 길을 걷다 ‘확실히 봄’이라고 스마트폰 달력에 적어 놓았는데... 왜 아직도 마음을 잡는 게 힘드냐는 친구의 말. 왜냐면 우린 아직 봄도 확실히 모르기 때문이지. 스<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NSpNI9MXwuLYB5YZDfNRfC84Jxg.png" width="500" /오랜 다짐 - 소비일기 (2) 20년 1월/@@3rFz/122025-03-19T14:27:27Z2025-03-18T01:21:57Z오랜 시간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지금은 개인 스튜디오 형태로 일하고 있다. 사실 프리랜서일 때나 사업자로 일할 때나 결국 혼자 꼼지락거리며 디자인을 한다는 점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사업자’가 있으면 내가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사회에서 조금 더 쉽게 받아들여 주는 것 같다. 카드 발급이 쉬워지고, 대출도 조금 더 용이해진다. 대신 세<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nbBsIToNynmiRH_Mw_TdMHzp-08.jpg" width="500" /0과 1 - 했다와 안 했다/@@3rFz/1602025-03-18T00:30:48Z2023-10-22T10:54:44Z일이 잘 되지 않는 날, 나는 내 책상 위에 있는 작은 타이머를 꺼내든다. 소설가 장강명씨는 매일의 작업시간을 타이머로 체크한다고 하던데, 나는 해야하는 일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날 “그럼 10분만 하자”고 나를 설득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사실 ‘타이머를 켜고 10분 작업하기’는 친구가 청소를 할 때 쓰는 방법을 응용한 것인데, 친구는 청소가 하기 싫을<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rYcfC8TNrtLPan2rLQONTp3jx0c.jpg" width="500" /봄부터 여름까지 - 옥상 텃밭 일기/@@3rFz/1572025-03-18T00:36:45Z2023-10-22T09:58:05Z첫 번째, 이게 된다고? 두 번째, 모종 나눔을 했습니다 세 번째, 아마도 딸기 작년에 심은 딸기는 싹을 틔우지 못했는데, 올해 같은 자리에 딸기처럼 보이는 작은 잎이 올라오고 있다. 아직은 딸기인지 아닌지 알쏭달쏭하지만 아마도 딸기로 추정 중이다. 2년 만에 싹을 틔운 소중한 딸기를 위해 딸기가 아닌 풀을 뽑아주고 있다. 매일 아침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fGHBbm0YBINihLGJ1DO6jAvdxLk.jpg" width="500" /비 내리던 날 - 비가 내릴 땐 비를 맞자/@@3rFz/1562025-03-18T00:30:48Z2023-10-22T08:59:53Z아침부터 우산을 꼭 써야 할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던 날이다. 비가 오니 뒷산을 산책하는 대신 목욕이나 할까 고민하다가 길을 나섰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도 산에 사람이 있을까? 없을 것 같지만 30분 남짓한 짧은 산책길에도 꼭 누군가를 마주치게 된다는 사실. 이런 날에도 산책이 필요한 사람들이 분명 있는 거겠지. 왠지 모를 동질감을 느끼는 산책길. 안개<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d9NV4HlIqMk9mYitM_2BXPGaQRE.jpg" width="500" /봄이 하는 일 - 가만히 지켜보기/@@3rFz/1532025-03-18T00:36:45Z2023-10-22T03:21:46Z작년 봄, 구청에서 텃밭 상자와 상추 모종을 받아 처음 옥상 텃밭을 시작했다. 올해도 그냥 지나가기 아쉬워 씨앗을 사서 작년에 사용하던 텃밭 상자에 뿌려주었다. 작년에 사용한 흙은 양분이 다 빠져나가 새 흙을 넣고 밭을 갈아주는 게 좋다고 하던데, 나는 애를 쓸 자신이 없어서 지난해의 흙에 씨앗만 뿌려 놓고 물을 주고 마냥 새싹이 나기를 기다렸다. 마른땅에<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fQpQbDQfSuOBwXbS6AqTErxXAQo.jpg" width="500" /행복은 쉽게 찾을 수 있다 - 어디에나 있는 세 잎 클로버/@@3rFz/1512025-03-18T00:36:45Z2023-10-22T03:10:05Z길을 걷다보면 계단이나 아스팔트의 작은 틈 사이로 클로버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하루는 옹기종기 모여 있는 클로버의 완벽한 하트 모양 잎을 감탄하면서 보다가 클로버의 꽃말을 찾아보았다.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 네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하트모양 잎에 이보다 적절한 수식이 있을까? 어린 시절, 별다른 놀이<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d9X-E56BiRwh5HYYAqRCvwWorvc.jpg" width="500" /우리는 아직 건강하다 - 슬퍼하기 전에/@@3rFz/1502025-03-18T00:36:45Z2023-10-22T03:05:17Z고양이와 동물 병원에 갔다.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나이가 많아서 이런저런 검사를 해보기로 했다. 의사 선생님과 같이 고양이의 배 속을 들여다볼 땐, 이상하게 내 가슴이 두근거렸다. 내가 가늠할 길이 없는 다른 존재의 속을 들여다보는 것이 내 속을 보는 것보다 더욱 깜깜하게 느껴졌다. 아직 특별한 문제는 없지만 심장 한쪽이 비대해서 6개월에 한 번씩 병원에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LZtbPQZTKF2Dvc6qaVQSqCRzY_I.jpg" width="500" /도서관에 갔다 - 취향을 연습하는 곳/@@3rFz/1442025-03-18T00:36:45Z2023-10-22T02:33:16Z팬데믹 시기, 내 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즐겨가던 동네 도서관이 문을 닫은 것이었다. 처음 도서관이 문을 닫았을 때 나는 내 책장에 꽂힌 채 아직 읽히지 못한 책을 읽을 기회로 여겼다. 하지만 도서관이 문을 닫는 날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빌리고 싶은 책을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면 도서관에서 가서 가져 올 수 있는 ‘워킹스루’ 시스템이나 ‘무인도서<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tJjAqtnKjszA6w5RfgjCTS-zQoQ.jpg" width="500" /칭찬일기를 쓰고 있다 - 좀 더 잘해보려는 마음/@@3rFz/1412025-03-18T00:36:45Z2023-10-22T02:07:23Z무언가를 보면 좋은 점보다 부족한 점 고칠 점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디자이너라는 직업병이 더해진 탓인지 갈수록 심해지는 것 같아 칭찬일기를 썼다. 칭찬할만한 것이 없는 하루도 어떻게든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 '칭찬해'라고 적어보기로 했다. 지난 주말에는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 있다가 먹고 싶은 대로 먹었다. 너무 먹은 탓에 몸이 무거워 더욱 아무것도 못 하<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tP8F3MtNyRfNDoGRYc2qwGOAJvc.jpg" width="500" /조용한 관심 - 마음의 자리/@@3rFz/1392025-03-18T00:30:48Z2023-10-21T09:11:05Z예전에는 식물을 키우지 못했다. 누군가에게 선물 받거나 호기심에 사 온 화분은 어느 날 보면 시들어 있었다. 영문도 모른 채 죽어가는 식물을 보면서 나는 식물을 키울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식물을 선물 받으면 키울 수 있을까 걱정부터 했고, 길을 걷다 호기심에 화분을 사는 일도 더 이상 하지 않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혼자 살기 시작한 지금은 고<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mqwhsniW50IlFJHuf2WW70qmXYI.jpg" width="500" /비수기의 프리랜서 - 조금 나은 하루/@@3rFz/1382025-04-04T09:22:24Z2023-10-21T09:06:30Z연말이 다가오면 모든 클라이언트가 약속이라도 한 듯이 ‘크리스마스 전까지’ 일을 끝내주길 바란다. 거기에는 한 해의 예산을 연말이 되기 전에 지출해야 한다는 실무적인 이유와 그때쯤에는 쉬고 싶다는 모두의 바람이 섞여 있을 것이다. 나 역시 12월이 되면 그날만을 기다리는 사람이 된다. 겨울방학을 기다리는 아이 같은 모습이면 좋겠지만, 탈옥을 준비하는 죄수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ZeLYau5uTjr6WuLbfkQImG5ihqI.jpg" width="500" /지금 여기 - 고양이의 큰 그림/@@3rFz/1372025-03-18T00:36:45Z2023-10-21T08:52:06Z 우리 집 고양이는 말수가 적은 편이다. 너무 안 울어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게 아닐까?’ 생각한 적도 있다. 보통의 고양이라면 싫어할 법한 부위, 앞치마를 한 것처럼 축 처진 배라던가 발바닥의 말랑말랑한 젤리를 만져도 울지 않고 가만히 있어서 혹시 이 안에 솜이 들어있는 건 아닌지, 인형일지도 모른다고 농담할 정도다. 하지만 내가 마감으로 바쁜 시<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ao_NXD0ML8kQEclojaeujbsG428.jpg" width="500"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 - 나의 인간적인 부분/@@3rFz/1342025-03-18T00:36:45Z2023-10-17T06:19:41Z실수하는 나, 당황하는 나,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 나. 내가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나의 모습은 사실 나의 인간적인 부분이라는 걸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어이, 완벽한 ‘사람’은 전제부터 잘못됐다고.<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zND8wqSfxdf0-Z_4KBJtN1pf5ss.jpg" width="500" /시작은 얼마든지 있다 - 오늘도 새로운 시작이야/@@3rFz/1332025-03-18T00:36:45Z2023-10-17T06:16:37Z12월 31일과 1월 1일. 고작 하루 차이지만 12월 31일은 왠지 후련하고 1월 1일은 마음이 들뜬다. 1월이면 무엇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하지만 뭔가를 해볼 새도 없이 1월은 지나가 버린다. 벌써 1월이 끝났다니, 받아들일 수 없다고 중얼거리는 것은 나의 새해 풍경이다. 아무것도 시작한 게 없는데 1월이 끝나간다고 푸념하자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DVnLI26ejojAPvfuAdwB3bKbhlU.jpg" width="500" /떨어져 봐야 바닥 - 요가원에서/@@3rFz/1322025-03-18T00:36:45Z2023-10-15T18:50:59Z떨어질 것 같은데요!? 괜찮아요, 떨어져 봐야 바닥인데요.<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hFjjY68fS7A4vxvK3QWtUOUpcJg.jpg" width="500" /당연한 일 - 아침부터 저녁까지/@@3rFz/1302025-03-18T00:36:45Z2023-10-15T06:39:02Z‘뭘 했는데 벌써 저녁이지?’ 아무것도 한 게 없다고 생각되는 날이 있다. 시곗바늘이 아래로 향하고 방안에 한낮의 온기가 사라질 즈음이면 마음도 한쪽 방향으로 기우는 것만 같다. 그런 날이면 서둘러 요가원에 갔다. 한 시간 동안 끙끙대며 땀을 흘리고 나면 뭐라도 한 것 같은 기분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음이 무거울 땐 몸을 가볍게. 내가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wzKSCxobMkOS-jGLJnL0dK3S85Y.jpg" width="500" /그림을 그릴 때 - 물감이 마르길 기다리는 시간/@@3rFz/1292025-03-18T00:36:45Z2023-10-15T06:16:09Z지인이 만다라 도안을 보내줬다. 만다라 도안을 따라 색을 칠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해서 물감을 펼쳐 놓고 색칠을 하고 있었는데 집에 놀러 온 엄마가 관심을 보였다. “엄마도 해볼래?” 그렇게 시작된 그림 교실. 엄마는 물감을 처음 써 본다면서 어색해했지만 평소의 불같은 성격대로 과감하게 색을 칠했다. 무슨 일이든 차근차근 신중하게 하는 아빠와 정반대<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0TkmlGr61gxk-JDCSVAvcNNOyIw.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