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문화진흥hansikculture문화체육관광부는 한식의 문화적 가치 확산을 위하여 한식문화진흥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6V7H2018-11-28T00:57:25Z우거지와 시래기 - 황광해 음식 칼럼니스트/@@6V7H/552023-11-03T02:57:58Z2020-12-21T05:34:32Z배추 우거지, 무청 시래기라는 표현은 귀에 익다. 우거지, 시래기의 정확한 의미를 모르더라도 ‘배추 우거지’ ‘무청 시래기’는 자주 듣는다. 우거지와 시래기. 넓고 깊은 의미를 지닌다. 무, 배추에만 한정된 것도 아니다. 단순히 시래기는 무청, 우거지는 배추가 아니다. 우거지와 시래기는 한식의 큰 바탕이다. 한식의 특질 중 하나인 나물 문화를 제대로 보여<img src= "https://img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2Fbrunch%2Fservice%2Fuser%2F6V7H%2Fimage%2Fs38BzvgK9Y6EjCxTg1dRnwMfCWA.jpg" width="500" /다시 김치를 생각한다 - 황광해 음식 칼럼니스트/@@6V7H/542024-12-06T21:59:09Z2020-12-11T07:16:13Z중국산 김치가 국제표준이 됐다? 물론 엉터리다. 김치 해당 부처인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는 바로 해명(?) 자료를 내놨다.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중국의 무리수를 지적하고 나섰다. 중국식 김치 국제표준은, 중국의 지나친 욕심에서 시작되었다. 내용은 엉성하고, 주장도 성기다. [관련기사] 중국 쓰촨김치 국제표준 인가…정부 "김치 아닌 파오차이" http<img src= "https://img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2Fbrunch%2Fservice%2Fuser%2F6V7H%2Fimage%2FGbl--lIFhyjGnhHGljPzjzG4bYg.jpg" width="500" /종로 설렁탕, 마포 돼지갈비 그리고 장충동 족발 - 황광해 음식 칼럼니스트/@@6V7H/532024-12-06T21:59:12Z2020-12-05T03:32:06Z왜 종로통에는 오래된 설렁탕, 해장국 집들이 많을까? 마포 일대에는 노포 설렁탕집, 돼지갈비 전문점들이 많다. 무슨 이유일까? 의문은 이어진다. 장충동의 족발, 냉면은 어떤 역사를 가졌을까? 왜 평양냉면, 족발이 장충동에서 널리 유행하고, 전국으로 퍼졌을까? 음식의 역사는 도시의 역사다. 서울의 음식, 맛집도 마찬가지다. 시장과 도시를 따라 생겼다. 맛<img src= "https://img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2Fbrunch%2Fservice%2Fuser%2F6V7H%2Fimage%2FuC_aKVCT4151ANwyLb6bu4n-Jok.JPG" width="500" /한식문화관광이 나아가야 할 길 - 최지아 온고푸드커뮤니케이션 대표/@@6V7H/522020-12-06T12:07:29Z2020-11-30T02:25:23Z지난달 중순 오랜만에 익선동과 종로 고기골목을 누비며 외국인 커플에게 미식투어코스를 안내했다. 군인부부였던 미식투어 참가자는 2년째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올해 한국과 같이 안전한 곳에서 지낼 수 있게 된 건 큰 행운이라고 했다. 미군이 한국을 안전하다고 하니 잠시 내 귀를 의심했다. 주한미군에게 한국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img src= "https://img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2Fbrunch%2Fservice%2Fuser%2F6V7H%2Fimage%2FuZ-XX19Zm3kK1WBVGt91POiQv0Y.png" width="500" /해장국 - 황광해 음식 칼럼니스트/@@6V7H/512020-11-23T23:48:35Z2020-11-20T06:39:32Z어느 방송에 출연해서 ‘해장국’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방송 전, 대본을 정리하는 작가가 물었다. “우리 민족은 언제부터 해장국을 먹었을까요?” 해장국의 역사는 길지 않다고 설명했다. ‘100년 남짓?’ 믿지 않았다. 고려 시대 “노걸대(老乞大)”에 해장에 대한 기록이 있다고 주장했다. 고려 시대에 이미 해장, 해장국이 있었으니 해장국 역사는 천년을 <img src= "https://img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2Fbrunch%2Fservice%2Fuser%2F6V7H%2Fimage%2FJwrXo1ucLnNx1lDIiS1k0Y6oWuQ.jpg" width="500" /김치 - 황광해 음식 칼럼니스트/@@6V7H/502021-01-05T08:49:48Z2020-11-14T07:16:01Z“연합뉴스” 2013년 12월 5일의 기사다. 한국의 ‘김장문화(Kimjang; Making and Sharing Kimchi in the Republic of Korea)’가 5일 오후(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열린 제8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인류무형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으로 <img src= "https://img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2Fbrunch%2Fservice%2Fuser%2F6V7H%2Fimage%2FqAib8HHGUKJspltycOjVe74Hq6s.JPG" width="500" /꼬막 - 황광해 음식 칼럼니스트/@@6V7H/492021-08-14T12:41:54Z2020-11-06T09:54:18Z술꾼들, 술꾼이 아니더라도 겨울이 오면 누구나 꼬막을 그리워한다. 꼬막은 11월부터 3월이 제철이다. ‘꼬막’이라고 부르지만, 각자 그리는 꼬막은 제각각이다. 꼬막은 혼란스럽다. 여러 종류의 조개를 모두 꼬막이라고 부른다. 참꼬막이 진짜 꼬막이라고 주장하는 이도 있다, 참꼬막이 귀하고 비싸지만, 새꼬막이 좋다는 이도 많다. 실제 소비의 대부분은 새꼬막이다<img src= "https://img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2Fbrunch%2Fservice%2Fuser%2F6V7H%2Fimage%2FmFp3YiZ6Usdjk2EB9DJC5x8XcYc.jpg" width="500" /만두 - 황광해 음식 칼럼니스트/@@6V7H/482020-11-01T08:58:47Z2020-10-31T08:36:08Z검은 것을 검다고 말하지 않는다. 흰 것도 마찬가지. 희다고 말하지 않는다. 섞는다. 회색이라고 말한다. 검은 것도, 흰 것도, 회색도 모두 회색이라고 말한다. 참 답답해서 하는 소리다. 하루, 이틀, 한두 해도 아니다. 천 년 동안 이렇게 말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만두 이름’ 이야기다. 만두는 곡물로 껍질[皮, 피]을 만들고 여러 가지 재료로 속<img src= "https://img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2Fbrunch%2Fservice%2Fuser%2F6V7H%2Fimage%2FXkM7_-woAMHXNApzfHz4J_1pIIg.JPG" width="500" /나주 임씨 대종가 제례음식 이야기(1) - 서해숙 (사)남도학연구소 대표/@@6V7H/472020-11-10T00:20:08Z2020-10-29T00:38:26Z나주 임씨 대종가는 전라도를 대표할만한 종가이다. 24대째 현손으로 대를 이어오는 600여년 동안 종가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종가는 고려 충렬왕 때 대장군을 지낸 임비를 원조로 한다. 이후 고려가 망할 무렵에 해남 현감으로 있던 임탁이 조선의 왕을 섬기는 것을 거부하고, 전남 나주시 회진면의 누저동에 내려와서 대종가를 이루게 된다. 나주 <img src= "https://img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2Fbrunch%2Fservice%2Fuser%2F6V7H%2Fimage%2F3I0OXE5k3GRY31PkJ-vrS75VyXQ.JPG" width="500" /막걸리 - 황광해 음식 칼럼니스트/@@6V7H/462020-11-06T09:56:54Z2020-10-23T00:18:35Z2천 년 전의 이야기다. 얼개는 간단하다. 유화부인(柳花夫人)은 강을 다스리는 하백(河伯)의 딸이다. 하백은 물의 신이다. 어느 화창한 봄날, 유화부인은 동생들과 더불어 강가 산책을 나선다. 마침 부근을 지나던, 하늘나라에서 온 해모수가 유화부인 일행을 만난다. 해모수는 한눈에 유화부인에게 반한다. 그놈의 술이 원수다. 해모수는 ‘밥이나 먹자’는 말로 <img src= "https://img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2Fbrunch%2Fservice%2Fuser%2F6V7H%2Fimage%2F_rxHwbpMLOEbqWRzZhC9qu9YMdg.jpg" width="500" /국수 - 황광해 음식 칼럼니스트/@@6V7H/452022-06-12T17:23:10Z2020-10-17T03:47:13Z국수는 인류의 ‘꿈’이다. 곡물로 고운 가루를 만든다. 물이나 다른 액체에 적셔 반죽을 만든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긴 가락을 만든다. 국수다. 먹는 것은 결국 곡물이다. 곡물을 통째로 먹으나, 국수로 만들어 먹으나 결과는 같다. 우리 몸에 곡물이 들어가는 것이다. 우리는 꾸준히 국수를 찾아 헤맨다. 가락이 고운 국수, 거친 것, 단면이 동그란 것, 네모<img src= "https://img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2Fbrunch%2Fservice%2Fuser%2F6V7H%2Fimage%2FZ0k-qAXbig9SIg9Z8XZ1IxiTpig.jpg" width="500" /맛있는 쌀 찾는 법 - 황광해 음식 칼럼니스트/@@6V7H/442022-04-28T05:23:35Z2020-10-10T03:33:13Z맛 칼럼니스트랍시고, 여기저기 다닌다. 음식점 종사자들도 많이 만난다. 의외로 ‘좋은 쌀’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이들은 절박하다. 좋은 쌀,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는 쌀을 찾는다. 밥에 대해서 손님들의 불평이 많다고 하소연한다. 양이 아니라 질이 문제다. ‘밥 많이’에서 ‘맛있는 밥’으로 바뀌었다. 우리는 흔히 ‘밥심’이라고 표현한다<img src= "https://img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2Fbrunch%2Fservice%2Fuser%2F6V7H%2Fimage%2FrRTprits-w30Ikg8O2wdhcDuY7c.jpg" width="500" /설렁탕: 두번째 이야기 - 황광해 음식 칼럼니스트/@@6V7H/432020-10-10T02:46:58Z2020-10-04T23:54:26Z설렁탕은 서울에서 시작되었다? 부분적으로 맞는 말이다. “설렁탕은 서울에서 처음 상업화되었다”라는 표현이 정확하다. 설렁탕은, 이름도 없이, 전국에서 먹었던 음식이었다. 서울 거리에서 처음으로 이름과 가격이 정해졌다. 설렁탕의 주요 재료는 소의 뼈다. 쇠고기는 궁궐, 관청, 향교에서 소비한다. 지방에도 관청은 있다. 관청이 있으면 향교가 있다. 지방 향교<img src= "https://img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2Fbrunch%2Fservice%2Fuser%2F6V7H%2Fimage%2Fco3xWP4HiXvSgy41Fg4RsXWECXM.jpg" width="500" /설렁탕 - 황광해 음식 칼럼니스트/@@6V7H/422020-11-05T00:27:44Z2020-09-25T03:34:37Z‘동화’의 내용은 이렇다. 임금님이 선농단에 제사를 모시러 갔다. 선농제(先農祭)다. 제사를 지내는 중에 폭우가 쏟아졌다. 국왕 일행의 발이 묶였다. 제사에 사용한 고기로 국을 끓이라고 했다. 국왕 일행은 선농제에 모여든 주민들과 국을 끓여 밥을 먹었다. 선농제에서 끓인 국이라 하여 선농탕이라 불렀다. 선농탕이 변하여 설롱탕, 설렁탕이 되었다. 혹자는 <img src= "https://img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2Fbrunch%2Fservice%2Fuser%2F6V7H%2Fimage%2FhuJnFCK4b6XYo-lByVNS5PakjPo.JPG" width="500" /추석제사 - 황광해 음식 칼럼니스트/@@6V7H/412023-09-29T05:40:08Z2020-09-18T04:43:07Z추석이 멀지 않았다. 제사를 모시는 이들에게 ‘추석 제사’는 귀하고 크다. 집집마다 제사를 두고 설왕설래 말들이 많다. 과일을 어디에 놓는지, 육포와 생선을 어디에 놓는지 헛갈린다. 오른쪽인지 왼쪽인지를 두고 부자지간이 헛갈릴 때도 있다. “연세 드신 아버님이 매년 제사상 진설을 두고 헛갈린다”는 아들의 은근한 불평(?)도 쉬 들을 수 있다. 결론부<img src= "https://img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2Fbrunch%2Fservice%2Fuser%2F6V7H%2Fimage%2FAelk59PUWYS2XaVPT8WAnlguCuw.JPG" width="500" /경기도식 여름 풋김치와 겨울 묵은지가 어우러진 밥상/@@6V7H/402020-09-17T04:06:22Z2020-09-17T02:05:43Z* 경기도 여름 풋김치 담그는 현장 사진은 카카오 갤러리(https://gallery.v.daum.net/p/premium/hansikculture05)에서 만나실 수 있어요. 여름 김칫거리 중에 가장 흔한 것은 열무다. 텃밭에 한 고랑을 내 열무씨앗을 뿌려 두면 어린 열무가 자란다. 이걸 솎아 무쳐도 먹고 된장국도 끓여먹다가 손바닥 길이만큼 자라면 비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7H%2Fimage%2FbgvPtMbKjoaQ72XAOIQrF5ehGVo.jpg" width="500" /전남 완도군 노화도의 여름 자하젓과 전복/@@6V7H/392020-09-11T13:37:16Z2020-09-11T08:30:05Z5월이나 6월부터 잡기 시작해 9월까지 잡는 잘디 잔 자하(紫蝦). 곤쟁이라고도 불리는 자하는 곤쟁이과에 속하는 갑각류로 갑각의 색이 자주색으로 붉어 ‘자하’라고 불린다. 서해안에서 잡히는 갑각류 중 가장 작고 연하며 투명하다. 길이는 1cm 남짓. 자하에 소금을 쳐서 담근 젓갈인 자하젓은 곤쟁이젓, 감동젓이라고도 부른다. 19세기 조리서인 시의전서(是議全<img src= "https://img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2Fbrunch%2Fservice%2Fuser%2F6V7H%2Fimage%2F6aNRATVH_na0j_TUUYmd6MkzFz8.jpg" width="500" /추어탕 - 황광해 음식 칼럼니스트/@@6V7H/382020-09-11T12:22:16Z2020-09-11T07:19:58Z‘추어탕’의 이름은 여러 개다. 한글로는 ‘미꾸라지탕’이다. 풍석 서유구(1764∼1845년)의 “난호어목지”에서는 ‘밋구리 탕’이라 부르고, ‘이추(泥鰍)’로 표기했다. ‘이(泥)’는 진흙, 흙탕물을 뜻한다. 진흙 구덩이에 사는 물고기라는 뜻이다. 추어탕의 다른 이름으로는 추두부탕(鰍豆腐湯)도 있다. 오주 이규경(1788∼1856년)의 “오주연문장전산고”<img src= "https://img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2Fbrunch%2Fservice%2Fuser%2F6V7H%2Fimage%2FWJXQBOSjcLDecV-nUifjekGdnKI.jpg" width="500" /쇠고기 이야기 - 황광해 음식 칼럼니스트/@@6V7H/362020-09-04T09:17:39Z2020-09-04T06:07:28Z“우리는 부여, 고구려의 ‘맥적(貊炙)’을 물려받아 쇠고기 문화를 발전시켰다”는 주장(?)이 다수설이다. 근거 없는 엉터리다. 시작은 육당 최남선(1890~1957년)의 ‘맥적 이야기’다. 내용은 간단하다. “우리 선조인 부여, 고구려 민족은 ‘맥적’ 방식으로 고기를 먹었다” 이 표현은 맞다. 문제는 쇠고기 문화와 맥적을 연관시킨 것이다. 엉터리다. 엉터<img src= "https://img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2Fbrunch%2Fservice%2Fuser%2F6V7H%2Fimage%2FrwFBlBt6Itbd-53Z4Xpom2Ie8Sc.jpg" width="500" /한식의 담음새 - 이명아 토속음식 연구가 /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음식연구원 객원교수/@@6V7H/372021-11-30T05:56:21Z2020-09-03T06:31:15Z유기를 사용한 전통 상차림. 궁중에서부터 반가, 민간에 이르기까지 유기는 음식의 온도와 안전을 지켜주는 가장 좋은 그릇으로 인정받아 널리 쓰였다. 미식(美食)에 관심 있거나(조예가 깊은 것이 아니고), 꽤 즐긴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흔히 쓰는 표현 중에 ‘플레이팅’이라는 단어가 있다. 접시라는 뜻의 ‘plate’에서 파생된 말일테다. 그러나 미국이나 영국<img src= "https://img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카지노 가입 쿠폰%2Fbrunch%2Fservice%2Fuser%2F6V7H%2Fimage%2FopUVVD4TMeQSDPwHP_UL5RJHDkM.jpg" width="500" /