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언니romasister이탈리아 로마에서 낮에는 대부분 두아이 독박육아를 하고 귀하디 귀한 늦은 밤, 글을 쓰고 유튜브 편집을 합니다유튜브 '로마언니' 채널 운영 중 입니다/@@4abt2017-08-30T07:24:15Z‘바티칸’쯤은 걸어서 갑니다 - 이탈리아 초등카지노 게임 사이트/@@4abt/1622025-04-30T13:22:39Z2025-04-30T12:40:06Z다들 학교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티칸 시티‘ 나오고‘베드로 대성당’ 에서 미사 보고 하는거 일상이잖아요? 안그래요? 24년 학기말에 원장 수녀님은 말씀하셨다. "2025년은 쥬빌레오 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은총받을 수 있는 방법을 나는 강구하고 실천할 것 입니다. 그러니 모두 나를 믿고 기다려주세요" 매 25년 마다의 가톨릭 큰 행사 준비로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bt%2Fimage%2FR6zP2Xlyag4RHppTqfaRowVV1IA.jpg" width="500" /‘아빠’ 와 ‘파파’ 모두를 잃었다 - 나의 교황 프란체스코/@@4abt/1612025-04-22T13:28:50Z2025-04-22T07:08:57Z모태신앙은 아니었던지라 세례명 노엘라 로, 모신 나의 첫번째 교황님이셨다. 바티칸 지척에 살면서 오며가며 동네 할아버지 마냥 마주친 적도 많고 24년 9월엔 나의 두 아이를 꼭 안아주셨고 내 손을 잡고 내 눈을 바라보며 마치 노엘라야.. 옳치! 맞아! 잘하고있어! 하듯 고개를 끄덕끄덕 해주셨던 분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을 진정 사랑으로 안아주는지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bt%2Fimage%2Fyv77teUl_CaUCqgqDAMWpV4AtP0.jpg" width="500" /차를 구입하고 사용제한에 걸렸다 - 이탈리아에서 자동차 구입하기/@@4abt/1602025-03-12T02:42:12Z2025-03-10T20:37:18Z“요즘 환율 어때?” - 눈여겨 보고 있어, 조금만 더 떨어지면 바꿀께! 호기롭게 내 뱉은 게 설날즈음 1495원에서 97원.. 어쨌든 1유로가 1500원 아래 였다. 이탈리아 살이 15년 동안 환율이 미친 듯 1900원까지 오른 적도 있지만 사실상 그건 극히 드문 일이고 근래 1430원 - 1450원 사이 왔다갔다 했기에 명절이 지나고 나면 조금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bt%2Fimage%2FjO-go8eUTKL0eQ4EpOnuDLKwiIc.jpg" width="500" /걱정마! 내가 친절하게 알려줄께 - 이탈리아 학부모.. 어렵다 어려워/@@4abt/1592025-03-03T21:54:08Z2025-03-03T21:54:08Z- 아니! 초등2학년 씩이나 되서 소문자(minuscolo) 못 쓰는게 뭔 일이야! “선생님이 대문자(Maiuscolo) 랑 필기체(Corsivo) 만 하라고 했단 말이야!“ - 선생님이 안해도 된다고 했다고? 안그래도 엄마 월요일날 선생님 면담날인데 너 아니라고 하면 진짜 크게 혼나!! 책이며 공책이며 온통 대문자와 필기체만 쓰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에게 왜ㅆㅂㅈㄴ 삐뚤어지고 싶다 - 뺑소니/@@4abt/1572024-12-16T13:00:43Z2024-12-16T13:00:43Z여느 날과 다름없는 지극히 평범한 날이었다. 아침 두 아이들을 학교에 픽업해 주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 다음 서비스까지 시간이 조금 남았으니 인근 바에서 함께 꼴라찌오네 (아침 식사) 하자는 남편의 연락을 받고 집 근처 바에서 만나 잠시 시간을 보내고 오전 8:30분 집으로, 정확히는 우리 집 실내 주차장 우리 지정석에 차를 파킹했다. 잠시 후 용무를<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bt%2Fimage%2FvF56WZ5hICvFiMhHZ3EJ25Q8JyM.jpg" width="500" /카지노 게임 사이트 생일은 장사가 아닙니다! 어머님! - 생일파티를 가장한 인종차별인가?/@@4abt/1562024-12-04T09:39:42Z2024-11-27T12:55:22Z길을 걷다 쇼윈도 체리 목걸이를 보고도 아이는 (친구 이름) 말하며 그 친구가 가진 목걸이라 했다. 정작 그 아이 엄마는 우리 아이 이름도 제대로 모르던데.. (외국인이 스펠링 이름 틀리는 거면 모른다 해야지..) 망할 생일 파티 그리고 생일 선물 작년엔 반 전체에서 얼마씩 걷어 생일 선물을 해주곤 했는데 새학기 들어선 돈을 따로 걷은 적이 없었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bt%2Fimage%2Fv6Oon8Z9Y2LVazX2tKm6pjk7LHk.JPG" width="500" /산타 할아버지는 도둑이야? - 동심파괴 절대 지켜/@@4abt/1552024-11-25T10:20:12Z2024-11-25T09:18:48Z우리 집엔 산타가 안 와! 단호한 카지노 게임 사이트의 말에 섬세하고 다정한 엄마는 아니지만 동심만큼은 꽤 지켜주고팠는데 초등 2년, 벌써 산타의 존재를 알아차렸나? 내심 불안했다 - 왜? 왜 우리 집엔 산타가 안 와? 굴뚝이 없잖아! 산타 할아버지는 굴뚝 타고 와야 하는데 그래서 우리 집엔 못 와, 루돌프 파킹도 못해, 빈자리도 없잖아 그렇다 우리 집은 각로마노들이여! 명문 카지노 게임 사이트로 만들어 나아가라! - 과학고 부문 카지노 게임 사이트 순위 5위/@@4abt/1532024-11-21T14:23:27Z2024-11-21T14:23:27Z어느 나라 어느 곳이든 비슷하겠지만 이탈리아 역시 학교는 공립과 사립으로 나뉜다. 공립은 학비가 거의 무료에 가깝지만 잦은 선생님 비롯 학교 관계자들의 파업의 여파를 받게 된다는 게 가장 큰 장단점이다. 아이들의 학교를 결정할 때 고민을 안 했던 건 아니지만 이탈리아 학제는 매년 담임선생님과 반 친구들이 바뀌는 양상이 아닌 유치원 3년, 초등학교 5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bt%2Fimage%2Fhke6q8x0BXFc-HgBewsFk1KFXus.jpg" width="500" /크리스마스 산타가 20% 일찍 도착했다 - 난 고민을 조금 더 할걸 그랬다/@@4abt/1522024-11-14T07:19:08Z2024-11-14T05:15:40Z우리는 반짝반짝 (트리) 나무 언제 사? 이사 가면 하자,..라는 핑계로 지난 2년을 보내고 올 연말도 아이들 눈치가 슬금슬금 보이기 시작할 때, 뒷 일은 잘 생각 안 하는 남편은 나무 그까짓 거 하나 사라고 아이들 편에 서서 부추긴다. - 그깟 나무 하나 사는 게 문제가 아냐 이것저것 달기도 해야지 시즌 지나면 치워 넣어야 하는데 어디다 보관할<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bt%2Fimage%2FcKJMPCPOSOZuGOOauwFJ_lxxeTk.jpg" width="500" /엄마보다는 무조건 선생님.. - 이탈리아 초등카지노 게임 사이트 소풍 가는 날/@@4abt/1512024-11-07T13:17:15Z2024-11-07T08:39:05Z소풍 날이다. 올리브농장에 가서 햇올리브 따기 체험을 한단다. 참으로 이탈리아 스럽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 행사엔 언제나 늘 그랬듯 카지노 게임 사이트 체육복이 준비물이다. 입동의 아침, 체육복 위에 점퍼 하나 입자니 극구 안된단다. 선생님이 체육복만 입고 와야한다고 했단다. 그래 무슨 말인지 아는데 점퍼는 괜찮다며 이 날씨에 점퍼 입는 건 문제가 안된다며 아무리 설득해봐도 우기내가 뒷 목 잡는 일이 생기거든 너 때문이다 - Dolcetto o scherzetto/@@4abt/1502024-10-31T19:45:56Z2024-10-31T19:45:56Z아이는 할로윈 할로윈 하며 한껏 신이나서는, Dolcetto o scherzetto 하고 싶어! 했다. 우리 부부는 할로윈 자체에 별 관심이 없고, 이태원 사태 이후 더더욱, 축제라지만 기괴한 복장과 분장에 반감만 커질 뿐인데 그리고 만7세 인생을 살고 있는 큰 아이 또한 지금껏 단 한 번도 할로윈에 사탕 받으러 다니고 싶다고 말한 적 없어 둘째<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bt%2Fimage%2Fj8wEIe2iq80mqBj3FUbVPUauRTA.JPG" width="500" /피노키오 덕분에서 걱정이 사라졌다 - 이탈리아 초등카지노 게임 사이트 A반/@@4abt/1492024-10-21T08:41:33Z2024-10-21T07:56:38Z엄마! 친구들이랑 선생님이 놀려.. 심장이 쿵 내려 앉는 듯 했다 드디어 올 것이 왔나, 우리카지노 게임 사이트는 괜찮을 줄 알았는데 역시 아니었나, 전학을 해야하나, 어디로 가야하지.. 짧은 순간에 별별 생각을 다했다 뭐라고 놀리는데? 코가 없데, 내 코 어딨냐고.. ….. 뭐라 대답해야 좋을 지 몰랐다 서양인 시선에선 상대적으로 동양인은 코가 없어 보일이탈리아 벌금은 정말 10년 후면 사라질까? - 남편은 이탈리아 공인 투어 가이드 이다/@@4abt/1482024-10-16T15:44:23Z2024-10-16T13:32:23Z공인 : 국가나 공공 단체 또는 사회 단체등이 어느 행위나 물건에 대하여 인증함 남편은 이탈리아 그리고 바티칸 시티에서 인정하는? 검증하는? 이탈리아, 바티칸 공인 투어 가이드 이다. 2024년 현재는 이탈리아 어느 도시를 막론하고 한 도시의 공인 투어 자격 소지 가이드는 이탈리아 전역 크게는 유럽 어디서든 그 능력을 인정, 투어 가이드를 할 수 있<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bt%2Fimage%2F20dmWnn8ZjXPRLLDMHCDe6PNcVY.jpg" width="500" /7세가 7세처럼 놀아줘서 고마워 - 이탈리아 초등카지노 게임 사이트 A반/@@4abt/1472024-10-21T08:41:33Z2024-10-09T19:48:35Z로이! 놀고 갈거지? 바에서 만나! 하교 후 같은 반 친구 프란체스코의 당연히 놀고 가지 않냐는 물음에 선뜻 답하지 못하고 아이는 연신 내 눈치만 살폈다. 가타부타 말 없이 뒷 좌석 차 문을 여니 아이들 또한 얼결에 올라탔지만 창 밖 멀어지는 친구 뒷모습을 참 아련히도 바라보니 이내 짠해진 마음에 - 놀고 갈거야? 놀거면 얼른 내려! 쏜살같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bt%2Fimage%2FaUCPzgFlblV63vmb_OuZoWooni0.jpg" width="500" /외로운 건 슬픈거야.. - 이탈리아 초등학생 A반/@@4abt/1462024-10-21T08:41:32Z2024-10-02T06:28:07Z어머, 하늘 좀 봐 너무 예쁘다! 하니 아이는 대뜸 - 내가 예쁘라고 했지! 했다. 뭐때문에 하늘을 예쁘게 했는데? 물으니 - 엄마 보라고, 우리 학교 가고 나면 엄마 혼자 있으면 외로운데 예쁜 하늘 보면 엄마 기분도 예뻐질테니까.. 외로운게 뭔데? 엄마는 안 외로운데? - 외로운 건 슬픈거야, 학교 얼른 갔다가 올테니까 엄마 슬퍼하지 말고<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bt%2Fimage%2FSeFXY-8iiBBQZhPV_Eqe6R97Mho.jpg" width="500" /생각해줘서 고마워요 - 이탈리아 초등카지노 게임 사이트 A반/@@4abt/1452024-10-21T08:41:32Z2024-09-20T06:33:56Z학부모회의를 마치고 나오는데 노엘라! 노엘라! 부르는 소리에 돌아보니 같은 반 마리아 끼아라 엄마 다. “혹시 기분을 상하게 한다면 정말로 미안해, 다름아니라 우리 마리아끼아라가 입던 교복셔츠가 있는데 정말정말 깨끗하거든” 무슨 말인지 단박에 알아들었다. “오! 너무 좋아!” “괜..괜찮아?” “괜찮지 그럼, 난 너무 좋은데?” “지금 차에 있내 속이 터지는 건 이탈리아 남부에 살기 때문이다 - 이탈리아에서 집짓기 #11/@@4abt/1402024-10-25T16:52:09Z2024-09-16T12:53:36Z참으로 이상한 일이지! 이래서 인연은 따로 있다고 하는 걸까? 집을 짓기 위해 건축가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중점을 뒀던 건 당연히 포트폴리오가 우리가 생각하는 간결한 디자인이어야 했고, 직접 대면할 수 있는 로마의 건축가 였으면 했다. 총 7업체를 컨택했고 그 중 두 곳은 끝까지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으며 5곳도 직접 대면 미팅까지 최소 한달여는 소요티켓 구하지 못한 자, 투어 하지 말라! 이거죠? 지금 - 이탈리아 한인 자영업자의 눈물/@@4abt/1442024-07-07T20:25:02Z2024-07-07T20:25:02Z바티칸박물관 티켓은 60일 전 오픈이 암묵적 룰이었다. 티켓을 사기위해 60일 전 부터 메모해두고 대기한다. 8월 말 티켓까지 늘 그랬듯 스무스하게 구입했고 이제 9월 티켓을 준비할 때인데 죄다 매진으로 뜨다가 구입불가로 뜨다가 엉망진창이다 단순 시스템 오류라고 생각했다. 거의 매일 들어가 티켓 오픈 상황을 확인 한다. 뭔가 이상하다. 젠장.. 60<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bt%2Fimage%2F5wHPZtee7krqqCr3-RfwVDUVGmU.jpg" width="500" /절대 소극적인 카지노 게임 사이트가 아닙니다 - 이탈리아 초등학교 선생님 면담/@@4abt/1422024-10-21T08:41:32Z2024-03-14T13:02:13Z- Roi non e timido! (소극적이지 않습니다) 집에서 어떤 언어 위주로 사용을 하죠? - 한국어를 주로 쓰고 있어요 하나 궁금한 건, 이태리어로 된 가령 papà (아빠) 간단한 것을 한국어로 뭐냐고 물어보면 그는 모른다고 답 합니다 - 토요일날 콜로세움 인근에서 한글카지노 게임 사이트가 있어요 하지만 우린 아직 그 곳에 보내지 않고 있고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는 있는거지? - 이탈리아에서 내 집 마련하기 #10/@@4abt/1382024-03-07T09:27:51Z2024-03-07T08:56:37Z금전적 여유가 있다면 무엇보다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고, 집을 짓고나면 10년은 훌쩍 늙어버릴만큼 고된 일이라고들 하지만 일처리가 속수무책 대책없을만큼 느린 이탈리아에서 집 짓기는 10년이 뭐야! 땅을 사는 것도 결코 쉽지 않았건만 토지소유권 넘어오는데도 한세월, 반년의 시간을 소비하고 드디어 내 땅! 완벽한 우리 소유의 땅 가진 자! 가 되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