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첫 번째. 내가 마라톤이라니 - 그냥 뛰면 되는 거였어?

2025-04-30T09:55:30Z

달리기가 이렇게 재밌다니?! 아니, 사실 재미는 없다. 나는 마라톤을 6년 전 처음 시작했다. 역시나 이유는 없고 그냥. 같이 일하는 동료와 얘기를 나누다가 '그냥' 나가보자 해서 신청했던 게 첫 시작이었다. 10km는 뛰어야 기록이 나온다는 말에 10km를 바로 신청했고, 그러고 끝이었다. 연습은 딱 한번 했었는데 연습을 빙자한 맥주파티였다. 뭐 어떻

질리지 않고 식단 하기 - 맛있는 생각하기

2025-04-23T01:00:18Z

건강을 유지하는 식단은 다양하다. 건강을 유지하는 식단 자체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여러 가지 식단이 존재하고 식단에도 유행이 있어서 자주 바뀌기도 하지만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식단은 결국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하는 식단이다. 사실 운동보다 어려운 게 식단이라고 한다. 정말 어렵다. 난 그냥 운동을 더 하고 말지라는 생각이 드는데 말이다. 인간의

음식중독 - 맛있는 음식은 포기 못해!

2025-04-30T04:09:50Z

난 맛있는 건 포기할 수 없어요! 아마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과연 인간은 살기 위해 먹는 건지 먹기 위해 사는 건지 알 수 없다. #세상에는 왜 이렇게 맛있는 게 많을까? 배가 불러도 음식을 끊임없이 갈구하는 건 인간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인간만이 음식을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연구한다. 세상이 맛있는 것으로 둘러

PT 트레이너 고르는 노하우 - 내돈내산

2025-04-11T05:23:47Z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PT를 한 번이라도 해 본 사람들이 꽤 많다. 하지만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기에 나에게 맞는 트레이너를 고르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다. 나는 PT를 하면서 트레이너를 4번 만났다. PT횟수로는 100회가 넘는다. 이제 슬슬 더워지면서 운동하려는 사람이 많을 텐데 PT트레이너 고르는 노하우를 써보려 한다. #외모만 볼 수는 없지만

자전거가 최고야 - 허벅지 살려!

2025-04-02T00:00:07Z

자전거는 국민운동이다. 운동도 되면서 편하고 단순한 이동수단이다. 자전거는 여기저기서 훌륭한 운동이라고 얘기한다. 다이어트도 되고 심혈관질환에 도움 되고 '자전거의 효능 10가지' 등등. 이렇게 좋다는데 200살까지 살아야 하는 나는 안 탈 수 없다. 어렸을 때는 내 자전거가 있었지만 성인이 되고서는 가끔 공원 갔을 때 빌려 타거나 했던 게 전부였다. 하

수영 세 번째. 수영의 꽃 - 다시 제대로 배우기

2025-04-19T06:07:08Z

한 가지를 오래 배우기가 힘든 성격 탓인지 단순히 바람이 점점 차가워져서인지 수영장을 안 다니게 되었다. 핑계를 대자면 수영장이 근처에 있던 집에서 이사를 가게 되었고 그 동네에는 수영장이 없었다. 하지만 결국 날씨가 더워지니 수영 생각이 간절해졌다. 집 근처에 수영장이 없으니 직장 근처로 다니면 되지 뭐. 이번에도 막연하게 등록했는데 강습을 아침으로 잡

수영 두 번째. 자유형이냐 자유영이냐 - 자유는 맞는 거 같습니다

2025-03-20T08:23:43Z

호흡법과 발차기를 어느 정도 했다 싶으면 이제 자유형을 배울 차례다. 수영경기에서 보던 그 멋진 모습을 내가 금방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역시 보기에만 쉬워 보였다. 아직 물에서 제대로 뜨지도 못하는 사람들이니 강사님이 킥판 하나씩 다 나눠주신다. 크~ 이 킥판 없었으면 수영은 일찌감치 그만뒀을지도 모른다. 이게 뭐라고 이 작은 네모 스펀지 하나가 내

수영 첫 번째. 수영은 처음입니다. - 처음은 언제나 설레지

2025-03-20T07:49:03Z

분명히 나는 운동이 싫었다. 빨리 걷는 것도 싫었다. 밤늦게 까지 놀고 아침에 늦잠 자는 게 너무 좋고 야식과 술이 친구였다. 20대의 내 몸은 그렇게 살았어도 그럭저럭 잘 굴러갔다. 젊음이라는 강력한 뒷배경이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누가 얘기해 준 거도 아니고 아직까지는 몸이 망가진 거 같지 않긴 했는데 그냥 "이제 몸관리 좀 해볼까

200살까지 살 거야

2025-03-20T07:54:04Z

나는 200살까지 사는 게 꿈이다. 오래 사는 게 축복인지 저주인지 모르겠지만 어느 날 갑자기 오래 살고 싶어졌다. 그것도 아주아주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해야 할 게 정말 많다. 돈도 많이 벌어놔야 하고 운동도 식단도 해가면서 건강관리도 꾸준히 해야 한다. *제발 사고로 죽지 않길 바란다. 세월을 어느 정도 살아온 어른들 말씀으로는 건강은 건강할 때 지

채널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