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 바로 이런 상태가 감정의 덫에 걸려든 상태지 - 내 삶을 차리는 독서의 시작

2025-05-04T22:49:43Z

<휴리스틱의 함정: 터널시야와 훈련된 무능력>에 이어서 수전 데이비드가 쓴 <감정이라는 무기> 2장 중에서 '감정의 덫에 걸려버리다'에서 밑줄 친 내용을 토대로 생각을 푸는 글입니다. 전문가라서 우물 안 개구리가 될 수도 있다 전문가라는 믿음의 한계를 말해 줍니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전문가들은 흔히 자만심 때문에 감정의 덫에 걸린다. 하지만 어느 한 영역

2년간 얼마나 어른이 되었나 돌아보기 - 내 일상을 차릴 알고리듬

2025-05-03T21:31:40Z

2년 전에 썼던 글에 좋아요 알림이 와서 <이젠 어른이 돼야 해, 소년>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간 얼마나 달라졌나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Kat Downen의 글을 다시 읽었습니다. 현존(現存)은 삶의 작은 것들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 첫 문장부터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젠 어른이 돼야 해, 소년>을 쓸 때는 무심코 지나쳤던 문장인 듯합니다.

입차와 출차를 바탕으로 객체 설계의 꽃인 상태도 활용 - 어떻게 하면 모델링을 잘할 수 있을까?

2025-05-02T04:56:16Z

<사용자 경험과 연결되는 도메인 이벤트 설계 품질>에 이어서 다시 동료의 남은 의문 세 개를 순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무엇을 중심으로 입차와 출차를 관리할까? 차량을 중심으로 입차와 출차를 관리한다는 말은 무슨 말일까요? 상태 관리는 객체를 단위로 합니다.[1] 그렇게 가정하면 상태 관리의 기준이 되는 객체를 차량으로 선택하는 것에 대한 질문이라 하겠습니

구글 노트북LM을 이용한 기사 내용 내비게이션 - 인공지능 길들이기

2025-04-30T08:21:06Z

최근에 쓰기 시작한 구글 노트북LM은 자동으로 마인드맵을 생성해 주는 요긴한 기능이 있습니다. 긴 문서 혹은 생소한 내용을 다룬 문서를 읽을 때, 목차를 보면서 익숙한 혹은 흥미를 끄는 내용만 추린 후에 Zoom-up 하듯이 골라 볼 수 있어 좋습니다. 퍼플렉시티와 구글 노트북LM으로 빠르게 윤곽을 보기 앞서 <뉴스를 빠르고 유익하게 소비하기 2025>에

거리, 핑곗거리, 이야깃거리 - 맞춤법 오류 분석

2025-04-30T04:54:23Z

1. 거리 명사 '거리'는 다음 뜻을 지닌 낱말입니다. ((명사 뒤에 붙거나 어미 ‘-을’ 뒤에 쓰여)) 내용이 될 만한 재료. 예문을 봅니다. 국거리 동의어들도 봅니다. 2. 핑곗거리 명사 '핑곗-거리'는 다음 뜻을 지닌 낱말입니다. 핑계를 댈 만한 재료가 될 수 있는 온갖 것. 용례를 봅니다. 핑곗거리가 떨어지다. 3. 이야깃거리 명사 '이야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돈을 벌어서 자유를 사자 - 경제적 자유 획득하기

2025-04-29T15:00:07Z

1월 8일 시작 이후 세 달이 넘는 시간이 지났으나 실천하는 내용도 미비하고 미루는 마음도 포착[1]되고, 심지어 띄엄띄엄 읽는 책 내용도 잘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복습을 시도하다가 <부의 주인은 누구인가>의 저자 비키 로빈이 쓴 머리말에서 지난 1월 8일에는 충분히 관심을 두지 않던 포기말[2]을 만납니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돈을 벌어서 자

커피숍카지노 가입 쿠폰 우연히 만난 도메인 이벤트 대응 사례 - 어떻게 하면 모델링을 잘할 수 있을까?

2025-04-28T15:00:18Z

마침 지난 글에서 '사용자 경험과 연결되는 도메인 이벤트 설계 품질'을 다뤘습니다. 도메인 이벤트 포착을 제대로 하면 사용자 경험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을 담은 것이죠. 물론, 반대로 잘못 포착하면 사용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커피숍에서 우연히 만난 도메인 이벤트 대응 사례 그런데, 글을 막 쓰고 나서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벤트 통지와 관련

사용자 경험과 연결되는 도메인 이벤트 설계 품질 - 어떻게 하면 모델링을 잘할 수 있을까?

2025-04-27T22:14:38Z

<사건 발생을 이벤트 정의와 발행으로 모방하기>를 읽고 소프트웨어 설계를 공부하는 바로 그 동료가 다시 자신의 모델링에 대해 피드백을 요청했습니다. 그의 진정성이 느껴져 시간을 내어 보답(?)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주차 정산 도메인의 명백한 사건들 동료가 다루는 도메인은 주차장의 비용 정산 비즈니스입니다. 요즘은 자동 정산 시스템이 깔린 주차장

행복을 위해 나에게서 나는 성(性)을 잘 알자 - 내 일상을 차릴 알고리듬

2025-04-28T14:10:59Z

마침 잠시 집중을 풀려고 페북을 켜는데, 4년 전의 글이 알림으로 떴습니다. 우연에 기대어 선택의 잣대를 정교하게 다듬기를 기대하기 우연하게도 제가 쓰던 글에서 마지막으로 인용한 구절에서 행복을 말하고 있어 그냥 심상치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현재에 집중하면서 더 차분하고 행복해졌다. 세상이나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고 그 관계를 내 의지대로

우연히 목차만 보아도 영감을 주는 책을 만나다 - 내 일상을 차릴 알고리듬

2025-04-26T06:59:14Z

주말이면 두 아들과 도서관에 가는 일이 루틴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도서관 시설이 좋아서 아이들이 배를 깔고 누워 만화책을 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두 시간을 훌쩍 넘기면서 제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내는 것이죠. 우연히 목차만 보아도 영감을 주는 책을 만나다 다행히 아내가 아이들과 함께 있어서 저는 짬을 내어 일반 열람실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

프로그래밍카지노 가입 쿠폰 이벤트는 모듈화를 위해 도입한 개념 - 어떻게 하면 모델링을 잘할 수 있을까?

2025-04-24T22:18:38Z

동료와 대화라는 애초의 취지를 잃지 않기 위해 다시 동료의 기록을 보겠습니다. '것'은 한국말로 객체Object를 표현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다수의 한국사람들에게도 생소한 최봉영 선생님의 한국말 이론에 따른 것이라 대부분의 독자님들도 어색하다 느낄 것입니다. 하지만, 가만히 '것'이라는 말을 쓰는 자신의 습관을 살펴보시면 어렵지 않게

서비스하다,오버랩되다,집어넣다,버릇없다,왜곡하다,더듬더 - 맞춤법 오류 분석

2025-04-24T10:44:19Z

1. 서비스하다 외래어 동사 '서비스-하다(service하다)'는 낱말입니다. 2. 오버랩되다 외래어 동사 '오버랩overlap되다'는 낱말입니다. 3. 집어넣다 동사 '집어-넣다'는 다음 뜻을 가진 낱말입니다. 어떤 공간이나 단체, 범위에 들어가게 하다. 예문을 봅니다. 닭을 우리 속에 집어넣다. 더불어 유사어/반대말도 봅니다. 4. 버릇없다 동사'

사건이라는 개념을 프로그래밍 이벤트로 응용하기 - 어떻게 하면 모델링을 잘할 수 있을까?

2025-05-01T22:43:09Z

앞서 다룬 사건(事件)이라는 개념을 오래전부터 프로그래밍 공동체에서 응용해서 사용해 왔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가 영어를 기반으로 하니 사건 대신이 이벤트Event라는 요소를 통해 이를 구현해 왔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특별히 관심을 갖는 범위는 특정 비즈니스 맥락(Domain-driven 업무 소통: 업무를 객체로)에서 정의한 이벤트입니다. 하지만, 프로그래

문화유산, 집단의식, 프라이팬, 카탈로그,여기저기 - 맞춤법 오류 분석

2025-04-23T00:50:42Z

1. 문화유산 명사 '문화-유산(文化遺産)'은 다음 한자 구성을 지닌 낱말입니다. 2. 집단의식 명사 '집단의식'은 다음 한자 구성을 지닌 낱말입니다. 3. 프라이팬 외래어 'frypan'의 표준어 표현은 '프라이팬'입니다. 4. 카탈로그 외래어 'catalog'의 표준어 표현은 '카탈로그'입니다.. 5. 여기저기 명사 '여기-저기'는 다음 뜻을

인공지능이 눈치채게 한 반도체 리쇼어링 전략 - 투자와 경제를 배우는 수요일

2025-04-22T15:00:04Z

<뉴스를 빠르고 유익하게 소비하기 2025>에서 그림으로 나타낸 방법으로 엔비디아 관련 기사를 읽다가 써 보는 글입니다. 질문을 발견하기 위해 퍼플렉시티의 브리핑을 훑어보다 배경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지 인포그래픽을 보아도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퍼플렉시티의 요약을 읽었습니다. 정독하기보다는 쭉 훑으면서 '질문'을 찾았습니다. 아니, 질문

사건 발생을 이벤트 정의와 발행으로 모방하기 - 어떻게 하면 모델링을 잘할 수 있을까?

2025-04-26T07:23:32Z

이 글은 소프트웨어 설계를 공부하는 동료가 글로 쓴 내용을 토대로 그와 대화하듯 의견을 담는 글입니다. 대화의 바탕에는 <사건을 포착하여 객체로 만드는 이벤트에 대한 설명>에서 다룬 내용이 있습니다. 사태와 사건: 일을 정의하는 두 가지 방식 먼저 이벤트를 다시 다룹니다. 몇 차례 다룬 기억이 있는데, 복습도 할 겸 찾아내서 정제를 하기로 합니다. 그전

소프트웨어 3.0 혹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 인공지능 길들이기

2025-04-21T15:00:02Z

<공동지능co-intelligence 길들이기>를 쓰면서 '인공지능 길들이기'라는 말을 만들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표현이지만, 실천이 뒤따라야 뜻이 사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식 덕후의 탄생>에서 분리시킨 <인공지능 길들이기> 연재로 후속 활동에 대한 기록을 남깁니다. 소프트웨어 1.0, 2.0 그리고 3.0 이번 글은 3주 전에 펼쳤다가 다시 읽

ECB 패턴과 2025년의 실효성 해석 - 어떻게 하면 모델링을 잘할 수 있을까?

2025-04-20T15:00:06Z

<UI 디자이너가 만든 기획서로 객체 지향 모델링하기>에서 Boundary 스테레오타입과 ECB 패턴을 언급했지만, 구체적으로 다루지는 않았습니다. The Entity-Control-Boundary Pattern ECB 패턴은 모델링 언어인 UML과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 절차인 Unified Process가 널리 퍼질 때 함께 알려진 객체 식별 방법 중

인간이라는 한계, 인간이라는 구원 - 내 삶을 차리는 독서의 시작

2025-04-19T22:53:40Z

지난 글에 이어 <사람에 대한 예의> 1부 <인간이라는 한계, 인간이라는 구원>의 전반부를 읽고 밑줄 친 내용을 토대로 생각을 담은 글입니다. 사람은 어떻게 흑화 하는가 첫 절[1]의 제목은 <사람은 어떻게 흑화 하는가>입니다. 밑줄 친 내용을 살피기 전에 '흑화'라는 말을 두고 저의 지식 덕후 습관을 드러냅니다. 인공지능에게 흑화 상징 이미지를 부탁하는

인공지능이 어원 찾기를 돕습니다 - 묻고 따져서 풀어보는 한국말

2025-04-18T15:00:04Z

아이가 마트에서 장난감을 샀습니다. 집에 돌아와 동생과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는 중에 박스에 쓰인 단어를 보고 제가 질문을 했습니다. 타이쿤이 뭔지 알아? 아이가 나름대로 답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자신이 없어 퍼플렉시티에게 물었습니다. '타이쿤(Tycoon)'의 어원은 일본어 '대군(大君)'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중략> 19세기 중반 서양과의 접촉을

안영회 습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