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곰 estpgom 가까운 미래에 현실이 될 가상의 공간, 독립서점 &lt;독점&gt;에서 펼친 책과 삶에 대한 이야기 /@@6E4K 2018-09-30T13:15:38Z 알고보면 모두 다 가족 이야기입니다. - 에피소드 8. (끼어팔기) 5월은 가정의 달 /@@6E4K/48 2025-05-02T05:59:08Z 2025-05-02T05:00:04Z 어렸을 때에는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소설 책들을 주로 읽었었다. 나이가 들면서는 '쉽고 편하게'는 TV에게 물려주었다. 이제는 뭔가 남을 수 있는, 뭔가 배울 수 있는 것과 관련된 책을 읽게 되었다. 그러다가 문득, '아, 지치는데?'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nbsp;다시금 소설책으로 고개를 돌린다. 그렇게 잡은 책이 &lt;불편한 편의점&gt;이었다. 이 책은 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4K%2Fimage%2FHIDYHRFwMFGg00u5WvRlt0uuRJI.jpg" width="500" / 정신없이 웃긴 &lt;장르만 로맨스&gt; - 7-4. 소설가의 소설보다 더 흥미로운 삶의 이야기 /@@6E4K/47 2025-04-30T07:38:33Z 2025-04-30T05:00:01Z 나의 2021년 최고의 영화라고 단언할 수 있는 작품 &lt;장르만 로맨스&gt; 2025년엔 아직 없고, 2021년과 2025년 사이에 기억나는 작품을 생각하라면 딱히 없기도 하다. (오늘의 기분으론&hellip;) 이 영화는 가족 드라마다&hellip; 가족 드라마 맞다. 비록 시궁창 가족들이지만 말이지. 근데 평범한 가족들보다 더 인간애가 느껴지고 인류애가 느겨지고 공감대마저 느껴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4K%2Fimage%2F58RksDWxQOtdwhUgPpq9uqHujyk.jpg" width="500" / 당신도 제 2의 한강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 에피소드 7-3. 똑똑! 신춘문예시죠? /@@6E4K/46 2025-04-28T11:57:11Z 2025-04-28T05:00:03Z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신춘 문예에 관심 갖는 이들이 많아졌다. 매년 해마다 1월 1일이 되면 신문사들에서 신춘문예 당선작을 발표하는데, 그 위상이 예전만 못한 게 사실이었다. 그러나, 2024년 10월. 노벨문학상 하나로 신춘 문예가 다시 들썩거리기 시작했다. ​ 불현 듯 이 책이 떠올랐다. 이 책이 나에게로 오기까지의 서사를 읊조리자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4K%2Fimage%2Fagapb0T1xG3Kgf7CxlJHBP03Ftk.jpg" width="500" / 너무 늦게 알아보게 되어 죄송합니다. - 에피소드 7-2. 노벨문학상에 대해서 /@@6E4K/45 2025-04-25T05:00:01Z 2025-04-25T05:00:01Z 모든 호기심은 내가 경험을 해야 비로소 궁금해진다. 한강 작가의 책이 나에게 왔을 때 비로소 노벨문학상이 궁금해졌다. 노벨상은 스웨덴의 화학자 알프레드 노벨의 유산을 기금을 하여 1901년 제정된 상으로, 문학, 화학, 물리학, 생리학, 또는 의학, 평화, 경제학에서 6개 부문에 대한 수상이 이뤄지고 있다. 초기에는 5개 부문이었다고 하는데 그때부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4K%2Fimage%2FdajvAb3v26J3sE0-83_3dk9LsqQ.jpg" width="500" / 한강에선 역시 한강인가?? - 에피소드 7-1. 독서하기 참 좋은 날이다 /@@6E4K/44 2025-04-23T05:00:01Z 2025-04-23T05:00:01Z 한강 바람이 시원하다. 자전거를 타는 커플들도 보이고, 돗자리를 펴놓고 수다꽃을 피우고 있는 여자 무리들도 보이고, 파워워킹을 하는 어르신들도 보인다. 적당히 햇살이 내리쬐는 곳에(그늘이 있는 곳은 어두워질수록 추워...진다) 자리를 잡고 1인용 돗자리를 펴고, 앉았다. 그리고, 편의점에서 사온 캔 맥주를 하나 꺼낸다. 대낮에 먹는 캔맥주는 그 어떤 탄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4K%2Fimage%2F8jFLAlKcQ81SnSnKoQ_ZHlfd5nI.jpg" width="500" / 날이 좋아서... 날이 좋아서 한강에 갔다 - 에피소드 7. 봄바람 휘날리며~ /@@6E4K/43 2025-04-21T07:51:58Z 2025-04-21T05:00:07Z (수정하기!) 3월 20일 춘분을 기점으로 날이 확 풀렸다. (24절기를 만든 선조들의 지혜란!! 언제나 늘 감탄 또 감탄한다. 아! 나는 24절기는 음력이 아닌 양력과 잘 맞다고 한다. 호호. 그렇구만.) ​ 이제 진짜 겨울의 흔적들을 다 치워야 한다. 안그래도 지친 어깨를 더더욱 무겁게 만들었던 겨울 옷들을 한움큼 들어 세탁기통으로 밀어넣는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4K%2Fimage%2F2ffb2aSVqbpzsZKkoYJCC_rxKTA.jpg" width="500" / 아름다운 개소리도 있습니다. - 에피소드 6-2. 진정한 개소리 모음 /@@6E4K/42 2025-04-18T06:20:54Z 2025-04-18T05:00:06Z 나는 태어나서 단 한 번도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없다. 여전히 키울 생각이 없다. 사람이건 동물이건 누군가를 키운 다는 것은 그만큼의 책임이 따른 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나 하나 건사 못하는데 누굴... 그렇다고 강아지나 고양이를 싫어하지 않는다. 오히려 좋아한다. 그래서 랜선으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고 있다. (요즘 고양이 콘텐츠는 &lt;언더월드&gt;<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4K%2Fimage%2FWAAbiIX8X-bh7X6fadOYf5CZVtE.jpg" width="500" / 개소리에 대하여 (책 제목입니다) - 에피소드 6-1. 개소리도 철학적으로 풀 수 있다 /@@6E4K/41 2025-04-16T05:59:16Z 2025-04-16T05:00:02Z &카지노 가입 쿠폰;짜잔~!&카지노 가입 쿠폰; 여자는 책장에서 책을 잡아 남자쪽을 향해 뻗었다. 책장에는 이번 주 &lt;독점&gt;에서 독점적으로 소개하는 책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그 책 제목이 다름 아닌,&nbsp;&lt;개소리에 대하여&gt;였다. &카지노 가입 쿠폰;친구랑 통화하는데 이 책이 딱 보이는 게 아니겠어~ 너무 웃겨서 책 제목을 얘기한 건데 오빠가 딱 그때 들었나봐.&카지노 가입 쿠폰; &카지노 가입 쿠폰;와. 진짜 신기하다. 이게 정말 파는 책이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4K%2Fimage%2FEA6rjxy8n814Gbdm1x-rbKYC4SI.jpg" width="500" / 하루종일 귓가에 맴도는 개소리 - 에피소드 6. 강아지소리는 귀엽기라도 하지 /@@6E4K/40 2025-04-14T08:21:01Z 2025-04-14T05:00:04Z 오전 11시. 할머니들의 독점 시간. 늘 언제나 그렇듯 수다가 마를 날이 없다. 매일 만나면서도 대화 거리가 끊이지 않는 게 참으로 신기할 따름이다. &카지노 가입 쿠폰;...그렇게 술 안마시겠다고 호언장담하더니만 말 뱉은 하루도 안되서 술 처먹으로 나갔잖아. 그 인간.&카지노 가입 쿠폰; &카지노 가입 쿠폰;이제 놀랍지도 않아. 아니, 그 말을 믿은 겨? 안 먹는 다는 말?&카지노 가입 쿠폰; &카지노 가입 쿠폰;이번에는 술 땜시 병원도 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4K%2Fimage%2FYxIlKOCpKTuo25OJKzrCas-f2A4.jpg" width="500" / 무언가의 모티브가 된다는 것 - 에피소드 5-2.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영향받고 있었다 /@@6E4K/39 2025-04-11T05:00:01Z 2025-04-11T05:00:01Z 모든 창작자들은 저마다의 물음표에서 시작한다. &카지노 가입 쿠폰;왜?&카지노 가입 쿠폰; &카지노 가입 쿠폰;왜 이렇게 생각한 거지?&카지노 가입 쿠폰; &카지노 가입 쿠폰;나라면?&카지노 가입 쿠폰; &카지노 가입 쿠폰;이렇게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카지노 가입 쿠폰; ​그렇게 우리는 머릿속에 물음표를 생기게 한 작품들을 모티브로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낸다. 누군가는 영화로, 누군가는 미술로, 누군가는 음악으로, 누군가는 책으로 말이다. ​모티브는 창작의 원천적 동기나 자극을 의미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4K%2Fimage%2FfRpGZpiV0OHvO1qr8orXY3LwdBU.jpg" width="500" / 여섯 명의 감독님은 저마다의 &lt;헤밍웨이&gt;였다. - 에피소드 5-1. 킬러가 고플 땐 이 책을 권합니다. /@@6E4K/38 2025-04-09T06:25:54Z 2025-04-09T05:00:01Z 이 책을 아주 우연하게 내 손에 들어왔다. 놀면 뭐하니에서 우연히 심은경을 보았고, 서점을 돌 던 중 저자 이름에서 우연히 심은경을 발견했다. 심은경이라는 배우에 대해서 크게 호불호가 없었다. 그저 요즘 안 보여서 궁금했던 차에 놀면 뭐하니에 나와서 반가웠던 그 마음 뿐. 호기심이 나와 이 책을 만나게 해주었다. &lt;더 킬러스 각본집&gt; &카지노 가입 쿠폰;킬러가 고플 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4K%2Fimage%2Fv47M-dr3dNQulsnkPuIYuq83TnY.jpg" width="500" / 오늘 진심 킬러 고프다 - 에피소드 5. 늦은 저녁 씩씩거리는 이들이 은근히 많다 /@@6E4K/37 2025-04-07T07:38:10Z 2025-04-07T05:00:04Z 늦은 저녁 10시. 문이 벌컥 열렸다. &카지노 가입 쿠폰;어서오....&카지노 가입 쿠폰; 한 남자가 씩씩거리면서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 너무나 사악한 표정에 움찔해버렸다. &카지노 가입 쿠폰;여기 술 팔아요?&카지노 가입 쿠폰; &카지노 가입 쿠폰;...네?&카지노 가입 쿠폰; &카지노 가입 쿠폰;술 집 아니에요?&카지노 가입 쿠폰; 남자 손님은 내 표정을 보고는 이내 독점 안을 둘러봤다. 잘못 들어왔구나!싶은 표정으로 나를 바라봤다. 잘못 들어온 것은 인정하나 혹시 술을 팔지 않<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4K%2Fimage%2FPhwx2I_IGyrTIYcH5CoQmgIX_fU.jpg" width="500" / 웹소설은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 에피소드 4-5. 웹소설 수업은 순항 중입니다. /@@6E4K/36 2025-04-04T07:34:31Z 2025-04-04T05:00:01Z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웹소설 수업은 착실히 진행되었다. 다들 목표 의식이 명확했기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최대한 많은 정보를 주기 위해 나는 글쓰기 관련한 많은 책들을 사모아 읽기 시작했고, 책 안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쏙쏙 빼내어 그들에게 전달했다. &카지노 가입 쿠폰;&lt;묘사의 힘&gt;을 읽고나서 정말 제 소설에 묘사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엄청 좌절했다고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4K%2Fimage%2FcwuVMdepe1IM2IpxCIuZDqcIedo.jpg" width="500" / &lt;첫 문장의 힘&gt;으로 종지부를 찍다 - 에피소드 4-4. 시작이 끝이다 /@@6E4K/35 2025-04-02T07:56:11Z 2025-04-02T05:00:00Z 샌드라 거스의 내 글이 작품이 되는 법 시리즈의 완결편인 &lt;첫 문장의 힘&gt;은 완결편이라 그런지 세 권 중에서 제일 묵직하다. 280페이지. 다 읽고 나서 든 생각은 반 절은 걷어내도 된다고 생각한다. 세뇌 교육하듯 반복되는 내용이 너무 많다. 아마도 완결편이다보니 욕심이 과했다. '퇴고의 힘'을 간과한 것처럼 반복이 짙다. (근데 뭐 다른 자기개발서도 반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4K%2Fimage%2FzQPev26BiVieDYEbyrM7vJ9cwQU.jpg" width="500" / 내 눈을 바라봐 넌 행복해지고... &lt;시점의 힘&gt;&nbsp; - 에피소드 4-3. &lt;묘사의 힘&gt; next&nbsp;level /@@6E4K/34 2025-03-31T07:35:26Z 2025-03-31T05:00:01Z &lt;묘사의 힘&gt;을 쓴 샌드라 거스는 바로 두 번째 책을 낸다. 바로 &lt;시점의 힘&gt;이다. 글을 써야지 마음 먹고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이 '글을 쓰는 것'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글을 쓸 때의 주의사항을 &lt;묘사의 힘&gt;에서 소개했다. 글을 힘껏 다 쓴 후, 뿌듯해하며 다시금 퇴고를 하게 된다. 그때 무언가 어색함이 느껴진다. 뭐지? 뭐가 문제지?라고 느끼는 순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4K%2Fimage%2FvKpQgUha81BzBRL6-LTXjEF7F90.jpg" width="500" / 이것은 소리없는 &lt;묘사의 힘&gt; - 에피소드 4-2. &lt;묘사의 힘&gt; 되새김질 하기 /@@6E4K/33 2025-03-28T06:09:00Z 2025-03-28T05:00:01Z &lt;묘사의 힘&gt;을 조금 더 심도깊게 다뤄보자. 이 책은 서문과 결론을 제외한 총 13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매 장마다 독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구구절절체로 쓰지 않고, 정말 필요한 정보만 적절한 예시와 함께 적어놓았다. 이제 매 장마다 저자가 말한 내용 중에서 나는 또 한 번 엑기스만을 쪽쪽 뽑아서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 많은 부분 책 속 글귀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4K%2Fimage%2FLVzebwhXocVWwb4n0L9HGBYBAA8.jpg" width="500" / 말하지 말고 보여줘라 - 에피소드 4-1. 독점이 독점하기 참 좋은데 말로 설명할 수가 없네 /@@6E4K/32 2025-03-26T07:28:47Z 2025-03-26T05:00:02Z 이번 주 독점으로 소개하는 책은 샌드라 거스가 쓴 &lt;묘사의 힘&gt;이다. 이 책은 156페이지로 다소 얇고, 가볍다. 책 크기도 가방에 깔끔하게 들어갈 정도로 적당해서 언제 어디에서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더욱 놀라운 건, 부담없이 쉽게 읽히면서도 내용이 뇌에 쏙쏙 박힌다는 것이다. &lt;묘사의 힘&gt;이 아니랄까봐 책에서 보여주는 묘사의 힘이 장난이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4K%2Fimage%2FaNfZydfkfZSj4bLfkleNd0a-2Fs.jpg" width="500" / 여기... 비어 있는 자리 있나요? - 에피소드 4. 첫 독점자 입장하십니다 /@@6E4K/31 2025-03-24T09:19:07Z 2025-03-24T05:00:04Z 며칠 전, 한 여성이 &lt;독점&gt;을 찾았다. &카지노 가입 쿠폰;저... 혹시.&카지노 가입 쿠폰; 그 여성은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와 아주 조심스럽게 나에게 말을 걸었다. &카지노 가입 쿠폰;MBTI에서 I죠?&카지노 가입 쿠폰; &카지노 가입 쿠폰;네?&카지노 가입 쿠폰; &카지노 가입 쿠폰;아니. 너무 조심스럽게 들어오기에 긴장 푸시라고 농담 해봤어요~ 편하게 구경하세요.&카지노 가입 쿠폰; &카지노 가입 쿠폰;아... 네, 저 I 맞아요.&카지노 가입 쿠폰; &카지노 가입 쿠폰;오! 그러시구나.&카지노 가입 쿠폰; &카지노 가입 쿠폰;저...&카지노 가입 쿠폰; I인 여자는 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4K%2Fimage%2FX_wfQ68zWmY0Xy0BKM5FiDqnF-Q.jpg" width="500" / 역사, 절대 어렵지 않아요~ - 에피소드 3-2. 역사 모둠 셋뚜!! /@@6E4K/30 2025-03-21T07:12:16Z 2025-03-21T05:00:01Z 어렸을 때에는 역사라는 게 너무 재미없고 싫었다. 시험을 볼 때에도 역사는 늘 점수가 좋지 않았다. 나는 연도를 외우고, 그 안에 사건을 외우는 것이 너무나도 싫었다. 그런 주입식 교육 때문에 역사를 철저하게(?) 외면하고 있다가&nbsp;불현듯 내가 살아 숨쉬는 모든 공간에 '역사'가 자리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lt;옛 지도를 들고 서울을 걷다&gt; 책에서처럼 우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4K%2Fimage%2FetThqrinNk6noRLfJvPKG0gL6d0.jpg" width="500" / 역사의 땅, 어디까지 밟아봤니? - 에피소드 3-1. &lt;옛지도를 들고 서울을 걷다&gt;에 대해서 설파하다 /@@6E4K/29 2025-03-19T06:25:09Z 2025-03-19T05:00:01Z 노곤노곤해 잠이 스스륵 들뻔 했는데 시끌벅쩍한 소음 소리에 잠이 훅 날아가버렸다. '뭐야?' 밖에는 다솔이와 몇 명의 아이들이 우르르 간판을 바라보고 있었다. ​ &카지노 가입 쿠폰;봤지?&카지노 가입 쿠폰; ​나는 책방 문을 열었다. &카지노 가입 쿠폰;왔어? 밖에서 뭐해?&카지노 가입 쿠폰; &카지노 가입 쿠폰;우와! 뭐야. 너네 엄마 책방 하셔?&카지노 가입 쿠폰; &카지노 가입 쿠폰;안녕하세요!&카지노 가입 쿠폰; &카지노 가입 쿠폰;안녕하세요!&카지노 가입 쿠폰; &카지노 가입 쿠폰;어... 그래. 나 다솔이 엄마 아니고, 책방 언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4K%2Fimage%2Fve8vT3NYSBPO6U_pNlcwpZahZ1I.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