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번역가 정나래naraolanarae이끌림과 이어짐을 발견무료 카지노 게임 시대. 포근한 지성을 번역합니다./@@677j2018-07-08T22:48:40Z《기상병 안내서》 출간! - '구기상'은 어떻게 '구원'이 되었는가/@@677j/362025-04-26T23:50:15Z2025-04-26T23:45:41Z“비가 오려나, 무릎이 시리네” 몸의 통증으로 날씨를 예측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아픈 부위는 무릎, 머리, 허리, 과거에 수술받았던 부위 등 사람마다 실로 다양합니다. 저는 이런 말을 들으면 늘 비 때문에 아프기야 할까 싶었는데요. 근데 이게 정말 비가 원인일 수 있다고 합니다. ‘기상병(氣象病)’은 날씨, 그러니까 기온, 기압, 습도의 변화로 몸<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7j%2Fimage%2FGLtfOqWqBHQzWnvsD-7JYS5vZd4.jpg" width="500" /글쓰기는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읽기 쓰기 -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677j/352025-04-25T01:30:23Z2025-04-25T00:27:54Z누구나 자신이 못나 보일 때가 있다. 내겐 요즘이 바로 그런 때다. 나는 요새 부쩍 한계를 느낀다. 특히 글을 쓸 때. 글이라는 게 마음속 심연에 두레박을 내려 고여 있는 생각을 퍼 올리는 작업이라면 지금은 두레박을 내려도 ‘탁’ 하고 우물 바닥과 부딪치는 소리가 들릴 뿐 아무것도 퍼 올려지지 않는 느낌이다. 단순히 일기를 써 내려가기가 힘들다거나 브런치에<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7j%2Fimage%2F1BV98uq4k4Qg_1NK_KDLDyJ9ckw.jpg" width="458" /동거 식물 03. 파/@@677j/342025-04-24T14:36:53Z2025-04-13T09:02:11Z이름: 파 품종: 파 나이: ? 파 한 단 사서 씻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냉동실에 보관해 두는 건 우리 집 연례행사다. 물론 의도한 건 아니고 어쩌다 보니 딱 그 정도 빈도다. 즐겨 먹진 않지만 가끔은 필요한 재료. 그게 우리 집에서 파가 지닌 지위다. 손질할 때 눈이 매운 채소로는 단연 파가 최고가 아닐까 싶다. 양파도 마늘도 고추도 따라오질 못한다.<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7j%2Fimage%2FqTGCBGSckGgWihXyZF5tRDky8ag.jpg" width="400" /《나의 한국 현대사:1959-2014, 55년의 기록》 - 현대사의 한가운데서/@@677j/332025-04-17T08:43:59Z2025-04-06T04:10:27Z나는 한때 시대의 흐름이니, 사회 풍조니 그런 것들에 휩쓸림 없이 살아가기를 소망했다. 나만 굳건하면 안 될 것도 없다고 여겼다. ‘88만 원 세대’니, ‘N포 세대’니 하는 말도 듣기 싫었다. 같은 시간을 통과하는 또래라는 이유로 한데 묶어 부르는 게 이해되지 않았다. 개개인의 상황이나 환경이 저마다 너무 달라서 공통점을 찾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7j%2Fimage%2FjR3JXES1lB611hnpmb_72YzatXA.jpg" width="458" /《닥치는대로 끌리는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 - 책 읽는 이야기와 먹방의 공통점/@@677j/322025-04-16T08:21:51Z2025-03-23T01:49:44Z《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은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책 읽는 이야기다. 책 읽기 시작한 계기, 책 고르는 법과 읽는 법, 좋아하는 책… 그러니까 온통 책 이야기다. 책 읽는 사람의 책 읽는 이야기 속에 눈을 뗄 수 없는 서사가 있을 리 없고 지금껏 몰랐던 엄청난 정보가 있을 리 없건만 이상하게도 발견하는 족족 집어 들어 읽게 된다<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7j%2Fimage%2F7PsvpWNMXg6D_VHhgdp-W39Yr2Y.jpg" width="458" /《성공무료 카지노 게임 말하기 전략》 출간! - 의사소통 기술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677j/312025-04-26T09:14:29Z2025-01-31T02:44:58Z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 특보가 이어지는 날들이 어느덧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소라면 정치 관련 뉴스 특보 같은 건 바로바로 채널을 돌렸을 테지만 사안이 사안인 만큼 요즘은 눈여겨보고 귀 기울여 듣고 있습니다. 아마 많은 분이 그렇겠지요. 뉴스 특보는 늘 예고 없이 흘러나옵니다. 느긋하게 TV를 보고 있던 저 같은 시청자는 물론 소식을 전하는 <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7j%2Fimage%2FWQcw-VkSangxdbiqXiGCVJ1W0Ek.jpg" width="500" /《거울 보는 물고기》 - 두 번째 번역서 《거울 보는 물고기》를 출간하며/@@677j/302025-02-10T13:23:21Z2025-01-17T01:32:04Z저는 고양이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고양이와 함께하는 삶을 꿈꿉니다. 하지만 늘 꿈에 그칩니다. 일상에 쫓겨 제 몸 하나 겨우 건사하는 만년 초보 생활인인 데다 며칠씩 집이 비는 일도 종종 있다 보니 고양이에게 썩 좋은 동거인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간 외 생명체가 함께하는 삶을 포기할 수 없었던 저는 궁리 끝에 물고기를 생각해 냈습니다. 어<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7j%2Fimage%2FNU8OFVily5I1UM5pI76WlrlfmBs.jpg" width="500" /《다윈의 사도들》 - 서평 아님/@@677j/292025-03-23T07:43:27Z2024-10-09T12:54:09Z이곳은 내 나름대로 서평이랍시고 쓴 글들을 모아 놓은 공간이지만 이 글은 서평이 아니다. 서평은 말 그대로 ‘책을 평’하는 작업인데, 이번에는 책을 다 읽고도 평을 할 만큼 내용을 이해했다고 여겨지지가 않았다. 근본적인 원인은 부끄럽지만 내 지식 부족일 것이다. 지금 나에게는 다윈이라는 인물이 지닌 가치와 그에게서 파생된 현대 생물학을 이해할 만한 지식, <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7j%2Fimage%2FuKI-wdYz-H2NBdwG3TMAfAMvqW4.jpg" width="458" /《옷소매 붉은 끝동》 - 드라마와는 또 다른 이야기/@@677j/282025-03-23T07:40:44Z2024-09-30T13:06:39Z언젠가 도서관 서가를 둘러보다 이 제목을 발견하고는 픽 하고 웃음 지은 일이 있다. 이 책도 있구나. 띄엄띄엄 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드라마를 열심히 봤으니 책까지 읽을 일이야 있을까 싶었다. 그런데 근 몇 년 만에 제대로 걸린 감기로 주말을 꼼짝없이 누워 있겠다는 예감이 들자 문득 이 책이 떠올랐다. 문 닫을 때를 몇 분 남기고 부랴부랴 도서관으로 향했다.<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7j%2Fimage%2FwZUxSk-OoiYgszz9UU9V6mKw9bw.jpg" width="500" /《홍보의 신》 - 전국 지자체 및 관공서 유튜브 활용 동향 및 활성화 방안/@@677j/272025-03-23T07:38:13Z2024-06-22T13:49:32Z누구에게나 책을 고르는 자신만의 취향이 있다. 나는 저자나 주제의 화제성이 높은 책들은 잘 읽지 않는 편이다. 이런 책들은 세간의 뜨거운 감자를 조금이라도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때때로 책 한 권이 다 끝나도록 이렇다 할 내용이 없는 경우도 적지 않다. 덧붙여 단편적인 경험을 근거로 “이렇게 해라” 하는 책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대체<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7j%2Fimage%2FfRC4Pqz9d26US_sLSvTC5hKputM.jpg" width="500" /《가여운 것들》 - 집요하고 치밀하게 구성해 낸 소설 속 세계/@@677j/262025-03-23T07:34:37Z2024-06-10T09:12:39Z(중간중간 소설 내용이 등장하므로 (약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일요일 오후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과 함께 시작된다. 나는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어쩐 일인지 그 무렵이 되면 TV에는 늘 ‘출발 비디오 여행’이 흘러나오고, 그제야 ‘일요일도 반이 지나갔구나’ 하고 생각한다. 소개되는 영화가 아주 잔혹하거나 무섭지만 않다면 집중해서 보기도 하<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7j%2Fimage%2Fju_3o-zNoGSuTAuUVKqhRCLTlKE.jpg" width="500" /동거 식물 02. 아보카도/@@677j/252024-06-03T04:09:03Z2024-06-02T00:39:44Z이름: 아보카도 품종: 아보카도 나이: 1세(2024년 6월 기준) 사과 씨앗을 싹 틔웠다는 사실에 고무된 나는 사과 씨앗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고 딱딱한 아보카도 씨앗을 보고 도전 정신이 불타올랐다. ‘싹 틔워 보자’ 두 씨앗의 다른 외양만큼이나 싹 틔우는 방법 역시 다르다. 사과는 촉촉한 키친타월로 덮어두면 며칠 만에 싹이 고개를 내밀지만<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7j%2Fimage%2FD1D1P9LOg4AJlOH-ayw1-sj4Kqg.jpg" width="500"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 책 선물은 언제나 옳다/@@677j/242025-03-23T07:33:54Z2024-05-29T01:33:26Z출간 소식을 손꼽아 기다리지는 않았어도 언젠가는 읽게 될 책이라고 생각했다. 친구 덕분에 ‘언젠가’가 조금 앞당겨졌다. 언제나 그렇지만 책 선물에는 낭만이 있다. 이 이야기는 총 700여 쪽, 3부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책을 어떤 장르로 구분할 수 있을지 생각했다. 로맨스, 판타지, SF, 추리... 하지만 현실과 비현실을 구분하는 <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7j%2Fimage%2FU57HekWWQHFmYGnaZVWH07vOVrc.jpg" width="500" /동거 식물 01. 사과/@@677j/232024-04-26T11:53:51Z2024-04-26T07:30:22Z이름: 사과나무 품종: 사과 나이: 2세(2024년 4월 기준) 사뭇 낯선 외양이지만 틀림없는 사과나무라고 말할 수 있는 건 씨앗에서부터 직접 길러왔기 때문이다. 물론 내가 한 일은 마트에서 파는 사과를 맛있게 먹은 뒤 수분을 넉넉하게 머금은 키친타월에 씨앗을 며칠 방치해 싹을 틔운 다음 흙에 옮겨 심은 것뿐이다. 그 밖에는 사과가 다 알아서 자라줬다.<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7j%2Fimage%2F2LzXeYOFK6_S3caP3I3mC0XjD0w.jpg" width="400"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 물리학자의 눈에 비친 세상의 모든 것/@@677j/222025-03-23T07:30:34Z2024-04-08T13:19:58Z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윤동주의 시 <서시>는 ‘하늘’, ‘바람’, ‘별’을 통해 시인이 처한 현실과 소망을 노래한다. 시가 서문으로 실린 윤동주의 시집 제목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애초에 무제(無題)였던 이 시의 제목으로도 손색이 <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7j%2Fimage%2FftQQvxFTswCPuFmBdhxkexFjdbM.jpg" width="500" /《먹는물이 위험하다》 북토크를 하고 왔습니다 - 말하기 쫄보의 용감한 도전기/@@677j/212024-04-04T14:44:49Z2024-04-04T09:40:15Z직장 다닐 때, 회사에서 운영하는 아침 영어 말하기 수업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출근 시간 전 한 시간인가 한 시간 반 동안 원어민 선생님의 지도 아래 말하기 연습을 하는 거죠. 수업에는 업무상 영어 사용 빈도가 높아 말하기 연습을 하고자 하는 직원들이 일고여덟 명 참석했고요. 저 역시도 같은 이유로 일주일 두세 번 있는 수업을 들으러 졸린 눈을 비비며 이<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7j%2Fimage%2Fn-G4cI1wbw30Orj3AS71K1bI3HI.png" width="500" /《먹는물이 위험하다》 출간! - 첫 번역서가 출간되었습니다!/@@677j/202024-05-07T09:01:24Z2024-02-21T00:34:39Z첫 번역서인 《먹는물이 위험하다》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2022년에 일본에서 출간된 ‘消された水汚染’, 즉 ‘가려진 오염’이라는 책을 번역한 것입니다. 2022년 말, 책을 번역해 보겠다고 마음먹은 뒤 온·오프라인 서점을 기웃거리며 이 책 저 책 읽고 분석하기를 반복했는데요. ‘가려진 오염’은 읽는 내내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는<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7j%2Fimage%2FTZ76DQcBAX6V9-EVz8sWJIFPWZg.jpg" width="500" /《개인주의자 선언》 -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개인주의자가 정교하게 설계한 어트랙션/@@677j/192025-03-23T07:27:40Z2023-07-12T14:24:45Z갓 대학생이 되었을 때 나는 대학별로 ‘권장도서 목록’이라는 걸 발표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의 학교 남의 학교 따지지 않고 모았던 적이 있다. 지성의 요람에서 선정한 책이라면 분명 좋은 책이겠지. 인기 있는 책들은 도서관에서 대기했다가 빌려 보기도 했고 두껍고 어려운 책들은 오래, 여러 번 곱씹으며 읽을 작정으로 아예 사들였다. 그때 사서 아직 읽지 못한 <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7j%2Fimage%2F4z593IXXkQ_p1nt-7ISKhgYlx3w.jpg" width="500" /Intro./@@677j/182023-08-15T11:46:16Z2023-06-22T12:57:16Z오래 전부터 식물들과 함께 살았다. 식물이 담겨 있는 화분을 산 적도 있고 빈 화분과 씨앗을 사 심기도 했다. 자소엽 고수 제라늄 감 사과 여러 종의 다육이들 그리고 그밖의 식물들 그들은 이제 내 곁에 없다. 모두들 세상을 떠났다. 그렇다. 내가 한 짓이다. 새벽에 출근해서 밤늦게 퇴근하던 날들의 끝에는 늘 '식물'보다는 '불쏘시개'라는 말이 어울릴 <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7j%2Fimage%2FJc7KGk25tPvA2rlIgL_VvO1u5K4.jpg" width="500"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 그리고 고양이/@@677j/172025-03-23T07:27:20Z2023-03-12T05:54:10Z책 중반에 나오는 릴리퍼트 이야기가 아니었다면 나는 이 책이 픽션이라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이 책은 진짜 백과사전처럼 하나의 표제어에 대해서 길게든 짧게든 설명을 다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걸리버 여행기》에 등장하는 소인들인 ‘릴리퍼트’ 사람들에 관한 설명에는 이들이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고 그 수는 800명인데 특<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7j%2Fimage%2F6QL8HHTFqih4i7KDpQzumjF4QtI.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