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연 romantic-life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한치앞도 알 수 없는 인생이란 드라마를 살고 있어요. 에세이, 소설, 드라마 극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56CO 2018-02-08T09:33:48Z 문득. /@@56CO/265 2025-05-05T14:32:31Z 2025-05-05T13:26:41Z 문득 든 생각. ​'욕망이 단순한 사람이 부럽다.' ​ ​30대까진 욕망에 참 솔직했다. ​예뻐지고 싶다. 사랑하고 싶다. 나도 옷 잘 입어. 오늘은 맛있는 걸 먹었어. ​SNS에 자랑하는 것도 좋아했다. ​ ​지금은 좋은 차를 타고 싶고, 좋은 옷을 입고 싶고, 예뻐지고 싶은 사람들의 표현력이 부럽다. ​사실 여전히 자본의 욕망은 남아 있으나, 1초 만에 제주에서 사라진 선희의 흔적을 찾아서. - 장편소설 선희 /@@56CO/264 2024-12-26T03:17:10Z 2024-12-26T03:17:10Z ✓ 책 속으로 ― 선희는 잘 지내죠? 선영에게 앉을 자리를 안내한 뒤, 그녀의 앞으로 앉으며 선희의 안부를 물었다. 선영은 망설임 없이 또렷하게 언니가 3년 전에 죽었다고 말했다. ―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죽었을 거예요, 아마도.&nbsp;제주 한달살이를 갔었어요.&nbsp;그런데 한 달이 채 안 돼서 제주 바다에서 사라졌어요. ― 사라졌다면, 시신을 못 찾은 건<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CO%2Fimage%2FY6L0-PYUbS5rttaH4t7O-xNjDDg.png" width="500" / 비혼주의자를 사랑해도 될까? - 비혼 엔딩 - 이도연 소설 /@@56CO/263 2024-12-20T13:45:26Z 2024-12-20T07:36:44Z 소설, 비혼엔딩의 문장을 소개합니다. &ldquo;확 사귀자고 해.&rdquo; &ldquo;그런데&hellip; 그러다 그 사람이 너무 좋아져 버리면? 결혼하고 싶어 지면?&rdquo; &ldquo;상처받는 수밖에.&rdquo; 사랑이 인생의 전부인 줄만 알았던 치기 어린, 아니, 취기 가득했던 이십 대. 나의 취향보다 애인의 취향이나 식성을 더 많이 수집하던 부질없는 날들을 지나 삼십 대 중반이 된 지금, 나의 과거와 현재의<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CO%2Fimage%2FwCnUOT4CXrP9AqILnSXLRHCvu5k.jpg" width="500" / 진실에도 부유와 가난이 존재하는가. - 장편소설 선희 /@@56CO/262 2024-12-20T07:17:13Z 2024-12-20T07:17:13Z ✓ 책 속으로 의뢰인은 50대의 중년 여성,&nbsp;얼마 전,&nbsp;아들이 성범죄 혐의로 기소가 되어 영상 분석을 의뢰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영상 분석을 통해서 아들 김 씨의 성추행 혐의가 더 명확히 입증되어 버렸다. 지나가는 여성의 둔부를 손으로 만지는 장면을 더욱 선명히 보이도록 화질 개선을 해 주었으니 말이다. 분석 보고서를 받은 의뢰인은 남편과 함께 초 흥분<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CO%2Fimage%2FBp6B1yKlXW1vK81bi7UFsXsnPuQ.jpeg" width="500" / 국내 최초 법영상 분석 소재 장편소설 : 선희 - 장편소설 선희 /@@56CO/261 2024-12-20T07:14:28Z 2024-12-20T07:01:58Z ✓ 책 속으로 저는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증인, 이대아. 증인 선서문을 읽고 고개를 들어 정 씨를 봤다. 피고석에서 설움을 참느라 몸을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힘이 없어 진실을 밝히지 못하고,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쓴 사람이 비단 정 씨뿐일까. 공정해야 할 재판에서 반대<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CO%2Fimage%2FkbTH1cAUqmOEae76o-fFQeb9PBA.jpeg" width="500" / 결혼해도, 결혼하지 않아도. - 비혼 엔딩 - 이도연 소설 /@@56CO/260 2024-12-17T07:41:48Z 2024-12-13T13:45:35Z 소설, 비혼엔딩의 문장을 소개합니다. 언니, 우리&nbsp;인생을 결혼에 담보잡혀 꾸역꾸역 살지 말자.나도 언니의 홀로서기를 응원할 거야. 내가 중학생이 되던 해, 큰언니가 결혼했다. 나는 나대로 격동의 사춘기를 보내느라 바빴고, 언니는 언니대로 자신만의 가정을 만들고 울타리를 지키느라 바빠서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14년 만에 처음 맛 본 자유에 한껏 들떴다가,<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CO%2Fimage%2FOKKnymcrAOK3w2g8CzRwkVKu_wg.jpg" width="500" / K가족의 진화 - 비혼 가족의 등장 - 비혼 엔딩 - 이도연 소설 /@@56CO/259 2024-12-13T13:30:42Z 2024-12-13T13:30:42Z 소설, 비혼엔딩의 문장을 소개합니다. 각자 자기 몫의 책임을 다하면서도 서로에게 얼마쯤은 기대어 살아간다. 혼자 아프고 서럽지 않도록,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보호자가 되어 주면서. 공용 공간에 있는 물건이나 음식은 무조건 공유한다. 단, 개인 공간은 허락 없이 선 넘지 말고, 이래라저래라하는 것도 금지다. 서로는 선택된 가족으로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CO%2Fimage%2FVFvQKxNCEIvg0z80VBI2U9WsFLc.jpg" width="500" / 연애의 끝은 뭘까? - 비혼 엔딩 - 이도연 소설 /@@56CO/258 2024-08-24T04:42:59Z 2024-08-23T12:46:58Z 소설, 비혼엔딩의 문장을 소개합니다. 백마 탄 왕자를 만날 거란 기대, 남자가 나를 선택해 줘야 한다는 수동적 태도, 결혼이야 말로 인생의 해피엔딩이라는 착각은 이런 비현실적인 만화를&nbsp;보고 학습된 무의식의 결과일지 모른다. 다행히 요즘 동화는 발전했다. 시대가 바뀌며 공주 캐릭터도 성장했다. 21세기 공주는 주체적으로 살기 위해 안간힘 쓰고, 전통과 맞<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CO%2Fimage%2FnoVcOYfBkXsMAUnmVwtpLVnwqRY.jpg" width="500" / 나다운 삶을 위해, - 비혼 엔딩 - 이도연 소설 /@@56CO/257 2024-08-19T12:40:04Z 2024-08-19T12:40:04Z 소설, 비혼엔딩의 문장을 소개합니다. &ldquo;기획 2팀! 밀리고 있는데요. 기획 1팀 힘을 내셔야겠습니다. 여러분들은 큰 소리로 응원해 주세요! 영! 차! 영! 차! 어&hellip; 어&hellip;. 넘어갑니다! 기획 1팀! 넘어가요!&rdquo; 사회자가 큰 소리로 &ldquo;넘어갑니다!&rdquo; 하는 순간 황 과장이 속한 기획 1팀 열 명이 순식간에 도미노 쓰러지듯 와르르 무너졌다. 1팀이 무너지는 걸<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CO%2Fimage%2F4ScZF2KTi63iacj5dVSgQ_F_KSc.jpg" width="500" / 전격 비혼 발표! - 비혼 엔딩 - 이도연 소설 /@@56CO/256 2025-03-04T17:40:32Z 2024-08-11T04:23:32Z 소설, 비혼엔딩의 문장을 소개합니다. &ldquo;너는사촌이먼저결혼하는데배도안아프니? &rdquo; &quot;응. 안 아파.&quot; 선택받지 못한 채로 나이 드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그러면 최소한 동정이라도 받을 테니까. 서른다섯, 주체적으로 인생을 선택하려 하면 나대지 말라고 손가락질만 받을 뿐이다. 기혼자로서 가정을 이루며 나이가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고, 미혼인 채로 나이<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CO%2Fimage%2FT6bJ2g0cCLgqZ6vUMrNNfvPuoTk.jpg" width="500" / 준비된 인생과 헤어질 결심. - 비혼 엔딩 - 이도연 소설 /@@56CO/255 2024-08-10T13:21:00Z 2024-08-10T10:02:32Z 소설, 비혼엔딩의 문장을 소개합니다. 그가 말하는 자신의 안정적인 사회생활과 편안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 내가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것은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살며 평생을 체득하고 학습한, 본능적인 깨달음이었다. 물론 종국에는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좋은 조건을 가진 호준을 선택했다. 누구 말처럼 내 주제에 이만한 남자를 언<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CO%2Fimage%2FClgM7V9cXdug5SUEVMC1D9P2q9Y.jpg" width="500" / 지금은 비혼시대. - 비혼 엔딩 - 이도연 소설 /@@56CO/254 2024-08-09T15:08:15Z 2024-08-09T15:08:15Z 소설, 비혼엔딩의 문장을 소개합니다. 평생 혼자일까 봐 걱정돼요? 남들과 다른 선택을 한다고 손가락질받는게두려운게아니고? 우리 부모 세대는 결혼이 &lsquo;필수&rsquo;였다. 20대에 결혼하지 못하면 패배자 취급을 받았다. 그뿐인가, 결혼으로 가정을 이루었으면 이제는 아이를 낳고 길러야 정상이라고 했다. 이 중 하나라도 빼먹는 날엔 노처녀의 대명사 &lsquo;삼순이&rsquo;처럼&nbsp;루<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CO%2Fimage%2FyuqOM6pQfVb7LML5wTXhncfNxZU.jpg" width="500" / 어른이 되는 과정, 결혼 혹은 나의 일 - 비혼 엔딩 - 이도연 소설 /@@56CO/253 2024-08-02T09:33:14Z 2024-08-02T09:33:14Z 소설, 비혼엔딩의 문장을 소개합니다. &ldquo;나대표, 모아놓은돈은좀있나? &rdquo; &ldquo;빚만 잔뜩이죠, 뭐.&rdquo; &ldquo;쯔쯔. 시집은 어떻게 가려고? 집이 잘사는 거 아니면 더 늦기 전에 얼른 조건 좋은 남자 만나 시집이나 가. 사업해서 몇 푼이나 번다고. 아버지가 걱정이 많겠어.&rdquo; ​ 황과장 딸이 나랑 동갑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hellip;. ​ &ldquo;우리 딸이 딱, 나 대표랑 동갑이거든<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CO%2Fimage%2FfjePV9MUjvCr8LFyxuQnOKwFttw.jpg" width="500" /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 - 비혼 엔딩 - 이도연 소설 /@@56CO/252 2024-08-01T06:46:55Z 2024-08-01T06:46:55Z 소설, 비혼엔딩의 문장을 소개합니다. 나는 평생을 양보하면서 살았다. 딸 둘 있는 집에서 또 딸로 태어나 귀하게 자라지 못했다. 자라면서 새 옷을 입어 본 적도 없고, 치킨의 다리 한 번 집어 본 적 없다. 그렇게 난 특별함과 늘 거리가 멀었다. 평생 세 번째로 살며, 항상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했다. 자신을 먼저 아낀 적 없었다. 내게 미안한 마음이 들<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CO%2Fimage%2F5dWdLScJuOPPDSxSmlAs0xI9aP0.jpg" width="500" / 그럴 나이 - 비혼 엔딩 - 이도연 소설 /@@56CO/251 2024-08-01T08:26:19Z 2024-08-01T06:36:40Z 소설, 비혼엔딩의 문장을 소개합니다. 언제나 결혼은 당연하다 생각한 다운,&nbsp;완벽한 애인 준호에게 완벽한 프러포즈를 받고 토를 한다. 준호와 이별한 후 타협 없는 순도 100% 비혼주의자 정식에게 대책 없이 빠져버린 다운은 또다시 고민에 빠진다. &ldquo;나, 비혼 주의자를 사랑해도 될까?&rdquo; 결혼은 미루면 혼나고, 삶에서 도태되는 숙제쯤으로 생각했다. 게다가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CO%2Fimage%2FyC55gxMZTk4X9j8FFPlTj8cNpNc.jpg" width="500" / 그래도 계속 써라. /@@56CO/244 2024-02-26T13:11:04Z 2023-09-05T11:32:16Z - 작년에 썼던 일기와 현재의 일기를 함께 엮었습니다. 2022년 봄과 여름을 집필실에서 보냈다. 따뜻해지기 시작하던 봄에 캐리어에 옷 몇 가지를 넣어 서울로 왔는데, 정신 차려보니 가을이다. 사람들이 모두 박수친다. 응원한다. 어떻게 그 사이에 드라마작가가 될 수 있었냐고 묻는다. 별 거 없었다고 말했다.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드라마 쓰는 일이 100번째 편지를 부치며 - 강원도에서 과테말라로 /@@56CO/247 2023-08-29T01:43:52Z 2023-06-20T16:41:43Z 우리의 펜팔을 까맣게 잊은 나의 잔잔한 일상에 돌을 던진 채리에게 오랜만에 받은 네 답장 잘 받았어.&nbsp;전혀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깜짝 등장한 게스트처럼 반갑기 짝이 없었다. ㅎㅎ 2023년 1월 1일 새해를 보내고 네가 강원도 집을 다녀갔으니 벌써 넉 달이나 지났다는 사실에 까무러칠 뻔하기도 했고. 네 말처럼 시간은 정말 화살 같다고 느끼기도 했어. 넌 흐르는 시간을 좋아해 - 강원도에서 과테말라로 /@@56CO/245 2023-06-22T18:23:19Z 2022-10-29T05:38:29Z 채리에게 하이 - 채리! 지금은 서울, 합정동의 오피스텔(집필실)에서 답장을 쓰고 있어.&nbsp;올해는 김장을 위한 배추, 무 농사도 안했고, 드라마가 한창 촬영중이라 자리를 비울 수가 없어서 온통 알록달록한 가을도 만끽하지 못하고 있어.&nbsp;그래서 멀리 있는 네게 어떤 이야길 전할까 생각하다가 현재의 일상말고, 요즘 내 머릿속 관심사를 얘기해보려고. 요즘&nbsp; '앞으 징징징 - 강원도에서 과테말라로 /@@56CO/243 2022-10-05T04:04:17Z 2022-09-24T08:59:34Z 채리에게 안녕-채리! 너한테 편지를 마지막으로 쓴 게 5월이니, 거의 5달 만에 편지를 쓰는 것 같아. 그런데 신기한 건 내가 쓴 저 답장이 마치 어제일 같다는 거야. 내 5달은 어디 갔을까?ㅎㅎ 그동안&nbsp;네가 왜 답장을 하지 않는 걸까 궁금해하면서도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 올라오는 바쁜 인싸 채리의 삶을 보면서 '답장은 시간 날 때' 써주겠지. 하고 기다 행복을 정기배송받는 일 - 강원도에서 과테말라로 /@@56CO/241 2023-09-09T16:12:54Z 2022-05-03T13:34:00Z 채리에게 하이~채리! 너의 지난 여행 이야기와 같이 동봉한 사진 몇 장도 함께 잘 보았다우. 네가 다녀온 마이애미를 구글맵에 찍어봤어. 꽤 가깝더라? 마치 한국에서 필리핀이나 태국에 가는 것처럼, 짧은 비행도 아닌데 그렇다고 또 장시간 비행은 아닌... 신기했어. 네게 휴가가 마이애미란 것이. 마냥 부럽기도 하고. 아니 마이애미가 아니라 마이애비라도 부러<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CO%2Fimage%2Fs0zg82TIILk0shThBSDBrq9YQu0.HEIC"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