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Bomsummer-bom아침에 깰 때마다 설렐 이유를 찾습니다. 아침으로 먹기 위해 사놓은 빵이기도 하고, 저녁에 몰래 예매한 영화일 수도 있고. 어제 마지못해 덮었던 책장이기도 합니다./@@41u2015-06-25T09:31:15Z&카지노 게임 사이트;우리가 빛이라 상상하는 모든 것> 서로를 비추는 빛 - 외로운 각자가 지닌 빛이 서로를 비출 때/@@41u/642025-05-01T08:25:50Z2025-05-01T07:00:28Z두 번째 보았다. 우연히 24년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취소표가 생겨 보았던 이 영화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서 그 해를 회고하며 베스트 영화 리스트에 올렸더랬다. 당시 중간에 졸아서 못 봤던 장면도 보고, 끝나고 진행된 좋아하는 김겨울 작가와 이은선 기자의 씨네토크까지 보고 나니 영화가 더 좋아졌다. 아 아름답다 아름다워. 제목도 어쩜 All We Imagi<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u%2Fimage%2FhHXgpE_vRjc8-5s3qZFBy2NP-Rk.jpg" width="500" /&카지노 게임 사이트;해피 엔드> 우리는 달라지고 싶지 않았다 - 달라지기 위해 달려가는 우정. 사람은 언제 변하나./@@41u/632025-05-02T03:24:13Z2025-05-01T02:03:44Z네오 소라 감독의 <해피 엔드>를 보면서 ‘뭐 하냐, 술 먹자’하고 불렀었던 친구들의 얼굴이 하나씩 떠올랐다. 그 시절로 충분했었지만 그럼에도 그리운 그때와 그 친구들. 지금도 전화해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눌 수는 있지만 그때의 우리는 영원히 지나갔다. 공허한 마음을 달래려 집에 오는 버스에서 제일 오래된 내 친구에게 전화했다. ‘엄마, 뭐 해’. 노동절<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u%2Fimage%2FiRFdr-_PUwWp3IpE3j7LiOvZqlg.jpg" width="500" /무의미와 공존하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삶의 발명> - 지긋지긋한 일상에서 우리는 발명가가 되어야만 한다/@@41u/622025-01-20T12:15:41Z2025-01-18T03:20:40Z지겹다. 기어코 올 겨울에도 뱉어버렸다. 늦게 퇴근하고 돌아오는 금요일 밤, 공기는 여전히 차가운 1월 중순, 패딩 속에 얼굴을 파묻고선. 매 겨울이면 감기처럼 지나가는 경미한 우울감이 있다. 그리고 무기력 고개를 넘으면 무의미 골짜기가 꼭 있었다. 올 겨울엔 시국의 거대한 태풍을 만나서 없으려나 했더니, 너는 부지런히 또 왔구나. 우선 재미가 없어진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u%2Fimage%2FOmogGIysLagfZ78lF4NcEPCPWCk.JPG" width="500" /2024년 읽은 책과 영화들/@@41u/612025-01-06T15:13:16Z2025-01-04T12:20:41ZCounts 읽은 책: 38권 본 영화: 52편 본 시리즈: 18편 콘서트/페스티벌/전시회: 16회 Best Book 4 이처럼 사소한 것들 - 클레어 키건 아무렴. 가장 좋았던 1위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맨 첫 번째로 작성하고 싶었다. 겨울이니까. 차가운 계절에는 아무래도 손을 녹여주는 따뜻한 머그컵 같은 이야기가 필요하다. 마지막 문단은, 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u%2Fimage%2FY2qJlx-2iuY4aiGVdTaY-HDey9c.png" width="500" /나라/@@41u/602024-12-08T15:05:41Z2024-12-08T05:53:00Z나라,라는 단어에 생각을 더할 날이 또 생겼다. 처음은 세월호였다. 나는 대학생이었고 과제를 하다가 친구에게 연락을 받고 뉴스를 켰었다. 전원 구조라는 단어가 세 자릿수 숫자로 바뀌는 동안 과제는 할 수없었고, 손이 떨리고 눈물이 흘렀다. 한참 뒤, 친구들과 합동 분향소를 갔었다. 광화문도 다녀왔다. 지금도 내 가방에 달랑이는 노란 리본은 떨면서 뉴스를 보묘비에 흙을 덮은 후 되찾은 &카지노 게임 사이트;남자의 자리> - 아니 에르노/@@41u/592024-10-13T07:50:43Z2024-10-13T01:51:36Z아니 에르노 코너에서 책 등을 훑다가 제목만 보고 집어왔다. 전에 읽었던 ‘단순한 열정’처럼 바닥까지 솔직함과 은은한 섹슈얼리티를 기대하고서. 성별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제목을 보자마자 내용이 기대돼 설렜었다. 책 뒷 면에 크게 쓰인 번역가의 문장도 보지 않았던 것이다. “거기, 소설보다 더 큰 삶이 있다. 나의 아버지와 내가 떠나온 세계가 있다. 당신은 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u%2Fimage%2Fba7Grxs8BkQTGPbrNPWdf-o66-c.jpg" width="500" /3월까지 읽고, 기록한 책들/@@41u/572025-01-04T13:45:52Z2024-04-06T14:23:37Z3월까지 총 9권의 책을 읽었다. 작년엔 한달에 2권꼴이었는데 올해는 1분기 시작이 좋다. 아마 한국 문학을 접하다보니 술술 읽히는 영향이 큰 것같다. 올해 목표는 한국 작가 뿌수기다. 고전 문학 힙스터병에 시달리느라 사대주의에 찌들어있었는데 몇 년사이에 한국 작가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산산히 부서졌다. 온 몸으로 소화할 수있어 더 풍요롭다. 20살부터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u%2Fimage%2FdzxSoEwZwDoTmCsfIzt6tbmwaa0.jpg" width="500" /24년 1분기 콘텐츠 결산 - 영화 11편, 책 9권, 시리즈 5편/@@41u/562024-06-03T00:46:46Z2024-04-06T14:06:59Z콘텐츠를 꽤 많이 보는 편이다. 평소 유투브는 거의 보지 않고, 릴스나 숏츠 소비에도 큰 흥미가 없다. 숏폼 소비는 일주일에 총 1시간 정도 되려나.. 요즘엔 더 준 것같다. 그 시간에 잠시 졸기를 선택하는 편. 또 꽤나 스토리를 좋아하다보니 밀도있는 영화와 책을 좋아하는 편이다. 독립, 예술 영화를 즐겨보고 그 감독의 세계관을 이어가보는 것이 요즘 새<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u%2Fimage%2FIG0NI-05m-UDt45bXjeyOBu89EM.png" width="500" /2023년 베스트 콘텐츠/@@41u/552024-01-18T04:40:41Z2024-01-01T11:58:30Z올해 소비한 콘텐츠 올해는 문학보다는 에세이를 많이 읽었네. 아무래도 문학은 소화하는 데에 시간을 좀 더 써야한다. 그래도 내년엔 으쌰하면서 더 누려야지. 그리고 영화는 진짜 혼자서 이것저것 많이 봤다. 베스트로 꼽은 4편도 모두 혼자 본 것들이다. 읽은 책: 24권 본 영화: 34편 시리즈/팟캐스트: 13편 다녀온 콘서트/페스티벌/전시회: 19개 다녀온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u%2Fimage%2FpFWb67pUY3HnI24ynKj_iGNcpvs.png" width="500" /눌러보고 싶은 동그란 버튼 -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이너 관점의 다양한 해법/@@41u/542023-12-26T03:31:21Z2023-12-04T05:18:14Z안녕하세요. 이번에 접근성과 심미성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비즈니스 목표에 부합해 지표도 성장한 좋은 사례가 있어 과정과 결과를 소개합니다. 7월, 프리즘 메인의 ‘배너’ 영역을 개선했습니다. 이 영역은 보통 서비스 첫 화면에서 헤더와 피드 사이 중앙에 있고, 비즈니스 중요한 순서로 정렬해 사용자의 빠른 접근을 유도합니다. 주로 프로모션이 많은 커머스에서 시<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u%2Fimage%2FEPmNIPbyKeOgD657lIOu0AA8aYw.png" width="500" /생동감을 표현하는 인터랙션, 자이로 센서 - 기다려지는 라이브 편성표 UI 디자인/@@41u/512024-04-15T05:24:54Z2023-01-13T05:25:07Z작년 6월, 예정된 라이브를 모아보고 알림 신청을 할 수 있는 라이브 편성표를 런칭했습니다. 프리즘 프로덕트 디자인팀은 즐거운 쇼핑 경험을 위해 인터랙션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편성표에서는 전혀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그동안 커머스 서비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자이로 센서를 활용해 UI를 디자인했습니다. 런칭 후 많은 분들이 “너희 왜 이렇게<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u%2Fimage%2FYYorh7Cv1OqWkxm819lnCmFaQrg.jpg" width="500" /유해하고 무해한, &카지노 게임 사이트;단순한 열정> 아니 에르노 - 열정이 남긴 각인/@@41u/492022-12-12T04:39:05Z2022-12-11T13:30:35Z두 시간 동안 자꾸 뜨거워져 읽고 멈추길 반복했다. 그의 되살리기와 나의 되살리기가 교차하면서 온도가 높아졌다, 식었다 하며 읽었다. 67쪽 분량. 섹스 묘사 한 번 없는 포르노 같은 글이었다. 마치 그 속에 같이 있는 듯 같이 숨이 가빠졌다. 가쁜 숨을 내쉬며 읽은 글은 오랜만이었다. 약속시간을 알려올 그 사람 전화 외에 다른 미래란 내게 없었다. p13<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u%2Fimage%2FxPDQ6uvW1ni_LnONhuq-bqdkao8.JPG" width="500" /가벼움을 디자인하는 법 - 사용자 경험의 기본, 가볍고 쾌적한 플랫폼/@@41u/482023-12-12T04:42:42Z2022-09-07T07:32:06ZPRIZM PRIZM은 고감도 콘텐츠로 브랜드와 상품을 매력적으로 전달하는 서비스입니다. 더 생생하고 즐거운 경험을 위해, 다른 서비스보다 라이브를 고해상도로 방송하고 콘텐츠에서도 인터랙션으로 생동감 있는 경험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실에서는 시각적으로 유려한 영상, 이미지, 모션을 서비스에서 구현하고 있습니다. 좋은 사용자 경험, 가벼운 플랫폼에서<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u%2Fimage%2FLzRNChiWQ4jP1mkIeRtNHWqmI7o.jpeg" width="500" /2022 상반기 회고 - 이제 진짜 만으로도 30./@@41u/452022-11-15T14:32:13Z2022-07-24T16:53:17Z운동 러닝 꾸준히 하니까 페이스가 높아졌다. 솔직히 덜 무리하는 상태라는 걸 아는데, 무릎이 아팠던 적이 있다 보니 무리하는 게 좀 무섭기도 하고, 그냥 천천~히 올리자는 생각이 든다. 즐겁게 오래 하는 게 목표다. 트위터에서 공감 가는 문장을 봤다. 6년 치 취미를 1년 만에 끝내면 5년을 손해 보는 거라고. 취미는 단계별 목표가 아니라 즐기는 거다. 수<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u%2Fimage%2FENHn8mDnd2w_gn5V8rZhGr5dwVU.JPG" width="500" /&카지노 게임 사이트;설득> 재미없는데, 내 할 말 하고 싶어서 쓰는 후기/@@41u/442022-07-25T08:33:01Z2022-07-24T10:42:44Z제인 오스틴 원작, 이라는 타이틀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가지게 한다. 제인 오스틴 책은 <오만과 편견>과 <이성과 감성>만 읽었는데 제목에서 보듯이 예민한 대립 구조를 다루기 때문에 둘은 꽤 겹치는 부분이 많았다. 영화 <오만과 편견>을 5번은 본 듯하다. 남주 빼고 완벽한 영화. 제인 오스틴 특유의 섬세한 감정의 선과 여린 듯하지만 단호한 묘사가 꽤 잘<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u%2Fimage%2Fs2eMZ0KBazO_rBaCKFB8__VdkKw.jpeg" width="500" /&카지노 게임 사이트;소설가의 영화> 홍상수 - 딱히 영화 리뷰는 아닌/@@41u/422023-01-19T04:08:00Z2022-05-29T13:49:31Z그의 영화를 좋아한다고 하면 반응은 두 가지다. 가장 많은, 그의 사생활에 인상 찌푸리는 유형. 그들은 대부분 홍상수 영화를 한 편도 본 적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술 마시면서 여자한테 껄떡대는 찌질남들의 영화라는 인식이 더해져서 그를 저질 감독이라 말한다. 사실과 다르진 않으니 그것도 그대로 존중이다. 정치인에게도 그렇듯 으레 도덕적인 면이 훨씬<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u%2Fimage%2FreCOmSyfWT6YE1377pIYcIMzkmc.jpg" width="500" /긴 연휴, 콘텐츠 소비 기록/@@41u/412022-05-30T00:50:42Z2022-02-02T16:15:36Z1/29 처음 시작한 영화는 홍상수의 <당신 얼굴 앞에서> 홍상수의 영화 20여 편 중에서 8편을 봤다. 한 감독이 20여 편이 넘는 영화를 만들기도 힘들지만, 한 감독의 영화만 8편 보기도 힘들 텐데. 그것도 개봉관이 많지도 않은데 굳이 굳이 찾아서. 작년에 개봉한 홍상수 영화는 2편이다. <당신 얼굴 앞에서>와 <인트로덕션>. 어쩌다 보니 챙겨보지 못했<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u%2Fimage%2FvI07J-KtGsbtFjPhXXCyBVaIeI8.png" width="500" /런칭을 해야만 쓸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 그냥 쓰는 게 좋은데 이 압박에 못쓰는 게 싫어서/@@41u/402023-12-05T12:27:19Z2022-01-20T13:54:37Z서비스나 프로젝트가 런칭을 하고, 지표가 잘 나오고, 사용자와 시장의 반응이 뜨겁고. 모두가 바라는 이 그림은 모두에게 주어지지 않는데, 내가 지금 느끼는 매일은 진짜이고 나에겐 꽤 중요하다. 모두가 런칭을 하고, 성공을 해야만 내 생각을 쓸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또는 실패를 했다고, 거창한 서사를 가진 실패를 해야만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u%2Fimage%2FeuC1mb8v12B8EOVpRD5DaxfSMkQ.JPG" width="500" /2021 간단 회고/@@41u/392022-01-20T14:04:21Z2021-12-31T14:59:49Z구구절절 길게 적어놓은 회고가 너무 개인적이라 퍼블리싱은 무리였다. 감정 소모가 큰 한 해였다. 그게 고스란히 보였다. 필터링이 어려워 그냥 새로 간단하게 정리한다. 2021 MSG Emotions 지인들과 모임에서 개인 2021 MSG Emotions와 올해 AWARED로 회고를 했었다. 2021년을 분기별로 Mad, Sad, Glad 감정별로 이벤트를백 번의 근거보다 해내는 것. - 숨 고르며 적어 놓는 생각의 날림/@@41u/382023-12-04T07:35:21Z2021-03-18T14:01:26Z오늘은 그냥 쉬기 위해 휴가를 썼다. 쓰고 보니 올해 첫 휴가였다. 쉬는 날엔 텍스트와 함께 보낸다. 글을 읽고 쓰고, 새로운 글을 새로운 플랫폼에서 찾아도 보고. 그러다 예전에 썼던 글도 들추어내다가 발견했다. 딱 그 시절의 메모가 있다. 원체 고민과 의심, 생각이 참 많은데 그때 생각이 집약적으로 적혀 있었다. 그때 2년 전 혼자 유럽을 다녀온 다음<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u%2Fimage%2Fp89O42fGKuYiySvS9rlbYiJ9wns.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