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ibackpack낭만트레커 브랜든의 브런치입니다. 국내외 트레킹과 백패킹을 좋아하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4uCM2017-10-24T11:25:25Z쫄보 클라이머 - 한국 등산학교 정규반 93기/@@4uCM/192025-02-21T13:43:44Z2020-11-12T04:37:42Z손끝, 발끝 몸뚱이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모든 힘을 쥐어짰다. 숨은 터질 듯이 씩씩거리고, 콧구멍을 통해 뿜어져 나오는 거친 입김이 안경알을 뿌옇게 덮었다. 떨어져 죽기 전에 숨 차서 죽을 거 같았다. 주먹보다 좁은 바위 틈에 발을 들이끼우고 있는 다리를 바들바들 떨면서 &카지노 게임;quot;대기&카지노 게임;quot;, &카지노 게임;quot;대기&카지노 게임;quot;를 &카지노 게임;nbsp;소리쳤다. 크랙 바깥쪽으로 발을 딛고 짝힘을 이용해서 올라가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CM%2Fimage%2FmzIR88K0YTjqh0tLRvPJjMMa_j4.jpg" width="500" /천하제일 왕피천 - 계곡트레킹/@@4uCM/182025-01-27T00:44:53Z2020-07-29T07:12:33Z&카지노 게임;quot;도대체 거북바위가 어디 있는 거야?&카지노 게임;quot; 나와 일행은 산 아래 계곡으로 내려가는 포인트를 찾아 두리번거리면서 산길을 따라 나아갔다. 굴구지에서 속사까지 왕피천 계곡 트레킹 4.5킬로미터는 고개를 두 번 넘는 산길이 80%다. 모래언덕 펜션&카지노 게임;카지노 게임;캠핑장 주인장 말대로 트래킹 길 중간에 있는 거북바위에서 계곡 트레킹을 시작하려고 했다. 주인장은 볼 것도 없는 속사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CM%2Fimage%2FuVaAllmwL34wbmdU7L0RALr5Cx4.JPG" width="500" /코로나 1485 - 유명산에서 오는 길/@@4uCM/172022-02-02T14:40:10Z2020-05-20T06:52:58Z세상이 온통 코로나로 극성인 3월의 어느 토요일이다. 오랜만에 찬바람도 쐴 겸 유명산으로 백패킹을 나섰다. 세상이 코로나 세상인지라 각자 차로 이동하여, 저녁 5시에 들머리인 배너니 고개에서 만나 산행을 했다. 산행이라야 들머리에서 목적지 활공장까지 1시간 남짓 걷는 게 전부인 짧은 코스다. 후딱 하룻밤을 지내고, 아침 일찍 유명산을 빠져나왔다. 일행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CM%2Fimage%2FXUtrCvWGglmDTPIAHbYqffOFK80.jpg" width="500" /인어공주 - in 코펜하겐/@@4uCM/162022-02-02T14:40:14Z2019-12-16T08:48:34Z&카지노 게임;quot;Hi&카지노 게임;quot; 덴마크 코펜하겐의 한 거리에서 인어공주 동상을 찾아 부지런히 걷고 있을 때였다. 뒤에서 누군가 부르는 큰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카지노 게임;quot;......memaid?&카지노 게임;quot; &카지노 게임;quot;Memaid&카지노 게임;quot;란 단어가 귀에 얻어걸리는 순간, 100킬로그램이 넘어 보이는 큰 목소리의 주인공이 눈에 들어왔다. 큰 덩치와는 어울리지 않게 뽀얀 얼굴과 금빛 머리카락을 가졌다. 무릎까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CM%2Fimage%2Fua9OPwF-6KKfS_RSDEccx_7zNd4.jpg" width="500" /억새의 미래 - feat. 명성산 백패킹/@@4uCM/152020-02-05T02:16:54Z2019-12-10T08:05:11Z밤 8시. 산 정상 바로 아래 억새밭 문턱에 도착했다. 철 지난 억새밭은 주변의 모든 소리를 집어삼킨 듯 우주의 적막감이 온몸을 휘감았다. 머리에 매달은 헤드랜턴 불빛은 검은 허공을 뚫고 길을 만들어 줬다. 한 걸음 옮길 때마다 어둠 속에서 새로운 길이 나타났고, 곧 사라져 갔다. 고개를 들어 주위를 둘러볼 때마다 어둠 속에 숨어버린 억새가 슬쩍슬쩍 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CM%2Fimage%2FUAoEOwmlFHj3cKXtZkfwBHP7_u4.jpg" width="500" /장봉도 갯티길 - 선택의 결과/@@4uCM/142019-09-05T21:49:05Z2019-08-20T05:55:14Z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에 있는 장봉도는 손꼽히는 섬 트레킹 명소다. 능선과 해안을 따라 걷다 보면 숲과 바다가 주는 싱그러움과 상쾌함을 한 것 느낄 수 있어 '걷다 보면 트레킹 천국'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다. 7개의 트래킹 코스인 '장봉도 갯티길'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분주히 이어진다. '갯티'란 밀물 때는 바닷물에 잠기고 썰물 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CM%2Fimage%2Fn5wExf3-XVrPti8v0cHkISGQ2xE.jpeg" width="500" /안의면, 기금거황 - 같은 상황, 다른 느낌/@@4uCM/122019-09-05T01:18:32Z2019-08-14T07:08:26Z이번 트레킹은 2박 3일 27킬로미터 기금거황 백패킹 종주다. 기금거황은 안의를 중심으로 함양군과 거창군에 걸쳐있는 네 개의 산(기백산 1,331미터, 금원산 1,353미터, 거망산 1,245미터, 황석산 1,152 미터)을 넘는 코스다. 안의면은 내 나와바리이기도 하다. 5월 24일 금요일 저녁 7시가 훌쩍 넘어서 안의 고속버스터미널에 내렸다. 올해 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CM%2Fimage%2FDpkgFEfA2SMOqaJJbN47j4aPwF8.jpg" width="500" /덴마크 왕자/@@4uCM/112019-12-20T02:15:35Z2019-08-10T11:24:07Z덴마크 코펜하겐 중앙역에서 크론보르 성(Kronborg castle)이 있는 헬싱괴르(Helsingor)로 가는 기차를 탔다. 헬싱괴르는 덴마크 동부 셰란 섬 북동부 연안에 위치한 도시로 코펜하겐에서 기차로 50분 거리다. 영어 이름은 엘시노어(Elsinore). 스웨덴의 헬싱보리와 외레순 해협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는 인구 5만 정도의 작은 도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CM%2Fimage%2FkpiphnWJyCGlBIwcr6-yBppxy3k.jpg" width="500" /무의도行 마지막 페리 - 하나를 얻고, 하나를 잃고/@@4uCM/102019-12-27T06:12:40Z2019-06-10T14:04:06Z인천 잠진도와 무의도를 잇는 무의 연도교가 개통됐다는 인터넷 신문 기사가 떴다. 2019년 4월 30일부터 7월 29일까지는 하루 900대 차량만이 들어갈 수 있게 제한을 두었다고 한다. 다리가 개통되면 좁은 길과 작은 주차 공간으로 난리통도 아닐 거라는 무의도 횟집 주인아저씨의 푸념 어린 말이 떠올랐다. 5월 1일. 무의 연도교는 페리를 멈췄다. 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CM%2Fimage%2F6ckOkOcV37kKYLbH025Hf_6A3mU.jpg" width="500" /백패킹 Reboot, 허세를 담다 - 감악산/@@4uCM/92019-10-22T06:23:16Z2019-04-01T13:29:45Z유난히도 따뜻했던 겨울이 지났다. 5개월 만에 백패킹이다. 사실 백패킹이라기보다는 캠핑에 더 가깝다. 파주 감악산 잣나무 숲 임도를 따라 10여 분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다. 이 번 백패킹의 목적은 걷기보다는 사진 찍기였다. 올 겨울은 예년과 달리 집구석에만 틀어박혀 있었다. 더불어 인스타그램도 개점휴업이다. 허세 사진이 필요했다. 겨울이 지나는 감악산 잣<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CM%2Fimage%2F6카지노 게임vTBLSWkPGQUBdfXSWMofKug.jpg" width="500" /&카지노 게임;lt;큰 배낭 메고&카지노 게임;gt; 제주 - 낭만트레커브랜든 in 한라산 둘레길, 길보다 사람/@@4uCM/82019-02-17T09:34:46Z2018-11-20T01:08:05Z&카지노 게임;lt;피엘라벤 폭스 2018 제주&카지노 게임;gt; 트레킹에 참가했다. 폭스 트레킹은 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 피엘라벤이 주최하는 국제 행사가 아니라 피엘라벤 코리아에서 따로 진행하는 국내 행사다. 공식 명칭도 국제 행사는 &카지노 게임;lt;피엘라벤 클래식&카지노 게임;gt;이고, 국내 행사는 &카지노 게임;lt;피엘라벤 폭스&카지노 게임;gt;다. 한라산 둘레길 다섯 개 구간 총 길이 80킬로미터. 사려니숲길을 뺀 수악길에서 천아숲길까지 네 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CM%2Fimage%2FCWNaQg0Mt-QOoPExNm1RA6VUsD0.jpg" width="500" /추억을 파는 책방 - 새한 서점/@@4uCM/72020-01-03T05:02:54Z2018-11-15T11:55:31Z청량리에서 기차를 탔다. 단양행 무궁화호 열차다. &카지노 게임;ldquo;저기요.&카지노 게임;rdquo; 하얀 티셔츠에 짧은 반바지를 입은 20대 후반 아가씨가 말했다. 창가 좌석으로 갈 테니 좀 비키라는 신호였다. 나는 튕기듯이&카지노 게임;nbsp;일어섰다 앉으며&카지노 게임;nbsp;아가씨를 흘깃 봤다. 자리에 앉자마자 다리를 꼬고 눈을 감는다. &카지노 게임;lsquo;아가씨 사진을 찍어서 여행의 설렘과 엮어서 글쓰기를 한번 해볼까?&카지노 게임;rsquo; 꺼림칙했다. 까딱하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CM%2Fimage%2F9VSZN-tQeodGNtcuJ5vahjs7-s8.jpeg" width="500" /&카지노 게임;lt;큰 배낭 메고&카지노 게임;gt; 북알프스 II - 낭만트레커 브랜든 in 다카야마/@@4uCM/62019-02-17T09:34:23Z2018-08-29T01:51:57Z작은 교토라고 불리는 다카야마는 한자로 &카지노 게임;quot;高山&카지노 게임;quot;이다. 글자 그대로 3,000미터 영봉들이 즐비한 히다산맥(일본 북알프스) 야리다가케로 오르는 들머리 중에 하나인 가미코지를 가기 위한 1차 베이스캠프 마을이다. &카지노 게임;quot;산을 모르는 사람은 후지산을,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야리가다케를 간다&카지노 게임;quot;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일본에서는 후지산과 더불어 가장 유명한 산이다. 거리에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CM%2Fimage%2FTbH0cQvQSLqZm8Mku9U4PuYX9OM.jpg" width="500" /&카지노 게임;lt;큰 배낭 메고&카지노 게임;gt; 북알프스 I - 낭만트레커 브랜든 in 다테야마/@@4uCM/52019-06-10T15:04:38Z2018-08-28T02:30:09Z일본의 북알프스는 혼슈 기후현, 도야마현, 나가노현에 걸쳐있는 3,000m 영봉들이 즐비한 히다 산맥의 또 다른 이름이다. 메이지 시대인 1887년에 영국인 금속 가공 기술자 윌리엄 골랜드가 야리가다케에 올랐다. 그 기록을 잡지에 기재하면서 &카지노 게임;quot;Japan Alps&카지노 게임;quot;의 어원이 되었다. 구로베 알펜루트는 일본 북알프스 중의 하나인 다테야마의 2,500m 고지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CM%2Fimage%2F61U5zYrlfh1iyzTBEBoKb14pQ-0.jpeg" width="500" /&카지노 게임;lt;큰 배낭 메고&카지노 게임;gt; 홍콩 - 낭만트레커 브랜든 in 맥리호스 트레일/@@4uCM/12019-05-25T23:03:50Z2018-08-07T07:27:55Z2017년 10월 현재 기온 24도. 트래킹을 하기에 선선하고 딱 좋은 날씨다. 하지만 홍콩 공항에서부터 이 선선한 날씨 때문에 걱정이 앞섰다. 평소에는 트레킹에 딱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CM%2Fimage%2FVxDSRQcIycid5uaAjNXf0jVX0qQ.JPG" width="500" /&카지노 게임;lt;큰 배낭 메고&카지노 게임;gt; 오키나와 3 - 낭만트레커 브랜든 in 토카시키/@@4uCM/42022-07-10T08:42:54Z2018-08-05T09:38:26Z스쿠버다이빙 일정이 있긴 했지만, 캠핑은 이번 토카시키 섬이 마지막 여행지다. 처음 계획에는 없었지만, 자마미 섬의 아름다움에 반해 일정을 추가했다. 토카시키는 게라마 제도의 가장 큰 섬으로 초등학교, 중학교가 있고, 700여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리조트, 민박 등 이용할 수 있는 숙박 시설도 게라마 제도 섬 중에서 가장 많다. 토카시키는 세계적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CM%2Fimage%2FypL7AA4pBcbrm1nrpJFuvkH5fak.jpg" width="500" /&카지노 게임;lt;큰 배낭 메고&카지노 게임;gt; 오키나와 2 - 낭만트레커 브랜든 in 58번 국도/@@4uCM/32019-04-12T09:23:00Z2018-08-03T00:09:41Z오키나와는 일본 류큐 제도 남쪽에 있는 5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오키나와현에서 가장 크고 중심이 되는 섬이다. 북부는 산과 밀림을 이루고, 남부는 구릉 지대로 주민들 대부분은 남부에 모여 산다. 면적은 2,271 km&카지노 게임;sup2;며 남북으로 108km 길게 뻗은 아열대 기후의 화산섬이다. 연평균 기온이 22도인 만큼 오키나와를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기간은 4월 말에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CM%2Fimage%2F0rvDnIab9vrI3vuLYgNUfYHEnXk.jpg" width="500" /&카지노 게임;lt;큰 배낭 메고&카지노 게임;gt;오키나와 1 - 낭만트레커 브랜든 in 자마미/@@4uCM/22022-07-10T08:38:40Z2018-08-02T03:41:03Z도전하는 삶은 지금보다 더 나은 곳으로 나를 이끌어 준다. 여행을 통해 깨달았다. 일상이 무료해지는 날, 빈 마음을 채우기 위해 혼자 떠나기로 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카지노 게임;lsquo;백패킹&카지노 게임;rsquo; 격하게 신비로운 빛, &카지노 게임;lsquo;푸른 자유&카지노 게임;rsquo;가 있는 오키나와 여정 속으로 들어갔다. 쪽빛 하늘 옥빛 바다 &카지노 게임;lsquo;오키나와&카지노 게임;rsquo; 오키나와는 섬이다. 일본 큐슈 남단으로 약 685km 떨어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CM%2Fimage%2Frr42b5eaRkW1wcNP6TKst79A-yY.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