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오 yjchoichoi 회사생활 10년을 끝으로 두 아들을 위해 현재 직업은 '전업주부'입니다.글쓰기를 좋아합니다. 먹는것도 좋아합니다. 내성적이지만 은근 관심받는 것도 좋아합니다. /@@6DfE 2018-09-28T01:25:57Z 집에 한 권쯤 있을만한 책. - 데일 카네기 &lsquo;인간관계론&rsquo; /@@6DfE/159 2025-04-22T13:10:51Z 2025-04-21T22:16:08Z 얼마 전 이사 온 집을 처음 보러 왔을 때, 내 눈에 한 권의 책이 들어왔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아, 집주인 집에도 있구나. 너무 유명한 스테디셀러라 집집마다 한 권쯤 있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책. 나도 뒤늦게나마 그 대열에 합류를 했다. 왜 이 책을 장바구니에 넣었을까. 단순히 스테디셀러라서? 그것만은 아니었다. 제목이 이미 다 말해주고 있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E%2Fimage%2FEb-42MRrmQ1oLOkoSDep4adDJK4" width="500" / 요똥에게 희망을 준 애호박볶음 - 나물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준 너. /@@6DfE/158 2025-04-21T06:29:17Z 2025-04-20T22:00:34Z 애호박. 이름이 왜 애호박일까? 희한하게 나는 애호박이란 이름을 들으면 채소가 조금 야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 음란마귀가 씌운 걸까. 애호박에 &lsquo;애&rsquo; 자가 에로틱하다고 생각해서 그런 건지. 어쨌든 내 엉뚱한 잡생각은 뒤로 하고 애호박은 본분을 다하려고 나에게 온다. 된장찌개에도 빠지면 안 되고, 전으로 해 먹어도 맛있고, 나물로 먹어도 맛있다. 뭘 해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E%2Fimage%2FbNIXhXXTYtdxyGOqElQ8I3DaSUA" width="500" / 당신도 포기할 이유를 미리 대기시켜 놓나요? - 생각보다 닥친 일들은 순리대로 흘러갑니다. /@@6DfE/157 2025-04-21T03:50:12Z 2025-04-19T22:00:11Z 엄마가 너희들을 앞에 두고도 노트북에다 맨날 뭘 끄적대는지 쳐다도 보지 않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지? 튼튼이는 이제 7살이니 아직 엄마 품을 많이 찾고. 엄마 뭐 해? 이 소리를 무한반복 하면서 엄마를 방해할 때가 많잖아. 그럴 때마다 너의 7살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데, 지금 너와의 추억도 양보해 가며 이렇게 노트북을 켜는 게 맞는 걸까 미안할 때도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E%2Fimage%2Fcq2WWsejuLeSVtpetRyCRQzgric.png" width="414" / 1살 때부터 다닌 치과 - 나도 이제 선배 엄마가 되었습니다. /@@6DfE/156 2025-04-19T03:32:23Z 2025-04-18T22:00:12Z 4월 30일 치조골 이식수술을 앞두고 병원과 연계된 치과에도 예약이 잡혀있어 지난주 금요일, 이번 주 월요일에 연달아 치과를 방문했다. 우리 집은 일산. 치과는 압구정역 5번 출구에 있다. 원당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43분을 달리면 치과에 도착한다. 금요일에는 남편이 쉬는 날이라 셋이서 병원을 끝나고 논현역에 찜해둔 맛집에 가서 저녁까지 야무지게 먹<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E%2Fimage%2FzI0kgDuBa7ZO60NLicdg_Paww4A" width="500" / 너만 보인단 말이야 - 널 사랑한단 말이야(feat. FT아일랜드 &lsquo;말이야&rsquo;) /@@6DfE/155 2025-04-18T09:37:23Z 2025-04-17T22:00:23Z 매년 찾아오는 초등학교 4월의 엄마아빠 모여라 프로젝트. 부모 참관수업. 1학년 유치원 딱지를 떼고 입학한 게 엊그제 같더니 벌써 4학년이다. 고학년이 붙는 4학년 아이들은 어떤 모습으로 수업시간을 보낼까. 사실 기특이도 궁금하지만 또래 아이들의 발달 모습을 현장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 나에게는 절대 빠져서는 안 되는 중요한 연례행사이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E%2Fimage%2F68Sc5_Gq4_jCD8bzeo6e3HYE1iQ.jpg" width="500" / 감사합니다. OO테크놀로지입니다. - 전화받기도 실력이다. /@@6DfE/154 2025-04-18T01:06:35Z 2025-04-16T22:00:24Z 처음 입사를 하고 내 주된 업무는 회사로 걸려오는 전화를 대표로 받는 것이었다. 받자마자 건네는 인사는 &ldquo;감사합니다. OO테크놀로지입니다.&rdquo;였다. 첫날은 어색하더니 일주일이 지나자 누가 옆에서 툭 건드리면 저 멘트가 나올 정도로 입에 붙어 숙련된 조교처럼 보였다. 전화 업무는 경리 업무 중에 가장 쉬운 듯 하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결코 만만히 볼 업무는<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E%2Fimage%2FxrWm8xACfRo42euv2E9wxTGrpBs.jpg" width="500" /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벽기상. - 낯선 이 공간에서 나를 일으키는 힘. /@@6DfE/153 2025-04-16T03:20:52Z 2025-04-15T22:00:22Z 어제 4년 만에 이사를 했다. 동네 이사라 차로 5분 거리긴 하지만 정들었던 내 생애 첫 집을 남에게 빌려주고 나오는 발걸음은 가볍지만은 않았다. 마지막 현관문을 나서기 전에 인사를 했다. 다시 돌아올게 그동안 고마웠어.라고.. 그런데 새로 이사 온 집도 신기하게 반나절만에 적응이 되었다. 낯설지만 그래도 우리 집이구나 이제 여기서 정을 붙여야지 라는 생<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E%2Fimage%2FWGqxBLSwsAO26EhXSYAbPS1M3hE.jpg" width="500" / 표지는 야하지만 읽으셔야 합니다. - 키루스 아저씨 만나고 싶어요. /@@6DfE/152 2025-04-15T09:16:09Z 2025-04-14T22:00:26Z 엄마의 유산을 만나고 만난 책 &lt;키루스의 교육&gt;을 &nbsp;꾸역꾸역 한 번은 읽었다. 이보다 재미없는 책이 있던가 싶을 정도로 그냥 묵묵히 글자들만 눈에 담았다. 그러다가 두 번째 읽으니 처음에 안 보이던 글자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도 여전히 도파민이 터지는 자극적인 재미는 아니다. 대신 그 안에는 묵묵히 본인의 자리에서 자신을 담금질하는 한 남자가 있<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E%2Fimage%2FiHibwYhm2SG7wIIV92mtvpN2ZHU" width="500" / 내 이름은 떡볶이귀신 - 당신의 소울푸드는 무엇인가요? /@@6DfE/151 2025-04-16T05:54:21Z 2025-04-13T22:07:08Z 떡볶이. 너는 무엇이길래 나를 이토록 갈구하게 만드는 것인가. 살찌는지 알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너의 마력에 오늘도 나는 과감히 내 위장을 열어주었다. 내 전생에 너와 짝꿍이었던 어묵이 아녔을는지. 내 죽어서도 너를 잊지는 못 할 것이다. 갑자기 떡볶이를 생각하니 없던 시상도 막 떠오른다. 역시 나는 떡볶이 귀신이다! 연애할 때 남편이 오죽하면 오늘은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E%2Fimage%2FEopuDqRoXWk043OpAWV-moG-AgQ" width="500" / 어디까지 나를 드러내야 할까? - 껍질을 깨고 나오는 건 네가 해야 해. /@@6DfE/149 2025-04-13T08:10:16Z 2025-04-12T22:00:10Z 1월 18일 &lt;엄마의 유산&gt;을 만나고 나의 일상을 채우는 건 매일 브런치에 글을 올리는 일이었다. 무슨 주제로 글을 쓸까 고민 끝에 다양하게 &lsquo;나&rsquo;에 대해, 내가 걸어온 길이나 현재의 나에 대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결국 &lsquo;나&rsquo;를 드러내는 게 글의 시작과 끝이다. 브런치 작가들이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그것. 글을 쓰려면 나를 대중들 앞에 드러내야 하는데,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E%2Fimage%2FpcTpJBjmySjQk2HqQtxsE4g7ojw.jpg" width="500"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수술이 이틀 당겨졌다. /@@6DfE/148 2025-04-12T06:03:11Z 2025-04-11T22:00:07Z 지난주 금요일에 저장하지 않은 번호로 전화가 왔다. 직감상 병원임을 알았다. &ldquo;어머니, 기특이 수술날 수술방이 없어서요. 이틀 좀 앞당길 수 있을까요?&rdquo; &ldquo;네? 아 네네..&rdquo; 예상은 했었다. 이전에도 수술 담당 간호사는 하루 전까지 마음을 못 놓는다고 했다. 의료파업으로 지난 2년 동안 수술이 미뤄진 환자들이 많아서 수술방 잡는 게 하늘의 별따기라고..<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E%2Fimage%2FHCsf3_S_VXC_jCb_GC3EeYgSg-E.jpg" width="500" / 나, 너 좋아하냐? - 오빠라고 불러주는 동생아 고마워! /@@6DfE/147 2025-04-11T04:43:24Z 2025-04-10T22:00:23Z 토요일이면 기특이의 언어 그룹치료 시간이 있다. 기특이랑 동갑인 친구 한 명과, 한 살 위의 형아 두 명 이렇게 남자아이 넷이서 그룹으로 한 시간 동안 수업을 한다. 수업이라는 이름을 붙이면 딱딱하게 느껴지지만, 사실 또래 친구들과 만날 시간이 없는 기특이에게 이 시간만큼은 그야말로 '귀중한' 놀이시간이다. 상대방이 이렇게 말할 때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E%2Fimage%2FLUFKzksIpyF5pMrBKhTA6Xhhm_A.jpg" width="500" / 너도 나도 회사는 강남 일수밖에 없습니다. - 대한민국 기업 40% 이상은 서울과 경기도에 몰려있으니까요. /@@6DfE/146 2025-04-10T09:40:49Z 2025-04-09T22:00:21Z 2007년 8월 나는 당시 서초역에 위치한 회사에 정규직으로 첫 출근을 하게 됐다. 회사(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는 해외에서 독점으로 국내 대기업에 납품을 하는, 쉽게 말하면 중개업체로 커미션을 받아 밥벌이가 되는 곳이었다. 당시 직원은 나까지 3명.(정말 소소하다) 나는 뒤늦게서야 알았다. 10명 미만인 회사는 들어가는 게 아니라고. 그 수<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E%2Fimage%2FDBYmoA5YNgFT4hbZyMhRtNbvcfQ.jpg" width="500" / 엄마 이제 그만 나를 놓아줘. - 이젠 엄마의 행복을 찾아야만 해. /@@6DfE/145 2025-04-09T10:38:49Z 2025-04-08T22:07:07Z 엄마, 내가 요즘 새벽에 일어나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이 생활이 엄마는 걱정된다고 했지? 몸도 약한데 아플까 봐 걱정. 애들 안 챙겨줄까 봐 걱정. 엄마의 걱정은 그냥 일상생활이 되어버린 것 같았어. 그런 엄마한테 나는 조금 모질게 얘기했지. 매달 나한테 100만 원씩 줄 수 있는 거 아니면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엄마도 남은 인생을 이제 엄마를 위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E%2Fimage%2Fw7MtUKZNDi97ElsPinZcnZGiVDo.jpg" width="500" / 당신은 무엇으로 사십니까? - 톨스토이 단편선. /@@6DfE/144 2025-04-08T13:07:38Z 2025-04-07T22:00:18Z 제목부터 워낙에 유명한 &lsquo;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rsquo;는 러시아 문학의 대부호 톨스토이의 단편작이다. 최근에 중고서적으로 철학서적들을 구입하면서 무료배송을 넘기기 위해 이 책을 골랐다. 그런데 받고 나서야 알았다. 똑같은 제목의 단편집이 집에 두 권이나 있다는 사실을. 내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는 걸까? 그나마 다행인 것이라면 한 권은 남편이 결혼하면서(12년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E%2Fimage%2FC8IzEXz0V0UEH0YlyapiV5OUOpY" width="500" / 아이들의 밥도둑, 수제함박스테이크 - 이름부터 있어 보이는 너. /@@6DfE/143 2025-04-08T04:40:20Z 2025-04-06T22:00:16Z 대망의 첫 요리를 뭘로 할까 고민하던 찰나, 오랜만에 나만의 킥이 생각났다. 그래, 이름부터 있어 보이는&nbsp;수제함박스테이크. 나 같은 요똥들에게 도전하기 어려운 고급 스킬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세상 이보다 쉬운 요리가 없다. 우리 집 두 사내 꼬맹이들은 채소를 거의 안 먹는다.(아빠를 닮아 육식파....) 이유식 먹을 때는 다 섞어서 넣어주니 뭔지도 모<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E%2Fimage%2FoWzr4t-fjtDKGkXVLUM1ZtI_qPc" width="500" / 무늬만 어른인 사람은 싫습니다. - 나이에 책임지는 어른이 되고 싶어요. /@@6DfE/142 2025-04-06T07:29:16Z 2025-04-05T22:00:06Z 어릴 때는 그저 스무 살이 되면 어른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 스무 살도 얼마나 미성숙한 아이이던가. 한두 살 나이를 먹을수록 &lsquo;어른&rsquo; 같지 않은 &lsquo;어른&rsquo;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알았다. 길거리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침을 뱉는 모습. 스리슬쩍 테이크아웃한 커피잔을 벤치의자에 놓는 모습. 내 아이가 중요하니 사람들이 앉는 의자에 아이 신발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E%2Fimage%2FjMkSzonc_cfAKN3dfaMqj5dC7r4.jpg" width="500" / 검사 이상 없습니다. - 기다리던 문자가 도착했다. /@@6DfE/141 2025-04-06T02:01:10Z 2025-04-04T22:00:07Z 지난주에 병원에서 받은 수술 전 검사가, 감사하게도 아무 이상이 없다는 문자가 왔다. 이제 수술을 위한 준비는 끝이 났다. 하지만 수술 상담 간호사 선생님은 아직도 의료파업이 끝나지 않아서 수술 당일 전까지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 노심초사 라고 하셨다. 심한 경우는 수술이 세 번이나 밀린 환자도 있다고.. 기특이는 감기만 조심해 달라고 부탁을 하셨다. 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E%2Fimage%2FNK60hlowYRUat6xmc89z9YaPrJk" width="500" / 엄마, 나는 뭐라고 말해야 해? - 김치가 싫은데.. /@@6DfE/140 2025-04-04T09:43:33Z 2025-04-03T22:00:20Z 4살 때부터 언어치료실을 다닌 기특이는 지금 초등학교 4학년, 11살이 되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센터에 다니고 있지만 기특이가 드라마틱한 성장을 보여준 적은 내 기억에는 없다. 항상 계단식으로 조금씩 조금씩 나아질 뿐이었다. 아직도 제일 어려운 부분이 대화 속에 질의응답이다. 어제는 급식 시간에 김치를 안 먹는 기특이에게 친구 2명이 먹으라고 얘기를<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E%2Fimage%2FeadjhP1cJEw6-q9qf7UIcN7cofs.jpg" width="500" / 프롤로그-18년 전에 떼인 제 월급은 못 받겠죠? - 두 가지 경험이 저를 회사에 '종'이 되게 했어요. /@@6DfE/139 2025-04-04T16:59:11Z 2025-04-02T22:00:11Z 뜬금포 고백을 하자면 나는 지금 글을 쓰는 작가의 꿈을 키우고 있지만, 대학교 전공은 토목환경공학과, 부전공은 방송영상학과였다. 자, 토할 정도로 공부한다는 토목과 나오면 어디로 가는지&nbsp;대략 짐작이 되는가? 대부분 건설회사나 시공회사에 취업을 하고&nbsp;토목직 공기업이나&nbsp;공무원 쪽으로&nbsp;빠지는 친구들도&nbsp;있다. 20대에 무려 3가지 전공(간호학과, 국문학과)을 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E%2Fimage%2FOjVO_n9klxO06Iz75yoKWHM0YlE.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